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뭐가 났는데 답변 부탁드려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급성으로 생긴 단일 병변이며 색과 형태상 가장 흔한 것은 작은 물집(수포)입니다. 마찰, 미세한 외상, 일시적인 염증 반응만으로도 갑자기 생길 수 있습니다.과거 점액낭종 병력이 있어 걱정하시는 점은 이해됩니다. 다만 손가락 점액낭종은 보통 손톱 바로 아래 관절 부위에 잘 생기며, 현재 사진 위치와 양상은 전형적이지는 않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감염이나 악성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터뜨리거나 만지지 말고, 반복적인 압박이나 자극을 피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합니다.만약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붉어짐, 열감이 생기거나 1–2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급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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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못할 때에 배를 눌러주는 등의 마사지도 효과가 있을까요?
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조적인 방법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복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장운동을 촉진하고 가스 정체로 인한 더부룩함을 완화하는 데 일부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강하지 않게 눌러주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따뜻한 손이나 온찜질을 병행하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 수준이며, 소화제의 효과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복통이 심하거나, 특정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뚜렷한 경우, 발열·구토·검은 변 등이 동반되면 마사지보다는 진료가 우선입니다. 식후 즉시 강한 압박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소화제 복용과 함께 가볍고 부드러운 복부 마사지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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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재작년에 쌍수를 했었는데요
매몰법 쌍꺼풀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이 옅어 보이거나 풀린 느낌이 드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체중 증가로 상안검 지방이나 피부 두께가 늘어난 경우, 원래 눈살이 많았던 경우에는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쌍꺼풀 테이프 사용에 대해 말씀드리면, 단기간·간헐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매몰법은 실로 고정된 구조이기 때문에, 쌍꺼풀 테이프를 반복적으로 강하게 붙이고 떼는 과정이 지속되면 라인이 더 약해지거나 풀리는 데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매일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현재 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정도라면, 쌍꺼풀 테이프로 해결하기보다는 수술받았던 병원이나 다른 성형외과에서 상태를 직접 확인받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실제로 풀린 것인지, 피부 처짐이나 지방 변화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에 따라 보완 방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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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근무력증 증상 및 타병원 이송에대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은 호흡근이 침범되면 자가호흡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고, 현재처럼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중증 단계(근무력 위기)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면역치료(혈장교환술, IVIG),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조절, 감염·전해질 관리가 핵심이며, 투석 환자인 점도 치료 난이도를 높입니다.호흡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이송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인공호흡기 이송 경험이 있는 중환자 이송팀, 이송 중 사용할 이동형 인공호흡기, 담당 전문의 간 사전 협의와 수용 병상의 확보가 필수입니다. 이런 이유로 보호자가 개별적으로 병원을 알아보는 것보다, 현재 병원의 중환자실·신경과에서 목표 병원과 직접 협의하여 공식 전원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 안전하고 현실적입니다.중증근무력증과 중환자 치료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는 상급종합병원 신경과·중환자실이 권장됩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입니다. 다만 실제 전원 가능 여부는 당시 병상, 이송 위험도, 투석·감염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정리하면, 현재 병원에 전원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신경과·중환자실 주도로 수용 병원과 직접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호자 단독 접촉은 이송 승인이나 일정 조율에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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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복용이 14세 여드름에 안전한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14세에서도 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 복용은 가능하지만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에서 절대 금기는 아니며, 실제로 중등도 이상 여드름·재발성 모낭염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말씀하신 정도가 “엄청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보통은 바르는 약·국소 항생제·아다팔렌/벤조일퍼옥사이드 같은 표준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뒤에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복적으로 항생제만 먹고 재발하는 패턴이라면 치료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부작용은 건조증(입술·피부), 코피, 일시적 악화, 간수치·지질 상승 등이 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 관련 위험으로 보호자 동의와 엄격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성장판 문제는 근거가 매우 제한적이지만, 소아에서는 용량·기간을 최소화해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부작용 상관없다”는 판단은 청소년에게는 적절하지 않으며, 보호자와 충분한 설명 후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라면 저용량·단기간 이소트레티노인 또는 항생제에 의존하지 않는 외용 조합치료, 모낭염 감별부터 정리하는 접근이 더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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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남자, 63년생 여자 건강검진 항목 추천해주세요!
