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첨부)
사진 확인했습니다.사진상 사타구니 부위에 붉은 홍반을 배경으로 작은 백색 구진들이 모여 있는 소견입니다. 헤르페스 2형 수포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헤르페스 수포는 전형적으로 투명한 액체가 차 있는 물집 형태로 시작하여 이후 터지면서 궤양이 되고, 초발 감염 시 특히 심한 통증과 작열감을 동반합니다. 현재 사진의 병변은 수포보다는 구진 형태에 가깝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전혀 없다고 하시는 점도 헤르페스의 전형적인 양상과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오늘처럼 덥고 많이 걸은 날 사타구니처럼 마찰이 심하고 습한 부위에 생기는 모낭염이나 땀띠, 접촉성 피부염이 이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상대방이 헤르페스 2형 보균자인 상황이라면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헤르페스는 무증상 바이러스 배출기에도 전파될 수 있고, 면역 상태나 개인 특성에 따라 증상이 매우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은 병변이 있는 동안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고 필요 시 PCR 검사나 배양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병변이 사라지면 검사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현재 병변이 있는 지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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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수술 후 상처 부위에서 진물?
사진 확인했습니다. 실습 중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사진상 봉합 부위가 크게 벌어지거나 고름이 차 있는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수술 후 3주 미만, 실밥 제거 직후 상태에서 부종이 있는 날 양말에 진물 자국이 생기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조직 사이 수분이 상처 부위를 통해 소량 삼출될 수 있고, 이것이 양말에 묻어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샤워에 대해서는, 실밥 제거 후 상처가 육안상 잘 아물어 있다면 일반적으로 물에 닿는 것이 허용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비누를 상처 부위에 직접 문지르는 것은 피하시고, 물로 부드럽게 흘려 씻은 뒤 깨끗한 거즈로 가볍게 눌러 닦고 건조시키는 방식이 좋습니다. 소독약은 베타딘보다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현재 상처 치료 기준에 더 부합합니다. 과도한 소독약 사용은 오히려 새로 생기는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 주변이 점점 붉어지고 열감이 생기거나, 누런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발열이 동반되거나, 상처가 벌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부위 감염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회복이 크게 늦어질 수 있습니다.오늘처럼 많이 움직인 날은 귀가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충분히 거상하시는 것이 부종 관리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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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옆 붉은기 어떻게 없애나요 ? ? ? ?
사진 확인했습니다.코 옆쪽에 붉은기가 넓게 퍼져 있고 실핏줄이 비치는 소견은 모세혈관 확장증(telangiectasia) 또는 주사(rosacea)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가지는 치료 방향이 비슷하지만, 주사의 경우 자극에 의해 쉽게 붉어지는 홍조 반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과 시술 중 현재 가장 효과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혈관 레이저입니다. 엔디야그(Nd:YAG) 레이저 또는 PDL(pulsed dye laser) 계열이 모세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기와 실핏줄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국내 피부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브이빔(V-Beam)이나 엑셀브이(Excel V) 레이저가 이 계열에 해당합니다. 보통 2회에서 4회 정도 시술을 반복하면 뚜렷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IPL(intense pulsed light) 시술도 넓은 범위의 홍조 개선에 보조적으로 사용되지만, 실핏줄이 명확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혈관 레이저가 더 표적화된 효과를 냅니다.시술과 함께 일상에서 주의하실 점은, 뜨거운 음식이나 음주, 강한 자외선, 사우나 등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꼼꼼히 바르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피부과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본인 피부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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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점 생김+냄새+까짐 에 대해 질문드려요ㅠㅠ
사진 확인했습니다.발바닥 앞쪽의 피부가 벗겨지고 하얗게 일어나는 소견, 발가락 사이 간지러움, 심해진 발냄새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나타났다면 무좀(족부백선, tinea pedi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록스처럼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 발이 습해져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발가락 사이,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이는 무좀이 가장 흔하게 시작되는 부위입니다.검은 점에 대해서는 사진상 작고 경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발바닥에 새로 생긴 점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티눈이나 굳은살 중심부, 혈관 병변, 또는 드물게 흑색종(악성 흑색종)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발바닥 점은 자외선 노출과 무관하게 생길 수 있고 육안으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당장 하실 수 있는 것으로는, 약국에서 클로트리마졸이나 테르비나핀 성분의 항진균 크림을 구매해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하루 1회에서 2회 도포하시면 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로 바꾸시고 면 양말을 착용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검은 점 확인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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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소화불량이 몇 주 동안 낫지않고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증상을 꼼꼼히 정리해 주셔서 설명드리기 좋습니다.우선 현재 증상의 맥락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게실염 입원 치료 이후 발생한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복부 불편감은, 게실염 자체의 후유증보다 이번 일련의 과정에서 위장관 전체의 기능이 흐트러진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를 여러 차례 복용하면서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진 것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항생제 관련 장내 세균불균형(dysbiosis)은 소화불량, 가스 과다, 장 운동 이상, 조기 포만감 등 말씀하신 증상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트림이 많이 나온다는 점은 위식도 역류 또는 위 배출 지연(gastroparesis)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게실염 이후 일시적으로 위장관 운동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CT나 혈액검사는 정상으로 나오면서도 증상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CT 재촬영에 대해서는, 2주 전 정상이었고 현재 발열, 극심한 복통, 혈변 같은 새로운 이상 징후가 없다면 지금 당장 CT를 다시 찍을 필요성은 낮습니다. 다만 현재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접근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입니다. 위내시경을 아직 받지 않으셨다면 이것이 우선입니다. CT로는 위 점막 상태, 헬리코박터 감염, 위 배출 기능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 회복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하시고, 당분간은 소량씩 자주 드시며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를 피하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취침 시에는 상체를 약간 높여 주무시면 역류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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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은 재수술은 기본일까요???
