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이식후 임테기 언제하면될까요?
시험관 이식 3일째에 검사하시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시점입니다.배아 이식 후 착상이 이루어지고 hCG(임신 호르몬)가 테스트기에서 감지될 수준으로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5일 배아(포배기) 이식의 경우 이식 후 9일에서 11일, 3일 배아 이식의 경우 12일에서 14일 이후부터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식 전 사용한 유발 주사(hCG 주사)가 남아 있으면 가짜 양성이 나올 수도 있고, 너무 이른 시점에는 실제 착상이 되어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지금 보이는 희미한 선은 판정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시험관 주기에서는 이식 후 10일에서 12일 사이에 병원에서 혈액 hCG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소변 임테기보다 혈액 검사가 훨씬 민감하여 착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처방받은 황체호르몬 보충제를 빠짐없이 복용하시고, 담당 병원에서 예약된 날짜에 혈액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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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가 땡기고 붓는 현상 궁금해요!
아랫배가 땡기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은 원인이 몇 가지로 나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기능성 소화장애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장내 가스가 아랫배 쪽에 차면서 팽만감과 함께 묵직하거나 당기는 통증이 생깁니다. 배변 후 증상이 나아지는 패턴이라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생리 주기와 연관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배란기나 생리 전후에 아랫배 팽만과 통증이 반복된다면 자궁내막증이나 난소 기능성 낭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통이 없어도 배란통이나 비생리기 골반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방광 자극 증상(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시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방광염도 감별 대상입니다.증상이 종종 반복된다면 산부인과에서 골반 초음파를 한 번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궁과 난소 상태를 확인하면 기능성 문제와 구조적 문제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소화 관련 증상이 더 두드러진다면 내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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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다리가 부어서 오른쪽다리랑 달라요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부은 것은 반드시 오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는 증상입니다.양쪽이 아닌 한쪽만 붓는 경우, 특히 고혈압·당뇨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께서는 심부정맥혈전증(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이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이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중요합니다.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금 바로 응급실을 가셔야 합니다. 종아리를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가 붉어지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입니다.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오늘 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다리 초음파 검사로 혈전 여부를 확인하시기를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신 경우 혈관 문제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으므로, 하루 이틀 지켜보시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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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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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에 걸렸습니다. 완치가 가능할까요?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질문 하나하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의 완치율에 대해서는 담당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완치가 가능하지만, 항생제 내성 문제로 인해 다른 성병보다 치료가 까다롭습니다. 현재 1차 치료제는 아지트로마이신이지만 내성률이 높아져서, 내성 검사 결과에 따라 목시플록사신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성 패턴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완치율은 충분히 높습니다. 치료 후 반드시 완치 확인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클라미디아는 마이코플라즈마보다 훨씬 치료가 수월합니다. 아지트로마이신 단회 복용 또는 독시사이클린 7일 복용으로 완치율이 95% 이상입니다. 내성 문제도 거의 없어 예후가 좋습니다.감염 경로에 대해 말씀드리면, 두 균 모두 성접촉이 주된 감염 경로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수건, 변기, 수영장 등의 경로는 현재까지 근거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언급하신 다른 경로는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잠복기에 대해서는, 클라미디아는 통상 1주에서 3주,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은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연애 11개월 차에 증상이 발현되었다는 것은 감염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연애 시작 전 검사에서 음성이었다는 점은 중요한 정보이지만, 검사 시점과 감염 시점 사이의 간격, 검사 민감도 등 변수가 있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시고, 치료 완료 후 완치 확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치료 중 관계는 삼가셔야 하고, 남자친구도 동시에 치료받아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계 정리를 결정하셨더라도 치료만큼은 두 분 모두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완치 가능한 질환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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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으로 심해진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은?
화면을 장시간 볼 때는 눈 깜빡임 횟수가 분당 15회에서 20회에서 5회에서 7회로 줄어듭니다. 이것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핵심 기전입니다.온찜질은 마이봄샘(눈꺼풀 기름샘)을 자극하여 눈물의 지질층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0도에서 45도 정도의 따뜻한 온찜질팩이나 젖은 수건을 눈 위에 10분간 올려두는 것을 하루 1회에서 2회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이후 눈꺼풀 가장자리를 면봉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눈꺼풀 위생 관리를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영양소 측면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가장 근거가 있습니다. 눈물의 지질층을 안정시켜 증발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하루 1000밀리그램에서 2000밀리그램 섭취가 권장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 보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A 결핍도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확인해 볼 만합니다.눈 휴식법으로는 20-20-20 규칙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이상 먼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것으로, 조절근을 이완시키고 깜빡임을 유도합니다.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맞추고, 화면과 눈의 거리를 50센티미터 이상 유지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인공눈물은 방부제 없는 단회용 제품을 하루 4회에서 6회 점안하시는 것이 방부제에 의한 추가 자극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능 검사와 눈물막 파괴 시간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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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 얼굴에 로션만 발라도 간지러워해요.
