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성분은 뭐가 좋은가요?
여드름 이후 남는 붉은 자국은 대부분 “염증 후 홍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혈관 확장과 염증 흔적이 남아있는 단계라서, 색소침착과는 접근이 조금 다릅니다. 이 시기에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염증과 혈관 반응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중요합니다.가장 근거가 좋은 성분 중 하나는 아젤라산입니다. 붉은 자국, 여드름 재발, 색소침착을 동시에 어느 정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극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넓은 부위 사용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니아신아마이드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피부 장벽 회복과 붉은기 완화, 피지 조절 효과가 있어 반복 여드름 피부에 무난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레티노이드 계열인 아다팔렌이나 트레티노인도 장기적으로는 여드름 자국과 피부결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따가움, 건조, 각질이 생길 수 있어서 이미 붉고 예민한 피부에서는 천천히 적응해야 합니다. 자극이 심하면 오히려 붉은 자국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비타민C 성분은 항산화와 색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농도가 높거나 산성이 강한 제품은 민감 피부에서 자극이 생기기도 합니다. 현재처럼 넓게 붉은 자국이 퍼져 있는 경우에는 “강한 미백”보다는 저자극 항염 접근이 더 중요합니다.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붉은 자국은 자외선 노출 시 더 오래 지속되고 갈색 색소침착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외출 여부와 관계없이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치료의 일부라고 보셔야 합니다.만약 붉은 자국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실핏줄처럼 보이는 붉은 흔적이 많다면, 바르는 제품만으로 한계가 있어 혈관 레이저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패인 흉터가 같이 있다면 프락셀, 서브시전, 쥬베룩 같은 시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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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떨림 과 그외 뻑뻑함 이물감이 든는 이유
40대 이후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들면서 눈꺼풀 떨림까지 동반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과 눈 주변 근육 피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물층이 불안정해지고 눈물 분비가 감소하면서 눈 표면이 마르기 쉬워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증가,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렌즈 착용,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눈이 “모래 들어간 느낌”, 시림, 화끈거림, 뻑뻑함이 반복되면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높습니다.눈 떨림은 대부분 양성 안검연축 또는 눈꺼풀 근육의 일시적 경련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에서 흔하며 대개 위험한 신경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떨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얼굴 한쪽 전체가 같이 움직이는 경우, 눈이 감길 정도로 심한 경우는 신경과 또는 안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처방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구건조증이면 보존제가 적은 인공눈물을 우선 사용하며, 심한 경우 항염증 점안제나 눈물점 폐쇄술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눈꺼풀 염증이 동반되면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화면 작업 시에는 20분마다 20초 정도 먼 곳 보기, 의식적인 눈 깜빡임 증가가 중요합니다.음식은 오메가3 지방산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등어, 연어, 정어리, 견과류, 들기름 등이 대표적입니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지나친 카페인·음주·흡연은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이 눈 떨림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피로와 수면 부족 영향이 더 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이 우선입니다.반대로 눈 통증, 시력저하, 충혈, 눈부심,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단순 피로나 건조증이 아닐 수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안구건조증 외에도 안검염, 결막염, 초기 노안, 드물게 갑상선질환이나 신경계 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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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40대 이후 얼굴 나비존이 붉어지 이유
