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아기 피부가 아토피인지 알러지인지 모르겠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입 주변과 턱 부위에 작은 붉은 구진이 드문드문 보이며, 전반적으로 피부가 약간 건조하고 침이 묻는 부위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3개월 영아에서 이런 양상은 아토피 피부염보다는 침 자극에 의한 침독(침 자극성 피부염, irritant contact dermatitis)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침독은 침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닿으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자극성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특히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 침 분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입 주변, 턱, 볼 아래쪽에 잘 발생합니다. 대개 가려움이 심하지 않고, 붉은 반점이나 작은 발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의 경우 보통 다음 특징이 동반됩니다. 얼굴뿐 아니라 팔·다리 접히는 부위 또는 몸통까지 퍼지는 경향이 있고, 피부 건조가 뚜렷하며 가려움으로 인해 보채거나 긁는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과 설명만 보면 전형적인 아토피 양상은 아닙니다.관리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첫째, 침이 묻으면 바로 부드럽게 닦아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합니다.둘째, 하루 여러 번 보습제(세라마이드 또는 바셀린 계열)를 얇게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합니다.셋째, 거즈나 턱받이를 자주 교체해 침이 오래 피부에 닿지 않게 합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진이 빠르게 퍼지는 경우, 진물이 나거나 노란 딱지가 생기는 경우, 가려움으로 아이가 많이 보채는 경우, 보습 후에도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비교적 흔한 침 자극 피부염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보습과 자극 관리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진료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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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등쪽이 아픈데 왜그런걸까요
며칠 동안 왼쪽 등쪽 통증이 반복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입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자세가 좋지 않을 때 척추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이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특정 자세에서 더 아프거나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요로결석(요관결석, ureter stone)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있지만 질문 내용과는 다소 양상이 다릅니다. 요로결석은 보통 갑자기 시작되는 매우 강한 옆구리 통증이 특징이며 통증이 파도처럼 심해졌다가 약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옆구리에서 아랫배나 사타구니로 통증이 내려가거나, 메스꺼움·구토, 혈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 며칠 반복되는 경우는 전형적인 결석 통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자세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등 근육 통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옆구리에서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이동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요로결석 검사를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등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변하면 근육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움직임과 관계없이 깊은 옆구리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신장이나 요관 원인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통증이 정확히 척추 옆인지, 갈비뼈 아래 옆구리 쪽인지에 따라 원인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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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무조건 발가락쪽부터 통증이 오나요?
통풍은 반드시 발가락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장 흔한 초기 부위가 엄지발가락 관절(제1중족지관절)입니다. 전체 환자의 약 50에서 70%에서 첫 발작이 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그러나 손가락, 손목, 발목, 무릎, 팔꿈치 등 다른 관절에서도 처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에서는 발목이나 무릎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손이나 팔 통증만으로 통풍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통풍 통증의 특징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심한 관절 통증, 붓기, 발적, 열감입니다. 보통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발생하고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양상이 흔합니다.손이나 팔 통증이 단순 근육통, 건염, 과사용에 의한 통증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 통풍 여부는 혈중 요산 검사와 임상 증상으로 판단합니다.참고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gout guidelineUpToDate: Clinical manifestations of g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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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입술 윗부분이 빨갛고 감각이 이상해요
윗입술 경계(입술 테두리)가 붉고 얼얼한 감각이 있으나 수포나 뚜렷한 각질이 없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첫째, 가장 흔한 것은 구순염(cheilitis)입니다. 입술 경계가 자극을 받아 생기는 염증으로 건조, 립제품, 치약, 음식 자극,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붉어짐과 화끈거림, 감각 이상만 나타나고 각질은 뒤늦게 생기기도 합니다.둘째,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 type 1) 초기 단계입니다. 물집이 올라오기 전 1에서 2일 정도 입술 경계에 따끔거림, 얼얼함, 이물감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 작은 수포가 생기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셋째,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새 립밤, 화장품, 치약, 음식(매운 음식, 산성 음식) 등에 의해 입술 경계만 붉어지고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수포가 없기 때문에 단순한 자극성 구순염 가능성이 비교적 흔합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입술을 핥거나 만지는 행동을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술, 산성 음식)을 피합니다. 바세린 같은 단순 보습제를 하루 여러 번 얇게 반복 도포합니다. 향이나 멘톨 성분이 있는 립제품은 중단합니다. 치약이 자극이 될 수 있어 입술에 묻지 않도록 합니다.다만 다음 변화가 나타나면 다른 질환 가능성을 고려합니다.1일에서 2일 내 작은 물집이 생기면 단순포진 가능성이 높습니다.붉은 부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염증성 구순염일 수 있습니다.1주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UpToDate: Cheilitis, Herpes lab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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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신 후 마응정리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가까운 가족을 잃은 직후에는 심한 불안, 심장 두근거림, 불면, 자책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는 병적인 반응이라기보다 ‘애도 과정(grief reaction)’에서 흔히 나타나는 정상적인 심리 반응입니다. 