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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집에만 들어가면 못만지게하고 으르렁 거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행동학적으로 자기집에 들어갔을때는 만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한명만 믿어줘도 아이는 삐뚫어지지 않는다" 라는 말이요. 강아지들에게 치환을 하자면"한 공간만 아이의 것이 있다면 아이는 삐뚫어지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벙커, 토굴로서 자기집을 인정하고 있는데 그 공간은 그 누구도 침탈해서는 안되는 공간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또한 집의 입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배치하는것 보다는 벽을 보게 만들어 최대한 안정감을 심어주는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체크는 해보아야 하는것이 행동학 교과서에서는 그렇지 않던 아이가 집에 들어가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공격성을 보인다면 신체 어딘가에 아픈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혹시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 그런 현상이 증가했다면 그때는 건강검진을 통해 혹여 있을 통증원을 찾아 제거해 주시는게 추천됩니다. 암컷의 경우 통상 5개월 이상에서 수술 진행하는것을 많이 추천하고 10개월 즉, 첫 발정이 오기전에 수술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유선종양 발생율과 관계가 있는데 https://diamed.tistory.com/267링크를 확인하시면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의 발생율에 관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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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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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에 검버섯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노화 및 이로인한 멜라닌 침착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배의 뒤쪽 사타구니에 가까워질 수록 털의 모량은 감소를 하고 피부 자체가 매우 약한 편이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개념이 필요해지기에 멜라닌세포를 통해 털이 하는 일부 방어층을 대체하는것이라고 해석하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마냥 애기 같은 아이가 늙어간다는 사실이 마음아프실지도 모르지만진짜 애기때부터 노년 및 삶을 정리하는 그 순간까지 보호자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아마도 매우 행복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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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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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헛 기침을 해요?마치 목에 뭔가 걸림듯한 행동도 하고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말씀 하신 증상으로 볼때 기관지염이나 인후두염 가능성이 있어보이이나 4세 이상의 노령견 범주에 들면서 소형견인 푸들종에 해당하기에 심장 질환의 가능성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듯 합니다. 기관지염등이라면 일부에서는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의학적 개입이 들어가지 않으면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고 심장질환의 초기증상인 경우에는 응급상황이 벌어질 후 있어 주치의 선생에게 말씀 하시고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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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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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 계속 땅을파서 힘들어요.어찌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국사람들은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것에서 이동 즉, 걷는 것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에게 있어 산책은 걷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냄새맡고 탐색하는 탐험 개념이 더 큰데 말입니다.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그런 사람의 성향을 따라 하다보면 강박적으로 걷고 이동하는데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높아집니다. 다시금 걷기를 시도하신다면 한곳에서 머무는 산책을 하실 필요가 있고,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만 이동하는 산책 방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이 산책의 빈도인데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빈도를 평소에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즉,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집앞 화단정도에서만 하는 짧은 산책입니다. 이정도의 빈도보다 낮은 빈도로 산책을 하셨다면 아이가 누적된 욕구불만으로 산책시의 행동이 나오는것이니... 반성하세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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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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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코로나에 걸리기도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 개에서도 코비드19가 확진 판정이 나온 사례들이 홍콩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드물게 있습니다.하지만 사람처럼 심각한 수준의 증상으로 발전한 사례는 보고되어 있지 않으며감염된 개를 통해 사람이 감염되었다는 보고 또한 현재로서는 없습니다.100%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높은 확률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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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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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바닥에 오줌을 자꾸 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다른곳에 오줌을 싸는 현상을 '이상배뇨'라고 부릅니다. 이런 이상 배뇨의 제 1 원인은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 비뇨기계 질환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다면 방광염과 같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셔서 감염성 방광염인지 비 감염성 방광염인지를 우선 구분해 주시는게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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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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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바닥을 핥고 다녀요 청소하고 바닥 닦고 다했는데도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런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크게 네가지로 원인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대사성 질환이 있는 경우2. 뇌내 질환의 영향3. 치매등의 퇴행성 뇌질환4. 정신학적 심리 이상우선 대사성 질환은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보시고 건강검진을 통해 스크리닝 하실 필요가 있으며그 과정에서 신경증상이 동반하였다면 추가적으로 뇌내 이상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하고 치매등의 퇴행성 뇌질환은 보호자분이 자가 진단 (https://diamed.tistory.com/215 )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다음은 정신학적 심리 이상인데 이는 환자랑 직접 상담이 어려운 동물의 경우에 진단적 치료를 시행해 볼필요가 있어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10분 이상씩 집앞 산책을 권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정신학적 심리 이상은 거의 대부분 치료가 되니 반드시 지속적으로 아침저녁 산책을 시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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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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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중일때 고구마 먹이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암세포의 경우 포도당을 주 영양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즉, 포도당의 전구체들을 먹이면 암세포만 배불리는것이고 실제로 다른 세포들에는 영양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다른 세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과 지방산등 에너지원만 공급하고 포도당을 제한하기 위해 고지방, 고단백 식이를 권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닭가슴살 '위주'로 먹이게 되면 부갑상샘의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여 종양 말고도 다른 이상을 유발할 수 있어 균형잡힌 종양 환자를 위한 사료를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환자의 상태와 성향등이 다를 수 있어 주치의 선생에게 문의하시고 사료를 선택해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닭가슴살은 그 사료 섭취를 베이스로 하여 간식 개념으로 주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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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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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강아지가 마운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마운팅이 오직 교미를 위한 행위는 아닙니다. 서열관계, 스트레스 해소, 불만의 표시 등 여러가지 정서적, 정신학적 표현의 한 방법이라 암컷, 수컷, 중성화 수술 여부와 상관 없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쩌면 동물사이에서는 정상적인 행동이 상황에 따라 인간과의 공생에서는 불필요하고 제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단호하게 싫다는 의사를 밝히시면 됩니다. 이때 사람들이 실수하는게 자꾸 짖으려(말로 타이르려)합니다. 개의 경우 짖기만 하는 보호자분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죠.보호자분의 다리를 잡고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단호하게 밀어 버리시고 다른 물건에 그런다면 씁~ 하는 소리나 악 하는 단말마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괜히 자신은 인도주의적이고 온화한 사람이니 말로 타이르겠다고 자꾸 짖으면 아이가 짖음을 배워 공생에 어려움을 주는 문제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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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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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강아지 배변패드에 관심을보여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유행처럼 마라탕 냄새에 꽂히고 좀 지나면 고수냄새에 꽂히는 사람들이 있는것 처럼 특정 냄새에 대해 꽂혀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꼭 오줌 냄새가 아니라 최근 패드의 종류가 달라졌거나 특정 환경 변화가 있는 경우 이런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어떤 종류의 배변 패드의 경우 배뇨를 유도하기 위해 페로몬등을 포함시킨 사례도 있고 사람에서 휘발유 냄새나 신나 냄새, 본드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패드에 남아 있는 석유화학물에 반응하여 하악하악 좋아좋아 하는 경우도 더러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갑작스러운 행동변화의 경우 대사성 질환이나 관절염등에 의한 통증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식욕부진, 기력저하, 움직임감소 등이 보인다면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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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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