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기운이쫙빠지면서 식은땀나는 증상
말씀하신 증상을 들어보니, 몇 가지 가능성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가장 먼저 의심해볼 것은 일시적인 저혈당 반응입니다. 아침에 활동량이 갑자기 늘었을 때, 특히 식사량이 적거나 공복 시간이 길었다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식은땀, 기력 저하, 오한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자와 물을 드시고 누우셨더니 어느 정도 회복되셨다는 것도 이 방향과 잘 맞습니다. 당뇨 진단이 없으셔도 이런 반응성 저혈당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어깨 주사 치료의 영향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일주일간 반복적인 주사 치료를 받으셨다면, 특히 스테로이드 계열 주사가 포함되어 있었다면 혈당을 일시적으로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 몸 전체가 피로하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작은 자극에도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통증과 치료 스트레스 자체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식은땀이나 기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혈관 미주신경 반응(Vasovagal response) 가능성도 있습니다. 피로한 상태에서 갑자기 몸을 쓰다 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식은땀, 어지러움, 기력 소진이 함께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러눕고 나서 회복되셨다는 점이 이 경우와도 일치합니다.회복 시간은 오늘 같은 상황이라면 충분한 수분과 식사, 휴식을 취하시면 수 시간 내로 대부분 회복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머리가 무겁고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시니, 오늘은 무리하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음에 비슷한 증상이 오면 즉시 앉거나 눕고,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주스, 사탕, 과자 등)을 드신 후 15분 정도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함께 충분히 드시고요. 이후 가벼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함께 있는 식사를 드시면 혈당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평소 예방 차원에서는 아침 활동 전 간단하게라도 드시는 습관, 수분 보충을 꾸준히 하시는 것, 그리고 주사 치료 기간에는 평소보다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점을 감안해 무리한 활동을 줄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늘처럼 회복이 더디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힘드셨다면 한 번쯤 혈당 검사와 함께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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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사진주의.79일차아기혈변인가요
사진 확인했습니다. 79일 아기에서 변에 붉은 기운이 섞여 보이는 경우 오늘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드립니다.모유 수유 중이라면 엄마의 유두 균열로 혈액이 섞일 수 있고, 분유 수유라면 단백질 알레르기로 인한 장 점막 자극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변 색깔 자체는 황록색으로 담즙이 포함된 정상 범위에 가깝지만, 붉은 점이 섞여 있는 것은 확인이 필요합니다.지금 당장 응급실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아기가 분유를 잘 먹고, 보채지 않고, 열이 없다면 오늘 중으로 소아과 외래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기저귀를 사진으로 찍거나 가능하면 가져가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을 가셔야 합니다. 혈변량이 많아지거나, 아기가 심하게 보채거나 축 처지거나, 구토가 동반되거나, 배가 단단하게 부어오르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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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표면에 피가 있어요 렌즈 끼면 안되겠죠?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결막하출혈(Subconjunctival Hemorrhage)로 보입니다. 흰자 표면의 혈관이 터지면서 혈액이 결막 아래에 고인 것으로, 통증이 없고 갑자기 발견되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입니다.원인은 대부분 재채기, 기침, 눈 비빔, 수면 중 압박 등 사소한 것으로도 생길 수 있고, 대부분 1주일에서 2주일 이내에 자연 흡수됩니다.렌즈는 오늘 끼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렌즈 착용은 추가 자극과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중요한 일정이라면 안경으로 대체하시기를 권드립니다.다만 아래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 범위가 넓거나 양쪽 눈에 동시에 생겼거나, 시력 변화가 있거나, 반복적으로 자주 생기는 경우입니다. 반복된다면 혈압이나 혈액응고 이상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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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살 위 근육이 걸린듯이 아픈데 어디가 문제일까요?
그림을 보니 허리와 엉덩이 경계 부위, 즉 천골(Sacrum) 주변의 양측 통증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이 부위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 긴장이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자극입니다. 한방 치료 후 새로운 부위가 아프기 시작한 것은 치료 과정에서 주변 근육이 반응하거나, 허리 통증이 줄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다른 부위의 통증이 드러나는 경우 모두 가능합니다.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말씀드리면, 무릎 가슴 당기기 자세가 효과적입니다. 바닥에 똑바로 누워 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안고 30초 유지한 후 풀어주는 동작을 하루 3회에서 5회 반복하시면 천골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됩니다. 또한 누운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구부려 반대쪽으로 넘기는 허리 회전 스트레칭도 천장관절 주변을 풀어주는 데 좋습니다.온찜질을 하루 2회, 15분에서 20분씩 해주시는 것도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됩니다. 다만 스트레칭 시 통증이 다리 쪽으로 뻗어나가거나 저림이 동반된다면 신경 압박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리하지 마시고 담당 의사에게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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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가 이상해요 가렵다고합니다 원인이뭘까요?
