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있으면 접종 안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백신의 목적은 항체를 형성하기 위해서입니다. 항체가 충분하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수의사의 소견을 받았다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게 옳습니다. 백신은 일종의 면역계 조작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적용은 하되 최소한으로 적용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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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에 뭐가 나왔는데 회충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회충 아닙니다. 일단 정상적인 변의 표면에 붙어 있다는 의미는 변과 혼합되어 있지 않다 즉, 소장이 아닌 대장 기원의 물질이란것을 의미하며점액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장벽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점액의 뭉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곱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고 일부 부분은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양이며 첨부해주신 용량 정도는 정상수준입니다. 이 점액은 딱딱해진 대변이 대장을 따라 이동할때 미끈거리는 역할을 통해 대장벽이 손상되는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것이라 반드시 생성되어야 하는 물질입니다. 다만 이 점액질이 너무 많이 증가하여 마치 장을 쌌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량이 나오게 되면 살모넬라 감염증이나 기타 대장성 질환의가능성이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사진수준에서는 전혀 치료의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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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시켜야 하는데 할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목욕자체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이고 반드시 목욕을 시켜야만 한다면 마취 후 목욕을 시키는것이 스트레스에 의한 급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마취에 대해 너무 과장된 공포가 심어져 있으나 특히 고양이의 경우 목욕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의한 문제들에 비해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선택은 보호자분의 몫입니다. 평소 케이지 문은 항상 열어 두시고 내부가 어두울 수 있게 하시면서 케이지를 마치 동굴처럼 사용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케이지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지에 넣고 마취와 미용이 가능한 곳으로 데려가는것까지는 온전히 보호자분의 책무이니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몸에 독극물이 묻어있거나 하는 등의 반드시 목욕을 시켜야 하는 사항이 아니면 차라리 목욕을 시키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이제 목욕 안한지 한 3년 되어가나?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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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에 대해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정이라는 용어는 정확히는 " 암컷 동물이 배란시기에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 및 이로인한 행동학적 변화 "를 말하기 때문에 수컷은 배란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정이란 용어 자체가 사실 말이 안됩니다. 더 정확히는 매일 매시간, 매초마다 정자를 생산 즉, 일종의 배란을 하는 수컷은 연중 365일 24시간 발정 상태라고 보는게 옳지요. 수컷의 중성화 이유는 전립선 질환과 고환질환, 회음 허니아, 항문주위선종 등의 예방에 있습니다. 고환은 중성화 수술로 그 자체가 제거되기 때문에 100% 예방되지만다른 질환들은 100% 예방되는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빈도의 발생율 감소를 보이는게 일반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5https://diamed.tistory.com/316https://diamed.tistory.com/317자료들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의 고환 및 전립선 질환의 발생율이니 참고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법상 개는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고 그 사유재산의 처분에 대한 권한은 재산권행사라는 고유의 권리이니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의 권리이고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안의 책임은 원천적으로 보호자의 책무이니 본인의 의사대로 결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성화를 늦게 하는경우 2차성징 이후 나타나는 행동학적 문제는 빈도가 감소할 수는 있으나 사라지지 않는게 일반적이니 발정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 그런 행동이 중성화 수술로 사라질거란 기대는 접어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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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13살 몰티즈 암컷이구요. 밥을 잘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떤 어르신들은 산채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지만 어떤 분들은 풀때기 극혐하며 오삼불고기 비빔밥을 참 좋아하시기도 하지요. 즉, 취향이라는게 있다는것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도 이와 같아서 어떤 노견은 참 좋아하는 사료여도 막상 내 강아지는 영 싫어 하기도 하고 그 반대이기도 하지요. 때문에 사료의 경우라면 당근같은곳에서 지역 주민과 샘플 개념으로 한컵씩 교환하여 당야한것을 가지고 식이 테스트를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간식은 안먹이시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은것이니 먹이지 마시는걸 추천드리고 ( https://diamed.tistory.com/235 )간식, 영양제, 보조제 등을 먹이고 싶으시면 차라리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그런데 쓸 돈을 차곡차곡 적금들어 진짜 아이에게 몫돈이 필요할때 주저함 없이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능성 간식, 영양제, 보조제가 진짜 좋은곳은 그거 만들어서 판매하는 분들의 매출에 좋을 뿐입니다. 뭐 물론 한강에 물한컵 부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전혀 효과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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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산책냥이 추천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5개월령 미만일때부터 잦은 산책 빈도로 공간관념을 확장시켜주고 외부환경의 돌발 상황에 대한 심리적 저항성을 높여놓은 상태의 고양이는 산책을 추천하지만그런 조기 교육(?)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산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100% 모든 고양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산책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이로인하여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추천하지 않는것이지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양이는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니 그런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상에 대해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신다면 산책을 할지 말지의 결정은 보호자분의 재산권 행사입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본인의 권리행사와 거기에서 오는 책임을 모두 감당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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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왜 추운곳에서만 보이나요?
우리나라에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 입자(전자 또는 양성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광전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즈마 입자가 한국 상공에 많이 존재할 수 있는 상황 (태양흑접의 대폭발 이나 핵폭발 혹은 핵물질의 방출 등의 극단적상황) 이 일어나거나 지구 상공에 강력한 자기장이 일어나는 경우(이또한 핵폭발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오로라가 발생을 할 수는 있지만 보지는 못할겁니다. 이미 모두가 죽었을테니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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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검사를 하는 경우에서 유전자가 99% 일치한다는게 가능한가요?
검사 대상인 자식이 남자(XY)라고 가정하면 Y염색체는 100%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이고 X유전자는 100%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이겠지요.여자(XX)인 경우에도 각각 100%로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겠지요. 또한 저기서 말하는 99%의 일치가 모든 유전형의 일치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친자 확인을 위해 필요한 유전자 절편의 99%가 일치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확률개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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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많이 찐 사람들은 왜 땀도 많이 나고 더위도 많이 타는걸까요?
살이 찌면 절대적 덩치가 커지고 덩치가 커지면 단위 체중당 체표면적이 감소합니다. 이는 내부에서 발생한 생리적 열이 방출될 수 있는 체표면적이 좁아져 열 발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땀으로 피부를 적셔야 덩치가 작은 사람의 열 발산 정도의 기능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살이 찐 사람들은 그 무거운 살짐들을 들어 나르기 위해 기본적으로 근육도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다보니 열생성량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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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이 바닷물에 둥둥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빙과 바닷물은 성분이 비슷"을 잘못 알고 계시는것이고 실제 유빙의 경우 바닷물에 비해 염도가 훨씬 낮습니다. 이때문에 비중이 낮아 물보다 가볍지요. 또한 물에 비해 얼음의 부피가 큽니다. 이런 이유로 밀도가 낮아 물 위에 얼음이 뜨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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