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람입니다 궁금증이니 부담없이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조명효과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훨씬 많이 보고, 평가하고, 기억할 것이라고 느끼는 심리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조금 흐트러졌거나 말실수를 했을 때 본인은 하루 종일 신경 쓰지만, 주변 사람들은 잠깐 봤거나 아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생각, 외모, 실수, 일정, 감정에 더 많은 주의를 쓰기 때문에 타인을 생각보다 오래 관찰하지 않습니다.사람들이 선생님께 완전히 무관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은 선생님을 평가하려고 계속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에 더 몰두해 있습니다. 웃음소리가 들렸을 때 “내 얘기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실제 근거라기보다 불안이 먼저 해석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분들은 애매한 상황을 자신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기 쉽습니다.해결은 “신경 쓰지 말자”로 잘 되지 않습니다. 대신 생각을 검증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웃음소리가 들렸을 때 “정말 내 이야기라는 증거가 있는가”, “다른 이유로 웃었을 가능성은 없는가”, “내 친구가 같은 상황이면 내가 뭐라고 말해줄까”처럼 한 번 거리를 두고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반복하면 자동으로 불안한 해석으로 가는 속도가 줄어듭니다.행동으로는 일부러 완벽해 보이려는 노력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 때 한 문장을 조금 틀려도 끝까지 말하기, 옷이나 머리가 완벽하지 않아도 외출하기, 누군가 웃어도 확인하려고 주변을 계속 보지 않기 같은 연습입니다. 불안이 줄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반복하면서 뇌가 “생각보다 아무 일도 안 생긴다”고 배우는 과정입니다.다만 이런 생각 때문에 학교생활, 친구관계, 외출, 발표, 식사 같은 일상이 많이 힘들거나 회피가 늘고 있다면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사회불안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혼자 참기보다 상담실, 정신건강의학과, 청소년상담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이상하다고 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좋은 질문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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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이마 넓다 좁다는 몇 cm인가요?
의학적으로 남자 이마가 몇 cm부터 넓다, 좁다라고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얼굴 크기, 두상, 헤어라인 모양, 눈썹 위치, 탈모 여부에 따라 달라서 절대 길이보다 얼굴 전체 비율로 봅니다.보통 미용적으로 잴 때는 정면을 보고 머리를 올린 상태에서 중앙 헤어라인부터 눈썹 위선 또는 미간 부위까지의 세로 길이를 봅니다. 더 표준적인 얼굴 비율 기준은 눈썹의 가장 윗선보다는 미간 부위에서 중앙 헤어라인까지입니다. 눈썹의 바깥쪽이나 M자 부위로 재면 오차가 커집니다.대략적으로 남성에서 중앙 기준 5 cm 이하이면 이마가 좁은 편, 5.5 cm에서 7 cm 정도이면 흔한 범위, 7 cm 이상이면 넓은 편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8 cm 이상이면 얼굴 비율상 이마가 꽤 넓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키가 크고 얼굴 세로 길이가 긴 사람은 7 cm여도 자연스러울 수 있고, 얼굴이 짧은 사람은 6.5 cm만 되어도 넓어 보일 수 있습니다.탈모 평가와는 조금 다릅니다. 원래부터 이마가 넓은 사람도 있고, 예전보다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넓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1년에서 2년 사이 앞머리선이 올라갔거나 M자 부위가 깊어졌거나, 정수리 숱이 줄었다면 단순 이마 넓이보다 탈모 여부를 같이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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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안울면 자폐나 발달장애 증상이 있을수 있나요?
