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관리 관련 고민입니다!!
여드름 부위에 일반 크림을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보습 크림은 유분 함량이 있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는 여드름 패치를 붙이거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또는 처방받은 레티노이드·항생제 성분)를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보습이 필요하다면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모공 비폐쇄성)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지성 피부 관리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피지를 없애려고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강한 클렌저를 쓰는 것입니다.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나는 역설적 반응이 생깁니다. 하루 2회 순한 폼 클렌저로 세안하고, 세안 후 반드시 가벼운 수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자외선 차단제는 지성 피부에도 매일 필수입니다. 여드름 흉터와 색소침착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가볍고 오일프리 타입의 선크림을 선택하시면 부담이 적습니다. 여드름이 넓은 범위에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피부과에서 처방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자가 관리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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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은 후 딱지 앉았는데 현재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사진상 왼쪽에 갈색 딱지가 형성된 선상 병변, 오른쪽에 홍반성 자국이 확인됩니다. 질문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딱지가 앉은 현재 상태에서는 리큐덤보다 화상 연고를 얇게 도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딱지 위에 하이드로겔을 붙이면 습윤 환경이 과도하게 유지되어 딱지 주변 정상 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딱지는 억지로 떼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분리될 때까지 기다리시되, 연고로 촉촉하게 유지해주시면 딱지가 더 부드럽게 떨어집니다.켈로이드성 피부라면 딱지가 떨어진 직후부터 노스카나 도포를 시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노스카나(헤파린나트륨 + 알란토인 성분)는 흉터 초기에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하루 2회에서 3회 얇게 펴 바르고, 자외선 차단도 병행하시면 색소침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켈로이드 경향이 강하다면 추후 피부과에서 실리콘 겔 시트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 추가 치료 옵션도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오른쪽 홍반은 피부과 시술 시 전극 패드 접촉 부위의 일시적인 피부 자극 반응으로 보입니다. 통증이나 수포 없이 붉기만 있다면 대부분 수일 내 자연 소실됩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시고 해당 부위를 문지르거나 자극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3일에서 5일이 지나도 붉기가 심해지거나 가려움, 부종이 동반된다면 해당 피부과에 다시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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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요..? 파란색으로 퍼지고 곳곳에 점으로 나오던데…
사진상 손가락 사이 피부 주름 부위에 청록색 색소가 번진 형태로 확인됩니다.누르는 순간 퍼졌다고 하셨고, 점 형태로도 나온다고 하신 것을 보면 외부에서 묻은 색소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유성매직, 볼펜 잉크, 파란색 계열 염료 등이 피부 주름 사이에 끼면 이런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피부 자체 병변이라면 누른다고 번지지 않습니다. 번졌다는 점이 외부 물질 쪽에 훨씬 더 부합합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알코올 솜으로 닦아보시면 지워지는지 확인하실 수 있고, 지워진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닦아도 전혀 지워지지 않고 수일 내 더 번지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긴다면 그때 피부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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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었더니 이러네요… 지워질까요??
사진상 팔 부위에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갈색 색소침착 반흔과 일부 융기된 병변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반복적인 긁기로 인한 전형적인 이차 병변 양상입니다.현재 보이는 병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갈색으로 납작하게 남은 부분은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 부분 옅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융기된 부분은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연 소실이 어렵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흉터 치료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 피부염 자체를 먼저 조절하는 것입니다. 긁는 행위가 계속되는 한 새로운 흉터가 계속 생기기 때문에, 근본적인 가려움 조절 없이 흉터 치료만 해도 효과가 반감됩니다. 현재 아토피 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치료 강도가 충분한지 검토해보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흉터 치료는 색소침착에는 레이저 토닝이나 미백 성분 외용제가, 융기된 반흔에는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 레이저 치료, 실리콘 겔 등이 활용됩니다. 피부과에서 병변 유형별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며, 완전 소실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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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후 라인이 약간 삐뚤어진거 맞나요?
