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되면서 피지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피부 타입 자체가 지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일반 보습 로션이 오히려 모공을 막거나 자극이 되어 가려움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로션이 맞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유분 함량입니다. 일반 로션은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지가 많은 사춘기 피부에는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스킨(토너)은 수분 위주라 괜찮지만 로션은 그렇지 않은 것이 이 때문입니다.
해결 방향은 로션 대신 오일 프리,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 막지 않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젤 타입이나 수분크림 형태가 지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성분 중 미네랄 오일, 라놀린, 코코넛 오일 등 유분이 많은 성분은 피하시고,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 위주의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드름도 생기고 있는 상태라면 피부과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여드름 관리도 함께 시작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 시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로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