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다가 갑자기 멈추는데 문제 있는걸까요
깨어 있을 때 갑자기 “흡” 하고 숨이 멈추는 느낌이 잠깐 있다가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 대부분은 일시적인 호흡 리듬 변화이거나 상기도 자극(비염, 후비루), 스트레스·불안에 의한 과호흡 패턴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짧고 반복적이지 않으며 일상 기능에 영향이 없다면 중대한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다음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 반복적 무호흡이나 심한 코골이, 주간 졸림, 두근거림이나 실신 전 증상, 흉통, 호흡곤란, 청색증. 특히 수면 중 무호흡이 의심되면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합니다.비염이 있다면 비강 폐쇄가 상기도 저항을 높여 순간적인 흡기 중단 느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염 조절(비강 스테로이드 분무, 항히스타민제, 생리식염수 세척)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잦아지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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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균상태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알려주세요
현재 기술한 양상은 족저부 백선(tinea pedis), 즉 무좀에 합당합니다. 발바닥 홍반과 인설, 보행 시 작열감, 발가락 사이 미란은 전형적 소견입니다. 1개월 지속되었고 군의관이 진균성 감염으로 판단했다면 습진보다는 백선 가능성이 높습니다.급성 합병증(봉와직염 의심 소견: 발 전체가 심하게 붓고 열감, 고열, 고름)이 없다면 이번 주 금요일까지 기다렸다가 군병원 피부과 진료를 받아도 의학적으로 큰 위험은 낮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병변이 빠르게 확대되는 경우, 혹은 2차 세균감염이 의심되면 민간 피부과 진료가 합리적입니다.치료 원칙은 국소 항진균제입니다. 테르비나핀(terbinafine) 또는 부테나핀(butenafine) 크림을 하루 1회에서 2회, 최소 2주에서 4주 사용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1주 이상 추가 유지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단독 사용은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습윤 환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발은 완전히 건조시키고 면양말을 하루 1회 이상 교체합니다.정리하면, 전신증상이나 급격한 악화가 없다면 군병원 피부과까지 대기 가능하나, 통증 심화 또는 화농성 변화가 있으면 조기 민간 진료가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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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관리하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컴퓨터 사용이 많은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 사용에 따른 건초염이나 초기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단순히 손목을 돌리는 동작은 예방 효과가 제한적입니다.핵심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작업 환경 교정키보드는 팔꿈치와 같은 높이, 손목은 꺾이지 않고 중립 위치 유지. 손목 받침은 과도한 굴곡을 막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2. 30분에서 60분마다 휴식1분에서 2분 정도 손을 완전히 내려놓고 손가락을 펴고 쥐는 동작을 반복합니다.3. 신경 스트레칭팔을 앞으로 뻗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뒤, 반대 손으로 손가락을 아래로 천천히 당겨 10초 유지. 반대로 손등을 밀어주는 동작도 10초 유지. 통증 범위 내에서 시행합니다.4. 힘줄 글라이딩 운동손가락을 곧게 편 상태 → 갈고리 모양 → 주먹 쥔 상태 → 테이블 모양 → 다시 펴기. 각 자세 5초 유지, 5회 반복.5. 냉찜질사용 후 시큰거릴 때 10분 이내로 시행.야간 저림, 엄지에서 중지까지 감각저하, 아침에 손이 붓는 느낌이 반복되면 정형외과 진료와 신경전도검사 고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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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4일전, 5일전 관계의 임신가능성은 어느정도인가요?
배란 4일 전 관계는 임신 가능성 있습니다. 배란 5일 전도 완전히 낮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확률은 더 낮습니다. 대략 5일 전은 약 5% 내외, 4일 전은 약 10%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높은 시기는 배란 1일 전과 당일입니다.따라서 기대를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최적의 타이밍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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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많이 비비면 눈 건강에 안 좋은가요?
눈을 반복적으로, 특히 강하게 비비는 행동은 안구 구조에 물리적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첫째, 각막 손상입니다. 눈을 비비면 각막 상피가 미세하게 벗겨질 수 있고, 반복되면 각막 미란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원추각막(각막이 점점 얇아지며 앞으로 돌출되는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에서 눈 비빔은 원추각막의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둘째, 안압 상승입니다. 눈을 강하게 누르면 일시적으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반복되면 녹내장 위험군에서 시신경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셋째, 염증 악화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는 경우 비빌수록 히스타민 분비가 증가해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또한 손에 있는 세균이 결막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넷째, 피부 문제입니다. 눈 주변 피부는 얇아 반복적 자극 시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때문에 가려운 경우에는 비비는 것보다 냉찜질, 인공눈물 사용, 항히스타민 점안제 사용이 더 적절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 진료 후 항알레르기 점안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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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두통이 있는데 두통이 오면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심하게 옵니다
MRI가 정상이고, 발작적으로 심한 통증이 오며 “빙빙 도는 느낌”, “깨질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1차성 두통, 특히 편두통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편두통은 뇌 구조 이상이 없어도 발생하며, 박동성 통증, 어지럼, 구역, 빛·소리 과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목과의 연관성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경추 근육 긴장으로 유발되는 긴장형 두통이나 경추성 두통은 가능하지만, “아무것도 못할 정도”의 발작적 통증이라면 전형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둘째, 편두통 자체가 목 뻐근함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즉, 목이 원인이라기보다 동반 증상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두통이 한쪽 위주로 반복되고,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되며, 활동 시 악화된다면 편두통 쪽으로 봅니다. 이 경우 단순 진통제보다 편두통 특이 약물(트립탄 계열 등)이나 예방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갑작스럽게 평소와 다른 양상의 극심한 두통, 신경학적 이상(마비, 말 어눌함), 고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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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 변 상태 좀 체크해주세요..!