생후 12일 신생아가 목욕 때 잘 울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자폐나 발달장애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주로 사회적 반응, 눈맞춤, 이름 반응, 표정, 몸짓, 반복행동 같은 발달 양상을 보면서 판단하며, 의미 있는 단서는 대개 생후 수개월 이후부터 관찰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일부 아이는 생후 12개월 안에 증상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아이는 24개월 이후에야 뚜렷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생후 12일에 “잘 안 운다” 하나로 판단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시기에는 “안 우는가”보다 “잘 먹는가, 잘 깨는가, 피부색이 괜찮은가, 호흡이 편한가, 움직임과 근긴장이 정상적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신생아는 기질 차이가 커서 목욕을 싫어해 크게 우는 아이도 있고, 따뜻한 물과 안정된 자세에서 조용히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수유량이 유지되고, 깨워서 먹이면 잘 빨고, 소변과 대변이 잘 나오고, 처지지 않고, 얼굴이나 입술이 파랗지 않다면 단순히 순한 기질일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생후 1개월 미만 아기가 평소와 다르게 너무 처지거나, 깨우기 어렵거나, 잘 빨지 못하거나, 움직임이 줄거나, 울음소리가 약하고 이상해졌거나, 몸이 축 늘어지거나, 입술이나 얼굴이 파랗거나 회색빛이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생후 3개월 이하에서 직장 체온 38도 이상이면 다른 증상이 없어도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말씀만으로는 자폐나 발달장애를 걱정할 소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리원에서 “신기하다”고 표현한 것은 대개 위험 신호라기보다 아기가 비교적 순하고 안정적이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수유, 체중 증가, 소변 횟수, 활력, 황달 정도를 조리원과 소아청소년과에서 정상 범위로 보고 있다면 우선은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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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때문에 고민이에요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수술 후 1주차라면 런닝은 아직 이릅니다.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절제술은 절개가 작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디스크가 제거된 자리와 신경 주변 염증이 안정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조급하게 뛰거나 유도 동작을 시작하면 허리 굴곡, 회전, 순간적인 복압 증가 때문에 재탈출이나 신경 자극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현재 시점에서는 짧게 자주 걷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보통 0에서 2주까지는 보호기이며, 허리 굽히기, 비틀기, 무거운 물건 들기, 오래 앉기를 피하고 걷기 위주로 진행합니다. 한 재활 프로토콜에서도 0에서 2주까지는 걷기 프로그램과 기본 코어 활성화 정도를 권하고, 방사통 악화나 진행성 근력저하, 수술 전보다 심한 통증이 있으면 물리치료를 중단하고 집도의에게 연락하도록 안내합니다. 2주 이후부터 통증과 다리 저림이 안정적이면 재활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를 중립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복부, 엉덩이, 척추 안정화 근육을 깨우는 운동이 중심이고, 실내 자전거는 대개 2주 이후부터 낮은 강도로 고려합니다. 본격적인 근력운동은 4주에서 6주까지도 가벼운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4주에서 6주 사이의 운동 재활은 단기 통증과 기능 회복에 약간의 이점이 있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런닝, 민첩성 훈련, 점프 동작은 일반적으로 8주에서 12주 이후에 증상이 안정적이고 집도의가 허가했을 때 시작하는 쪽이 보수적입니다. 실제 요추 디스크절제술 재활 프로토콜에서도 달리기, 민첩성,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은 8주에서 12주 이후, 증상이 안정적이고 의료진 허가가 있을 때 시작하도록 제시합니다. 유도는 단순 런닝보다 훨씬 늦게 잡는 것이 맞습니다. 낙법, 허리 굴곡, 회전, 당기기, 버티기, 상대 체중 부하가 모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보강운동과 기술 이미지 트레이닝은 6주 이후, 가벼운 기술 연습은 8주에서 12주 이후, 대인 접촉이 있는 난타나 자유대련은 최소 3개월 이후에도 매우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경기 복귀는 보통 4개월에서 6개월 이상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동선수 대상 연구에서도 요추 디스크절제술 후 경기 복귀 평균 시점은 약 5.19개월로 보고되었고, 다른 리뷰에서는 2.8개월에서 8.7개월까지 범위가 넓게 보고되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하루 여러 번 5분에서 10분 정도 걷기, 오래 앉지 않기, 허리 숙여 물건 줍지 않기, 기침이나 배변 때 과도하게 힘주지 않기, 수술 부위 통증과 다리 저림 변화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데드리프트, 스쿼트, 러닝머신, 점프, 새우걸음, 브릿지 레슬링 동작, 낙법 연습은 아직 피하셔야 합니다.다리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발목이나 엄지발가락 힘이 빠지거나, 감각저하가 진행되거나, 소변이나 대변 조절이 이상하거나, 열과 상처 진물이 있으면 바로 수술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지금은 근육이 빠지는 것보다 재탈출을 막는 것이 우선입니다. 운동선수라면 더더욱 2주, 6주, 12주 단위로 단계 복귀를 잡는 편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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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채혈시 피가 넘쳐흐를 수도 있나요?
