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에 사마귀 같은게 생긴거 같은데요 (사진)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을 형태학적으로 보면 헤르페스/곤지름보다는 모낭염 또는 모낭 주변 염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병변 위치입니다. 사진에서는 병변 중심에서 털이 나오거나 털이 있는 부위의 모낭 주변에서 발생한 형태로 보입니다. 이런 위치의 단일 구진은 대부분 모낭염이나 모낭 주위 염증에서 흔합니다. 반면 곤지름은 모낭 중심보다는 피부나 점막 표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둘째, 병변 개수와 분포입니다. 현재 보이는 병변은 단일 병변입니다. 곤지름은 초기에는 하나일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개가 모여 군집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경 몸통이나 음낭에서는 작은 병변이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셋째, 표면 형태입니다. 사진의 병변은 비교적 매끈한 둥근 구진 형태입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상피 증식 때문에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사마귀처럼 거칠고, 시간이 지나면 꽃양배추 모양 또는 유두상 돌출 형태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넷째, 색과 경계입니다. 병변이 약간 붉은 색을 띠는 작은 결절 형태인데 이는 염증성 모낭 병변에서 흔히 보입니다. 곤지름은 보통 피부색 또는 회백색, 연한 분홍색으로 비교적 균일한 색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섯째, 임상 경과입니다. 질문에서 가려움, 통증, 수포 등의 증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통증이 있는 수포가 군집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므로 현재 형태와는 맞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위치가 모낭 중심에 가까우며, 단일 병변, 표면이 매끈한 구진, 염증성 색 변화를 보아컨데, 이 네 가지 특징 때문에 현재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곤지름 초기 병변은 작은 구진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변화가 나타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주변에 비슷한 병변이 추가로 생기는 경우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유두상으로 변하는 경우이 경우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로 대부분 즉시 구분됩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ition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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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마다 부정출혈 다낭성일까요 자궁경부암일까요
3개월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부정출혈이 반복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자궁경부암을 먼저 의심해야 할 상황은 일반적으로 아닙니다.첫째,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가능성입니다. 평소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 한 달 이상 건너뛰거나 2주 간격으로 나타났던 병력이 있다면 배란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궁내막이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부정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불규칙 월경, 무배란, 간헐적 출혈이 흔하게 나타납니다.둘째,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기능성 자궁출혈입니다. 체중 변화, 스트레스, 수면 변화, 여행, 환경 변화 등이 있어도 호르몬 축이 흔들리면서 몇 달 동안 잦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체류처럼 생활 리듬이 변한 경우 흔히 나타납니다.셋째, 자궁경부 병변 가능성입니다. HPV 감염이 있었다면 경부 세포 변화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다만 자궁경부암 초기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주로 성관계 후 출혈이나 접촉성 출혈 형태가 많습니다. 일주일 간격의 규칙적인 출혈 패턴은 보통 호르몬성 출혈에서 더 흔합니다. 또한 20대에서 실제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보만 보면 호르몬성 부정출혈 또는 다낭성 난소와 같은 배란 장애 가능성이 자궁경부암보다 훨씬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HPV 양성이 있었던 병력이 있으므로 완전히 배제하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권장되는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자궁경부 세포검사, HPV 검사 재확인, 질 초음파로 난소 상태 확인, 필요 시 호르몬 검사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다만 아래 상황이 있으면 해외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량이 생리처럼 많아지는 경우, 성관계 후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지속적인 골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빈혈 증상(어지럼, 심한 피로)이 생기는 경우 반드시 주변 산부인과 진료를 보십시오.참고ACOG Practice Bulletin: Abnormal Uterine Bleeding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WHO Cervical cancer screening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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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기는 자연치유 되나오?
