땅콩형 얼굴은 시술이 답인가요? ㅠㅠ
필러 울세라 써마지 같은 시술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면, 오히려 좋은 것 아닐까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시술만으로 확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잖아요.관자놀이와 광대 부위가 꺼져 보이는 소위 '땅콩형' 윤곽은 골격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상당 부분은 해당 부위 지방 조직과 근육 볼륨 감소에 의한 것입니다. 30대부터 안면 지방층이 줄기 시작하면서 이런 변화가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시술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헤어와 메이크업 외에 안면 근육 운동을 시도하는 분들도 있지만, 관자놀이처럼 지방 볼륨이 부족한 부위는 근육 운동만으로 채워지지 않습니다.시술 측면에서는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관자놀이 꺼짐에는 필러(히알루론산) 또는 지방이식이 가장 직접적인 해결책입니다. 필러는 시술이 간단하고 즉각적인 볼륨 회복이 가능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유지가 필요하고, 지방이식은 본인 지방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속 기간이 깁니다. 광대 부위 꺼짐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다만 관자놀이 필러는 시술 부위 특성상 혈관 분포가 복잡해 드물지만 혈관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아는 숙련된 의사에게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골격과 조직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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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걸린 사람하고 화장실 같이 쓰면 장염이 걸릴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장염의 원인에 따라 전염력 차이가 있습니다.바이러스성 장염(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은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에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존재하고, 화장실 변기 손잡이, 수도꼭지, 문손잡이 등 표면에 묻은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소독제에도 잘 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세균성 장염(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은 주로 오염된 음식을 통해 걸리는 경우가 많아 화장실 공유만으로는 상대적으로 전염 위험이 낮지만, 손 위생이 불량하면 전파될 수 있습니다.화장실을 같이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용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 손잡이와 수도꼭지를 소독 티슈로 닦아두면 추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별도 화장실을 쓰라는 권고는 과도한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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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염 낫는 스트레칭 중 초간단한 것 있을까요?
엄지 쪽 손목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난다는 점에서 드퀘르뱅 건초염(De Quervain's tenosynovitis)이 의심됩니다. 이 경우 무리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초기에는 스트레칭보다 휴식과 보호가 먼저입니다.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핀켈스타인 자가 스트레칭입니다. 엄지를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감싸 쥔 뒤,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천천히 기울입니다. 당기는 느낌이 드는 지점에서 15초에서 20초 유지 후 천천히 돌아옵니다. 하루 3회에서 5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단, 이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셔야 합니다.함께 병행하면 좋은 것은 손목 온찜질(10분에서 15분)로 조직을 이완시킨 뒤 스트레칭하는 순서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마우스 사용처럼 엄지에 반복 부하가 걸리는 동작은 줄이시는 것이 회복에 핵심입니다.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단기 부목 고정이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로 훨씬 빠르게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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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보상절차에 따른 대응
민사 소송까지 고려하셔야하고, 변호사와 상담도 해보셔야합니다. 의료분쟁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현재 병원 측이 치료비 지원은 인정하면서 위자료는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는 과실 자체는 어느 정도 인정하되 배상 범위를 최소화하려는 전형적인 초기 대응입니다. 병원 권유대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에 조정 신청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첫 단계입니다.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전문 감정을 통해 과실 여부와 손해 범위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조정 신청 전에 반드시 준비하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입원 기간 전체의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 처방 내역, 협진 기록을 병원에 공식 요청해 복사본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퇴원 이후 외래 기록과 초음파 결과지도 포함입니다. 그리고 통증과 일상생활 불가 기간, 현재 증상을 날짜별로 정리한 경과 기록을 직접 작성해 두시는 것이 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근거가 됩니다.배상 항목으로는 치료비 외에 일상생활 불가 기간의 일실수입(휴업 손해),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향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치료비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조정이 불성립될 경우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 전에 의료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현재 증상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으므로, 다른 혈관외과나 내과에서 현재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소견서를 추가로 받아두시는 것도 향후 입증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정맥염 자체는 흔한 부작용 중 하나로 변호사비 및 소송을 진행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위자료 등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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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이 저온화상인가요? 어케 하나요
사진과 상황을 보면 저온화상(low-temperature burn) 가능성이 높습니다. 핫팩은 표면 온도가 보통 50도에서 60도 정도인데, 뜨겁다고 느끼지 못해도 같은 부위에 장시간 밀착되면 피부 손상이 누적됩니다. 특히 청바지처럼 밀착되는 옷을 입고 졸면서 감각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라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사진상 경계가 불분명한 홍반(erythema) 양상으로, 현재는 표재성 1도에서 얕은 2도 화상 범위로 보입니다. 수포(물집)가 없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비교적 가벼운 단계입니다.지금 당장 하실 것은, 해당 부위를 시원한 흐르는 물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식혀주시는 것입니다. 얼음은 직접 대지 마시고, 따뜻한 물 샤워는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순한 무향 보습제나 알로에 성분 제품을 얇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자극이 없는 헐렁한 옷을 입으시고, 해당 부위를 긁거나 문지르지 마세요.흉터 걱정을 하시는데, 현재 상태에서 수포가 생기지 않고 2주 이내에 회복된다면 흉터 없이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후 며칠 안에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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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어떤 비율로 섞나요
담당 피부과 선생님이 직접 지시하신 방법이므로, 정확한 비율은 처방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준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임상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희석 비율은 스테로이드 연고 1에 로션 또는 보습제 4에서 9 정도입니다. 즉 스테로이드를 전체의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 비율로 섞는 방식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대4 비율(스테로이드 20퍼센트)로 시작해 반응을 보면서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섞는 로션의 종류가 중요합니다. 향료나 에탄올이 포함된 제품은 스테로이드 흡수율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무향·무알코올 성분의 순한 보습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적합합니다.그리고 미리 섞어서 보관하시기보다는, 사용할 때마다 손바닥에 덜어 그때그때 혼합해서 쓰시는 것이 성분 안정성 측면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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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 최소 30분이면 흡수가 되나요?