채혈 중 피가 꽤 흘러나오는 일은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바늘이 혈관을 완전히 안정적으로 잡지 못했거나, 혈관을 관통했거나, 채혈관 연결 과정에서 피가 새거나, 바늘 제거 직후 압박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피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채혈은 정맥에서 피를 뽑는 침습적 절차이고, 바늘 제거 뒤에는 지혈을 위해 덮고 압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몸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대체로 낮습니다. 건강한 20대 남성이 검진 채혈 과정에서 몇 mL에서 수십 mL 정도 출혈이 있었다고 해서 빈혈이나 전신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채혈 과정이 거칠었고 양팔 모두 시도했다면 멍, 혈종, 통증, 일시적 저림은 생길 수 있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채혈의 합병증으로 통증, 멍, 실신, 혈종, 드문 신경 손상이 보고됩니다. 지금은 채혈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5분에서 10분 이상 단단히 눌러 지혈하십시오. 멍이나 붓기가 있으면 첫날은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정도씩 하시고, 오늘은 무거운 물건 들기나 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멍은 보통 시간이 지나며 흡수되지만, 충분한 지혈이 되지 않으면 붓고 멍이 들 수 있어 최소 5분 이상 압박 지혈을 권합니다. 다만 팔이 점점 심하게 붓거나, 멍이 빠르게 커지거나, 손가락 저림과 감각저하가 지속되거나, 손이 차갑고 창백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가 다시 나서 10분 이상 눌러도 멈추지 않으면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발열, 고름, 붉은 줄처럼 번지는 염증 소견이 생겨도 진료 대상입니다.민원은 가능합니다. 우선 해당 검진기관에 채혈 당시 상황, 채혈자 직종과 성명, 양팔 천자 횟수, 출혈 발생 및 지혈 조치에 대한 설명을 서면으로 요구하고, 팔 상태를 날짜가 보이게 사진으로 남겨두십시오. 의료기관 지도 관리는 관할 지자체가 담당하는 영역이므로, 병원 내부 민원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나 시군구 보건의료 민원으로 접수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보건복지부도 의료기관 관련 신고 민원은 해당 의료기관을 지도·관리하는 관할 지자체로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소나 손해배상은 단순히 불쾌하고 부주의해 보였다는 사정만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실제 손상, 치료비, 후유증, 업무 지장 같은 손해가 있고, 그 손해가 채혈 과정의 과실과 연결된다는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신체 손상이나 비용 손해가 생겼다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담이나 조정 신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관은 의료분쟁 상담과 조정 신청 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당시 대응은 부적절해 보이고 민원 제기 사유는 됩니다. 다만 몸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오늘부터는 멍과 혈종, 저림, 재출혈 여부를 관찰하시면 됩니다.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재 팔 사진과 검진기관명, 시간, 채혈자 설명, 당시 출혈 상황을 바로 메모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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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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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체외충격파 이후, 발가락 및 발바닥 통증 증가
체외충격파 뒤에는 치료 부위 주변으로 통증, 저림, 감각 변화, 멍, 붓기가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고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다만 선생님은 발목 수술 후 3주 반밖에 되지 않았고, 워커부츠 착용 중이며, 새로 발가락 2번에서 3번과 발바닥 통증이 가만히 있어도 올라온다는 점 때문에 단순한 시술 후 뻐근함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외충격파 자극, 수술 후 부종, 워커부츠 압박이 겹치면서 발바닥 쪽 신경이나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예민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후 통증이나 감각 이상은 생길 수 있지만 지속되면 시술한 의료진에게 확인하라는 안내가 일반적입니다. 오늘은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워커부츠 끈이나 벨크로가 발등, 발목, 발가락 쪽을 과하게 누르지 않는지 확인하시고, 누워 있을 때는 의료진이 허용한 범위 안에서 발가락을 천천히 폈다 구부리는 정도만 하십시오. 발바닥을 세게 주무르거나 골프공처럼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수술 후 조직과 신경을 더 자극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냉찜질은 수건을 대고 10분에서 15분 정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할 수 있으나 감각이 둔하거나 피부색이 변하면 중단해야 합니다.진통제는 기존에 처방받은 약이 있으면 그 지시에 맞춰 복용하시고, 추가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 비교적 무난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수술 종류가 인대, 힘줄, 뼈와 관련되어 있으면 담당의가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임의 복용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바로 확인해야 하는 신호가 있습니다. 발가락이 저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심해지는 경우, 발가락이 창백하거나 파랗게 변하는 경우,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 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부츠가 너무 조이는 느낌과 함께 붓기가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 통증이 쉬어도 계속 악화되는 경우에는 오늘이라도 수술한 병원이나 응급실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발목 회복 중 통증 악화, 발이나 발가락의 저림 또는 작열감, 부츠 압박감과 색 변화는 진료가 필요한 경고 신호로 안내됩니다. 드물지만 수술이나 손상 뒤 통증이 예상보다 과하고, 피부색 변화, 온도 차이, 붓기, 만지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같은 문제도 감별해야 합니다. 지금 증상만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가만히 있어도 심한 새 통증”이라는 점 때문에 내일까지 기다리기보다 수술한 병원에 연락해 체외충격파 후 발생한 새 증상이라고 설명하고 확인받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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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콘 삽입시 임신 가능성ㅜ있을까요?