대부분의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의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 보통 5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증상이 점차 호전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해열진통제 등 대증치료만으로도 회복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다만 일부에서는 염증이 주변 기관으로 퍼지면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노란 가래가 심해지거나, 호흡곤란, 심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 감기를 넘어 2차 세균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CDC Common Cold Guidance, Mandell Infectious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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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사진상으로는 귀두 피부에 다수의 불규칙한 흰색 반점과 약간의 위축, 표면이 건조해 보이는 변화가 관찰됩니다. 말씀하신 경과(약 3개월 사이 점차 확대)와 형태를 고려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우선 감별하게 됩니다.첫 번째로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경화성 태선입니다. 이 질환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귀두와 포피에 흰색 또는 상아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퍼질 수 있습니다. 진행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광택이 나거나 주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병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두 번째로는 백반증 가능성입니다. 다만 백반증은 일반적으로 피부색이 완전히 탈색되어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표면 질감 변화는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색 변화뿐 아니라 표면 질감 변화가 동반되어 있어 전형적인 백반증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세 번째로는 만성 자극성 피부염 또는 칸디다성 염증 후 색소 변화도 감별 대상입니다. 다만 보통 이 경우는 홍반, 가려움, 습윤감 같은 염증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사진과 경과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지만, 임상적으로는 경화성 태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나 필요 시 피부 생검으로 확인합니다.치료는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경화성 태선이 맞다면 일반적으로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예: 클로베타솔 계열)를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습 유지와 자극 최소화도 중요합니다.병원 선택은 시술 위주 피부과보다는 대학병원 피부과 또는 피부질환 진료 중심 피부과를 권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경화성 태선이 오래 지속되면 드물게 요도 입구 협착이나 피부 변화가 진행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European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lichen sclerosus (EDF guideline)Campbell-Walsh-Wein 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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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 피부염에 좁쌀여드름이 났어요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피부에서 좁쌀 형태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동반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어 외용제에 대한 자극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에스로반을 바른 뒤 화끈거림이 있었다면 약물 자체 자극보다는 염증이 있는 피부에 연고 성분이 닿으면서 일시적 자극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자극이 계속되거나 홍반이 심해지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더모타손은 중등도 강도의 국소 스테로이드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염증, 홍반, 가려움에는 효과가 있지만 여드름이나 모낭염에는 원칙적으로 장기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얼굴에 사용할 경우 보통 하루 1회에서 2회, 짧게 2일에서 5일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염증성 접촉피부염이 분명한 부위에만 얇게 바르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여드름 부위 전체에 넓게 사용하는 것은 스테로이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에크린겔은 일반적으로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국소 항생제 제제입니다. 모낭염이나 염증성 여드름 부위에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여드름 병변에만 국소적으로 바르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접촉성 피부염 부위 전체에 넓게 바르는 약은 아닙니다.정리하면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부위에는 더모타손을 짧게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모낭염이나 여드름 병변에는 에크린겔을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두 약을 같은 부위에 동시에 겹쳐 바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피부 자극이 있는 상태에서는 세안제, 화장품, 각질 제거 제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보습 위주의 관리가 중요합니다.다만 얼굴에 접촉성 피부염이 반복되면서 모낭염이 계속 생기는 경우는 지루피부염, 말라세지아 모낭염, 스테로이드 유발 여드름 등이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약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피부 병변이 좁쌀 형태인지, 붉은 염증성 구진인지에 따라 약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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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쪽 이물감이 뭔지 궁급해요! ㅠㅜ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는 입천장 뒤쪽, 편도 앞쪽 부위의 점막으로 보입니다. 해당 위치에서 혀로 만져지는 “오돌토돌한 이물감”은 대개 다음과 같은 경우가 흔합니다.첫째, 소타액선(작은 침샘) 점액 저류 또는 점액 낭종입니다. 입천장과 편도 주변에는 작은 침샘이 많이 분포합니다. 이 침샘의 배출구가 막히면 점액이 고여 작은 물집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손이나 혀로 건드리면 터지거나 작아졌다가 다시 차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크지 않고 이물감 위주인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림프조직 또는 점막의 반응성 비후입니다. 편도 주변과 연구개 부위에는 림프조직이 있어 감기, 구강 자극, 역류, 구강 건조 등으로 약간 돌출되거나 거칠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긁으면 점막이 손상되어 피가 나거나 더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셋째, 드물지만 편도 결석이 앞쪽 점막에 걸려 비슷한 이물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진 위치상 전형적인 편도 결석 위치보다는 앞쪽이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현재 사진에서는 명확한 종양성 병변이나 큰 궤양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긁었다는 점 때문에 점막 미세 출혈이 보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자극하면 염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진료는 이비인후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구강 및 비인두 내시경으로 연구개, 편도, 비인두 연결 부위를 확인하면 대부분 바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 시 점액 낭종이면 간단한 절개 배출 또는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다음 상황이면 진료를 권합니다.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통증이나 삼킴 곤란이 생기는 경우, 반복적으로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현재는 손이나 혀로 계속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자극을 줄이면 자연히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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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2급 취업후기 궁금합니다!