사진상 변은 형태가 완전히 유지되지 않고 부스러지듯 풀어져 있으며, 물에 퍼지면서 탁해진 양상입니다. 브리스톨 변상 분류로는 5에서 6형에 가까운 연변에 해당합니다. 일시적 장운동 증가, 식이 변화, 과음, 기름진 음식 섭취, 장내 세균 변화 등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지방변은 일반적으로 기름막이 변 표면이나 물 위에 뚜렷하게 뜨고, 심한 악취, 변이 변기 벽에 들러붙는 특징,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설사 양상을 보입니다. 췌장 외분비 기능부전, 담즙분비 이상, 흡수장애 질환에서 관찰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지방변 소견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거품은 장내 발효가 증가하거나 가스가 많을 때 일시적으로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발성이라면 병적 의미는 제한적입니다.다만 다음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 이상 반복되는 연변, 체중 감소, 복통 지속, 기름진 변이 반복적으로 뜨는 경우, 혈변 또는 흑색변. 이런 경우 분변지방검사, 췌장효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필요 시 복부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현재로서는 일시적 기능성 변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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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건가요?
구내염은 주로 점막에 작은 상처가 생긴 뒤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발생합니다.유발 요인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결핍(철분·비타민 B12·엽산), 입안 자극(칫솔질·음식), 일부 치약 성분 등이 있습니다.대부분 7일에서 14일 내 자연 호전되며,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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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류마티즘 관절염에 걸려서 병원 치료를 받고 나았다고 하던데 류마티즘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히 말하면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이라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면역체계가 외부 세균이 아니라 자신의 관절 활막을 공격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원인은 하나로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유전적 소인(HLA-DRB1 등)과 환경 요인(흡연, 치주염, 일부 감염, 여성 호르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면역계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면역 체계 오작동”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명확한 단일 원인은 없습니다.임상적으로는 손, 손목, 발의 작은 관절에 대칭적으로 통증과 부종이 생기고, 아침 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전형적입니다.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나 항-CCP 항체(anti–cyclic citrullinated peptide antibody)가 양성일 수 있으나, 초기에는 음성일 수도 있고, 일부는 평생 음성인 혈청음성 류마티스 관절염도 존재합니다.치료와 예후 측면에서, 과거에는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조기 진단 후 항류마티스 약제(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 및 생물학적 제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관해(remission) 상태에 도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면역 이상이 완전히 사라진다기보다는 질병 활성도를 장기간 억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약을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혈액검사가 음성이면서 전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섬유근통(fibromyalgia)이나 퇴행성 관절염, 기타 염증성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전신 통증만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원인은 자가면역 기전이며 단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완전한 의미의 완치보다는 조기 치료를 통해 장기 관해를 유지하는 것이 현재 치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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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가려움증 이거 어떻게하죠??
영유아에서 전신 가려움이 지속되고, 특히 접히는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어 상처와 가피가 생기는 경우는 단순 건조피부보다는 아토피피부염 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초기 아토피는 전형적인 태선화나 습진 소견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토피는 팔오금, 무릎뒤, 목, 겨드랑이 등 굴곡 부위 위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진단은 혈액검사로 확진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총 면역글로불린 E, 특이 면역글로불린 E, 피부단자검사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임상양상과 병력으로 진단합니다. 즉 “검사 수단이 없다”기보다는 임상진단 질환에 가깝습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및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가이드라인도 임상기준 기반 진단을 권고합니다.치료가 일시적 반응 후 재발한다면 관리 강도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은 보습 유지와 염증 조절입니다. 하루 2회 이상 충분한 보습제 도포,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사용, 급성 악화 부위에는 적절한 강도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1주에서 2주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짧게만 쓰고 중단하면 반복됩니다. 필요 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도 고려합니다.정리하면, 검사보다는 소아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아토피 가능성을 전제로 한 장기적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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