말씀하신 “나비존이 붉어지고 피부가 일어나는” 양상은 갱년기보다는 주사피부염, 지루피부염,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더 먼저 보입니다. 특히 코 주변, 볼 중앙부가 반복적으로 붉어지고 화끈거리거나 따갑고, 술·매운 음식·뜨거운 음료·햇빛·사우나·운동 뒤 심해지면 주사피부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사피부염은 코와 볼 중심부 홍조가 반복되다가 점차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붉어질 때 하얗게 일어나거나 기름진 각질, 비듬, 눈썹·코 옆·귀 주변 각질이 같이 있으면 지루피부염도 흔합니다. 지루피부염은 얼굴의 피지 많은 부위, 특히 코 옆과 눈썹 주변에 붉은기와 각질을 만들 수 있고, 피로·스트레스·계절 변화 때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갱년기 자체도 안면 홍조나 땀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보통 얼굴 특정 부위 각질이 일어나는 형태보다는 전신적인 열감, 식은땀, 성욕 저하, 발기력 저하, 피로감, 근력 감소 같은 증상과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양상만으로는 갱년기의 시작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양쪽 볼과 콧등을 가로지르는 나비 모양 발진이 햇빛 후 심해지고, 코 옆 팔자주름 부위는 비교적 보존되며, 관절통·구강궤양·심한 피로·탈모·소변 이상이 동반되면 드물지만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단순 반복 홍조보다 지속성 발진일 때 더 중요합니다.우선은 세안제를 순한 제품으로 바꾸고, 스크럽·필링·알코올 성분 화장품·스테로이드 연고 자가 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고, 붉어지는 날의 술, 매운 음식, 뜨거운 음료, 사우나, 운동, 수면 부족과의 관련성을 기록해 보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주사피부염이면 항염증 연고나 먹는 약, 지루피부염이면 항진균제 계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에서 병변을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붉은기가 수시간에서 하루 안에 가라앉고 각질이 반복된다면 비교적 급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붉은기가 계속 남거나 고름 같은 뾰루지, 눈 충혈·따가움, 햇빛 후 악화,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현재 설명만 놓고 보면 “갱년기”보다는 주사피부염 또는 지루피부염 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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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성병 임신 궁금해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구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임신 예방 효과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실제 임상적으로도 가장 권장되는 조합 중 하나입니다. 다만 어떤 피임법도 100%는 아니며, 피임약 복용 누락이나 콘돔 파손·벗겨짐 같은 변수가 생기면 실패 가능성은 생길 수 있습니다.성병 부분에서는, 두 분 모두 관계 전에 소변·분비물 기반 STD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클라미디아, 임질, 마이코플라스마 등 주요 세균성 성병 위험은 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는 “검사 시점” 기준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잠복기 문제도 있고, HPV나 헤르페스처럼 검사만으로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도 있습니다.특히 HPV는 조금 다릅니다. 남성 HPV 검사는 아직 표준화가 충분하지 않고 민감도 한계도 있어서, “음성”이라고 해서 완전한 비보유 상태를 100%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HPV는 피부 접촉만으로도 전파될 수 있어 콘돔이 위험을 줄이지만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가다실 백신입니다.남자친구만 가다실을 맞는 경우에도 일부 예방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남성 접종은 본인의 HPV 감염과 전파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남자친구가 HPV 양성이라면, 접종이 현재 감염을 치료하거나 즉시 전염력을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즉, 남자친구만 맞는다고 해서 질문자분이 백신을 맞은 것과 동일한 보호 효과가 생기지는 않습니다.주사 공포증이 심한 경우에는 억지로 참기보다는 의료진에게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눕혀서 접종하거나, 진정 보조, 국소 마취 패치 등을 이용해 접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다실은 예방 효과와 장기적인 자궁경부암 예방 측면에서 근거가 매우 강한 백신이라, 가능하다면 접종을 권장합니다.정리하면, “피임약 + 콘돔 + 관계 전 성병 검사”는 상당히 안전한 접근입니다. 다만 HPV는 검사와 콘돔만으로 완전 차단이 어렵고, 현재까지 가장 신뢰도 높은 추가 예방 수단은 가다실 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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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너무 세게풀어서 귀가 아픈경우도 있나요?