사진상 코 정면에서 보았을 때 비주(columella) 및 비첨(코끝) 라인이 미세하게 한쪽으로 편위되어 있는 소견이 확인됩니다.다만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후 경과 시간이 중요한데, 수술 후 수개월 이내라면 부종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칭으로 보일 수 있고, 부종이 빠지면서 교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진 각도와 조명에 따라 실제보다 비틀림이 과장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수술 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수술 후 6개월 미만이라면 아직 최종 결과를 판단하기 이른 시점입니다. 6개월 이상 경과했는데도 비틀림이 지속된다면, 수술하신 병원에서 직접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담당 의사가 수술 전후 사진과 보형물 위치를 비교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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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입구양쪽 1년전 콘딜로마 제거 후 통증
사진상 질 전정부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홍반과 점막 충혈이 확인됩니다. 콘딜로마 재발 여부와 함께 몇 가지를 함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소견에서 감별해야 할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외음부 전정염(vulvar vestibulitis)으로, 질 전정부에 국한된 만성 통증과 접촉 시 극심한 압통이 특징이며 육안상 뚜렷한 병변 없이 홍반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딜로마 레이저 치료 후 이 부위 신경 과민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로 세균성 질염 치료 후 질 내 정상 균총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점막 자극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상피 변화가 콘딜로마 형태가 아닌 편평 병변으로 존재할 수 있어,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현재 처방된 에스로반(항생 연고)은 이 상황에 적합한 약제가 아니며, 효과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콘딜로마가 아니라고 하셨더라도, 통증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성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추가 검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산부인과 또는 외음부 전문 클리닉에서 초산(acetic acid) 도포 후 확대경 검사(질확대경검사), HPV 유전자형 검사, 그리고 필요 시 조직 생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외음부 전정염으로 확인된다면 국소 리도카인 도포, 저용량 삼환계 항우울제, 또는 물리치료(골반저 근육 치료) 등 다른 접근이 가능합니다.지금 상태로 계속 경과를 지켜보시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를 요청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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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 발톱 두꺼워짐과 변색 치료 방법이 궁금합니다
발톱이 두꺼워지고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노화 단독으로도 나타나지만, 40대에서 이 정도 변화가 왔다면 조갑진균증(onychomycosis), 즉 발톱 무좀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가 겹쳐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감별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순 노화성 변화라면 약물 치료 없이 관리로 접근하지만, 진균 감염이 확인되면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과에서 발톱 일부를 채취해 KOH 검사 또는 진균 배양을 시행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진균 감염으로 확인된 경우 치료 옵션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구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또는 테르비나핀)를 수개월간 복용하는 방법이 효과가 가장 확실하지만, 간 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발톱 도포용 항진균 매니큐어(아모롤핀, 시클로피록스 계열)는 복약 부담이 적지만 중증 감염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도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발톱을 일직선으로 짧게 유지하고, 두꺼운 발톱은 불린 후 전용 두꺼운 발톱 가위나 니퍼로 조금씩 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기성 좋은 신발과 흡습성 양말 착용, 공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이용 후 발을 잘 건조시키는 습관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우선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신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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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발톱에멍 괜찮은건지 걱정되서요
사진에서 엄지발톱 근위부(뿌리 쪽)에 흑갈색 색소 병변이 확인되며, 3주 사이에 크기가 커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점이 중요합니다.외상 없이 발생하고 통증도 없는 발톱 아래 흑색 병변은 대부분 양성 원인(조갑하 혈종, 진균 감염 등)이지만, 반드시 배제해야 할 것이 조갑하 흑색종(subungual melanoma)입니다. 흑색종의 경우 발톱 아래에서 시작해 세로 줄무늬 형태로 나타나거나 불규칙한 색소 분포를 보이는데, 다친 적 없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고 있다는 점이 주의를 요합니다.50대 남성, 고혈압 외 기저질환 없으신 분이라도 이런 소견은 자가 판단으로 경과를 지켜보기보다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피부과에서 dermoscopy(반사광 현미경) 검사로 비교적 빠르게 감별이 가능합니다.조갑하 혈종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발톱이 자라남에 따라 병변이 발톱 끝 쪽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반면 색소 병변이 뿌리 쪽에 고정된 채 커진다면 더욱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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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품을 너무 심하게 많이합니다
아침에 하품이 30분 동안 연속으로 나온다면 분명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하품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설명은 뇌 온도 조절과 각성 전환입니다. 수면 중 올라간 뇌 온도를 낮추고 수면 상태에서 각성 상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하품이 반복적으로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집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30분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수면의 질 문제를 먼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자는 동안 깊은 수면 단계가 충분하지 않으면 각성 전환이 더디게 일어나면서 하품이 길게 이어집니다. 10대에서는 수면 위상 지연, 즉 생체리듬이 늦게 설정되어 있어 아침에 각성이 어려운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 중 무호흡이 있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해결책으로는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기상 후 햇빛을 바로 쬐는 것이 생체리듬 조절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상 직후 찬물로 세수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각성 전환을 빠르게 돕습니다.다만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데도 이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구조를 확인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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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도 탈모가있나요? ㅠㅠ 5년전부터
네, 속눈썹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속눈썹 탈모증(madarosis)이라고 합니다.10년 전 속눈썹펌을 반복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는 경과가 중요합니다. 펌 시술에 사용되는 화학 약품과 물리적 자극이 반복되면 속눈썹 모낭 자체가 손상되어 모발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재생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다만 5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시술 영향 외에 다른 원인도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이 속눈썹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 영양 결핍, 눈꺼풀 만성 염증(안검염) 등이 속눈썹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시중에 판매되는 속눈썹 영양제 대부분은 효과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속눈썹 성장에 가장 근거 있는 치료제는 비마토프로스트(bimatoprost) 성분의 안약으로, 원래 녹내장 치료제였으나 속눈썹 성장 촉진 효과가 확인되어 일부 국가에서 허가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안과 또는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5년 이상 지속된 증상이니 한 번쯤 피부과에서 원인 감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과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모낭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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