특히 부모의 사망 이후에는 “내가 더 잘했어야 했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같은 생각이 반복되면서 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항불안제와 수면제를 복용 중인데도 불안과 불면이 지속된다면, 애도 반응과 불안이 겹쳐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애도는 억지로 정리하려 할수록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점은 “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슬픔, 죄책감, 분노, 공허감 같은 감정이 반복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보통 수개월에서 1년 이상에 걸쳐 서서히 완화됩니다. 지금처럼 감정이 크게 흔들리는 시기는 오히려 매우 초기 단계에 해당합니다.몇 가지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자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호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질병과 죽음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곁에 있었던 것 자체가 이미 충분한 역할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둘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울거나, 글로 마음을 정리하거나, 가족이나 지인과 어머니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 실제로 애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셋째, 신체 증상 관리도 중요합니다. 불안이 심할 때는 심장 두근거림, 호흡 불편, 불면이 악화됩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 낮 시간대 가벼운 산책, 카페인 감소 같은 기본적인 생활 조절이 약물 효과를 돕습니다.넷째,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면 애도 상담(grief counseling)을 함께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슬픔 반응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신앙적인 부분에서는, 믿음이 약해졌다기보다 마음이 너무 지쳐 말씀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많은 종교 상담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믿음이 강해야 한다”가 아니라 “지금 느끼는 슬픔도 신앙 안에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입니다. 말씀을 억지로 이해하려 하기보다 짧은 기도나 조용한 묵상처럼 부담이 적은 방식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나타나는 불면과 심한 불안이 몇 달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지속성 애도 장애(prolonged grief disorder)’나 우울, 불안장애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충분히 많은 분들이 겪는 초기 애도 반응 범주에 속합니다.지금 상태는 “마음이 약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깊은 슬픔의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의 강도는 서서히 약해지고, 기억은 고통이 아니라 추억 형태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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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함께 발생하는 눈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뇨가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조절이 불량하면 여러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은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고혈당이 망막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키면서 출혈, 삼출물, 신생혈관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하면 시야 흐림, 검은 점이 떠다니는 비문증, 시력저하,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 실명의 주요 원인입니다.당뇨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력 중심이 담당되는 부위라서 글자가 휘어 보이거나 중심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백내장(cataract) 발생 위험도 증가합니다. 수정체 단백질 변성이 빨리 진행되어 일반인보다 더 이른 나이에 생길 수 있습니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빛 번짐, 눈부심이 나타납니다.녹내장(glaucoma)도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신생혈관 녹내장이 문제인데, 안압 상승으로 시야가 점차 좁아지고 치료가 늦으면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방의 핵심은 혈당 조절입니다. 당화혈색소(HbA1c)를 가능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혈압과 지질 관리도 망막 손상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며 보통 1년에 1회 이상 안저검사를 권합니다.음식은 특정 식품보다 전반적인 대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만 망막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영양소 섭취는 권장됩니다. 녹황색 채소(시금치, 케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 루테인·제아잔틴이 포함된 식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영양제는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확립된 약물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당뇨 관련 눈 합병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혈당 조절과 정기적인 안저검사입니다.참고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Diabetic Retinopathy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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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귀두랑 표피에 붉은 수포같은거 올라옴
단기간에 매우 잦은 성관계를 한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마찰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 또는 미세 손상입니다. 귀두와 포피는 점막에 가까워 반복 마찰이 지속되면 붉은 점, 작은 수포처럼 보이는 병변, 화상 같은 홍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세균 감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항생제 연고(후시딘, 에스로반)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도한 항생제 연고 사용은 오히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성관계를 며칠 중단하고,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보습제나 바셀린 정도만 얇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관리 방법입니다. 대부분 3일에서 7일 정도 휴식하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성병 가능성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수포가 물집 형태로 변하거나 터지면서 통증 발생궤양, 진물, 딱지가 생김병변이 계속 증가하거나 1주 이상 지속특히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는 초기에는 작은 붉은 점처럼 보이다가 통증 있는 물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마찰성 피부 손상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우선 며칠 휴식과 자극 최소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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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걸 자주 먹다보면 매운걸 잘 먹게 되나요?
