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의 조상은 '단세포'가 아닐까요?
네, 잠만보님 말씀이 맞습니다.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약 38억년전 심해 열수구에서 탄생한 단세포 생명체를 공통 조상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래서 과학계에서는 이 최초의 단세포 조상을 LUCA(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라고 부릅니다.이 단세포들이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뭉치고 역할을 나누면서 점차 다세포 생물로 발전했으며, 잠만보님이 언급하신 찰스 다윈도 모든 생물이 하나의 뿌리에서 가지를 치듯 뻗어 나왔다는 공통 기원을 주장했습니다.결론적으로 인간은 물론이고 사자나 나무, 그리고 박테리아까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결국 한 마리의 단세포에서 갈라져 나온 먼 친척인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분열기에 n의 개수와 핵상의 개수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지 구조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생물학을 공부하다보면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핵상(n)과 DNA 상대량, 즉 개수의 개념이죠.둘이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되는 원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매칭이 안 될 수 있습니다.먼저 핵상(n, 2n)은 세포 안에 부모에게 받은 염색체 짝이 맞는지만 봅니다.하지만 DNA 개수는 세포 안에 있는 DNA 가닥의 총량을 뜻하는 물리적인 양입니다.분열 전 간기에 DNA가 2배로 복제되어 염색체가 X자 모양이 되어도, 짝의 종류는 변하지 않으므로 핵상은 여전히 2n입니다. 즉, 복제된다고 해서 핵상이 4n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핵상은 2n으로 유지된 채 DNA 개수만 2배가 됩니다.그런데 체세포 분열기에는 이 염색체가 반으로 쪼개져 각각의 딸세포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딸세포는 원래 세포와 핵상(2n)도 같고, DNA 개수도 똑같아지게 됩니다.반면, 생식세포 분열, 즉 감수분열을 때는 아빠와 엄마 염색체의 짝 자체를 찢어서 나눕니다.이 때문에 짝이 깨지면서 핵상이 2n에서 n으로 줄어들게 됩니다.사실 많은 학생들이 헷갈리는 이유가 DNA 개수가 2배가 되었으니 핵상도 2n에서 4n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지만 핵상(n)은 오직 상동 염색체가 같이 존재하는가만 따지지 그 양을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요약하면, 핵상은 복제 여부와 상관없이 짝의 유무(n 또는 2n)만 보며, DNA 개수는 가닥의 수를 세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게 중국인가요?? 인도 인가요? 어디가 가장 많은 인구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중국으로 아는데 다른 분은 인도라고 해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식적으로 인도가 맞습니다.UN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통계 이후 인도가 중국을 추월했는데, 2026년 현재 인도는 14억 7,600만명, 중국은 14억 1,2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혈액형은 A,B,O만 있는건가요?? 다른 혈액형은 없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저렇게로만 하기로 세계적으로 협의해서 그런건가요?? 과학적으로 알려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BO식 혈액형은 수많은 혈액형 중 가장 유명한 하나의 시스템일 뿐입니다.실제 전 세계적으로는 수십개 이상의 혈액형 분류 체계가 있고, 과학적으로 발견된 혈액형 종류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이렇게 혈액형의 수가 다양한 이유는 적혈구 표면의 단백질(항원) 종류에 따라 혈액형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실제 국제수혈학회에 등록된 혈액형 분류 시스템만 해도 45가지 이상이며 우리가 잘 아는 Rh형(+, -)도 별도의 혈액형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결론적으로 ABO식 이외에도 MNS식이나 Duffy식, Kell식, Cis-AB형 등 수많은 희귀 혈액형이 존재합니다.그리고 ABO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안전 때문인데, ABO 항원은 수혈했을 때 목숨을 위협하는 가장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고추벌레 태어나는 개념이 궁금합니다
고추벌레라고 하셔서 그게 뭔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아마 말씀하신 고추벌레는 담배나방의 애벌레로 생각되네요.1. 이 벌레들은 그 이름처럼 담배나방이 고추 잎이나 꽃, 과실 근처에 낳은 알에서 태어납니다.작년에 고추밭 근처 땅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겨울을 보낸 나방들이 5~6월 늦봄에 성충이 되어 날아오릅니다.밤에 활동하는 담배나방 어미가 고추 잎 뒷면이나 꽃차례 근처에 작은 알을 하나씩 낳으면 이 알이 3~4일 만에 부화하여 애벌레로 깨어나는 것입니다.2.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하게 생존 본능에 따릅니다.다만 진액만 빨아먹는 게 아니라, 고추 자체를 통째로 갉아먹는데, 애벌레 한 마리가 고추 한 개만 먹고 끝내는 게 아니라 이 고추 저 고추로 옮겨 다니며 한 마리가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고추를 파먹고 다닙니다.3. 그렇기 때문에 벌레가 다녀간 가지나 고추는 성하지 못합니다.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다 자란 고추뿐만 아니라, 막 피어나는 고추 꽃과 이제 막 맺히기 시작한 아주 어린 고추도 아주 좋아하기에 이후에는 새로 열매가 맺힐 기회 자체가 사라집니다.게다가 이미 벌레가 파먹은 고추는 낙과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을 수 없게 됩니다.결과적으로 벌레가 한 번 휩쓸고 가면 꽃이 떨어져 새로 열리지도 않고, 이미 열렸던 고추도 썩어서 떨어지기 때문에 수확할 게 없어지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로 나뉘는 것처럼 고양이도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주로 사용하는 발이 있습니다.전체 고양이의 약 70~80%는 무언가를 잡거나 첫발을 내 디딜 때 한쪽 발을 유난히 더 많이 쓰는 경향을 보입니다.하지만, 인간과 달리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비율이 약 50:50으로 비슷하죠.특히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암컷은 오른발, 수컷은 왼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성호르몬의 차이가 좌우 뇌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평소 걸어 다닐 때보다는 집중력이 필요한 복잡한 행동을 할 때 이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좁은 틈에서 간식을 꺼내거나, 장난감을 사냥할 때, 계단을 내려갈 때 첫발을 내딛는 순간 등이죠.그 외 나머지는 양발을 모두 자유롭게 쓰는 양손잡이 성향을 보입니다.