감기 상태에서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실제로 귀 통증이나 먹먹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와 귀는 이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강한 압력이 순간적으로 전달되면 이관이 붓거나 막히면서 중이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 중에는 이미 점막이 부어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발생합니다.현재 말씀하신 “귀가 터질 것 같은 통증”, “먹먹하게 들림”, “휘청거림”은 단순 귀 압박만이 아니라 급성 중이염, 이관 기능장애, 삼출성 중이염, 드물게는 내이 자극까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기 이후 갑자기 한쪽 귀만 증상이 심해졌다는 점도 설명이 됩니다.대부분은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아닙니다. 우선은 이비인후과에서 귀 안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막이 붓거나 안쪽에 물이 찬 경우에는 약물치료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드물게 고막 안 압력이 심하거나 고름이 차는 경우에는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특히 지금처럼 한쪽 청력이 갑자기 먹먹해지고 어지럼이 같이 있다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이비인후과 재진을 권합니다.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과 초기 증상이 겹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감기 합병증인 경우가 많지만, 청력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당분간은 코를 세게 풀지 말고, 양쪽 코를 동시에 막고 푸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에서 귀 막힌 것처럼 억지로 압력 빼려고 힘주는 것도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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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올리변 오른쪽 목통증이 있어요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오른쪽으로 움직일 때 목 앞쪽이나 옆쪽이 당기고 아픈 증상은 실제로는 갑상선 자체보다는 주변 근육, 림프절, 침샘 문제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 특히 한쪽만 불편하고 움직일 때 당기는 느낌이 있다면 목 근육 긴장이나 턱밑침샘, 반응성 림프절 비대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만져지는 것이 있다면 위치가 중요합니다. 턱 바로 아래쪽에서 만져지고 식사할 때 불편하면 침샘 가능성이 있고, 감기나 피로 이후 콩알처럼 만져지면 림프절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보통 목 가운데 아래쪽에 있으며 침 삼킬 때 같이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갑상선염은 눌렀을 때 통증과 함께 미열, 몸살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 급한 상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만져지는 것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삼키기 불편한 느낌이나 목소리 변화가 생기는 경우, 열이나 심한 압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경부 초음파로 갑상선, 림프절, 침샘을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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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맞는데 체중변화가 일주일째 거의 없는데요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사용 중 일주일 정도 체중 변화가 없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상황은 아닙니다. 특히 현재는 2.5mg 4주 후 이제 막 5mg으로 올린 초기 단계라, 아직 본격적인 체중 감소 구간에 들어가기 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2.5mg은 실제로는 몸 적응을 위한 시작 용량 개념에 가깝고, 상당수는 5mg 이상에서 체중 변화가 더 뚜렷해집니다. 또한 체중은 지방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수분, 염분 섭취, 생리주기, 변비 여부 등에 따라서도 단기간 정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1~2주 정체 후 다시 감소하는 패턴이 흔합니다.또 한 가지는 식욕억제와 실제 체중 감소 속도가 항상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식사량이 줄어도 몸이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거나, 활동량이 줄어 체중 변화가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보통 최소 8주에서 12주 정도는 추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식단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마운자로를 사용해도 음료·간식·야식·탄수화물 비중이 유지되면 생각보다 체중 감소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먹으면 근육량 감소와 대사 적응으로 정체가 오기도 합니다.따라서 현재는 실패로 보기보다는 초기 적응 및 일시적 정체 가능성을 더 우선 생각합니다. 다만 5mg에서도 수 주 이상 전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체중 증가가 지속된다면 식단 구성·활동량·수면·갑상선 문제 등을 다시 점검할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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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난 후 피부 곳곳 생기는 것의 원인이 뭘까요