임상심리사 2급은 국가기술자격이지만 단독으로 취업 경쟁력이 매우 높은 자격은 아닙니다. 실제 취업은 자격증 자체보다 학력, 수련 경험, 상담 경험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따라서 취업 후기를 보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보다는 관련 전공 학위와 함께 취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취업처는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첫째, 병원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나 종합병원 정신건강센터에서 심리검사 보조, 심리평가 업무를 맡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는 임상심리사 1급이나 임상심리학 석사 이상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2급만으로는 계약직이나 검사 보조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둘째, 공공기관입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임상심리사 2급이 가산점 또는 자격요건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함께 요구하는 기관도 있습니다.셋째, 상담기관입니다. 사설 심리상담센터나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검사나 상담 보조 업무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상담 업무는 보통 상담심리사나 임상심리 석사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는 검사 위주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기타 분야입니다. 교정기관, 군 상담센터, 기업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상담센터, 학교 상담 관련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관들은 채용 규모가 많지 않고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실제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급만으로는 취업 문이 넓지 않아 석사 진학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병원이나 센터에서 인턴 또는 수련 경험이 취업에 큰 영향을 줍니다. 셋째,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 추가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임상심리사 2급은 “기초 자격” 성격이 강하며, 취업을 위해서는 관련 학위나 수련 경험을 함께 갖추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병원 임상심리 업무를 목표로 한다면 임상심리학 석사 과정 이후 임상심리사 1급을 준비하는 경로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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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건조합니다 입술, 손, 발 물을 자주 만지는 편입니다
입술, 손, 발이 전반적으로 건조한 경우는 단순한 피부 건조증인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특히 물을 자주 만지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피부 보호막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수분이 쉽게 증발해 건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수분을 유지하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물이나 세정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각질층의 지질 성분이 씻겨 나가 장벽 기능이 약해집니다. 그 결과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상태가 되어 입술, 손, 발에서 지속적인 건조감과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흔히 발생합니다.관리의 핵심은 피부 장벽 회복입니다. 손을 물에 자주 담가야 한다면 가능한 경우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 세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단순히 수분 제품보다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더 적합합니다. 대표적으로 세라마이드, 유레아, 글리세린, 판테놀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손은 세정 직후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입술의 경우 일반 립밤보다 바셀린 계열 연고처럼 피부를 코팅하는 제품이 더 유지력이 좋습니다. 하루 여러 번 얇게 반복해서 바르는 방식이 좋습니다.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은 건조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발의 건조는 각질이 두꺼운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 후 각질이 부드러워졌을 때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면양말을 착용하면 보습 효과가 유지됩니다. 유레아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건조증 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심한 가려움, 피부 갈라짐이나 출혈, 붉은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손 습진이나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 아토피 피부염 등 전신 질환과 연관되는 건조증도 있습니다.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손 피부에 갈라짐이나 진물,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전문 보습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참고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Rook's Textbook of Dermatology 9th e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for xerosi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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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불량 급합니다ㅜㅜ봐주세요!!!
현재 설명된 양상만 보면 전형적인 급성 장염보다는 위 기능 이상 또는 위염 형태에 더 가까운 양상으로 보입니다. 증상 경과를 보면 음식 섭취 후 즉시 악화되기보다 다음날 아침 공복 상태에서 명치 위쪽 불편감, 더부룩함, 구역감이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구토나 설사가 전혀 없는 점도 전형적인 장염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위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급성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 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자극적인 음식(치킨, 기름진 고기, 게장 등)을 섭취하면 다시 위 점막이 자극되어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염분이 많은 음식은 위 배출을 지연시키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다음날 아침 공복 시 명치 부위 불편감과 구역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약이 효과가 있었음에도 자극적인 식사를 반복하면서 위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을 가능성입니다. 위 점막 염증은 보통 최소 며칠에서 1주 이상 자극을 피하며 치료해야 안정됩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현재 증상만으로는 장염보다는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둘째, 약을 복용하며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약 효과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셋째, 치킨, 고기, 게장처럼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바로 섭취하면 증상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권장되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며칠 정도는 죽, 미음,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고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다시 내과 진료를 받아 위염 치료 약을 1주에서 2주 정도 충분히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요 시 헬리코박터 검사나 위내시경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지속적인 구토, 흑색변, 체중 감소, 삼킴 곤란, 심한 복통, 2주 이상 지속되는 소화불량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식이 조절 없이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 드시면 증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일에서 4일 정도 위에 부담 없는 식사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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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가 있는데 소프트렌즈를 시력 교정만 하는 렌즈를 선택해도 될까요?
난시가 있는 경우에도 일반 소프트렌즈(구면 렌즈)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난시 정도에 따라 시력 질과 선명도에 차이가 발생합니다.난시는 각막 또는 수정체 곡률이 일정하지 않아 한 방향으로 초점이 퍼지는 상태입니다. 일반 소프트렌즈는 근시 또는 원시만 교정하고 난시는 교정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난시가 남아 있으면 초점이 완전히 맞지 않아 시력이 약간 흐리거나 대비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난시용 소프트렌즈(토릭 렌즈)는 난시 축과 난시 도수를 함께 교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눈을 깜빡일 때 렌즈가 회전하면 축이 틀어져 시력이 순간적으로 흐려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토릭 렌즈에서 흔히 경험하는 불편감입니다.난시가 약한 경우, 일반적으로 난시 도수가 약 −0.75 디옵터 이하이면 구면 렌즈만 사용해도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난시가 −1.00 디옵터 이상이면 일반 렌즈 사용 시 선명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 글자 읽기, 장시간 작업 시 흐림이나 피로감이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또 한 가지 고려할 점은 난시용 렌즈의 안정성입니다. 제품에 따라 회전 안정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렌즈 종류를 바꾸면 회전 문제와 착용감이 개선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같은 난시 렌즈라도 브랜드에 따라 축 안정성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정리하면, 난시가 약하면 일반 시력 교정 렌즈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시가 중등도 이상이면 시력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난시용 렌즈가 더 적합합니다. 현재 불편이 있다면 다른 난시 렌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렌즈 피팅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시 도수와 축을 정확히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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