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피부과 선생님이 직접 지시하신 방법이므로, 정확한 비율은 처방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준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상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희석 비율은 스테로이드 연고 1에 로션 또는 보습제 4에서 9 정도입니다. 즉 스테로이드를 전체의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 비율로 섞는 방식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대4 비율(스테로이드 20퍼센트)로 시작해 반응을 보면서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섞는 로션의 종류가 중요합니다. 향료나 에탄올이 포함된 제품은 스테로이드 흡수율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무향·무알코올 성분의 순한 보습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미리 섞어서 보관하시기보다는, 사용할 때마다 손바닥에 덜어 그때그때 혼합해서 쓰시는 것이 성분 안정성 측면에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