매운맛은 미각이라기보다 통증 자극에 가깝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capsaicin)이 구강 점막의 통증 수용체(TRPV1 receptor)를 자극해 화끈한 느낌이 발생합니다.매운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이 수용체의 반응이 둔해지면서 자극에 대한 내성이 어느 정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보다 덜 맵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크며, 완전히 매운 음식을 잘 먹게 되는 수준까지 적응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적응 방법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매우 강한 음식부터 시작하기보다 약한 매운맛부터 점차 강도를 높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장 자극이 커질 수 있어 식사 중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주의할 점은 매운 음식은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위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운맛 적응 자체가 건강상 반드시 필요한 과정은 아닙니다.참고: Guyton and Hall Textbook of Medical Physiology, review on capsaicin-TRPV1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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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사시가 있는지 없는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나요?
간단한 자가 확인 방법이 있습니다.1. 거울 검사정면 거울을 보고 양쪽 눈의 동공 위치를 확인합니다. 두 눈의 동공이 모두 정면 같은 위치에 있으면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쪽 눈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치우쳐 보이면 사시 가능성이 있습니다.2. 사진 확인정면에서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습니다. 두 눈 동공에 보이는 빛 반사점이 같은 위치에 있으면 정상일 가능성이 높고, 한쪽만 위치가 다르면 사시 의심이 됩니다.3. 가림 검사한쪽 눈을 손으로 가렸다가 떼었을 때, 가렸던 눈이 초점을 다시 맞추기 위해 움직이면 잠복사시 가능성이 있습니다.치료 필요 여부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미세한 잠복사시는 증상이 없으면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눈 피로, 복시(사물이 두 개로 보임), 미용적 문제 등이 있으면 안과 진료 후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료는 안경 교정, 프리즘 렌즈, 시기능 훈련, 필요 시 수술이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은 안과에서 사시 검사(cover test 등)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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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혀 밑에 돌기가 출혈인가요?
혀 아래에는 정상적으로 작은 돌기나 혈관, 침샘관(설하선관, Wharton duct)이 보입니다. 이 부위는 점막이 얇아 작은 자극에도 쉽게 미세 출혈이나 붉은 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다음입니다.첫째, 수면 중 혀를 깨물거나 치아에 반복적으로 닿아 생긴 작은 점막 손상. 이런 경우 아침에 발견되는 일이 흔하고 씹을 때 약간 따갑거나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둘째, 침샘관 주변의 경미한 점막 염증이나 마찰성 손상. 혀를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셋째, 작은 혈관 파열(점상 출혈). 특별한 통증 없이 붉은 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구강암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서는 매우 낮습니다. 구강암은 보통 다음 특징이 동반됩니다.2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 점점 커지는 단단한 덩어리, 지속적 출혈, 심한 통증 또는 삼킴 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20대에서 발생도 매우 드뭅니다.대처는 다음 정도면 충분합니다.하루에서 3일 정도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딱딱한 음식)을 피합니다.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필요하면 미지근한 소금물 가글을 합니다.혀를 반복적으로 문지르거나 확인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1주에서 2주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점점 커지거나 반복 출혈이 있는 경우딱딱한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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