사춘기가 되면서 피지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피부 타입 자체가 지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일반 보습 로션이 오히려 모공을 막거나 자극이 되어 가려움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로션이 맞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유분 함량입니다. 일반 로션은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지가 많은 사춘기 피부에는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스킨(토너)은 수분 위주라 괜찮지만 로션은 그렇지 않은 것이 이 때문입니다.해결 방향은 로션 대신 오일 프리,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 막지 않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젤 타입이나 수분크림 형태가 지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성분 중 미네랄 오일, 라놀린, 코코넛 오일 등 유분이 많은 성분은 피하시고,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 위주의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여드름도 생기고 있는 상태라면 피부과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여드름 관리도 함께 시작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 시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로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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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수술후 재임신 사례와 가능성
임신중절 후 1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임신 증상이 느껴진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첫째는 불완전 유산(불완전 소파)입니다. 수술 후 임신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hCG(임신 호르몬)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어 임신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둘째는 재임신 가능성입니다. 임신중절 후 배란은 빠르면 2주에서 3주 후부터 재개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계가 있었다면 재임신이 가능합니다.두 경우 모두 임신 테스트기로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성이 나온다면 불완전 소파인지 재임신인지 초음파로 구별해야 하므로 수술받으셨던 산부인과에 바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1달 이내는 자궁 회복 기간으로, 이 시기의 재임신은 자궁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빠른 확인이 중요합니다.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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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아프면다리도아플수있는지요..
조금 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질문 주셨는데, 이번에는 넓적다리 아래로 쭉 내려오는 통증이 자주 있다고 하시는군요. 이 정도면 좀 더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허리에서 다리 아래까지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통증은 좌골신경통 또는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신경 압박 증상입니다. 70대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오래 걸으면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쉬면 나아지는 패턴이 전형적입니다.약에 대해 말씀드리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계열)나 바르는 겔(디클로페낙 겔)이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70대에서는 신장 기능과 위장 상태에 따라 먹는 소염진통제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임의로 장기 복용하시는 것보다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자주 통증이 있다고 하셨으므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허리 MRI로 신경 압박 정도를 확인하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신경 주사 치료나 물리치료가 약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고, 증상이 심하면 시술이나 수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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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장염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을까요?
이상하네요. 보통 혈액 순환 안되는 고령환자에게 생기는 병이거든요.우선 허혈성 장염은 대장에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대장 점막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복통이 먼저 오고 이어서 혈변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경과입니다.30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고령보다 드물지만, 경구피임약 복용, 변비가 심한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혈액 응고 이상, 심한 탈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예후에 대해 말씀드리면, 허혈성 장염의 약 80%에서 90%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완전히 회복됩니다. 입원하여 장을 쉬게 하고 수액을 공급하면 대부분 1주에서 2주 내에 호전됩니다. 다만 일부에서 협착이나 괴사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입원 중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퇴원 후 조심하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담당 선생님과 중단 여부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이 필요합니다.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통과 혈변이 다시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퇴원 후 대장내시경 추적 검사를 통해 점막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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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요. 궁굼합니다?
암은 정상 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세포 분열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세포는 원래 손상된 DNA를 스스로 수리하거나 자멸사(apoptosis)하는 기전이 있는데, 이 기전이 무너질 때 암이 발생합니다.발생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으로는 흡연(폐암, 구강암 등 여러 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 음주, 자외선, 발암 물질(석면, 벤젠 등), 바이러스(B형 간염 바이러스와 간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등)가 있습니다.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비만, 운동 부족, 가공육 및 붉은 육류 과다 섭취, 만성 염증이 해당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BRCA 유전자 변이처럼 특정 암에 대한 유전적 취약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암의 상당 부분은 세포 분열 과정에서 누적되는 무작위적 DNA 오류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습니다.예방에서 가장 효과가 입증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연이 단연 1순위이고, 절주,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B형 간염 백신 및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그리고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빠짐없이 받으시는 것이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치료는 암의 종류, 병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수술(절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의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된 암종이 많습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정기 검진이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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