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여아 반깁스 휠체어 대여 가능한 곳
휠체어 대여는 의료 상담 범위를 벗어나는 질문이지만, 간단히 안내드리겠습니다.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동네 의료기기 판매·대여점입니다. 검색창에 "의료기기 대여" 또는 "휠체어 대여"와 거주 지역명을 함께 검색하시면 근처 업체를 쉽게 찾으실 수 있고, 월 단위 대여가 대부분 가능합니다. 소아용 소형 휠체어 재고 여부는 전화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그 외에 주민센터나 구청 복지 부서를 통해 무료 단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으니, 거주 지역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역류성 식도염과 기관지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이게 두 질환이 만성 기침으로 증상이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진단이 모두 나온 상황이 혼란스러우실 텐데, 사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존재하거나 서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앞서 여러번 이야기 드린바 있지만, 기관지 과민성에 의한 기침은 감기 바이러스가 기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킨 후, 바이러스는 사라졌어도 점막이 예민해진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찬 공기, 말하기, 웃음 등 가벼운 자극에도 반사적으로 기침이 유발되며, 감기 후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감염후 기침(post-infectious cough)이라고 합니다.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기침은 위산이 식도를 넘어 인후두부까지 올라와 기도를 자극하는 기전입니다. 눕거나 식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목 이물감이나 쉰 목소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가슴 쓰림이 없어도 기침만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두 진단이 함께 제시된 이유는, 감기 후 기침을 많이 하면 복압이 반복적으로 올라가 위산 역류가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기관지 과민이 역류를 부르고, 역류가 다시 기침을 자극하는 악순환이 형성됩니다.감기 후 마른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흉부내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기도 과민성 검사와 후비루 여부를 함께 평가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역류 쪽이 의심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병행하거나, 위산 억제제를 단기간 시험적으로 복용해보는 것도 진단적 의미가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가면 위가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은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술 마시면 왜 토하는 걸까요?
알코올이 위장관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단계에서 동시에 일어납니다. 우선 알코올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해 염산(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 점막 보호층인 점액층을 손상시킵니다. 이로 인해 위 점막이 일시적으로 예민해지고 팽만감과 오심이 발생합니다.동시에 알코올은 위 배출 속도를 늦춥니다. 음식물과 알코올이 위 안에 오래 머물게 되면 내압이 올라가고, 이것이 구역감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농도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한 기전입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될 때 중간 산물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구역 반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로, 뇌의 구토 중추를 직접 자극합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ALDH2) 활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같은 양을 마셔도 아세트알데히드가 더 빠르게 축적되고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평소 위 상태가 좋다고 하셨어도 이 기전들은 위장 질환 유무와 무관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건강한 위를 가진 분도 음주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동일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결국 몸이 알코올 과부하에 대해 보내는 정상적인 경고 신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내용사진에 첨부된 피부병 무슨피부병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상 팔 안쪽(주와부 근처로 보이는)에 산재한 붉은 점상 병변들이 관찰됩니다. 가렵지 않고 갑자기 발생했으며 식사 후 나타났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우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두드러기(urticaria) 또는 음식 유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점심 식사 후 발생했다는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알레르기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라 IgE 매개 과민반응이 피부에 나타난 것일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이신 베포타딘이 항히스타민제이므로 현재 어느 정도 반응을 억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한편 사진의 병변이 융기 없이 평평한 점상 출혈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어, 점상출혈(petechiae)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리컵으로 눌렀을 때 색이 사라지지 않으면 출혈성 병변일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원인이 달라집니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오늘 먹은 음식 중 평소와 다른 것이 있었는지 확인해보시고, 병변이 번지거나 호흡 곤란, 입술·혀 부종,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호전된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5.0 (1)
응원하기
20대 초반 여성이고 수족냉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수족냉증과 다한증이 오래 동반되어 있다면, 단순한 체질 문제가 아니라 자율신경계 조절 이상이 기저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초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동시에 발한도 증가할 수 있어,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기전상 자연스러운 조합입니다.진료과는 순환기내과 또는 내과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레이노 현상(Raynaud's phenomenon)처럼 혈관 자체의 과민 반응이 원인인 경우도 있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빈혈 같은 내과적 원인이 동반된 경우도 있어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함께 감별을 받아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다한증이 특히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병행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혈관 조절 이상이 확인되면 약물 치료(칼슘채널차단제 계열 등)를 고려할 수 있고, 다한증 쪽은 앞서 언급된 것처럼 고농도 염화알루미늄 제제나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속된 만큼 오래 참아오셨을 텐데, 정확한 진단 위에서 치료를 시작하시면 일상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오른쪽 손목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아파요.
