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아래 빨갛게 뭐가 올라와요 가끔 ㅜ
사진상 입술 바로 아래에 옅게 붉어진 부위 정도로 보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간지럽다가 가라앉는 양상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가벼운 자극성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침이 닿거나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 틴트·립밤·치약·마스크 마찰 같은 자극 때문에 입 주변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한 가지 가능성은 초기 구순포진인데, 보통은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느낌 뒤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반복적으로 딱지가 앉는 양상이 흔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헤르페스 형태는 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일시적인 알레르기 반응처럼 잠깐 붉어지고 가려웠다가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만지거나 긁으면 더 붉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입술 핥거나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 향이 강한 립제품이나 새로운 화장품 사용은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바세린처럼 단순한 제품으로 하는 정도가 무난합니다.다만 물집이 반복되거나, 진물·딱지·통증이 생기거나, 같은 자리에 자꾸 재발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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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중 최근에 나온 수술법은 뭐가 있나여? 답글 바랍니다.
최근 시력교정술은 기존 라식·라섹에서 발전해 “각막 손상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이 언급되는 최신 계열은 스마일라식 계열과 렌즈삽입술의 발전형입니다.대표적인 최신 수술은 스마일라식 입니다. 기존 라식처럼 각막 절편을 크게 만들지 않고 2에서 4mm 정도의 작은 절개만 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외부 충격 위험을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수술 시간은 양안 기준 보통 10분 내외이며, 실제 레이저 조사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회복은 빠른 편이라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시력 안정은 수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중장기 데이터도 비교적 충분히 축적된 편입니다.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스마일 프로 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레이저 조사 시간이 더 짧아져 환자 움직임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수술 자체는 수 초 수준으로 매우 빠르며, 회복 속도도 기존 스마일과 유사하거나 약간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혁명적 차이”라기보다는 기존 스마일의 정밀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개념에 가깝습니다.각막을 깎지 않는 방향으로는 안내렌즈삽입술 의 발전도 있습니다. 초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경우 선택되며,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합니다. 시력의 질이 좋은 경우가 많고 되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압 상승·백내장·염증 같은 안내수술 특유의 합병증 가능성은 고려해야 합니다. 회복은 보통 수일에서 1주 정도입니다.안전성은 “최신 수술” 자체보다 환자 적합성이 더 중요합니다. 각막 두께, 원추각막 여부, 고도근시 정도, 안구건조증, 동공 크기 등에 따라 적합 수술이 달라집니다. 실제로는 최신 기술이라도 본인 눈 상태에 맞지 않으면 부작용 가능성이 올라갑니다.현재 국제적으로는 스마일 계열이 가장 대중적인 최신 흐름으로 평가되며, 여전히 라섹이 안전성 측면에서 중요한 선택지로 사용됩니다. 특히 각막 보존이 중요하거나 외상 위험 직업군에서는 라섹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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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간칫솔 피날 때 계속 하면 되나요??!
치간칫솔 사용 중 특정 부위에서만 출혈이 생긴다면, 그 부위를 피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혈은 그 부위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고, 치간칫솔로 치태(plaque)를 꾸준히 제거해야 염증이 가라앉고 출혈도 줄어듭니다. 처음 1에서 2주는 출혈이 있더라도 부드럽게 계속 사용하시면 대부분 호전됩니다.다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출혈량이 많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치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치과에서는 해당 부위 잇몸 상태와 치주 낭(치아와 잇몸 사이 공간) 깊이를 측정하고, 잇몸 염증 정도에 따라 스케일링 또는 치근 활택술(root planing)을 시행합니다. 특정 부위에만 집중된 출혈이라면 그 치아에 충치나 크랙, 보철물 주변 문제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동기능부전증후군으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있으시다면,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계열은 출혈을 더 쉽게 유발할 수 있으니 치과 방문 시 반드시 복용 약물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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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에 처방 받은 해열진통제를 먹었어요
써스펜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서방형 제제로, 일반 해열제보다 천천히, 그리고 더 오래 작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시간 만에 열이 내린 것은 약이 잘 듣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열이 내렸더라도 처방받은 용법대로 복용을 유지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열이 다시 오르거나 38.5도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다시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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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나빠진 시력이 어느 정도까지 돌아올 수 있는 건가요
우선 시력 저하의 원인에 따라 회복 가능성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이를 구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근시나 난시처럼 안구 형태 자체의 문제로 생긴 굴절 이상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 시력이 돌아오는 경우도 사실상 굴절 이상 자체가 개선된 것이라기보다 성장 과정에서 안축장 변화가 일어난 것에 가깝습니다. 50대에서 이 부분이 자연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라식·라섹·렌즈삽입술 같은 수술적 교정이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50대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노안(presbyopia)은 수정체 탄력 저하로 가까운 거리 초점 조절이 안 되는 현상인데, 이 역시 자연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각막 형태를 조정하는 노안 교정 레이저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발전하여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반면 원인이 치료 가능한 질환인 경우에는 시력 회복이 실제로 가능합니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면 극적인 시력 개선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망막 변화는 전신 질환을 조절하면 진행을 늦추고 일부 기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이미 진행된 부분은 회복이 어렵지만, 안압 조절을 통해 추가 손상을 막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약물이나 특별한 훈련으로 시력이 회복된다는 주장들은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검증된 근거가 없습니다. 50대에서 시력 변화를 느끼신다면, 원인 파악이 가장 중요하므로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굴절 이상인지, 백내장인지, 망막 문제인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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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리스트렌즈가 정말 근시진행을 늦춰주나요?