임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콘돔 없이 삽입한 시간이 약 2분이고, 사정은 콘돔 착용 후 이루어졌다면 임신 가능성은 노콘 질내사정보다는 낮습니다. 그래도 관계일이 생리 시작 17일째인 6월 14일 밤이고, 평균 28일 주기라면 배란일이 6월 11일 전후로 추정됩니다. 어플의 가임기 계산은 오차가 흔하므로 “가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지금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유즈페 방법을 임의로 하기보다 오늘 바로 산부인과, 응급실, 가정의학과 등에서 사후피임약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 국내 사후피임약은 레보노르게스트렐과 울리프리스탈 계열이 있고, 모두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늦어도 72시간 이내, 울리프리스탈은 120시간 이내 복용하는 약이며,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미성년자라서 무조건 처방을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마다 절차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보호자 동반 없이도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오늘 바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미성년자인데 어제 밤 피임 실패가 있어 사후피임약 진료 가능한지”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유즈페 방법은 응급피임 방법 중 하나이지만, 전용 사후피임약보다 효과가 떨어지고 구역, 구토 같은 부작용이 더 흔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유즈페 방법이 울리프리스탈이나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더 많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아직 24시간 이내라면 유즈페를 임의로 하기보다 처방용 사후피임약을 우선 권합니다.사후피임약을 먹으면 생리가 며칠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고,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용 후 3시간 이내에 토하면 재복용이 필요할 수 있어 병원이나 약국에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정일보다 5일 이상 생리가 늦거나, 관계 후 3주가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임신테스트기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혼자 걱정하면서 기다릴 상황은 아니고, 가능한 빨리 처방을 받는 쪽이 맞습니다. 너무 무서우시겠지만 지금은 아직 조치할 수 있는 시간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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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증 관련 문의 드립니다 (등, 흉부 통증)
말씀하신 양상만으로 췌장암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허리를 숙이거나 일어날 때 통증이 더 느껴지고, 잠을 잘 정도이며, 등 전체가 뻐근한 느낌이라면 근육, 척추, 늑연골, 자세 문제 같은 근골격계 통증도 흔한 원인입니다. 다만 60대, 당뇨와 고혈압이 있고 최근 명치나 가슴 통증이 새로 생겼다면 췌장보다 심장 문제를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여성, 고령, 당뇨 환자는 심장질환이 전형적인 쥐어짜는 흉통 대신 명치 불편감, 소화불량, 등 통증, 구역감, 숨참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도 여성의 심근경색 증상이 등, 어깨, 위장 불편감, 숨참,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현재 가슴이나 명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식은땀, 숨참, 구역감, 어지럼이 동반되면 응급실에서 심전도와 심장효소 검사를 먼저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췌장암은 복부 통증이 등으로 퍼짐, 식욕저하, 체중감소, 황달, 진한 소변, 회색변, 새로 생기거나 조절이 나빠지는 당뇨 등이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비특이적이라 위염, 위궤양, 담낭질환, 췌장염, 근골격계 통증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황달이 없고 식사는 하고 있으며 체중감소가 식사량 감소와 관련되어 보인다면 췌장암을 바로 의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60대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명치 통증과 체중감소가 있으므로 검사는 필요합니다. 내원은 미루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또는 내일 내과에서 혈압, 심전도, 심장효소, 혈액검사, 간담도 수치, 췌장효소, 흉부 X선 정도를 먼저 확인하고, 복부 초음파나 위내시경, 필요 시 복부 CT를 단계적으로 판단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통증이 명치에서 등으로 뻗고 식후 악화되거나, 구토, 발열, 검은변, 황달,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으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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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비슷한 음식만 먹으면 변비에 걸리는 걸까요?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변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같은 식단이 100일 이상 반복되면서 전체 식사량, 수분, 지방, 불용성 식이섬유가 부족해졌다면 변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미역, 바나나처럼 변비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사람에 따라 변을 더 단단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변비 관리는 특정 음식 하나보다 하루 전체 식이섬유, 수분, 활동량, 배변을 참지 않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성인은 대략 하루 22 g에서 34 g의 식이섬유가 권장되고, 식이섬유를 늘릴 때는 물 섭취도 같이 늘려야 변이 부드러워집니다. 