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안겨요
노령기에 접어드는 7살이라는 나이와 증상의 진행 양상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심리적 문제보다는 슬개골 탈구나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통증 혹은 뇌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수의사의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외부 자극 없이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밤에 헥헥거리며 불안해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 통증이나 발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증상의 빈도가 잦아지는 것은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파양 트라우마로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하여 신체적 원인을 먼저 배제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5.0 (1)
응원하기
고양이도 밖에서 산책 가능한가요?아니면 성향따라 다를까요?
고양이의 산책은 개체의 성향이나 친화력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서 자신의 공간을 벗어나는 것 자체에 큰 공포와 스트레스를 느끼며 소위 개냥이라고 불리는 특징은 사람에 대한 친밀도일 뿐 낯선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산책은 실종이나 교통사고 그리고 전염병 감염과 기생충 노출 등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월등히 크므로 실내에서 수직 공간을 확보하고 사냥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충족시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5.0 (1)
응원하기
고양이 소변 본 모래 덩어리 암모니아 냄새가 평소보다 심해요
질환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 양상 모두 가능하지만 현재 묘사하신 상황은 질병보다는 정상적인 배설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균성 방광염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경우 배뇨 직후부터 비린내나 특이한 악취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반대로 만성 신장 질환은 소변이 묽어져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무취 상태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본 소변에는 냄새가 없고 시간이 지난 뒤 암모니아 냄새가 강해지는 것은 소변 내 요소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자연스러운 화학 과정이며 오히려 신장의 농축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눈 쪽에 혹처럼 뭔가 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급성으로 생겼다면 맥립종을 의심하겠지만 두세달 된것으로 보아 종양성 병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고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심장사상충 주사 치료 후 산책시켰는데 괜찮을까요?
심장사상충 치료 주사 투여 직후의 산책과 오르막길 보행은 사멸된 기생충 조각이 폐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즉시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현재 관찰되는 무기력함은 단순 피로일 수도 있으나 치료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헥헥거림이나 기침이 없더라도 당분간은 배변 활동을 포함한 실외 활동을 극도로 제한하고 호흡수 증가나 잇몸 색 변화 등 쇼크 징후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동물병원에서의 시술 시행자가 달라요
병원 측은 대표 원장의 관리 감독 하에 면허를 소지한 내과 과장이 시술을 수행한 것은 통상적인 진료 협업이며 진료기록부의 공백 또한 간호 차트나 바이탈 기록 등 보조 자료를 통해 환자 관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병원의 해명이 납득되지 않는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집고양이가 갑자기 무른 변을 봤어요..
현재 활력과 식욕이 양호하다면 즉각적인 응급 상황보다는 일시적인 소화 장애나 장 운동 과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초록빛이 도는 무른 변은 음식물이 장을 너무 빠르게 통과하여 담즙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았거나 풀 같은 이물을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배변 전 뛰어다니는 행동은 급작스러운 변의나 복부 불편감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사료 양을 줄이거나 유산균을 급여하며 경과를 지켜보되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및 무기력증이 동반될 경우에만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반려견이 노령견에 접어드는 시점에 건강 체크할점
음수량과 배뇨량의 변화를 매일 기록하여 신장 질환이나 당뇨의 징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안구는 동공이 뿌옇게 흐려지는 핵경화나 백내장 증상을 확인하고 잇몸을 눌렀을 때 혈색이 즉시 돌아오는지와 구취 상태를 통해 심장 및 치주 질환 가능성을 진단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를 꼼꼼히 만져보며 새로운 종괴나 염증 반응을 탐색하고 수면 중 호흡수가 분당 30회를 초과하지 않는지 측정하는 것이 내부 장기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는 논리적인 방법입니다.
5.0 (1)
응원하기
강아지 겨드랑이에 지방종일까요?ㅠㅠ
서술하신 부드러운 촉감과 움직이는 특징을 기반으로 분석할 때 악성 림프종보다는 양성 지방종일 확률이 통계적으로 더 높습니다. 10세 이상의 노령견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방종은 피하 조직에 지방이 뭉쳐 발생하며 통증이 없고 말랑거리며 손으로 밀었을 때 잘 밀리는 가동성을 보이는 것이 주된 임상적 특징이라 질문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합니다. 림프종은 주로 림프절이 위치한 곳에서 단단하게 부어오르는 경향이 있으나 육안과 촉진만으로는 100퍼센트 확진할 수 없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세침 흡인 검사 등의 병리학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종괴의 정체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털에 이상한 이물질 같은게 묻어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채 체취 후 현미경으로 검겅해보는걸 추천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