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 수험생 수액 & 미리 맞아보기 관련 질문
시험을 앞두고 꼼꼼하게 준비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수험생 수액은 대부분 비타민 B군, 비타민 C, 전해질을 혼합한 정맥 주사로, 의학적으로 위험한 시술은 아닙니다.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멍이나 통증, 드물게 오한이나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고, 극히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리 한 번 맞아보려는 생각은 합리적입니다.시기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면, 6월 19일이 더 적절합니다. 시험일인 7월 19일과 딱 한 달 간격이라 부작용 여부를 확인한 후 시험 전날 맞을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5월 29일은 너무 이르고, 그 사이 공백이 길어 부작용 경험이 실제 시험 전날 상황과 연결되기 어렵습니다.두 달 사이 두 번 맞는 것은 건강한 성인에게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과잉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고, 전해질도 소량이라 누적 독성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시험 전날에는 새로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미리 경험해두시는 방향은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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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담 ㅠㅠ 코 주변에 발진 및 두드러기...?
알로에와 시카 제품으로 진정을 시도하시는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발진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가렵고 번지는 느낌이 있다면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또는 주사(rosacea) 등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코 주변은 지루성 피부염이 잘 생기는 부위이기도 합니다.현재 사용 중인 제품 외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저자극 보습제를 추가하시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제품을 덧바르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지금은 사용 제품 수를 최소화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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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잰 체온과 집에서 잰 체온이 달라요
둘 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측정 방법과 상황에 따라 체온이 다르게 나오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고막 체온계는 鼓膜(고막) 근처의 심부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 체온에 가장 가깝습니다. 반면 비접촉 이마 체온계는 피부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라 땀이 나거나, 바람이 불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있을 때 실제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잰 37.3도에서 37.7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지금 볼이 따뜻하고 땀이 난다고 하셨는데, 밖에 계신 상황이라면 더위로 인한 것인지 열로 인한 것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실내에서 충분히 쉬신 후 고막 체온계나 겨드랑이 체온계로 다시 측정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편도염 항생제를 복용 중이시니 약을 빠짐없이 드시면서, 38.5도 이상 고열이 다시 오르거나 목 통증이 어제보다 심해지면 병원에 다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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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좋은 샴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의학헉으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는 샴푸 성분을 고르는 기준은 피부과적 관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피하시면 좋은 성분으로는 황산염계 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와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 SLES)가 있습니다. 세정력은 강하지만 두피 지질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라벤 계열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민감한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대신 찾으시면 좋은 성분으로는 코코일 계열 또는 글루코사이드 계열의 순한 계면활성제, 판테놀(프로비타민 B5),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지성 두피의 각질 조절) 등이 있습니다.제품 선택 시 성분표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앱을 활용하시면 특정 성분의 자극 등급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실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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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다되가는 아기인데요 수유량이 부족해요
꼼꼼하게 관찰하고 계시는 게 느껴집니다. 질문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첫 번째로 수유 텀에 대해서입니다. 2시간 반 텀으로 줄이셔도 됩니다. 5개월에 가까운 아기는 위 용량이 커져서 간격을 다소 줄여도 소화에 무리가 없고, 하루 총량을 700ml 이상 맞추는 것이 성장에 더 중요합니다. 잠이 많은 아기라면 2시간 반 텀으로 5회를 목표로 해보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두 번째로 게우는 문제입니다. 뒤집기와 되집기를 마스터한 시기와 겹쳐서 게우는 것이 늘었다면, 자세 변화가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자세가 많아지면 위 내용물이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분유 교체도 일시적인 소화 적응 과정에서 게우는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두 가지가 겹친 상황으로 보이며, 수유 후 최소 20분에서 30분은 세워서 안아주시고, 수유 중간에 트림을 충분히 시켜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분유를 또 바꾸는 것은 장을 다시 적응시켜야 하므로 지금 당장보다는 현재 분유로 2주 정도 더 지켜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세 번째로 수유량과 게우는 것의 관계입니다. 게워도 더 주셔도 됩니다. 게우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역류하는 양은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기가 더 먹고 싶어하는 신호를 보인다면 그것이 중요한 기준입니다. 160ml에서 170ml에서 180ml로 10ml씩 늘려가면서 게우는 양의 변화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아래 상황이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게운 후 아기가 심하게 보채거나, 분수처럼 강하게 뿜어내거나, 체중이 늘지 않거나 줄고 있다면 위식도 역류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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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주요 증상과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법은 무엇인가요?
