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강아지 오줌에 피같은게 섞여나온 것 같아요 ㅠㅜ강아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 증상은 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한 의학적 이상 신호입니다. 이는 방광염, 요로 결석 등의 비뇨기계 문제이거나,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이므로 자궁축농증을 포함한 생식기계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비록 증상이 한 번만 나타났고 현재 활력이나 식욕이 정상이더라도, 질병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감별을 위해 수의사의 진찰 및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5.01명 평가00
- 모란앵무새 마늘.소금 펠렛 원료 성분마늘가루와 소금이 포함된 펠렛은 모란앵무에게 급여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늘은 파속 식물에 속하며, 가공 여부와 관계없이 앵무새에게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주요 중독 유발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앵무새는 일상적인 식단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나트륨만 섭취해야 하므로, 인위적으로 소금이 첨가된 펠렛은 과다 섭취 시 신장 기능 저하 및 나트륨 중독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00
- 동물병원 진료기록을 병원간 공유가능여부동물병원 진료기록은 보호자의 동의 없이 다른 병원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수의사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동물의 진료 정보는 보호가 필요한 개인정보에 해당하며, 이를 제3자인 다른 병원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보 주체인 보호자의 명시적인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보호자의 요청이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병원 간에 전자 시스템 등을 통해 임의로 진료기록을 주고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5.01명 평가10
- 마음에 쏙!100
- 늙은 초식맹수도 아무 이유없이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무엇 때문인가요?늙은 동물을 포함한 초식동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데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이는 이유 없는 공격이라기보다는 주로 영역 방어, 새끼 보호, 또는 접근하는 대상을 위협으로 인식하여 발생하는 방어적 행동입니다. 특히 나이가 든 동물은 관절염이나 치아 문제 같은 만성 통증으로 인해 더 예민해지거나 참을성이 낮아질 수 있으며, 과거 인간과의 부정적인 경험이 축적되어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끼리의 머스트 상태나 번식기 수컷의 경우처럼 호르몬의 영향으로 공격성이 증가하기도 하며, 서식지 파괴로 인간과의 접촉이 잦아진 것도 충돌의 주요 원인입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0700
- 강아지 산책중에 치킨뼈를 입에 물었어요강아지가 닭 뼈 조각을 삼켰을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익힌 닭 뼈는 날카롭게 부서져 위장관에 상처를 입히거나 천공 또는 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관련 증상은 섭취 직후가 아닌 수 시간에서 수일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이미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섭취가 의심되는 현시점에서 수의사와 상담하고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이물질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조치입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00
- 강아지가 갑자기 벌벌 떨고 힘이 없어요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떨고 힘이 없으며 꼬리를 내리는 증상은 통증, 질병, 공포, 스트레스, 또는 저체온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비특이적 신호입니다. 평소와 다른 급격한 상태 변화는 동물의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정확한 원인 감별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수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 요구됩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00
- 야식을 참기가 힘든데 위통도 먹을수록 늘어나나요?위는 섭취하는 음식의 양에 따라 물리적으로 팽창하며, 식사량을 조절하면 다시 작은 용량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위는 탄력 있는 근육 주머니로, 음식이 들어오면 그 부피에 맞게 늘어나는데, 지속적인 과식이나 야식 습관은 위가 더 큰 부피에 익숙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섭취량을 줄이면 위는 점차 더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다시 적응하게 됩니다. 식탐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과 포만감을 신호하는 '렙틴'이 주요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역시 식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075.01명 평가00
- 고양이 발톱 시작부분에 혹? 종양? 같은게 일어났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히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몸에 어떤 덩어리가 생기면종양농양육아종혈종중의 하나로 여기는데 사진상으로 2와 4의 가능성은 낮고, 붉게 상기된 양상인점, 발톱 혹은 발바닥 패드에 존재하는 양상인점, 품종묘가 섞여있는점 등을 고려할때 종양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조직검사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5.01명 평가00
- 황인종이나 흑인 백인 같은 경우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된건가요인종별 피부색의 차이는 주로 거주 지역의 햇볕 노출량, 즉 자외선 강도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대한 진화적 적응 결과로 설명됩니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햇볕이 강한 적도 지방에 살았던 인류는 멜라닌이 많아 피부색이 어두워졌고, 햇볕이 약한 고위도 지역으로 이주한 인류는 멜라닌이 적은 옅은 피부색을 갖게 되어 비타민 D 합성에 유리하도록 진화했다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이론입니다.학문 / 생물·생명25.11.075.01명 평가00
- 개똥을 먹는 강아지는 무슨 병이 있어서 개똥을 먹는건가요강아지가 자신의 변을 먹는 행동은 식분증이라고 하며, 이는 질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갑작스러운 식분증은 췌장염, 기생충 감염 등으로 인한 영양분 흡수 불량이나 당뇨, 갑상선 질환 등으로 인한 식욕 증가 등의 내과적인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25.11.075.01명 평가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