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뒤 귀가 계속 먹먹한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증상은 감기로 인해 코 점막과 이관이 부으면서 발생한 이관기능장애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관은 중이와 코를 연결해 압력을 맞춰주는 통로인데, 감기에 걸리면 붓고 막혀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느낌, 자기 목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막힘이 지속되는 경우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과거 비행기 압력 변화로 고막 안에 출혈이 있었다고 해서 2년 뒤 감기 때 먹먹함이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전 손상이 완전히 회복되었다면 현재 증상과는 별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대부분은 감기가 호전되면서 수일에서 2주 정도에 걸쳐 함께 좋아집니다. 코막힘을 잘 조절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강하게 코를 풀거나 코를 막고 무리하게 압력을 주는 행동은 오히려 중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먹먹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뚜렷하거나, 심한 귀 통증, 고름, 어지럼증, 이명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고막과 청력검사, 고실기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거 고막 손상 병력이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한 번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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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의 석회화는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관상동맥 석회화는 혈관벽에 동맥경화가 오랜 기간 진행되면서 손상된 부위에 칼슘이 침착되는 현상입니다. 즉, 칼슘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혈관의 만성 염증과 동맥경화가 진행된 결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운동을 꾸준히 하더라도 석회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 증가,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만성 신장질환 등이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며,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일부 사람은 운동을 열심히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유전적 소인이 있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석회화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30대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확인되었다면 단순히 운동을 더 하는 것보다 혈압,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저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석회화 자체를 없애는 치료는 없지만,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면 추가적인 동맥경화 진행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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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스팸을 제가 늦게 받앗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스팸 같은 통조림은 멸균 처리된 식품이라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배송 후 약 3시간 정도 37도 환경에 있었다고 해서 바로 변질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캔이 부풀어 오르지 않았고, 내용물이 새지 않았으며, 심한 녹이나 큰 손상이 없다면 대부분은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다만 캔이 심하게 찌그러져 이음새 부분이 손상되었거나, 개봉 시 악취가 나거나 내용물이 비정상적으로 변색되어 있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처럼 약간 찌그러진 정도라면 대개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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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흉곽쪽이 조이는 느낌이 들면서 숨쉬기가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가슴을 조이는 느낌과 숨쉬기 불편한 증상은 공황발작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공황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처음 발생한 증상이고, 왼쪽 가슴이나 흉골 부위 통증, 호흡곤란이 함께 있다면 심장, 폐, 흉곽 근육이나 늑연골염 등 다른 원인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증상이 반복되고 현재도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오늘이라도 내과나 응급실에서 심전도, 흉부 X선, 필요 시 혈액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가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 실신, 심한 호흡곤란, 왼팔이나 턱으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이후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때 공황발작이나 불안장애 가능성을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공황으로 단정하기보다 다른 응급 질환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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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탈모도 치료 중단하면 재발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치료를 중단하면 반드시 재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수면 부족, 철분·단백질 부족 등으로 생긴 휴지기 탈모는 원인이 교정되면 대개 회복되며, 원인이 다시 생기지 않는 한 치료 중단만으로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처럼 모낭이 점차 가늘어지는 질환은 미녹시딜 효과가 사용 중에만 유지되므로 중단하면 수개월에 걸쳐 치료 전 경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없다고 여성형 탈모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1년 이상 전체적으로 빠지고 모발 굵기까지 가늘어졌다면 생활습관 탓으로 단정하기보다 피부과에서 두피 확대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빈혈·저장철·갑상선 기능과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성년자도 진단과 보호자 동의하에 치료할 수 있으므로, 약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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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분장한거처럼 까맣게 됐어요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코끝 중앙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자주색~검붉은 반점이 보입니다. 색깔과 모양으로 보아 단순한 착색보다는 피부 안쪽에 출혈이 생긴 멍이나 혈관 손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샤워 직후 갑자기 검게 보인 것은 따뜻한 물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원래 있던 출혈이 더 진하게 드러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자체만으로 이런 국소적인 검보라색 반점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코끝이 며칠 전부터 붉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하게 문지르거나 압박을 받았거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 작은 혈관이 터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살짝 솟아 있고 색이 점점 짙어지거나 통증, 부종, 물집, 피부가 검게 괴사하는 듯한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 멍이 아닌 피부 감염이나 혈류 이상도 감별해야 하므로 내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는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짜지 말고, 새로운 연고는 임의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되, 오늘 밤 사이 검은 범위가 커지거나 심한 통증, 열감, 고름, 피부가 하얗거나 까맣게 변하며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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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후 고환 쓸림 상처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경과만 보면 러닝 중 반복적인 마찰로 생긴 피부 쓸림이나 찰과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고환 아래쪽은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장시간 달리기를 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게 헐면서 따갑고 쓰라린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대부분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바셀린이나 상처 보호 연고를 얇게 바르면 수일 내 호전됩니다. 다만 상처 주변의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부종, 발열이 생기거나 1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다면 세균 감염이나 다른 피부질환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을 다시 시작할 때는 기능성 속옷이나 러닝 타이즈를 착용해 마찰을 줄이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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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잘 때 소변 땨문에 너무 자주 깨요 ㅠ
40대 이후에는 야간뇨가 흔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 기능의 변화, 과민성 방광,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이며, 저녁 시간의 수분 섭취나 카페인, 음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요로감염, 수면무호흡증, 심부전 등의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시간마다 깰 정도라면 단순 노화로 넘기기보다는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소변검사, 혈당검사, 필요 시 배뇨일지 작성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고,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커피·차·술은 저녁 이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변이 마렵지 않은데도 잠에서 자주 깨거나 심한 코골이, 주간 졸림이 있다면 수면장애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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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절제술을 받았는데 맞는 진료인지 과잉진료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과잉진료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화상에서 가피절제술은 수포나 죽은 피부를 제거해 상처를 깨끗하게 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상처 깊이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표준적인 처치입니다. 상처가 작더라도 심재성 2도 화상으로 판단되었다면 시행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또한 가피절제술은 처치 시간이 짧다고 해서 간단한 소독과 같은 진료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핀셋이나 가위로 수포와 괴사 조직을 제거했다면 의료적으로는 가피절제술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처치료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로 수포를 거의 건드리지 않고 단순히 약만 바른 정도였다면 가피절제술 청구가 적절했는지는 진료기록을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가 의문이라면 병원에 "가피절제술로 산정된 처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처치였는지" 설명을 요청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진료기록과 처치 내용을 보면 적절한 청구였는지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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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다스리는 제일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화를 겉으로 내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계속 참기만 하면 근육 긴장, 이를 악무는 습관, 두통, 탈모, 불면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빠르게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를 30분에서 40분 정도, 주 3회에서 5회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분노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화가 날 때는 바로 반응하지 말고 자리를 잠시 벗어나 10분에서 20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것도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혼자 참기보다 일기나 메모 형태로 감정을 적는 습관은 감정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이미 이를 악물 정도이고 탈모까지 생겼다면 스트레스가 신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 버티기보다 인지행동치료나 상담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필요에 따라 불안이나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음식으로는 특정 식품이 분노를 직접 줄인다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단백질,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견과류, 과도한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분노를 악화시키므로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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