92년생 남성, 63년생 여성 기준으로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도움이 되는 검진 항목을 연령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대학병원 개인 맞춤 검진을 전제로 한 권장안입니다.92년생 남성의 기본 권장 항목은 일반 혈액·소변검사(간·신장 기능, 빈혈, 염증, 당뇨, 지질), 흉부 X-ray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질환을 선별하는 기본 축입니다.위내시경은 2~3년 간격으로 권장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위염, 위궤양, 조기 위암 선별 목적에서 의미가 있습니다.복부초음파는 간, 담낭, 췌장, 신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어 30대에서도 효율이 높습니다. 특히 지방간, 담석, 신장낭종, 췌장 종괴의 간접적 단서를 볼 수 있습니다.대장내시경은 증상(혈변, 복통, 체중감소)이나 가족력이 있으면 30대라도 시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40세 이후 시작해도 무방합니다.63년생 여성은 기본 혈액·소변검사와 함께 위내시경(1~2년), 대장내시경(정상 시 5년 간격)이 핵심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예방 효과가 큽니다.여성 필수 항목으로는 유방촬영술(2년 간격), 자궁경부암 검사, 골밀도 검사가 포함됩니다. 특히 골밀도는 골절 예방 측면에서 중요합니다.추가로 고려할 만한 항목은 복부초음파 + CA19-9 혈액검사를 통한 췌장 평가,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심장초음파, 뇌 MRI/MRA 1회 정도입니다. PET-CT나 전신 CT는 무증상 일반검진에서는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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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어떠 폼클렌징을 쓰든 부작용이 생겨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피부에 덜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 피부에서 트러블이 안 난 제품이면 그게 최선인 경우가 많습니다.그래도 바꾸고 싶다면, 방향은 “거품 강한 폼”이 아니라 무향·저자극·저세정(soap-free) 타입으로 가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향료/에센셜오일, 각질제거 성분(살리실산 등), 세정력 강한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예민한 피부는 다음날 바로 염증성 뾰루지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아침은 물세안만, 밤 1회만 사용(세안 횟수/마찰이 트러블을 키우는 경우가 흔합니다).손에서 충분히 문지른 뒤 20초 내로 짧게, 미지근한 물, 강한 롤링 금지.새 제품은 귀 뒤/턱선에 3일 연속 소량 테스트 후 얼굴 전체 적용.메이크업/선크림을 꼭 지워야 하면: 미셀라워터(가볍게) → 위의 저자극 클렌저로 1회만.만약 “뾰루지”가 여드름이라기보다 붉게 가렵고 따갑게 번지거나, 특정 부위에 반복되면(입가·턱선 등) 단순 트러블이 아니라 자극성/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나 모낭염 양상일 수 있어 피부과에서 패치테스트/진단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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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 고막 떨림? 귀 속 근육진동?
말씀하신 양상은 고막 자체 문제라기보다 중이 내 근육의 비자발적 수축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고막을 잡아당기는 고막긴장근 또는 등골근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나 소리 자극에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청력검사가 정상인 경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긴장, 피로, 불안, 소음 노출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얼굴을 만질 때 유발되는 것도 신경 반사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중이 근육 경련 또는 청각 과민 반응의 한 형태로 설명됩니다.대부분은 위험한 질환은 아니며, 소음 회피, 휴식, 스트레스 조절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잦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중이 근육 경련, 이관 기능, 턱관절 문제 등을 함께 평가해보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필요 시 약물치료나 행동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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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얼굴 태열 관련 문의드립니다.
생후 19일 신생아에서 수면 후 얼굴에 붉은 발진이 갑자기 올라오는 경우, 태열 또는 초기 땀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특히 실내 온도·습도가 높거나, 수유·수면 후 체온이 올라간 직후 잘 나타납니다. 보통 볼·이마 위주로 붉게 퍼지며,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아핀 에멀젼은 성인·임산부 피부 화상이나 자극 완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신생아 얼굴에 routine으로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향료나 성분에 따라 자극 가능성이 있고, 신생아 피부 장벽은 매우 미성숙합니다. 현재로서는 실내 온도 22도 습도는 60% 유지, 땀이 난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닦아주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거나 신생아 전용 보습제만 소량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붉은 발진이 진물·노란 딱지로 변하거나 빠르게 악화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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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어지러움증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편두통성 어지러움(vestibular migraine)은 소아·청소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5~10세 전후부터 반복적인 어지러움이나 두통, 복통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있었을 가능성 자체는 충분히 설명됩니다.약물 반응이 미미한 경우도 흔합니다. 트립탄(나라믹정)은 급성기 두통에는 효과가 있으나, 어지러움 자체에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예방약(베타차단제, 칼슘차단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 수면·카페인·스트레스 관리, 전정 재활치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한의원·한방병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주관적 증상 완화는 보고되나, 편두통성 어지러움에 대한 일관된 근거는 부족합니다. 시도 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으나, 기존 신경과 진단과 치료를 중단한 상태에서 대체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병행하더라도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비용 대비 효과를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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