재수술이 기본이라는 말은 과장된 표현입니다.코성형 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수술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의학적 필요에 의한 경우로, 보형물 구축(보형물 주변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 보형물 이동, 피부 얇아짐, 감염 등이 생겼을 때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용적 불만족으로,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 취향이 바뀐 경우입니다.재수술률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입니다. 사용하는 보형물의 종류와 재질, 수술 방법, 집도의의 숙련도, 그리고 개인의 피부 두께와 조직 특성이 모두 관여합니다. 처음 수술을 잘 받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면 재수술 없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도 충분히 많습니다.주변에서 재수술이 기본이라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코성형이 신체에서 비교적 변화가 잘 나타나는 부위인 데다 유행하는 코 모양이 바뀌면서 미용적 이유로 재수술을 선택하는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불가피한 재수술과 선택적 재수술을 같이 묶어서 말하는 경향이 있어 과장된 인식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처음 수술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는 것이 재수술 가능성을 낮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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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고환의 위치가 다른 분들보다 올라가 있는 경우, 이것은 대부분 정상 변이에 해당합니다. 고환거근(cremaster muscle)의 긴장도가 개인마다 달라서, 어떤 분들은 고환이 음낭 안에서 비교적 높이 위치하거나 쉽게 위로 당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고환거근 반사가 활발한 상태라고 보며, 그 자체로는 병적인 소견이 아닙니다.초음파 검사에서 고환 실질의 혈류, 크기, 에코 소견이 정상이고 정계정맥류나 다른 구조적 이상이 없다면, 위치가 약간 높더라도 임상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초음파 후 별다른 추가 조치 없이 경과 관찰로 말씀하셨다면 그 판단이 타당합니다.다만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것은, 고환이 갑자기 위로 올라가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고환 염전(testicular torsion)의 신호로, 응급 상황이므로 이 경우와는 구별하셔야 합니다. 현재처럼 만성적으로 위치가 높은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복용 중이신 피나스테리드는 고환 위치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니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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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약 부작용 질문드립니다.
지금 상황은 내일 아침까지 기다리시면 안 됩니다. 지금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두드러기와 함께 목 부위 답답함과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 이것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초기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약을 중단하더라도 이미 체내에 흡수된 약물에 의해 반응이 계속 진행될 수 있고, 목 부위 부종이 기도를 압박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특히 목이 답답하고 갑갑한 느낌은 인후두 부종의 신호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호흡곤란이 수분 내에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새벽이더라도, 노동절이더라도 지금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셔야 합니다.피부과는 절대 아닙니다. 응급실에서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정맥 투여 등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합니다.지금 당장 119에 전화하시거나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이동해 주십시오. 밤 사이 지켜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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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시약선질문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가 지난 후 나타난 옅은 두 번째 선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제조사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검사 후 5분에서 10분 이내에 읽어야 하며, 그 이후에 나타나는 선은 증발선(evaporation line)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증발선은 소변이 마르면서 시약 성분이 이동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임신과 무관합니다.다음날 오후 재검사에서 한 줄이 나온 것이 현재 시점에서 더 신뢰도 높은 결과입니다.다만 관계 후 14일은 착상이 완료되고 hCG(인간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수치가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아직 테스트기에서 감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확인은 마지막 생리 예정일 이후에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검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때도 불확실하다면 산부인과에서 혈액 hCG 수치를 직접 측정하면 훨씬 이른 시점에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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퍈도결석 편도염이요ㅜ약먹어야하나요
증상이 많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편도염의 경우 원인이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염은 전체 편도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항생제가 효과가 없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일에서 3일 후 자연스럽게 호전되었다면 바이러스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편도결석은 편도 표면의 작은 구멍(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굳은 것으로, 편도염이 반복되거나 편도 구조가 복잡한 분에게 잘 생깁니다. 결석 자체가 나왔다는 것은 나쁜 신호가 아니며, 구취나 이물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현재 목 통증이 많이 나아진 상태라면 당장 응급하게 병원을 가셔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고열(38도 이상)이 다시 생기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한쪽 편도 주변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경우는 세균성 편도염이나 편도 주위 농양으로 진행하는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편도결석이 반복적으로 생기신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편도 세척이나 관리 방법을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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