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어느병원에 가야지 검사를 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PCL-R(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개정판)는 일반적인 동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시행하는 검사가 아닙니다.주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법정신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 또는 국립법무병원이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법률·감정 목적의 기관에서 전문 평가의 일부로 시행됩니다.따라서 가까운 의원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며, 검사가 필요하다면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PCL-R은 일반 성격검사가 아니라 숙련된 전문가가 면담과 과거 기록을 종합해 평가하는 전문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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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한 번 늘어나면 계속 아픈가요?
발목 인대는 한 번 손상되어도 대부분 회복되지만, 원래 상태보다 느슨하게 치유되거나 발목의 균형감각이 떨어지면 반복적으로 발목이 꺾이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다치면 계속 아프다"기보다는 재손상이 반복되면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인대를 직접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지만, 발목 주변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우는 재활운동이 재발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발로 서기, 균형운동, 종아리 근력 강화, 밴드를 이용한 발목 운동 등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복적으로 발목이 꺾이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성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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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발작 환자에게 발작 중 억지로 입을 벌리거나 움직임을 억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실분
간질 발작 중에는 턱 근육이 매우 강하게 수축하기 때문에 억지로 입을 벌리거나 물건을 입에 넣으면 치아 손상, 턱관절 손상, 기도 손상, 보호자의 손가락 부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혀를 삼키는 일은 없으므로 입을 벌릴 필요도 없습니다.몸을 강제로 붙잡아 움직임을 억제하면 골절, 탈구, 근육 손상 등이 생길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머리 밑에 부드러운 것을 받쳐 보호하며, 옷을 느슨하게 하고 발작이 끝나면 기도 확보를 위해 옆으로 눕혀 회복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연이어 반복되거나, 발작 후 의식이 회복되지 않으면 즉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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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생 부위에 따라 편측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뇌는 부위마다 담당 기능이 다르게 나뉘어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운동을 담당하는 대뇌 운동피질이나 운동신경로가 손상되면 신경섬유가 뇌간에서 반대편으로 교차하기 때문에 병변의 반대쪽에 편측마비가 발생합니다.언어 기능은 대부분 오른손잡이와 많은 왼손잡이에서 좌측 대뇌가 담당합니다. 따라서 좌측 전두엽의 브로카 영역이 손상되면 말은 이해하지만 표현이 어려운 운동성 실어증이, 좌측 측두엽의 베르니케 영역이 손상되면 유창하게 말하지만 이해와 내용 전달이 어려운 감각성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우측 대뇌 손상은 공간지각 장애, 편측무시, 감정 표현 이상 등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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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고위험군 N3의 의미와 분류에 대해 알려주세요
자살고위험군 N3는 국가 공통 기준이 아니라 병원이나 정신건강기관에서 사용하는 내부 분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일반적으로 N3는 자살 위험이 높은 단계로 집중 평가와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의미하며, 자살사고, 계획, 과거 시도, 수단 접근성, 정신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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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6일차인데 심장이 쿵쿵거립니다 응급실가야할까요?
위고비 부작용으로 심장이 크게 뛰는 느낌(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흉통, 호흡곤란, 실신, 맥박이 매우 빠르거나 불규칙한 증상이 없다면 응급실을 반드시 갈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면 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흉통, 호흡곤란, 실신,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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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궁금한게 있는데 질문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둘 다 '배출이 안 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응급성은 다릅니다.일반적으로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더 응급입니다. 방광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장시간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도뇨관 삽입 등으로 소변을 배출해야 합니다.반면 대부분의 변비는 응급질환이 아닙니다. 수일간 변을 못 보는 경우라도 약물이나 관장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장폐색, 장천공, 분변 매복으로 인한 심한 복통, 구토, 복부 팽만, 가스도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응급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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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혈액순환 장애에 커피가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커피가 혈전을 치료하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는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고 일부 혈관을 확장 또는 수축시킬 수 있어 잠깐 몸이 깨어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이 막혀 생기는 혈액순환 장애나 혈전을 녹이거나 예방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메리카노, 카누, 편의점 커피, 커피숍 커피 모두 혈액순환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오히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탈수를 유발해 일부에서는 증상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하루 2에서 3잔 정도의 적당한 블랙커피는 대부분의 사람에서 큰 문제가 없지만,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일부러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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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전문의님, 경피적 담관 조영술을 시행해야 하는 환자에게 조영제와 관련해 확인해야 하는 증상이 궁금합니다
저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인턴 시절에 PTGBD 시술에 대한 동의서를 종종 받아본 적 있어 아는 만큼 답변 남깁니다. 경피적 담관 조영술 전에는 조영제 알레르기나 과거 과민반응, 천식·중증 알레르기 병력, 신기능 저하 여부를 우선 확인합니다. 또한 발열, 오한, 황달, 우상복부 통증 등 담관염 증상과 항응고제 복용, 출혈 경향도 반드시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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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항상 언급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위장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입증된 세균이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강한 위산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위점막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염증은 만성 위염, 소화성궤양(위궤양·십이지장궤양),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 위 점막 연관 림프종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이용한 제균 치료로 제거가 가능한 질환 원인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감염 환자에서 제균 치료를 시행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을 크게 줄이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암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어 위장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항상 확인해야 하는 핵심 인자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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