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면 땀이 더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네, 체중이 증가하면 땀이 더 많아지는 경우는 흔합니다. 지방과 체중이 늘어나면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증가하고, 같은 활동을 해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땀을 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kg 이상 체중이 늘면 이전보다 쉽게 덥고 땀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또 체중이 늘면 움직일 때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서 가벼운 활동에도 체온이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복부나 가슴 주변 지방이 늘어난 경우에는 열 배출이 잘 안 되면서 더 덥게 느끼기도 합니다. 여름철이나 습한 환경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집니다.다만 단순 체중 증가 외에도 갑상선 기능 이상, 스트레스·불안, 수면 부족, 카페인, 음주, 혈당 문제 등이 땀 증가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땀이 심해졌거나, 밤에 식은땀이 나거나, 두근거림·체중 변화·손떨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현재처럼 최근 체중 증가 이후 전반적으로 땀이 많아진 느낌이라면 체중 증가 영향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이 다시 줄면 땀이 줄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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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심대비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말하는 “심대비 증가”는 보통 흉부 X선에서 심장이 정상보다 다소 커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흉부 X선만으로 실제 심장이 커진 것인지, 촬영 조건이나 체형 영향인지까지 정확히 구분되지는 않기 때문에 결과만으로 바로 심장질환을 단정하지는 않습니다.현재처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으신 경우에는 실제로 심장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서 완전히 무시할 소견은 아닙니다. 특히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심장이 커지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검진 결과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 권고”라고 적힌 것은, 응급으로 의심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숨찬 증상, 누웠을 때 숨참, 다리 부종, 흉통,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전혀 없고 이전 검사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면 급하게 진료를 보라는 의미는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한 번 정도는 내과나 순환기내과에서 심전도나 심장초음파를 통해 실제 심장 크기와 기능을 확인해보는 것이 의미는 있습니다. 특히 혈압 조절 상태가 오래 좋지 않았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즉, 당장 위험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 없으니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보다는 외래에서 한 번 평가받고 기준을 잡아두는 쪽이 더 안전한 접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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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좋아요 멍하고 코 쪽이 기압이 높은 느낌
설명하신 증상만 보면 감기나 바이러스성 상기도염 초기 가능성이 가장 먼저 생각됩니다. 몸이 멍하고 졸리면서 으슬으슬 춥고, 코 안쪽이 꽉 찬 듯한 압박감과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는 감기 초기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열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도 몸살처럼 춥고 멍한 느낌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코 주변 압박감 때문에 부비동염을 걱정하실 수는 있지만, 초기에는 단순 감기와 증상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보통 부비동염은 누렇고 끈적한 콧물이 오래가거나, 얼굴이나 눈 주변 압박감이 심하고,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얼굴만 아프거나 냄새를 잘 못 맡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로서는 “몸살 느낌 + 멍함 + 코 압박감” 조합이라 감기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우선은 수분 충분히 드시고 푹 쉬는 것이 중요하며, 코가 답답하면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따뜻한 수증기 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이 심하게 나거나, 얼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누런 콧물이 오래 지속되면 부비동염 여부 확인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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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짜고 구멍 났는데 뭐 바르면 되나요
여드름을 짠 뒤 생긴 “구멍”은 실제로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파여 보이는 염증 후 손상인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 자극만 줄여도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계속 만지거나 압출을 반복하면 흉터가 깊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현재 단계에서는 “피부를 차오르게 만드는 약”보다는 상처 회복 환경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듀오덤 같은 습윤밴드나 여드름 패치를 붙여서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국에서는 재생 목적의 연고로 판테놀 계열(비판텐 등)이나 마데카솔 계열을 비교적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마데카솔은 종류에 따라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진물 없는 상태라면 후시딘·항생제 연고를 오래 바르는 것보다는 재생·보습 위주가 더 적절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미 깊게 패인 흉터는 연고만으로 완전히 차오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자외선 차단 잘 하고, 손 안 대고, 염증 반복만 막아도 생각보다 옅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직 붉은 상태라면 회복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주의할 점은 인터넷에서 말하는 “흉터 차오르는 크림” 상당수는 광고가 과장된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비싼 제품 여러 개 바르는 것보다 자극 줄이고 재생 환경 유지하는 것이 실제로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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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아지는법좀 알려두대요ㅠㅠㅠㅠㅠ
중학생 시기에는 피부가 예민하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시기라 화장이 들뜨거나 끼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피부를 과하게 관리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바르면 오히려 더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비싼 제품보다 기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우선 세안은 하루 2번 정도만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고, 뽀득뽀득할 정도로 강하게 씻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너무 무거운 제품보다는 가벼운 수분크림 하나 정도만 꾸준히 바르는 것이 오히려 피부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학생 피부는 제품을 많이 쓰기보다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장이 자꾸 끼는 경우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각질이 들뜬 상태에서 바로 화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안 후 수분크림 바르고 10분 정도 지난 뒤 얇게 선크림이나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쿠션을 여러 번 두드리는 것보다 소량씩 얇게 사용하는 것이 덜 뜹니다.흉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붉은 자국이나 갈색 자국 정도라면 시간이 지나며 옅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습관이 있으면 훨씬 오래 갑니다. 학생분들이 많이 쓰는 저렴한 제품 중에는 재생크림 계열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들어간 제품들이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흉터 완전 제거” 광고는 과장된 경우가 많아서 너무 기대하고 비싼 제품 살 필요는 없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입니다. 흉터나 여드름 자국은 햇빛 받으면 더 오래 남기 때문에 선크림만 잘 발라도 피부톤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비싼 제품 아니어도 무난한 저자극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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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부분 고환근처 피부 흰색 돌기? 피지샘? 확인 부탁드립니다
