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오래 뜨고 있으면 눈이 따가운게 원래 그런건가요?
네, 일정 부분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눈을 오래 뜨고 있으면 눈물막이 증발하면서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고, 그로 인해 따가움·시림·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모니터를 볼 때는 깜빡임 횟수가 분당 약 15회에서 5회 이하로 줄어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일시적이고 눈을 감거나 휴식하면 호전된다면 생리적 건조에 가깝습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충혈, 시력저하, 눈부심이 동반되면 안구건조증이나 각막 상피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예방을 위해 20분 작업 후 20초간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원칙을 지키고, 의식적으로 완전한 깜빡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도 필요 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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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혀깨문지 두달가까이 지났는데 혀감각이 둔감합니다~
혀를 깨문 이후 2개월 가까이 감각 둔감이 지속된다면 단순 점막 손상보다는 설신경(lingual nerve)과 같은 말초 신경의 부분 손상을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대부분의 교상은 수일에서 수주 내 회복되지만, 신경이 타박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된 경우에는 수개월간 둔감, 저린 느낌, 이물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매일 소주 1병 정도의 음주는 전신적인 말초신경 기능 저하나 비타민 B1 결핍을 통해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은 있으나, 특정 부위에 국한된 감각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우선 육안 및 촉진으로 흉터나 섬유화 여부를 확인하고, 면봉이나 핀프릭을 이용한 양측 비교 감각검사를 시행합니다. 종괴나 다른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외상성 신경 손상은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전 소실이 아니라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감각 저하가 악화되거나 미각 이상, 통증, 궤양이 동반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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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에 두드러기 증상 왜 그럴까요?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두드러기(urticaria)처럼 보이는 일시적 팽진(wheal)보다는, 양측 종아리에 다발성 홍색 구진과 긁은 자국(찰과상, 가피)이 섞여 있는 양상입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개별 병변이 24시간 이내에 사라졌다가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기는 특징이 있는데, 2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되는 구진 형태라면 다른 원인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감별진단으로는첫째, 벌레 물림에 대한 과민반응(구진성 두드러기, papular urticaria). 하퇴부에 군집성으로 생기고 가려움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모낭염. 면도, 마찰, 땀, 습한 환경 이후 모공 중심으로 붉은 구진이 생깁니다.셋째, 접촉피부염. 새로 바른 보습제, 바디워시, 섬유유연제, 타이즈나 스타킹 등의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넷째, 만성 두드러기. 다만 이 경우는 팽진이 생겼다 사라지는 양상이 명확해야 합니다.스트레스는 만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는 있으나, 단독 원인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고정성 구진을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현재처럼 가려움이 심하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스트레스보다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필요 시 항히스타민제 경구 투여,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2차 세균 감염 여부 평가가 이루어집니다.최근 1개월 내에 새로 사용한 제품, 면도 여부, 반려동물이나 침구 환경 변화가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원인 추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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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오래 감고 있다가 뜨면 왜 눈이 부시는 걸까요?
눈을 오래 감고 있다가 뜰 때 눈이 부신 것은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입니다.눈을 감고 있는 동안 망막의 광수용체(간상세포, 원추세포)는 어두운 환경에 적응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돕신(rhodopsin) 재합성이 증가하고, 망막의 감광 민감도가 상승합니다. 이를 암순응(dark adaptation)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밝은 빛에 노출되면 망막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순간적으로 강한 눈부심이 발생합니다. 이후 수 초 이내에 명순응(light adaptation)이 일어나면서 증상은 빠르게 완화됩니다.또한 잠깐 졸았던 경우에는 눈물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 각막 표면이 예민해질 수 있어 빛에 대한 자극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눈부심이 수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한쪽 눈에서만 반복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각막염, 전방염, 안구건조증 악화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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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장자리 동그란 빛? 이 움직이는 증상
말씀하신 증상은 두 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습니다.첫째,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눈 가장자리에 하얀 동그란 빛이 잠시 보였다가 사라지는 현상은 대부분 생리적 광시증이라기보다는 망막의 명암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잔상(afterimage)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밝은 빛에 노출된 뒤 어두운 환경으로 바뀌면 광수용체가 재적응하는 과정에서 주변 시야에 빛 번짐이나 둥근 형태의 잔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수초 이내 소실되고 반복 빈도가 낮다면 병적 의미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번개처럼 번쩍이는 빛이 갑자기 반복되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느낌이 동반되면 망막열공이나 후유리체박리(posterior vitreous detachment)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둘째, 까만 점이 보이다가 눈을 감고 안구를 움직이면 사라지는 현상은 비문증(floaters) 또는 일시적 시각 잔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유리체 내 혼탁으로 인해 시야에 점, 실, 거미줄 같은 형태가 보이는 증상이며, 특히 밝은 배경에서 더 잘 인지됩니다. 눈을 움직이면 위치가 변하거나 일시적으로 시야 중심에서 벗어나 덜 보일 수 있습니다. 20대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개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광시증이 동반되면 망막 병변을 감별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현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번쩍임 증가, 비문이 급격히 많아짐, 시야 가림(커튼처럼 가려짐), 시력 저하 동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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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기둥에 핏줄같은게 보여요 성병인가요
