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점이 올라와요…왜 그런걸까요 ㅜㅜ
한쪽 볼에만 붉은 점이 생겼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양쪽이 아닌 한쪽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특정 자극이나 접촉 요인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수면 시 베개나 침구와의 지속적인 마찰, 스마트폰을 한쪽 뺨에 대는 습관, 또는 최근 새로 바꾼 보습제 성분에 대한 국소적 접촉 반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갑거나 가렵지 않다고 하셨으므로 심한 염증 반응보다는 경미한 접촉 자극이나 피부 장벽 손상에 의한 반응성 홍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보습제를 중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건조한 피부 상태에서 보습을 중단하면 장벽이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보습제를 새 제품으로 바꾸셨다면 해당 제품을 잠시 중단하고 기존에 문제없이 사용하던 제품으로 돌아가거나, 성분이 단순한 저자극 제품으로 교체해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향료, 알코올, 방부제 계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1주에서 2주 정도 자극 요인을 줄이고 단순 보습을 유지했는데도 붉은 점이 지속되거나 범위가 넓어진다면, 피부과에서 접촉 피부염과 주사(rosacea)를 포함한 감별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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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무릎이 아파요 어떤질환일까요?
류마티스 검사 음성, 초기 관절염 소견, 그리고 열감과 부종이 동반된다는 점을 종합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초기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입니다. 40대 여성에서 골다공증이 동반된 경우 뼈와 연골 대사가 함께 취약해져 있어 일반적인 경과보다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퇴행성 관절염은 통상적으로 열감과 부종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라, 현재 증상의 정도가 단순 초기 관절염만으로 설명되는지 재검토가 필요합니다.류마티스 검사가 음성이라도 혈청음성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건선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관절질환이 초기에는 검사상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측성으로 진행하고 열감과 부종이 동반되는 패턴은 염증성 관절질환의 특성과 겹치기 때문에, 단순히 한 번의 류마티스 검사 음성만으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또한 칼슘 피로인산염 결정 침착증(가성통풍)도 중년 여성에서 무릎 관절에 급성 열감과 부종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관절액 검사나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처방받으신 치료에 뚜렷한 차도가 없다면 관절 초음파 또는 MRI를 통한 정밀 평가, 그리고 관절액 흡인 검사를 고려해볼 시점입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재진을 받아보시거나, 정형외과에서 영상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골다공증 치료도 현재 칼슘과 비타민D만 복용 중이시라면, 골밀도 수치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도 함께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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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환경에 따른 피부 트러블에 대한 질문
기름과 고온 환경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튀김 조리 환경에서는 미세한 유분 입자가 공기 중에 퍼져 피부 표면에 지속적으로 달라붙습니다. 이 유분이 모공을 막으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면포(comedone)와 여드름이 유발됩니다. 여기에 고온 환경에서 땀 분비가 증가하면 피부 표면의 습도와 유분이 동시에 높아져 피부 상재균 증식이 활발해지고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기 쉽습니다. 아토피 피부는 피부 장벽 기능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자극에 더 취약하게 반응합니다. 볼과 이마처럼 원래 없던 부위까지 번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근무 중 또는 퇴근 직후 세안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온수로 충분히 헹구고, 자극이 적은 저자극 폼 클렌저나 약산성 클렌저로 30초 이내로 부드럽게 세안한 뒤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닦아주세요. 과도한 세안은 피부 장벽을 더 손상시키므로 하루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세안 후에는 반드시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무향 보습제를 발라 장벽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근무 중에는 여건이 된다면 기름 작업 후 물로 가볍게 헹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갑자기 심해졌다고 하셨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토피 기저 위에 여드름이 겹친 경우 일반 여드름과 치료 접근이 다를 수 있고, 스스로 판단해서 강한 여드름 제품을 사용하면 아토피 부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두 가지를 함께 관리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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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하이푸 장비는 근골격계,뇌 MRI 장비와 동일한 성능인가요?
MRI-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는 치료 장비이지, 진단용 MRI가 아닙니다. 이 점을 먼저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MRI-HIFU는 MRI로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 집중시켜 열로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 시스템입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대표적인 적응증이며, 개복 없이 시행할 수 있는 비침습적 치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즉, 말씀하신 대로 치료 목적의 장비가 맞습니다.이 장비에 내장된 MRI 스캐너는 치료 부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도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용도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근골격계나 뇌 MRI처럼 해부학적 세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분석하는 진단 목적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추·흉추·요추의 통증 원인 감별에 필요한 영상 프로토콜과 해상도를 동일하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척추 통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진단 전용 MRI 장비에서 척추 특화 프로토콜로 촬영한 영상이 필요합니다. 창원제일종합병원에서 하이푸 치료와 척추 MRI 진단 모두를 문의하신 것이라면, 병원 내 진단용 MRI 장비가 별도로 있는지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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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 아래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해당 양상, 즉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고 팔 동작에 따라 통증이 유발된다는 것은 근골격계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늑골(갈비뼈)과 연골이 만나는 부위의 염증인 늑연골염(costochondritis), 또는 갈비뼈 사이를 지나는 근육이나 늑간근의 긴장입니다. 최근 무거운 것을 들었거나, 자세가 오래 틀어져 있었거나, 격한 운동을 하셨다면 이쪽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다만 3일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몇 가지는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할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되거나, 오른쪽 상복부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담낭이나 간 주변 문제를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통증 부위가 피부 표면에 붉은 발진이나 물집을 동반한다면 대상포진 초기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근골격계 원인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계열) 복용으로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3일이 지나도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위에서 언급한 동반 증상이 생긴다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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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손가락이잘안펴지는데무엇때문?