사진상으로는 고환 주변 피부에 아주 작고 균일한 흰색 또는 살색 돌기들이 여러 개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는 정상 피지샘(Fordyce spot)이나 모낭 주변 피지선이 도드라져 보이는 모습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음낭과 음경 주변 피부는 원래 피지샘이 많은 부위라서 이런 식으로 작은 흰색 알갱이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질문하신 동그라미 부위들도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크기가 작으며, 주변에 비슷한 형태가 함께 분포하는 점에서 정상 변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곤지름에서 흔한 울퉁불퉁한 표면이나 꽃양배추처럼 증식하는 모습은 뚜렷하지 않고, 헤르페스처럼 물집·통증·궤양 형태로 보이지도 않습니다.보통 헤르페스는 통증이나 화끈거림과 함께 작은 물집이 잡히고 이후 헐거나 진물이 나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지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고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현재 사진은 전반적으로 피부 결을 따라 균일하게 보이는 피지샘 형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다만 사진만으로 완전히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향후 크기가 커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개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변화가 있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로서는 성병성 병변보다는 정상 피지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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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옆에 점인지 곤지름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상 병변은 작고 국소적으로 돌출된 형태로 보이며, 현재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곤지름 모습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곤지름은 여러 개가 모여 있거나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울퉁불퉁하게 퍼지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는 단독 병변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또한 1년 정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면 단순 피부 돌기, 피지선 관련 변화, 작은 쥐젖 형태 같은 양성 병변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각화증 혹은 색소 침착이 동반된 모낭염)보통 곤지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고, 주변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현재처럼 오랫동안 거의 변화가 없고 단독으로 유지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급하게 걱정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정확한 구분은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확대경으로 확인하면 비교적 빠르게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매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나 냉동치료 전 진단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곤지름”이라고 단정할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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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2도 화상 입은지 1년 정도 됐습니다!
네, 1년 정도 지났더라도 자외선 차단은 아직 도움이 됩니다. 특히 2도 화상 후 남은 붉은 자국이나 갈색 색소침착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진해지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어서, 최소 1년 이상은 차단을 권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 상태에 따라 그 이상 관리하기도 합니다.다만 작년처럼 아주 과하게 가릴 필요까지는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피부가 많이 안정됐고 붉은기나 착색이 거의 남지 않았다면, 일상적인 자외선 차단 정도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외선 차단제, 얇은 긴팔, 양산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반대로 아직도 화상 부위가 붉거나 갈색으로 남아 있거나, 햇빛 받으면 쉽게 붉어지는 상태라면 올해 여름도 자외선 관리를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팔 부위는 햇빛 노출이 많아서 색소침착이 오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결론적으로는 “이제 전혀 의미 없다” 단계는 아니고, 현재도 자외선 차단은 색소침착 예방과 흉터 안정화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1년 전 급성기처럼 지나치게 예민하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는 대부분 지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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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은상처에 손소독젤로 소독해도되나요
손소독젤은 원래 손 피부 표면 소독용 제품이라, 긁혀서 피부가 벗겨진 상처 부위에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처음에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을 주어 상처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해서 바르면 따갑거나 피부가 갈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가벼운 긁힌 상처라면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씻고, 필요하면 포비돈 요오드 같은 일반 상처 소독제를 1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보통 더 적절합니다. 이후에는 너무 건조하지 않게 보습하거나 상처 연고를 얇게 바르는 쪽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시원한 느낌” 때문에 계속 바르고 싶어 하시는 경우라도, 손소독젤을 반복 사용하는 것은 피부 자극 가능성이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붉게 번지거나 진물, 열감, 통증이 심해지면 감염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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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신경질나고 답답한류의 기분을 받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단순히 성격이 나빠졌다기보다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과 감정 조절이 떨어진 상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머리로는 아는데 말로 설명이 안 된다”, “대화하다가 그냥 포기하게 된다”, “짜증과 답답함이 몰려온다”, “멍하고 무기력하다” 같은 표현은 과로, 수면 부족, 불안·우울 상태, 번아웃 초기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양상입니다.사람은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면 원래는 자연스럽게 하던 대화나 설명도 큰 에너지가 들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가 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예전처럼 다시 설명하기보다 그냥 “됐다” 하고 대화를 끊어버리는 식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는 의지 부족이나 성격 문제라기보다는 뇌가 피로한 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또 몸 상태와 정신 상태는 서로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거북목이나 등이 말린 자세처럼 몸의 긴장이 계속 유지되면 실제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피로감·짜증·집중력 저하가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조차 스트레스처럼 느껴지는 것도 몸이 이미 긴장 상태에 오래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이런 상태가 일시적인 스트레스 수준을 넘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무기력·흥미 저하·불안·수면 문제·대인관계 회피가 점점 심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심한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초기 번아웃이나 스트레스 상태에서 상담과 생활 조절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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