음경의 표재 정맥은 개인차가 크고, 발기 상태, 성관계 직후, 운동, 체지방 감소, 피부가 얇은 경우에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입니다. 특별한 압통, 국소 발적, 단단하게 만져지는 혈관,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표재성 혈전정맥염(일명 Mondor disease)을 의심할 수 있으나, 현재 설명으로는 해당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지켜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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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과 헤르페스 동시 발생 후 질정제를 넣었는데 너무 간지러워요
헤르페스와 칸디다 질염이 동시에 있는 상황이라면 가려움의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첫째, 칸디다 질염 자체는 심한 가려움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다만 질정 삽입 전에는 가렵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질정에 의한 국소 자극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클로트리마졸이나 미코나졸 계열 질정은 삽입 직후 수 시간 동안 작열감, 따가움, 가려움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점막이 이미 염증으로 손상된 상태라면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둘째, 생식기 헤르페스는 전형적으로 통증, 화끈거림, 따가움이 주 증상이며, 순수한 가려움만 두드러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궤양이 형성되기 전 전구 증상으로 가려움이나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1. 질정 삽입 직후부터 심해진 가려움이라면 약물 자극 가능성이 높고2. 수포, 궤양,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헤르페스 활성 병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부종이 심해지거나 외음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경우참기 힘든 통증이나 배뇨통이 심한 경우전신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같은 알레르기 증상내일 진료를 보는 것은 적절합니다.1. 칸디다 질염이 확실하다면 경구 항진균제(예: 플루코나졸 150 mg 단회 투여)로 전환하는 것이 점막 자극이 덜할 수 있습니다.2. 헤르페스가 의심되면 항바이러스제(예: 아시클로비르 또는 발라시클로비르)를 조기에 복용하는 것이 증상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3. 오늘은 질정 추가 삽입은 일단 중단하고, 외음부는 물로만 가볍게 세척하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병변 부위에만 얇게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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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코 부작용 나서 어플에 후기 쓰려는데
원래 본 질문은 법률 쪽에 의뢰드리는 것이 맞습니다만 저도 후기와 관련하여 예전에 정리한 것이 있어서 공유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해주십시오.후기가 법적 문제에 저촉되는지 여부는 사실에 근거한 후기인지 여부와 표현 방식입니다.1. 사실에 근거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는 것은 원칙적으로 위법이 아닙니다. 실제 수술 시기, 경과(삼개월 후 장액 저류, 반복적 흡인, 보형물 제거 등), 병원과의 상담 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수준이라면 형사상 처벌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2.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명예훼손(형법 제307조)이 성립할 수 있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공공의 이익” 목적이고 내용이 진실한 경우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습니다.3. 위험한 표현은 다음입니다.“사기”, “돈만 밝힌다” 등 단정적 비난의료과실을 법적 판단 없이 확정적으로 표현병원 실명, 의사 실명 노출4. 초성만 쓰더라도 특정 병원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면 법적 분쟁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병원 측에서 내용증명이나 고소를 진행하는 사례는 존재합니다. 다만 모두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소 자체는 무죄와 별개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실무적으로는 감정적 표현을 배제하고, 진료기록·수술확인서·재수술 제안 내역 등 객관적 자료를 보관한 상태에서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라리 후기로 법적 문제를 야기하는 것보다는 분쟁이 이미 발생한 상황이라면 대한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추가적인 내용은 변호사 상담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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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후 콘돔으로 피임도 했는데 생리지연
사후피임약은 대부분 레보노르게스트렐 또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으로, 고용량 호르몬에 의해 배란을 지연시키는 기전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리 주기가 일시적으로 불규칙해질 수 있고, 예정일에서 3일에서 7일 정도 지연되는 것은 비교적 흔합니다. 일부에서는 1주 이상 늦어지기도 합니다.질외사정 후 사후피임약을 복용했고, 이후 관계에서 콘돔을 사용했으며 파열이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다만 사후피임약 자체가 출혈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거나, 소량의 부정출혈만 있고 실제 생리가 건너뛰는 양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권장되는 확인 방법은 마지막 관계일 기준 2주 이후 또는 생리 예정일에서 7일 이상 지연 시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약물로 인한 호르몬 교란에 따른 지연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복통이 심하거나, 출혈 없이 2주 이상 지속 지연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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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너무 안 좋고 머리도 너무 아픈데요
속 불편감과 두통이 함께 있는 경우는 위장관 감염(급성 위장염), 편두통, 탈수, 과로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같은 원인으로 두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두통이 일상적인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은 비교적 위 자극이 적어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속이 많이 불편한 상태라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약 복용보다 진료가 우선입니다. 고열, 반복되는 구토, 목이 뻣뻣함, 시야 이상, 의식 저하, “갑자기 번개처럼” 시작된 심한 두통,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정리하면, 심각한 경고 증상이 없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를 소량 복용해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복용 후에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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