스텔리스트(Stellest)는 에실로(Essilor)에서 개발한 근시 억제 안경 렌즈로, H.A.L.T.(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렌즈 전면에 미세한 비구면 렌즈릿(lenslet)을 배열하여 망막 주변부에 의도적으로 빛의 초점을 앞쪽에 맺히게 함으로써 안축장(axial length) 성장을 억제하는 원리입니다. 이 원리 자체는 근시 억제 분야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주변부 이탈초점(peripheral defocus) 기전에 기반하고 있어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임상 근거 측면에서 보면, 에실로가 주도한 중국 어린이 대상 2년 임상연구(2021년 발표)에서 스텔리스트 착용군이 일반 단초점 렌즈 대비 안축장 신장을 약 67% 억제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마이사이트 렌즈의 임상 결과(약 59% 억제)와 비교해도 낮지 않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제조사 후원 연구이고, 장기 추적 데이터와 독립 검증 연구가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안과에서 소개해주지 않은 이유는 제품 자체의 효과 문제라기보다, 안과 의사들이 처방하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경로로 접하는 제품군과 안경점 유통 제품 사이의 정보 격차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사이트는 안과 처방 기반 제품으로 의료기관에서 더 익숙하게 다루는 반면, 스텔리스트는 안경원을 통해 유통되는 구조여서 안과 진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개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스텔리스트는 근거 없는 제품은 아니며,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전에 현재 검진 중인 안과 의사에게 이 제품을 직접 언급하고 의견을 구하신 후, 아이의 근시 진행 속도와 상태에 맞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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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 사타구니 쪽에 뭐가 생겼어요 ㅜㅜ
사진상 사타구니 부위에 중앙에 흰 고름점이 있는 붉은 구진이 확인되며, 하루 사이에 변화가 생기고 소변 시 따가움까지 동반된 상황입니다.위치와 양상을 고려할 때 감별해야 할 원인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것은 모낭염(folliculitis)으로, 사타구니 부위 털 주변에 세균 감염이 생긴 경우입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병변이 변화하고 소변 시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단순 모낭염보다 성기 헤르페스(genital herpes, HSV-2 감염)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헤르페스는 초기에 구진으로 시작해 수포로 진행하며, 병변이 외음부나 요도 근처에 있을 경우 소변 시 따가움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연성하감이나 다른 성매개 감염도 감별 대상에 포함됩니다.소변 시 통증이 동반된 시점부터는 단순 피부 문제로만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 또는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직접 진찰을 받으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성매개 감염 검사도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병변을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마시고, 그 전까지는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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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피부에 맞는 여드름 시술을 알고 싶어요
사진상 볼 부위 전반에 걸쳐 작은 염증성 구진들이 다수 분포하고, 붉은 자국(염증 후 홍반, post-inflammatory erythema)이 넓게 남아 있는 양상입니다. 현재 디패린겔(아다팔렌, adapalene)을 사용 중이신데, 이는 적절한 선택이며 꾸준히 사용하면 새 여드름 억제와 모공 개선에 효과적입니다.시술을 고려하기 전에 먼저 짚어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10대는 피지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기로 활성 여드름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시술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활성 염증을 먼저 잡는 것이고, 이를 위해 디패린겔 단독보다 피부과에서 경구 항생제나 과산화벤조일 병용 요법을 추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시술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넓은 모공과 홍반 자국에는 레이저 토닝이나 IPL(intense pulsed light) 계열이 홍반 완화에 도움이 되고, 모공 축소를 위해서는 프락셀(fractional laser)이나 이산화탄소 레이저 계열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 시술들은 활성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염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레이저를 받으면 오히려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현실적인 권고 순서를 말씀드리면, 우선 피부과에서 현재 여드름 중증도를 평가받고 약물 치료를 최적화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염증이 충분히 조절된 이후 흉터나 모공 개선 시술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시술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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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지꾸이상하고 기분이 안좋아요...
말씀하신 증상들, 특히 몸이 붕 떠있는 느낌과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느낌은 이인감(depersonalization)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감기약 성분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감기 복합제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이나 진정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이런 몽롱하고 분리된 듯한 느낌, 무기력감, 졸음, 어지러움, 기분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드문 반응이 아닙니다.현재 복용 중인 감기약의 성분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 등)나 진정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것이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된 상태라면 담당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여 해당 성분이 없는 약으로 교체하거나 복용을 조정해볼 수 있습니다.목이 다시 붓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 자체가 아직 완전히 소진되지 않은 신호일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질환 자체도 전신 무력감과 기분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다만 떨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거나, 어지러움이 걷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되거나, 고열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약 부작용으로만 보기 어려우므로 그 경우에는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현재 증상이 약 복용과 시기적으로 일치한다면 오늘 복용하신 약국이나 처방받은 의원에 연락해서 성분 확인과 대처 방법을 문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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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 오면서 자외선 지수가!!!!!
선크림은 피부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유성 성분과 피막 형성제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 폼 클렌저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렌징 제품 없이 세안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잔여물이 모공 속에 남아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노화를 오히려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밤을 먼저 사용하여 유성 성분을 녹여내고, 이후 폼 클렌저로 이중 세안하는 방법이 현재 피부과학적으로 가장 권고되는 기본 원칙입니다. 클렌징 워터(미셀라 워터)는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지만, SPF(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이나 워터프루프 선크림에는 세정력이 부족할 수 있어 단독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50대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줄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세안 시 과도한 마찰이나 뜨거운 물 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로 부드럽게 헹구고,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이 피부 장벽 유지에 중요합니다.클렌징 제품 자체를 꺼리시는 경우라면, 최근에는 선크림 자체가 클렌징 없이 폼 세안만으로 제거 가능하도록 설계된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또는 '워시오프(wash-off)' 타입 제품들도 출시되어 있으니, 선크림 제품 선택 단계에서부터 이 부분을 고려하시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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