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약 관련해서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부분은 복용 중단 사유를 어떻게 포장하느냐보다 치료를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울증은 약물을 충분한 기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핵심이며, 1개월 이내 중단은 증상 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처럼 다시 증상이 심해진 것도 임상적으로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진료 시에는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 “군 생활 중 약 복용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고 처방 연계도 원활하지 않아 중단되었다, 이후 증상이 다시 악화되어 치료를 재개하고 싶다” 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복약 순응도 문제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거짓말 여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군 환경에서는 오히려 불필요한 부담을 만들 수 있으므로,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에서 중립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핵심은 현재 상태와 치료 의지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얼굴 점이랑 다른것들 제거 후 아물기까지
점 및 색소병변 제거 후 회복은 시술 깊이와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레이저 제거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먼저 병태생리적으로는 표피 또는 진피 일부를 제거한 상태이기 때문에, 표피 재상피화(epithelialization)가 일어나면서 상처가 덮이고 이후 색소 재형성과 콜라겐 재배열이 진행됩니다.임상 경과를 보면시술 후 1일에서 3일 사이에는 진물과 가벼운 출혈이 있을 수 있고, 3일에서 7일 사이에는 딱지가 형성됩니다.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면 딱지가 자연 탈락하면서 1차적인 상처는 아문 상태가 됩니다. 다만 이 시점은 완전한 회복이 아니라, 홍반과 색소 변화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붉은 기가 점차 옅어지고, 색소침착 여부는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경과를 보면서 판단하게 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단순 소독과 밴드 교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건조 방지’입니다. 상처가 마르면 딱지가 두껍게 형성되고 탈락 지연 및 색소침착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항생제 연고 또는 재생 연고를 얇게 도포하여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표준적인 관리입니다. 밴드는 상처 보호 목적에서 유효하지만, 연고 없이 건조하게 유지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추가로 중요한 점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재상피화 이후에도 자외선 노출이 있으면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흔하게 발생하므로 최소 2주에서 4주 이상은 적극적인 차단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겉으로 아물기까지는 약 7일에서 10일, 피부톤이 안정되기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되며, 연고를 이용한 습윤 관리가 권장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한달 가까이 지속적인 미열이 있어요...
현재 체온 양상은 고열이 아니라 낮 시간대에 반복되는 37.4에서 37.6도 정도의 경계성 미열이며, 아침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패턴입니다. 이런 경우는 감염성 질환보다는 생리적 체온 변동이나 자율신경계 영향과 같은 기능적 원인이 더 흔합니다. 특히 실습 시작 시점과 맞물려 있고, 활동을 시작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점, 휴식 시 완화되는 점은 스트레스나 긴장과 연관된 체온 상승과 일치하는 양상입니다.다만 한 달 가까이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완전히 기능적 원인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최소한의 감별은 필요합니다. 만성 저강도 감염, 갑상선 기능 이상, 빈혈이나 만성 염증 상태 등은 드물지만 유사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기본적인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소변검사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없어도 결핵과 같은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흉부 X선 촬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해열제를 नियमित적으로 복용할 필요는 없고, 불편할 때만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생활 측면에서는 수면,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을 조절하고, 같은 조건에서 하루 1에서 2회 체온을 측정해 패턴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온 측정 방식이나 환경에 따른 오차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중증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지속 기간을 고려할 때 한 번 정도 기본 검사를 시행해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5.0 (1)
응원하기
포경하고 좀 편해지는건 언제쯤부터인가요?