사진에서 피부 전반에 작은 붉은 점들이 흩어져 있는 소견이 보입니다.말씀하신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바디클렌저를 최근에 바꾸셨다는 것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새 제품의 향료나 방부제 성분이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이런 발진과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는 땀띠(한진)로,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에게 땀샘이 막혀 발생하며 가려움을 동반합니다.가장 먼저 하실 것은 새로 바꾼 바디클렌저를 기존 제품으로 되돌리거나, 자극이 적은 무향 저자극 제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1주일에서 2주일 내에 호전되는지 확인해보시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수면 중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시고, 면 소재 잠옷을 입혀주시는 것도 도움됩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차가운 수건으로 살짝 대주시면 일시적으로 완화됩니다.발진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얼굴 포함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두드러기처럼 부어오르거나, 아이가 심하게 불편해한다면 소아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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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쌀쌀한날 외출후 바로 샤워 안되나요?
이미 샤워를 마치셨고 소파에 앉아 계신다면 괜찮습니다.차가운 환경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 쓰러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혈압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주로 해당되는 주의사항입니다. 건강한 성인이 13도 날씨에서 귀가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지금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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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눈에 이상하게깊이가생겼어요ㅠㅠ
사진 확인했습니다. 지금 바로 안과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사진에서 눈이 안쪽으로 함몰된 것처럼 보이는 소견이 있고, 깜빡일 때마다 고무줄 당기는 느낌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눈 피로가 아닙니다. 안구 함몰(Enophthalmos)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안와(눈 주위 뼈 공간) 내 문제, 안구 주변 조직 변화, 또는 신경 문제를 감별해야 합니다.특히 통증과 함께 눈 모양이 갑자기 변했다면 오늘 안과 응급으로 가시거나, 안과가 없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빠른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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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땐 괜찮은데, 자고 일어나면 전신 통증
기상 직후 전신 통증은 몇 가지 원인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 자세와 수면의 질 문제입니다. 수면 중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근육과 관절이 굳고, 혈류가 감소한 상태에서 기상 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거나 반대로 너무 딱딱한 경우에도 허리와 전신 근육에 부담을 줍니다.다만 20대에서 기상 후 전신 통증이 반복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초기 소견도 감별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심하다가 움직이면 나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말씀하신 양상과 유사합니다. 또한 섬유근통(Fibromyalgia)도 전신 근육통이 수면 후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허리 통증이 특히 오래 지속된다면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도 배제가 필요합니다. 이 질환은 젊은 연령에서 아침 허리 강직과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증상이 반복된다면 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에서 혈액검사(염증 수치, 류마티스 인자, HLA-B27 등)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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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여 요양병원에 가야하는데 관련 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요양병원 입원을 위한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현재 보행 상태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으시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요양병원 입원 시 이 서류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요양병원은 의뢰서 없이도 직접 입원 상담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원하시는 요양병원에 먼저 전화로 문의하시면 필요한 서류 목록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최근 혈액검사 결과지 정도가 필요합니다.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으시면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하시면 장기요양 등급 신청 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고, 방문 조사 후 등급이 결정됩니다. 다만 등급 결정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급하게 입원이 필요하다면 등급 신청과 병행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거동이 불편하셔서 병원 방문 자체가 어려우시다면 보건소에 방문 진료나 이송 지원 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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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 맞은후의 근육통과 불편함의 기간
사진을 보니 C-PDNB(경추 신경차단술), SSNB(견갑상신경차단술), ANB(액와신경차단술), SASD(견봉하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히 여러 부위에 동시에 주사가 들어간 상황입니다.주사 후 며칠간 통증과 불편감이 생기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반응입니다. 다만 두 번째 주사 후 뒷목, 귀 뒤, 두통, 턱까지 근질하는 증상은 주사 바늘이 승모근 깊이 들어가면서 경추 주변 신경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담당 의사도 인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왼팔을 들기 힘들고 쇄골까지 불편한 것은 어제 맞은 주사 부위의 일시적인 근육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일에서 3일 정도 경과를 보시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에는 온찜질이 혈류를 늘려 회복에 도움되고, 강한 마사지나 저주파 기기는 자극이 될 수 있어 이번 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다음 방문 시 담당 의사에게 매번 주사 후 며칠씩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명확히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주사 간격을 늘리거나 한 번에 맞는 부위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을 요청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치료 효과가 있더라도 매번 이 정도 부작용이 반복된다면 치료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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