세 가지 질환을 함께 여쭤보셨으니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3대 만성질환의 주요 증상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두통, 어지러움, 코피 등을 고혈압 증상으로 아시는 분이 많지만, 이는 혈압이 매우 급격히 오를 때 나타나는 것으로 일상적인 고혈압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당뇨 역시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진행되면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다식(多食),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고지혈증은 거의 대부분 무증상이며,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본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세 질환 모두 증상보다 정기 검진으로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한 운동절대 금지라고 단정할 수 있는 운동은 많지 않지만, 피하시는 것이 좋은 상황은 명확합니다. 무거운 무게를 한 번에 드는 고강도 저반복 근력 운동, 숨을 참으며 힘을 주는 동작(발살바 수기, Valsalva maneuver)은 순간적으로 혈압을 급격히 올려 뇌출혈이나 심혈관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수축기 180mmHg 이상)에서는 어떤 운동이든 먼저 약물로 혈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이 대표적입니다.혈당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 시간대와 강도시간대는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시간에 운동하면 식사로 올라간 혈당을 근육이 직접 소모하여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강도는 중등도, 즉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가 적절합니다. 최대 심박수의 5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수준입니다.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에 주 2회에서 3회 저항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 감수성 개선 효과가 더 큽니다. 운동 중 저혈당에 대비해 간식을 지참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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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때 마지막 생리 후 언제까지가 위험단계인가요?
임신 초기는 태아의 모든 장기가 처음 만들어지는 시기라 가장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마지막 생리 첫날 기준으로 계산할 때, 임신 초기는 1주에서 12주까지를 말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5주에서 10주 사이가 심장, 뇌, 사지 등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자연유산의 80퍼센트 이상이 12주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2주 또는 13주까지를 위험 단계로 표현합니다. 다만 12주가 지났다고 모든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이후에는 유산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이 시기에 조심해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면, 약물은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셔야 하며, 시중의 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도 임의 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기형 및 유산 위험을 높이므로 완전히 중단하셔야 합니다. 날 것이나 덜 익힌 음식,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류도 피하시는 것이 권고됩니다. 과도한 카페인은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국제 기준입니다. 방사선 노출, 과격한 충격이나 낙상도 주의가 필요합니다.출혈이나 복통이 생기면 즉시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고, 첫 산전 진찰을 임신 확인 후 빠른 시일 내에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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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 여드름 ?? 뾰루지 ㅠㅠ 너무 아파요 !!
정말 아프셨겠어요. 귓속은 피부가 얇고 연골에 바로 닿아 있어서 같은 크기라도 얼굴보다 훨씬 통증이 심합니다.원인으로는 외이도나 귓바퀴 피부의 모낭염 또는 피지선 염증이 가장 흔합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는 귀를 자주 후비거나,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는 환경이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지금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짜거나 누르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귓속은 구조상 짜기도 어렵고, 무리하게 압력을 가하면 염증이 더 깊이 퍼질 수 있습니다. 이어폰 사용은 당분간 중단하시고, 귀를 후비는 행동도 삼가주세요.빨갛게 부어있고 딴딴하다고 하셨는데, 이 상태에서 통증이 심하다면 항생제 연고나 경구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면 염증 범위를 직접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볍게 보고 두셨다가 외이도염으로 번지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므로, 며칠 내로 진료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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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할때 안경쓰는것도 괜찮아요?
필요할 때만 쓰고 벗는 것 자체는 눈에 해롭지 않습니다. 안경은 빛의 굴절을 보조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착용 여부로 시력이 나빠지거나 눈이 안경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다만 한 가지 짚어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30대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가끔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은 단순 피로 외에도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근육인 모양체가 지속적인 근거리 작업으로 긴장된 경우, 안구건조증, 또는 초기 노안이 3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오피스 안경을 쓰면 잘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 안경이 단순 돋보기 계열인지 아니면 도수가 맞춰진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정확한 굴절 검사와 함께 안구건조증 여부, 조절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침침함의 원인을 명확히 아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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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 받으러 가야하는데 병원 서류를 못 챙겨가요.
많이 복잡한 상황이시겠어요.의학적인 부분과 행정적인 부분을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과거력은 병역 판정 신체검사에서 중요하게 검토되는 항목입니다. 완치 후 경과 기간, 현재 정기검진 결과, 재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관련 의무기록이 있으면 정확한 판정에 도움이 됩니다.행정 절차에 대한 부분은 병무청 소관 사항이라 제가 정확히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나도는 정보는 개인 경험담이 많아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목요일 신검 전에 병무청 콜센터(1588-9090)에 직접 전화하셔서 서류 미지참 시 절차와 추후 제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병원 서류의 경우, 담당 병원에 팩스 또는 우편 발송이 가능한지, 혹은 보호자가 위임장을 지참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지도 병원 원무과에 문의해보시길 권합니다. 기관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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