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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내기 철인것 같은데요. 경기북부.강원도. 남부지방의 모내기 시기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내기 시기는 말씀하신대로 지역별 기후에 따라 다르고 또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하지만, 현재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모내기 시기가 점차 늦춰지는 추세입니다.현재 농업 지도 상황을 보면 중부지방의 경우 중만생종은 5월 15일 ~ 21일, 중생종은 5월 2일 ~ 6월 2일, 조생종은 5월 19일 ~ 6월 14일 모내기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호남지방의 경우 중만생종은 5월 23일 ~ 6월 13일, 중생종은 5월 27일 ~ 6월 17일, 조생종은 6월 5일 ~ 21일, 그리고 영남지방은 중만생종이 5월 7일 ~ 6월 11일, 중생종이 5월 9일 ~ 6월 17일, 조생종이 5월 11일 ~ 6월 19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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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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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 식물들은 밤이 되면 잠을 자잖아요.
만약 밤이 없는 낮만이 계속된다면 잠을 자지 않도록 진화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잠을 잔다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공고히 하고, 신체를 회복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행위 자체가 사라지기보다는 다른 형태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사람 역시 밤이 없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수면의 형태나 시간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다상 수면처럼 짧게 여러 번 잠을 자는 형태로 바뀌거나, 현재의 수면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만 자도 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밤이 없는 낮만 계속된다면 생명체들은 현재와 같은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수면 방식이나 생체 리듬에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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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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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동남아 일대에서 새로운 코로나가 발병하여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원인과 앞으로의 대책은 뭔가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이 전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환자들이 다시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 백신 접종율이 낮아지며 면역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응급 시스템 역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것도 이유입니다.향후 백신의 접종을 늘리고 신규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우리나라 역시 해외에서 확진자의 재유입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햫후 휴가철에 확산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며, 의료 시스템 역시 어느정도 상황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결국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예방 및 대응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큰 대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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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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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든 남자든 사람이 성욕이 없을 수가 있나요??
실제 정상이고 건강한 사람이지만 성욕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를 무성애라하는데, 무성애는 질병이나 건강 이상으는 취급되지 않고, 성적 지향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무성애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않거나 성적인 활동에 대한 욕구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정신적이거나 신체적 문제가 아니며, 개인의 자연스러운 특성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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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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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인가요??
생물학적으로 스트레스라고 하면 우리 몸이 어떤 위협이나 낮설고 불안한 상황 등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말합니다.그리고 이러한 반응은 진화적으로 생존에 유리하도록 발달해 온 메커니즘이기도 합니다.먼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어 교감신경계를 자극합니다. 이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이어지게 됩니다.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은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근육으로의 혈류량 증가 등 신체 변화를 일으켜 위협에 맞서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게 만듭니다.그리고 장기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축)이 활성화되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코르티솔은 단기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지만, 만성적으로 분비되면 면역력 저하, 혈압 상승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그러나 스트레스는 단순히 외부 자극에 대한 기계적인 반응이 아니라 개인의 인지, 해석, 대처 방식에 따라 스트레스의 강도와 종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또한 싫어하는 일을 할 때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은 보통 심리적 요인들과 결합되기 때문인데, 가치관이나 신념과 어긋나는 상황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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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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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생물학이라고 하는것은 어떻게 하는것을 말하는건가요?
합성 생물학이란 생물학을 기본으로 하여 공학적인 설계와 제작의 원리를 접목한 학문 분야입니다.쉽게 말해, 자연에 있는 생명체를 분석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거나 기존 생명체의 기능을 바꾸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좀 더 간단히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유전자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기능을 얻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한 것도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또한 기본적으로 합성 생물학은 설계-제작-시험-학습의 DBTL 주기를 따르는데, 이는 공학 분야에서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과 비슷한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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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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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정확히 어떤 질병과 유사하며 어떤 특징이 있는가요?
원숭이 두창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우려를 낳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202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원숭이 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본래 동물에서 사람에게, 그리고 사람 간에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로는 주로 쥐나 다람쥐 등의 설치류나 원숭이 등의 감염된 동물에 의한 물림이나 긁힘 등 직접적인 접촉 또는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사람간 전파에서는 접촉 뿐만 아니라 호흡기의 분비물이나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임신에 의한 태아 감염도 나타날 수 잇습니다.그리고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증상에 따라서는 수두나 대상포진, 단순포진, 매독 등 다른 발진성 질환들과도 혼동될 수 있습니다.감염이 되면 먼저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피로감, 오한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림프절 비대(종대)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그리고 발진은 반점, 구진, 수포, 농포, 가피 를 거치게 되며 특히 얼굴과 손발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2~4주 정도 지속되다 호전되게 됩니다.그러나 어린이나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 등은 중증 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폐렴, 뇌병증,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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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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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한 이유??
간단히 말해 우리 몸의 생체 시계 때문입니다.우리 몸에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시계가 있는데,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활동은 이 생체 시계를 안정화시켜 호르몬 분비, 신진대사, 수면의 질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만들어 줍니다.게다가 예측 가능한 루틴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무엇을 언제 할지 미리 알고 있으면 불확실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를 증가시켜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그러나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 습관은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깨뜨려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수면 장애나 소화기 문제, 면역력 저하 심혈관 질병의 가능성 증가, 정신건강 악화 등이 그것입니다.결국 규칙적인 생활은 생체 시계를 통해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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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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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면 어떤 메커니즘으로 볼 수있나요?
고대 인류가 수백살까지 살았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과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고고학적 증거와 인류학적 연구에 따르면, 선사시대 인류의 평균 수명은 훨씬 짧았습니다. 열악한 위생 상태, 빈번한 질병, 기근, 맹수나 다른 부족과의 싸움 등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산업 혁명 이후 의학 발전, 위생 개선, 영양 상태 향상 등으로 현대 인류의 평균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하지만 만약 고대 인류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오래 살 수 있었다면, 이는 유전적인 특성, 환경적인 요인, 또는 생활 방식 등에서 현재 인류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과학적인 증거는 없습니다.사실 노화는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과정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관점에서 노화의 메커니즘 가설이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유전적인 관점의 텔로미어 단축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라는 보호 캡 부분이 점점 짧아지는데, 텔로미어가 특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세포 노화 상태에 들어가거나 세포 사멸하게 됩니다. 이는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또한 DNA의 이상이나 환경의 변화를 노화의 주된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그러나 결론적으로 노화는 단순히 한 가지 원인이라기 보다는 유전적 요인과 세포 수준의 변화, 그리고 외부 환경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는 매우 복잡한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것이 큰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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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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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 날파리가 기승을 부리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날파리는 보통 시큼하고 단 냄새를 좋아해서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에 잘 꼬입니다.하지만, 계피향이나 라벤더, 페퍼민트, 바질, 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로즈메리, 구문초 등의 허브향, 식초, 감귤류 껍질을 태우는 냄새 등은 날파리가 싫어하는 향이죠.그래서 날파리를 퇴치하는 방법이라면 먼저 말씀드린 싫어하는 냄새를 활용하는 방법과 트랩 등을 이용하여유인해서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빠르게 버리고, 하수구를 청소하고, 과일 등은 냉장고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날파리를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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