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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오래오래 살게 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어 하는것은 모든 보호자분들의 공통된 소망일겁니다. 이걸 이용하는 자본주의적 광고로 영양제, 보조제, 특식 등 여러가지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쓸데 없는 영양제나 보조제에 돈 쓰지 마시고 매월 적금을 들어서 나이가 들면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환들에 대한 의료비를 축적하시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여 질환을 조기 진단 치료하는게 핵심입니다. "질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세요"라는 말은 사실 상업용 멘트일 뿐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질환은 유전자에 코딩되어 있어 예방으로 정말 예방이 되지 않고 노령이 되면 거의 반드시 발현하게 되는데 마치 이것들이 예방이 되는척 하여 자신이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려고 하는 자본주의적 광고일 뿐이란거죠. 가장 정확한건"질병의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가 쉽고, 질병의 말기에는 진단은 쉽지만 치료가 어렵다" 라는 수의학의 속담이라 생각합니다. 질병의 초기에 진단이 어렵다는 말은 바꾸어 말했을 때 진단을 위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치료는 간단히 되고 질병의 말기에는 값싸게 진단은 되지만 환자는 죽는다는 말과 같지요. 즉,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보호자분의 지갑이 두둑한게 최고라는겁니다. 지금 당장 아이의 의료지출용 적금을 드시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치료해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영양제, 보조제, 간식만 끊어도 많은 돈이 모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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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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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반드시 해야하는 예방접종이 무엇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법적인 필수 예방접종은 광견병 하나이고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에 대한 예방은 종합 5종 백신이라 할 수 있고 보호자분의 공생과 관련한 접종은 코로나장염 백신과 켄넬코피 백신이 있습니다. 이외에 보호자분 선택에 의해 추가적으로 접종하는 예방접종에는 곰팡이성 피부병 백신과, 일부 종양백신이 있습니다.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 항체가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는 방식과 접종이 되어있었겠거니.. 하고 가정하고 바로 추가접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생명과 직결된 질환에 대해 항체가 검사를 진행하고 난 후 추가접종하는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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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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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쇼파외 가구등을 뜯는 습관의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톱아래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을 뭍여 이것은 나의것... 이란걸 증명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끍힌 모습 자체로 이것은 나의 것... 이란걸 증명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실제 고양이과 동물들의 당연한 행동이며 교정대상이 아닌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일부 반드시 지키고 싶은 가구가 있으시다면그 가구 앞으로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 주시면 밟을때 나는 바스락 소리와 미세한 금속성 촉감이 발바닥에 느껴지는걸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해당 장소와 가구를 기피할 수 있어 하나의 방법으로 상요하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런것들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는 그 가구들을 고양이에게 주시고 보호자분이 빌려쓰는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좀 기스가 많이 났으나 공짜로 빌려쓰는거라 그닥 쓸만하다..."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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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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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가끔씩 똥먹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똥을 먹는 식분증의 경우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 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영양원 부족으로 나타 날 수 있다고 교과서에서는 기술하지만 사료를 먹는 현대화된 반려견 사육 문화내에서는 있기 어려운 원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지내는 거의 대부분의 식분증 환자의 원인은 아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보호자분이 문제가 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선진국 기준 최소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켜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집안에서 변을 싸고, 특히 이 변을 자기 공간에 남겨두고 싶지 않은 깔끔하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아이들은 이 변들을 제거하기 위해 어거지로 먹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어떤 아이들은 하루 4회 이상의 산책이 필요한데 3회만 하는 경우에도 이런 일이 벌어 질 수 있습니다. 다시말에 똥을 먹는게 먹고싶어서 먹는게 아니라 보호자분이 할일을 다 하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어쩔 수 없이 먹어 없애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성하세요그리고 뒤돌아서 아이에게 두손 모아 배꼽인사로 정중하게 "미안합니다"해봐요. 다했으면 다음으로 "앞으로 산책 더 자주 나갈게요"해봐요그리했으면 " 앞으로 똥싸시면 바로바로 치울게요"해봐요. 굿 거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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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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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마구 들이밀면서 집사를 귀찮아하는건 무슨뜻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머리를 드니미는것은 입주변에서 나오는 페로몬을 발라 내꺼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보호자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내꺼라고 찜뽕하기는 하지만 그게 내가 좋다라는 거지 니가 맘대로 하란건 아냐... 라는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그런게 다 고양이 매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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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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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리나라 고양이 문화가 융성하기 시작한건 최근 10년 정도이고 이전에 얼리어답터(?)인 분들은 대략 20년정도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나라에는 장수하는 고양이 기록이 상당히 많이 낮은편인데 외국 논문들을 보면 28살짜리 고양이도 여럿 나옵니다. 심지어는 연령별로 구분하는 논문에서 25세 이상을 한 카테고리로 잡는 등의 데이터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걸로 보아 25세 이상에서 30세 미만이 최고 연령이라고 추정됩니다. 외국에서 15살이면 그냥 애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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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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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막 태어난 새끼고양이 케어하는 방법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셔서 고양이 사육에 관한 책을 사세요.어차피 여기서 설명해줘도 파편적인 사항들 뿐이고 일령에 따라 해야 할것, 할것들이 달라여기서 그런 지식을 얻어봐야 대부분 쓸데 없는것들이 대부분일겁니다.산 책으로 밑줄 그어가면서 두고두고 보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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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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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얼굴에 눈꼽눈물, 고딱지가 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런 간단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특히 원인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없는 상태에서는 그런 방법이란건 존재하지 않지요. 그런게 있었으면 소말리아같은 아프리카에 아픈사람이 없어야 겠지요. 통상적으로 길냥이들이 눈꼽과 코딱지같은 안과와 호흡기계 질환이 동반하는경우 허피스 감염증이나 클라미디아, 칼리시 같은 전염성 질환을 우선 의심합니다. 이런 질환은 통상적으로 원인 평가를 한 후에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더라도 3주 이상의 치료기간을 잡는게 교과서 적이고 이또한 치료 완료 후 재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집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에서도 골치아픈 질환이지요. 다니시는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문의해 보시고 알맞은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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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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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걸을 때 대각선?으로 걷는 것 같은데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약간 측면으로 대각선 비슷하게 걷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눈에 띄게 대각선을 보이는 경우 디스크나 관절 질환 등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하지요. 물론 그런 경우 보통 다른 임상증상들이 있게 되는게 그런게 없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뇌신경 이상 등에 의해서도 그런 증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니 아직은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렇더라도 질환의 초기에 이상을 확인하는게 좋으니 주치의 선생에게 말해 보시고 혹여 이상이 있는지 확인 받으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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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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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나가려고 하는데 으르렁 거리네요.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이들의 심리적, 정신적 부분까지 알아내는건 참 쉽지 않지요. 수의학적으로는 통상 한 아이가 디스크와 같은 통증 요인이 발생했을때 이런 급작스러운 공격성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런 통증원으로 트라우마가 생긴상황에서 이전에는 괜찮았으니까 하고 자꾸 붙여 놓으면 서로간에 회복되지 못할 앙금이 형성되기도 하니 일단 산책은 각각 따로 시키시는걸 권하고 혹여 통증 상황이 있는지 두 아이 모두 건강 검진을 받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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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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