현재는 치핵 수술 후 통증과 배변 공포 때문에 변을 참게 되고, 그 사이 대장에서 수분이 더 빠져나가 딱딱한 변이 반복되는 흐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술 후에는 딱딱한 변이 통증을 키우기 때문에 변완화제나 식이섬유 보충제, 충분한 수분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그밀은 변에 물을 끌어들여 부드럽게 하는 약이라 단기간 사용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신장기능 문제가 있거나 오래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면 담당의와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사는 매일 완전히 다르게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제한된 식단은 바꾸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역국과 키위를 유지하되, 밥이나 잡곡, 채소, 과일, 콩류, 적당한 단백질과 지방을 섞어 일반식에 가깝게 돌아가야 합니다. 식이섬유도 갑자기 많이 늘리면 배가 더부룩하고 변이 더 불편할 수 있어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식후 15분에서 45분 사이에 발받침을 두고 힘을 과하게 주지 않은 상태로 배변 시도하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고춧가루가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매운 음식이 장을 자극해 설사처럼 묽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이것은 변비 치료가 아니라 자극 반응에 가깝습니다. 치핵 수술 부위가 아직 예민하다면 고춧가루, 술, 아주 매운 음식은 항문 화끈거림과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회복 전에는 조심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춧가루를 안 먹어서 변비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수술 후 100일 이상 마그밀 없이는 딱딱한 변이 지속된다면 항문외과에 다시 가셔서 상처 회복 상태, 항문 협착, 배변 시 통증으로 인한 긴장, 직장에 변이 남는지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소화기내과에서 만성 변비 평가와 약 조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배가 심하게 불러오거나, 가스도 안 나오거나, 구토가 있거나, 선홍색 출혈이 늘거나, 열과 심한 항문통이 있으면 빨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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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형 협심증은 흉통없이 호흡곤란만 오기도 하나요?
가능합니다. 협심증은 반드시 흉통으로만 나타나지는 않고, 숨참, 구역감, 식은땀, 어지러움, 피로감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도 일부 환자는 통증 없이 호흡곤란이나 피로감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흉통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심장성 증상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양상이 전형적인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보통 안정 시,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잘 생기고 운동 중 유발은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진단은 증상만으로 붙이는 병명이 아니라, 증상 당시 심전도 변화, 니트로글리세린 반응, 관상동맥 연축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제 진단기준도 니트로에 반응하는 흉통, 일시적 허혈성 심전도 변화, 관상동맥 연축 확인을 핵심으로 봅니다. 말씀하신 “운동 후 1분 정도 지나 호흡과 맥박이 가라앉는 시점에 증상이 온다”는 추측은 터무니없지는 않습니다. 관상동맥 연축은 자율신경계 변화와 관련될 수 있고, 운동 후 심박 회복 이상이 관상동맥 연축과 연관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증명되지는 않습니다. 고강도 운동 직후에는 관상동맥 연축 외에도 부정맥, 운동유발 기관지수축, 과호흡, 혈압 급변, 미세혈관 협심증, 드물게 구조적 심장질환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최대 심박수 185에서 191까지 올리는 등산을 반복하면서 니트로 사용 여부를 시험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의심 질환이 관상동맥 연축이라면 흉통 없이도 부정맥, 실신, 심근허혈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자가 실험이 아닙니다. 특히 첫날 흉통, 호흡곤란, 구역감이 함께 있었다면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심장내과에서 재평가를 받으셔야 합니다.필요한 평가는 증상 당시 심전도 확인이 핵심입니다. 24시간 이상 홀터검사, 운동부하 심전도 또는 운동부하 심초음파, 심장초음파,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이나 관상동맥조영술, 필요 시 아세틸콜린 유발검사를 고려(검사 중 약물을 뿌리는데, 이것이 심장혈관 수축을 야기하여 갑자기 흉통, 숨참 같은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검사입니다.)합니다. 2024년 유럽심장학회 지침에서도 의심되는 변이형 협심증은 증상 중 12유도 심전도, 반복적인 안정 시 흉통과 심전도 변화가 있으면 관상동맥 기능검사를 권고하고, 증상이 잦으면 활동 중 심전도 감시를 고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니트로는 “써보고 확인하는 약”이라기보다, 처방받은 방식대로 흉통이나 명확한 협심증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사용하는 응급 완화 약입니다. 실데나필, 타다라필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와 함께 쓰면 심한 저혈압이 생길 수 있어 금기입니다. 사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식은땀, 실신감, 심한 호흡곤란, 흉통이 동반되면 응급실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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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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