증상 위치가 오른쪽 엄지 쪽 손목 뼈 부근이고, 문손잡이를 돌리는 동작처럼 손목에 회전력이 가해질 때 통증이 온다면 드퀘르뱅 건초염(De Quervain's tenosynovitis)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엄지를 움직이는 두 힘줄(장무지외전근, 단무지신근)이 지나는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젊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핀켈스타인 검사(Finkelstein test)라고 해서 엄지를 손바닥 안으로 쥐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꺾었을 때 통증이 재현되면 이 진단에 무게가 실립니다.물리치료 반응이 없다고 하셨는데, 드퀘르뱅 건초염은 단순 물리치료보다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명확합니다. 치료 방향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같은 부위라도 손목 주상골 골절이나 손목 인대 손상, 제1 손목손허리관절 관절염 등도 감별이 필요하고, 단순 X선만으로는 놓치는 경우가 있어 MRI나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동네 의원보다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핀켈스타인 검사와 함께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 치료 방향을 다시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듬은 머리 감기와 연관이 있을까요?
비듬의 주된 원인은 두피에 상재하는 Malassezia 속 진균입니다. 이 균이 두피의 피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올레산(oleic acid) 같은 대사산물이 생성되고, 이것이 두피 각질세포의 과도한 탈락을 유발하는 것이 핵심 기전입니다. 즉 비듬은 단순한 불결함의 문제가 아니라 진균과 피지, 개인의 면역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피부 질환입니다.머리를 오래 감지 않으면 피지가 두피에 축적되고 Malassezia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비듬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발 주기는 연관이 있습니다. 다만 반대로 너무 자주 감거나 자극적인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 장벽이 손상되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적으로는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가 가장 근거 수준이 높습니다. 케토코나졸(ketoconazole), 피록톤올아민(piroctone olamine), 징크피리치온(zinc pyrithione), 셀레늄황화물(selenium sulfide) 성분이 대표적이며, 주 2회에서 3회 사용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샴푸로도 호전이 없거나 두피 염증, 가려움이 심하다면 지루피부염으로 진행된 경우일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유리아리티쿰
Ureaplasma parvum(UP)과 Ureaplasma urealyticum(UU)은 성 매개 감염이 주된 경로이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 질 내 상재균으로 존재할 수 있어,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40%에서 80%까지에서 검출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즉, 검출 자체가 곧 '새로운 감염'이나 '외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감염 시점을 특정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잠복 기간이 명확하지 않고, 수개월에서 수년간 무증상으로 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2년 넘게 만난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이미 보균 상태였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본인의 상재균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재 의학계에서도 견해가 나뉩니다. 다만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반복적인 비뇨생식기 증상이 있는 경우, 또는 파트너에게도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치료를 고려합니다. 현재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과 치료 여부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혈압 관련된 초진을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내과(또는 가정의학과)로 가시면 됩니다.신경과는 뇌·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곳이라 고혈압 초진에는 맞지 않습니다. 동네 내과 의원에서 혈압 측정, 기본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약물 치료까지 이어집니다. 초진이라면 큰 병원보다 가까운 동네 내과 의원이 대기도 짧고 훨씬 편하십니다.
평가
응원하기
땀 억제제 데오드란트 발라도 효과가 일도 없습니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황, 특히 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지속된다면 원발성 다한증(primary hyperhidrosis)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교감신경계가 체온 조절과 무관하게 과활성화되어 에크린(eccrine) 땀샘을 자극하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체질적·유전적 소인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한국인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암내(액취증)는 별개의 기전입니다. 겨드랑이에는 에크린 땀샘 외에 아포크린(apocrine) 땀샘이 풍부한데, 아포크린 분비물 자체는 무취이지만 피부 상재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특유의 냄새가 발생합니다. 동아시아인은 ABCC11 유전자 변이로 인해 아포크린 분비가 적은 경향이 있어 액취증 유병률이 낮지만, 해당 유전자형이 아닌 경우엔 같은 냄새가 납니다. 즉 한국인이라도 체질에 따라 액취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겨드랑이 다한증과 동반되면 더욱 두드러집니다.일반 데오드란트가 효과가 없는 이유는 제품 기전 차이에 있습니다. 시중 데오드란트 대부분은 냄새를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땀 분비 자체를 줄이는 제품은 염화알루미늄(aluminum chloride) 고농도 제형의 antiperspirant입니다. 일반적으로 12%에서 20%까지 농도의 염화알루미늄 제품을 밤에 완전히 건조한 겨드랑이에 도포하고, 효과가 생기면 사용 빈도를 줄여가는 방식으로 씁니다.이것으로도 조절이 어렵다면 피부과에서 보톡스(보툴리눔 독소) 겨드랑이 주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에크린 땀샘으로 가는 콜린성 신경 전달을 차단해 평균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다한증 치료 중 근거 수준이 가장 높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액취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아포크린 땀샘을 직접 제거하거나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 또는 미라드라이(microwave thermolysis) 시술도 선택지가 됩니다.정리하자면, 이상한 체질이라기보다는 다한증과 액취증이 동반된 상태로 보이며, 먼저 고농도 염화알루미늄 antiperspirant를 시도해보시고, 개선이 없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보톡스나 시술적 치료를 논의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