30분이면 충분합니다.일반적인 보습 로션은 도포 후 15분에서 20분이면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흡착되고, 30분이면 씻겨 나가는 양이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다만 로션의 주된 작용은 피부 깊이 흡수되는 것보다 각질층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핵심이므로, 씻은 후에 다시 한 번 얇게 덧발라 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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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저혈압이라고진단받았구요 미드론처방해주네요
기저질환이 여러 가지 겹쳐 있어 복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우선 기립성저혈압의 원인부터 말씀드리면, 앉았다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 철결핍성 빈혈로 인한 혈액량 부족, 정신과 약물의 혈압 강하 부작용, 승모판협착증으로 인한 심박출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 종아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은 하지 정맥 혈류 정체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기립 시 혈액이 하체에 몰려 뇌로 가는 혈류가 더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자율신경계 검사에는 기립경사검사(tilt table test), 발살바법(Valsalva maneuver), 심호흡 시 심박변이도 검사, 정량적 땀분비 검사(QSART) 등이 포함됩니다. 기립성저혈압 확인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기립경사검사 단독으로도 진단에 충분할 수 있어, 담당 선생님의 판단이 임상적으로 틀린 것은 아닙니다.처방받으신 미드린(midodrine)은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기립 시 혈압 저하를 막는 약물입니다. 다만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녹내장과 승모판협착증이 있으신 경우 미드린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혈관 수축 작용이 안압을 올릴 수 있고, 심장에 부하를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와파린과의 상호작용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처방 시 이 부분을 담당 선생님이 충분히 고려하셨기를 바라지만, 복용 후 두통, 눈 통증, 두근거림, 누웠을 때 혈압이 지나치게 오르는 느낌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재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어지럼증과 이명이 동반되어 있고 대뇌동맥협착증도 있으신 만큼, 신경과에서 뇌혈류 측면의 평가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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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헤르페스 인가요? 코밑에 뭐가낫어요ㅠ
사진상 코 아래 인중 부위에 여러 개의 작은 구진과 수포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양상이 확인됩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위치에 이런 형태로 군집성 수포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생긴 경우 구순 헤르페스(herpes labialis,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헤르페스는 반드시 입술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코 주변, 인중, 뺨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변 발생 전 해당 부위에 따끔거림, 가려움, 화끈거림이 먼저 느껴졌다면 헤르페스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코를 반복적으로 풀어 피부 자극이 있었던 상황도 면역 저하나 피부 장벽 손상으로 헤르페스 재활성화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감염이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일반 뾰루지(모낭염 또는 접촉성 피부염)와의 차이는 군집성 수포 여부, 통증이나 신경통 동반 여부, 빠른 발생 속도로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헤르페스라면 항바이러스제(acyclovir 또는 valacyclovir) 계열 치료를 조기에 시작할수록 병변 기간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특히 눈을 만지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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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갑자기 점이생겼는데요 흑색종
사진상 손바닥에 위치한 2밀리미터에서 3밀리미터 내외의 진한 갈색에서 흑색 계열 색소성 병변이 확인됩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우선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주변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은 말단흑자성흑색종(acral lentiginous melanoma)과의 감별이 필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점보다 조금 더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사진상으로만 보면 병변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크기가 작으며, 주변으로 불규칙하게 퍼지는 양상은 보이지 않습니다.피부과에서는 더모스코피(dermoscopy)라는 확대 특수조명 기기를 통해 색소 분포 패턴, 경계 규칙성, 혈관 구조 등을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이 검사 하나만으로도 양성과 악성의 감별력이 육안 대비 크게 높아집니다.결론적으로, 지금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손바닥이라는 위치 특성상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나머지 두 장의 사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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