포경수술 직후(당일~2일)는 가장 불편한 시기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배뇨 불편감, 잔뇨감 느낌, 귀두 통증, 발기 시 통증은 전형적인 초기 반응입니다.경과를 보면I. 수술 후 2일에서 3일째부터 부종이 조금씩 빠지면서 통증이 완만하게 감소합니다. 이때부터 소변 보는 것도 점차 수월해집니다.II. 수술 후 1주 전후가 되면 일상적인 불편감은 상당히 줄어들고, 발기 시 통증도 “참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옵니다.III. 수술 후 2주에서 3주 정도 지나면 발기 통증은 대부분 크게 감소합니다.IV. 완전히 자연스러운 상태는 보통 4주에서 6주 정도입니다.현재 증상 관련해서는 배뇨가 잘 안 나오는 느낌은 붕대 압박 + 통증에 의한 반사적 수축 영향이 큽니다. 완전한 요폐가 아니면 대부분 자연 호전됩니다.붕대를 너무 강하게 감으면 배뇨는 더 불편해질 수 있으나, 임의로 느슨하게 푸는 것은 출혈이나 부종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내일 소독 때 의료진에게 압박 정도 조절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여기서 귀두가 쭈글해 보이는 것은 건조 + 부종 변화로 흔히 보이는 소견입니다. 발기 시 통증은 봉합 부위 긴장 때문이며 초기 1주가 가장 심합니다.주의해야 할 경우는소변이 전혀 안 나오는 경우,붕대가 피로 젖을 정도 출혈,통증이 시간 지나도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위 세 가지는 머리속에 넣어두세요.정리하면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이고, 2~3일 지나면 체감상 확실히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혹시 이거 후두신경통 인가요? 봐주세요..
어머니가 명의시네요. 저도 보기에 담 같습니다.제시하신 증상만으로 전형적인 후두신경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후두신경통은 보통 뒤통수에서 시작해 정수리나 눈 뒤쪽으로 퍼지는 “전기가 오는 듯한 찌르는 통증”이 특징이며,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어지럼이나 실신 전 느낌은 후두신경통의 전형적인 소견은 아닙니다.현재 양상은 후두신경 자극 가능성은 일부 있으나, 경추 주변 근육 긴장이나 근막통증증후군, 이른바 “담”으로 표현되는 상태와 더 잘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베개 압박 시 통증 악화, 국소 압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및 온열치료에 호전되는 점은 근육성 원인을 시사합니다. 다만 식후 수면 시 어지럼이나 실신 전 느낌은 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 반응, 또는 전정계 문제 등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단순 후두신경통으로 보기보다는 경추 주변 근육 문제 가능성이 우선이며, 어지럼 증상은 별도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어지럼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실제 실신 발생, 신경학적 이상 증상 동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야간에 반복적으로 깨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경추 평가 및 필요 시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입안에 물혹 같은게 있는데 무엇인가요?
말씀하신 양상(젤리처럼 말랑하고 통증 거의 없음, 입안 점막에 발생)은 점액낭종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병태생리는 소타액선(입안 작은 침샘)의 배출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서 침이 밖으로 새어 점막 아래에 고이는 형태입니다. 주로 아랫입술 안쪽에 흔합니다.임상적으로는 말랑한 투명 또는 약간 푸른빛을 띠는 결절로 만져지고, 크기가 변하거나 자연히 터졌다가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대부분 양성으로 위험하지 않으며 증상이 경미하면 경과 관찰 가능합니다. 다만 반복되거나 크기가 커지면 외과적으로 절제하거나 레이저로 제거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24개월아기 아토피때문에 고민이예요
아토피가 찾아보면 민간요법도 많고, 무슨 한의원에서 보약 먹이면 낫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참 정보가 난해하게 많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만성 질환으로서 해결 방법은 원리원칙을 따라야하고 I. 생활 습관 교정 II. 저강도 스테로이드 III. 충분한 보습이 핵심입니다.그렇기에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좋은 연고 하나로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고, 피부 장벽 회복과 염증 억제를 함께 관리해야 호전됩니다. 현재처럼 접히는 부위(굴곡부)에 반복적으로 가려움이 있는 양상은 전형적인 아토피 분포입니다.치료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봅니다. 첫째,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2회 이상, 목욕 직후 3분 이내에 세라마이드 기반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보습이 부족하면 어떤 연고를 써도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둘째, 염증 조절입니다. 소아에서는 저강도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예를 들어 히드로코르티손 계열이 흔히 사용되며, 특히 접히는 부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강한 제제는 피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 때문에 충분히 쓰지 않으면 오히려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스테로이드가 부담되거나 장기 관리가 필요할 때는 면역조절제 연고(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를 고려합니다. 얼굴이나 접히는 부위에 적합합니다.현재 “연고를 발라도 낫지 않는다”는 경우는 흔히 용량 부족, 도포 횟수 부족, 보습 부족, 또는 2차 감염(세균, 특히 황색포도알균) 동반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진물이 나거나 노란 딱지가 있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특정 제품 추천보다, 저강도 스테로이드 + 충분한 보습을 일정 기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주에서 2주 내 반응이 없거나 악화되면 소아 피부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European Task Force on Atopic Dermatitis,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평가