증상만으로 보면 방아쇠수지(trigger finger, 협착성 건초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을 감싸는 건초(tendon sheath)가 좁아지면서 힘줄이 그 안을 매끄럽게 통과하지 못해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로 걸리거나 펴질 때 저항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고 구부린 후 잘 펴지지 않는 증상이 전형적이며, 70대 이상 남성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초기에는 손 사용을 줄이고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건초 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상당수에서 호전됩니다. 주사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오래된 경우에는 간단한 외래 수술로 좁아진 건초를 절개하여 힘줄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하며, 예후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정형외과 또는 성형외과(수부외과) 외래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간단한 신체 검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별도의 복잡한 검사 없이 치료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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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알레르기 내원 피부과 선택 시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용 피부과라도 법적으로 진료 거부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치료 중심의 피부과를 선택하시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햇빛 알레르기, 정확히는 광과민성 반응(photosensitivity reaction)은 두드러기, 구진, 가려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단순 항히스타민제 처방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광 첩포 검사(photo patch test)나 광 유발 검사를 통해 원인 파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밀 검사는 일반적으로 대학병원 피부과 또는 검사 장비를 갖춘 의원급 피부과에서 가능합니다.선택 기준으로는 우선 '피부과의원' 간판 중에서도 아토피, 습진, 두드러기 등 염증성 피부질환 진료를 명시한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맵에서 해당 피부과의 진료 항목을 확인하시면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반복적이고 심하다면 대학병원 피부과 외래를 처음부터 선택하시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입니다.당장 증상이 심하고 두드러기 범위가 넓거나 호흡 곤란, 얼굴 부종이 동반된다면 응급실 방문이 우선입니다. 그 외의 경우라면 가까운 치료 중심 피부과 의원에서 먼저 진료를 받으신 후, 필요 시 대학병원으로 의뢰받는 순서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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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관련하여 질문
원추절제술 후 3개월 시점에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원추절제술의 치료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HPV 음전(음성 전환) 여부입니다. 이형성증은 HPV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때 진행하는 병변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다면 잔존 이형성증이나 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실제로 수술 후 HPV가 음성으로 전환된 경우, 세포 검사에서도 정상 소견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두 검사가 반드시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드물게 HPV는 음성이지만 세포 검사에서 경미한 반응성 변화나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생기는 비특이적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암이나 고도 이형성증과는 구별되는 소견이며, 임상적으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HPV 음성이라는 결과는 현재 상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세포 검사 결과까지 확인하신 후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과 이후 추적 관찰 일정을 상의하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원추절제술 후에는 6개월 간격으로 2년에서 3년까지 추적 검사를 권장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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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새칼에 찔렸는데 손가락이 접히지않아요
지금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칼에 찔린 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는다면, 굴곡건(flexor tendon), 즉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줄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에 찔리면 겉 상처는 작아 보여도 힘줄이 부분 혹은 완전히 절단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자연히 회복되는 구조가 아니며, 힘줄은 혈액 공급이 제한적인 조직이라 스스로 붙는 능력이 매우 낮습니다.특히 중요한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절단된 힘줄 끝이 수축하고 주변에 유착이 생겨 수술 난이도가 높아지고 기능 회복 예후가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이미 일주일이 경과한 상태이므로 더 이상 지체하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정형외과 또는 성형외과(수부외과) 외래를 오늘 중으로 방문하셔서 힘줄 손상 여부를 확인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수술 여부는 진찰 후 결정되지만, 굴곡건이 완전히 절단된 경우 수술적 봉합이 원칙적 치료이며, 조기에 시행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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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지 10일되었는데 침을삼킬때 약간 불편함이 있어요
감기 이후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서 침 삼킬 때만 약간 걸리는 느낌이나 목이 부은 듯한 이물감, 건조한 느낌이 남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열이나 심한 통증 없이 몸 상태는 괜찮다면 감염 자체보다는 목 점막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감기 후 남은 염증,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입으로 숨 쉬는 습관, 감기약에 의한 구강 건조 등이 이런 증상을 오래 끌 수 있습니다.또한 역류성 인후염처럼 위산 역류가 목을 자극해 “따갑다”기보다는 “붓는 느낌”, “걸리는 느낌”, “마른 느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밤늦게 식사하거나 바로 눕는 습관이 있으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심한 세균성 편도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우선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너무 자극적인 음식·카페인·음주를 줄이며,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기약 중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목 건조를 심하게 만들 수 있어 증상이 거의 좋아졌다면 약을 계속 오래 먹기보다는 담당 진료과와 조절 여부를 상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고열, 심한 인후통,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목소리 변화, 한쪽만 붓는 느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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