5.0 (1)
응원하기
크레스티드 모프와 메이팅 추천 모프 궁금해요
우선 트라이컬러 힐리퀸 모프로 보입니다.베이스 컬러에 밝은 크림색과 이렌지 페턴을 보이고, 옆구리 페턴도 잘 발달해 보입니다.개인 취향이 있지만, 후대에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해본다면 색감의 대비를 극대화해 줄 다크 트라이컬러 할리퀸 수컷이 어떨까 싶습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베이스를 가진 수컷과 만나면, 엄마의 밝은 크림색 패턴이 후대에게서 더욱 선명하고 강하게 대비될 수 있습니다.또는 핀스트라이프 수컷도 괜찮아보입니다. 엄마의 화려한 할리퀸 옆구리 패턴에 아빠의 깔끔한 등 라인이 더해지면, 풀핀 할리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참고로 11개월령이면 아직 한창 자랄 나이이므로, 메이팅은 암컷의 몸무게가 최소 40~45g 이상으로 완전히 성숙해지는 생후 18개월 이후에 시도하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판다 그냥 멸종되게 두면 안되나요 ...
사실 팬더의 주된 멸종 위기의 원인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인간의 개발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멸종위기인 것이죠.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팬더가 일종의 우산종이기 때문입니다.우산종이라는 말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판다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숲을 보호하면 그 안의 수많은 다른 동식물도 함께 보호받게 하는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종이죠.게다가 판다는 강한 문화적/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플래그십 종'으로서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부금을 모으는 마스코트 역할을 합니다.경제적으로도 판다는 전 세계적인 관광이나 굿즈, 미디어 수입을 올리며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스스로 창출하는 동물이고, 전 세계 동물원이 중국에 내는 판다 대여료는 다시 판다 야생 서식지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비용으로 사용됩니다.즉, 판다를 살리는 데 드는 비용은 단순히 한 동물에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함과 동이세 지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투자인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화식조는 파푸아뉴기니와 호주에 사는 다른 새들보다 더 폭력적인가요?
사실 화식조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도 알려져 있죠.평소에는 조용히 숨어살다 갑자기 공격을 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화식조가 철저한 영역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구역에 누군가 침범하면 극도로 예민해지게 되죠. 또한 화식조는 특이하게 수컷이 홀로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데, 이 육아기에는 부성애가 극에 달해 주변의 모든 움직임을 위협으로 간주합니다.게다가 최근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지면서 인간을 흔히 말하는 '먹이 셔틀'로 인식하게 된 점도 큰 원인입니다. 그래서 기대했던 먹이를 주지 않거나 먹이로 밀당을 하면 순식간에 먹이를 뺏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죠.결론적으로 화식조가 과격해지는 원인이라면 주로 자신의 영토를 침범당했을 때, 새끼가 위험할 때, 그리고 먹이를 뺏기 위한 행동인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돼지감자는 어떻게 만들어진건가여?
먼저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의 유전자 변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이름에 감자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현실은 유전적으로도 전혀 다른 품종입니다.생물학적으로 보면 감자는 가지과 식물이지만, 돼지감자는 노란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족) 식물입니다. 그럼에도 땅속줄기 모양이 닮아 이름만 감자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죠.돼지감자는 원래 북아메리카 원산의 야생 식물로, 조선 후기쯤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과거에는 주로 돼지 사료로 주면서 돼지감자라 불렸습니다.성분적으로 보면 일반 감자는 전분(녹말)이 주성분이라 소화되면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반면 돼지감자는 대장까지 바로 가는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합니다.그래서 이 이눌린 성분 덕분에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아 당뇨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결론적으로 돼지감자는 감자와는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원래 있던 식물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