응원하기
편평사마귀도 컨디션따라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가요?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병변으로, 기본적으로 “생겼다가 완전히 사라졌다가 다시 생기는” 양상보다는, 면역 상태에 따라 보였다가 덜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바이러스가 피부 기저층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면서 증식 여부가 면역에 의해 조절됩니다. 따라서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감기 등으로 면역이 떨어지면 병변이 더 뚜렷해지거나 갑자기 개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염증 반응이 줄어들면서 색이 옅어지고 평평해져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겼다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미세 병변이 한 번에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마처럼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는 자외선 영향으로 색 대비가 커지면서 갑자기 많아진 것처럼 느끼기도 합니다.다만 완전히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는 것처럼 반복된다면 감별이 필요합니다. 지루각화증, 접촉피부염 후 색소변화, 또는 일시적인 염증성 병변이 섞여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정리하면, 편평사마귀는 컨디션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실제로 완전히 사라졌다가 새로 생기는 패턴은 흔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눈에 띄게 증감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멍 색깔이 푸른색에서 붉게 변했는데 맞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설명하신 변화만으로는 비정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멍(피하출혈)의 색 변화는 일정한 “단일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부위·깊이·혈액 분해 과정에 따라 혼재되거나 역전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피하출혈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색이 변합니다. 초기에는 산소화된 상태로 붉은색을 띠고, 이후 탈산소화되면서 푸른색 또는 보라색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 빌리버딘(녹색), 빌리루빈(황색)으로 변합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한 부위 안에서도 깊이가 다른 출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일부는 푸른색, 일부는 다시 붉게 보이는 등 색이 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특히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항응고제 복용입니다. 항응고제는 출혈을 더 쉽게 만들고, 이미 생긴 멍이 더 커지거나 오래 지속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색 변화 자체보다는 다음 소견이 더 중요합니다.1. 멍의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2. 통증이나 압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3. 피부가 팽팽해지거나 단단해지는 경우4. 발등/다리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5. 다른 부위에도 새로운 멍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단순 멍 이상의 문제, 예를 들어 진행성 출혈이나 혈종 형성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처럼 “푸른색 → 일부 붉게 보이는 변화” 자체는 충분히 관찰 가능한 범위입니다. 다만 고령, 당뇨, 항응고제 복용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일반인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정리하면, 색 변화만으로는 정상 범위 가능성이 높지만, 크기 증가나 증상 변화가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동일 조건에서 사진을 매일 찍어 크기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멍의 크기가 어제 대비 커졌는지, 통증이나 붓기 변화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몸 내부에 붉은 점이 하루마다 올라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작고 국소적인 붉은 구진 형태이며 일부는 중심부가 약간 도드라지고 각질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새로운 병변이 생기고 기존 병변은 옅어지는 경과를 고려하면, 전신 감염성 발진보다는 외부 자극에 의한 염증 반응, 즉 곤충 교상 반응이나 경미한 모낭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가려움이나 통증이 거의 없고 신체 여러 부위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은 이와 잘 맞습니다.비강진은 보통 몸통 중심으로 비교적 일정한 타원형 병변이 퍼지며 특징적인 가장자리 각질이 동반되는데, 현재처럼 불규칙하고 개별적으로 흩어지는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매독 2기 발진 역시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는 것은 맞지만, 대개 손바닥과 발바닥을 포함해 전신에 대칭적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어 현재 양상과 일치도는 낮습니다.기전적으로는 모공 주변의 미세 염증이나 침구, 의류, 땀, 혹은 수면 중 벌레 노출 등이 반복되면서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각질은 염증 후 표피가 탈락하는 과정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현재로서는 병변을 자극하지 않고 보습을 유지하며, 필요 시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정도로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다만 병변이 1에서 2주 이상 계속 증가하거나, 통증·고름·열감이 생기거나,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퍼지거나,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최근 성 접촉 위험이 있었다면 가능성은 낮더라도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