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노견이 최근들어 식욕이 늘었어요
노령견의 갑작스러운 식욕 증가는 단순한 허기가 아닌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료량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정밀 검사를 우선해야 합니다. 16살이라는 연령을 고려할 때 체중 변화가 없더라도 신진대사 이상으로 인해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공복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 식탐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무조건 밥을 더 주기보다는 수의사 진단을 통해 기저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하루 총 열량을 유지한 채 급여 횟수만 잘게 나누어 공복 시간을 줄여주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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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꼬리를 안 치는데 이유가 뭘까요
보호자와의 관계가 이미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화되어 있어 별도의 과한 애정 표현이나 사회적 타협 신호인 꼬리 흔들기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단순한 기쁨의 표현을 넘어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거나 흥분 상태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인데 매일 함께하며 예측 가능한 가족에게는 편안함이 앞서 굳이 이러한 에너지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니는 것은 자신의 영역에서 자신감이 넘치고 불안함이 없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며 낯선 사람에게만 반응하는 것은 새로운 자극에 대한 일시적인 호기심이나 사회적 탐색 본능이 발동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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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감기걸렸을때 겨울철 산책해도 될까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면역계를 억제하여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산책을 진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율적입니다. 실내에만 격리될 경우 활동 제한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병세를 악화시키는 주원인이 될 수 있어 옷을 두껍게 입혀 체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짧게라도 외출하는 것이 낫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후각 활동을 하는 것은 반려견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므로 과도한 운동만 제한한다면 가벼운 산책은 필수적인 회복 과정의 일부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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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밥 천천히 먹이는 방법 있나요?
물리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섭취 속도를 강제로 늦추는 방법이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봅니다. 밥그릇 내부에 돌기가 있어 사료를 혀로 핥거나 찾아 먹어야 하는 급체 방지 식기를 사용하거나 넓은 쟁반에 사료를 흩뿌려 급여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료가 들어가는 장난감을 활용해 놀이를 통해 먹게 하거나 하루 총 급여량을 여러 번으로 나누어 소량씩 자주 주는 방식도 소화 불량과 구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효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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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귓병이 심합니다 귓병 세정제 써도 될까요?
1년 이상 지속된 만성 귓병이라면 자가 판단으로 특정 세정제를 사용하기보다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언급하신 제품 중 일부 라인에는 히드로코르티손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일시적인 염증 완화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위축이나 내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막의 손상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세정제를 사용하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고막 상태와 감염 원인을 확인한 뒤 처방에 따라 적정 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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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밥 천천히 먹게 하는 방법ㅠㅠㅠ
식습관 교정을 위해 섭취 속도를 늦추는 물리적인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밥그릇 내부에 돌기가 있어 혀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슬로우 식기를 사용하거나 넓은 쟁반에 사료를 흩뿌려 급여하면 먹는 시간을 강제로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를 코로 찾아 먹게 하는 노즈워크 장난감을 활용하거나 하루 식사량을 여러 번으로 소분하여 자주 급여하는 방식도 위장 부담을 줄이고 급하게 먹는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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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감기인가요?아니면 기관지쪽 문제인가요
증상의 양상을 볼 때 단순한 상부 호흡기 감염인 감기일 수도 있지만 켄넬코프나 기관지염 같은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사흘간 증상이 지속되고 가래 끓는 소리가 들린다면 단순한 코막힘을 넘어 염증이 기관지까지 퍼졌을 확률이 높으며 이는 자연 치유보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개는 사람과 달리 감기 증상이 폐렴으로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청진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항생제나 네블라이저 처치를 받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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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집에두기 or 동반호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동반 호텔에 데려가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생후 4개월은 사회화와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고 입양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장시간 혼자 두는 것은 심각한 분리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소변을 먹는 행동을 교정하고 배변 훈련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보호자가 곁에서 즉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차 접종 후라 면역력이 완전하지 않지만 외부 접촉 없이 객실 내에서만 생활한다면 감염 위험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므로 강아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동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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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알레르기 의심과 처방사료(닭원료)
처방 사료에 포함된 가수분해 단백질은 분자 구조를 아주 작게 쪼개어 면역 체계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므로 계속 급여해도 무방합니다. 동물성 지방 또한 단백질 성분을 제거한 순수 지방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론적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며 가수분해된 영양제 역시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이 사료를 거부하는 것은 기호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나 눈물 양과 가려움 증상이 개선되고 있다면 해당 사료가 생리학적으로 적합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증상 호전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려면 간식이나 다른 단백질원을 철저히 차단한 상태에서 최소 8주 이상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가수분해 원료에도 반응하는 극도로 예민한 개체라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단일 단백질 원료를 사용한 리미티드 인그리디언트 식단이나 아미노산 사료로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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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수술 후 부작용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유과정에서 생기는 육아조직, 섬유화 등에 의한 가동 범위 제한을 고려해야 하니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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