사진상으로는 작은 붉은 구진 형태가 보이며, 설명하신 “열 이후 여러 군데에 여드름이나 벌레 물린 것처럼 올라오는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 이후 나타나는 발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10대에서는 감기·장염·코로나·각종 바이러스 감염 뒤 면역 반응으로 피부에 작은 발진이 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대표적으로는 바이러스 발진, 땀띠 형태의 열성 발진, 두드러기성 반응, 모낭염 등이 가능하며, 실제로 초기에는 모기 물린 것처럼 작게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열이 동반된다면 단순 피부 문제보다는 몸이 바이러스 반응을 하는 과정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다만 현재 사진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발진의 양상 변화입니다. 물집처럼 변하거나, 빠르게 퍼지거나, 누르면 안 없어지는 자주색 반점, 심한 가려움·통증, 입안 병변, 호흡기 증상 등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피부를 자극하지 말고, 땀·열감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바이러스성 발진은 며칠에서 1~2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미열이 지속되거나 발진이 계속 늘어나거나 전신 컨디션 저하가 있으면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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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오른쪽 아래에 하얀색 병변이 보여서 조직검사를했습니다
각질이에요 각질. 조직검사 결과를 보면 현재 가장 중요한 점은 “암 소견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병리 결과에 적힌 내용은 “Focal hyperkeratosis and parakeratosis with mild nonspecific inflammation”인데, 쉽게 말하면 혀 점막 일부가 반복적인 자극 때문에 두꺼워지고 각질화되었으며, 약한 염증이 동반된 상태라는 의미입니다.즉 현재 결과만으로는 구강암이나 전암성 이형성(dysplasia) 소견은 보이지 않는 상태로 해석됩니다. 사진상 위치도 혀 옆·아래 부위라 치아 마찰이나 반복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실제로 이런 병변은 치아에 계속 쓸리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혀를 반복적으로 문지르는 습관,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Hyperkeratosis는 점막이 두꺼워진 상태이고, parakeratosis는 정상보다 각질화가 증가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피부의 굳은살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병리 결과상 “mild nonspecific inflammation”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특이 감염이나 암보다는 만성 자극성 변화 쪽에 더 가깝다는 의미입니다.다만 혀의 백색 병변은 일부에서 장기간 반복 자극 속에 변화하는 경우가 있어, 암이 아니라 하더라도 추적관찰 자체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 달 후 다시 보자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병변이 다시 커지거나, 단단해지거나, 잘 낫지 않는 궤양 형태로 변하거나, 통증·출혈이 생기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관리는 우선 반복 자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날카로운 치아나 보철 자극 여부를 확인하고, 흡연·음주는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도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을 잘 유지하시고 혀를 자꾸 만지거나 확인하는 행동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결과만 놓고 보면 “구강암 진단”과는 거리가 있는 결과이며, 담당의가 급한 설명 없이 외래 추적만 잡은 것도 그런 이유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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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환절기마다 비염때문에 고생을 하는데 약을 쓸때만 잠시 호전될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아 고민입니다.
성인 비염, 특히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경우는 알레르기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만성질환 관리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약을 사용할 때만 좋아지고 중단하면 다시 반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인데, 꽃가루·집먼지진드기·온도 변화·건조한 공기·미세먼지 등이 대표적 유발 요인입니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단순 알레르기뿐 아니라 혈관운동성 비염처럼 자율신경 반응이 섞이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까지 가장 효과가 입증된 치료는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입니다. 단순 먹는 약보다 염증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좋아 장기 조절에 핵심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증상이 심할 때만 쓰는 것이 아니라 환절기 시작 전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근본 치료와 가장 가까운 것은 알레르겐 면역치료입니다. 특정 원인 물질이 확인된 경우 수년간 면역 반응 자체를 낮추는 치료인데,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비염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알레르기 검사 후 적합성을 판단합니다.생활습관 중 실제 근거가 비교적 좋은 것은 다음입니다. 우선 실내 습도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코세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리식염수 비강세척은 점막 자극물 제거와 염증 감소에 효과가 비교적 잘 입증되어 있습니다. 또한 침구류의 고온 세탁, 집먼지진드기 차단 커버 사용은 알레르기비염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반면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감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비염 자체를 극적으로 치료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음식이나 건강보조제 역시 일부 체감은 있을 수 있으나 확실한 치료 효과 근거는 제한적입니다.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한쪽 코막힘, 누런 콧물, 후각저하가 동반된다면 단순 비염 외에 만성 부비동염이나 비용종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이비인후과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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