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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냉동인간이 누구인가요?
냉동인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미시간 대학교 교수였던 '로버트 에팅거'입니다.그는 1962년에 출판한 저서인 '불멸의 전망'에서 인간을 냉동 보존하여 미래에 소생시키는 개념을 과학적으로 처음 제시했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냉동인간'으로 번역하여 출간되었습니다.그리고 최초로 냉동 보존된 인간은 1967년 1월 12일에 사망한 심리학 교수 '제임스 베드포드'입니다.그는 유언을 통해 냉동 보존을 요청했고, 현재까지 알코어 생명 연장 재단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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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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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어떤 과의 식물인가요?
네, 말씀하신대로 블루베리는 그 이름과 달리 다른 '베리'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들과는 종류가 좀 다릅니다.블루베리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이죠.그리고 대표적인 베리 식물인 딸기와 산딸기는 장미과에 속하고, 크랜베리는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진달래과에 속합니다.따라서 이름에 '베리'가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 같은 종류의 식물은 아니라 과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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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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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에 오래 산 인류와 적도 지방에 오래 산 인류의 특징을 중력이나 지구자전과의 연관성은?
사실 두 지역의 사람들의 특징을 지구의 중력이나 자전과 직접적으로 연관 짓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습니다.그러나 지구의 중력은 위도에 따라 아주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인간의 신체 구조나 생리학에 뚜렷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극지방이 적도보다 약간 더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차이는 너무 작아서 인간의 진화나 생존에 유의미한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그리고 지구 자전은 하루와 밤의 주기를 만들고, 이는 인간의 생체 리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지구 자전 속도 자체는 전 지역에서 동일하므로, 적도와 극지방 거주민의 신체적 특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굳이 찾는다고 하자면 극지방의 경우 백야와 극야 현상 때문에 생체 리듬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는 수면 패턴이나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오히려 적도와 극지방 거주민의 신체적 특징 차이는 주로 기후 및 일사량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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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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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각인현상으로 인해 불가능한 포유류 처녀생식/웅성생식과 염색체 비분리의 차이
말씀하신 것처럼, 포유류에서 처녀생식과 웅성생식이 불가능한 원인은 유전자 각인 때문입니다.특정 유전자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중 하나만 발현되고 다른 하나는 각인되어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양쪽 부모로부터 유전 물질을 모두 받아야 합니다.염색체 비분리 현상과 유전자 각인 관계를 보면 이론적으로 염색체 비분리가 양쪽 부모 모두에게서 동시에 일어나 특정 염색체에 대해 한쪽 부모로부터 두 개의 염색체를 받고 다른 쪽 부모로부터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때는 염색체 수 자체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태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비분리된 염색체에 각인된 유전자가 하나라도 있다면, 한쪽 부모로부터만 두 개의 활성 유전자를 받거나, 또는 전혀 활성 유전자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유전자 발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정상적인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비분리된 염색체에 각인된 유전자가 없는 경우에만 생존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죠. 각인된 유전자가 있다면 비록 염색체 수는 정상이라 하더라도 발달에 필수적인 유전자 발현 패턴이 깨지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하나의 염색체에는 수많은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설령 특정 각인 유전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유전자들의 복제수 변화 자체가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더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전자 발현량의 균형도 깨지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양쪽 부모 모두에게서 동시에 특정 염색체에 대한 비분리 현상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결론적으로, 염색체 비분리 현상으로 인해 한쪽 부모의 유전자만 두 개를 물려받아 염색체 수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유전자 각인 때문에 정상적인 발달은 어렵습니다. 비분리된 염색체에 각인된 유전자가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며, 설령 각인된 유전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유전자들의 불균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발달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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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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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키우는 초보입니다.안녕하세요~~~ 조그만 화분을 구입해서 키우는데 화훼류인지?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물을 자주 자면 안된다고 알고 2주에 한번 간격으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속 식물은 다육식물로 보입니다.사진상으로는 잎도 통통하고 건강해 보여서 현재 수분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라면 물을 주는 주기가 짧아서 오히려 물을 너무 자주 주시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다육식물은 잎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건조한 환경에 잘 적응합니다. 그래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과습으로 썩을 수 있습니다. 2주 간격으로 물을 주시는 것은 다육식물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조금 텀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흠뻑 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으로 보이고,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는게 좋습니다.햇빛의 경우,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 색깔이 흐려지거나 줄기가 웃자랄 수 있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시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한여름의 강한 직사광선은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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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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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들은 늘 위협에 대비하고자 선잠을 자는 건가요?
말씀하신대로 초식동물들은 눈을 뜨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주로 외부의 위협에 대한 경계심과 관련된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초식동물은 먹이사슬에서 하위 단계에 속하기 때문에 항상 포식자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눈을 뜨고 자는 것은 주변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감지하여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죠. 완전히 잠들지 않고 얕은 잠을 자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비롯됩니다.게다가 일부 초식동물의 뇌는 잠자는 동안에도 한쪽 뇌가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눈을 뜨고 주변을 감시하면서 다른 쪽 뇌는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넓은 초원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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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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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는 토종 우리나라 식물인지 궁금 합니다.
달래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러시아 극동 지역, 중국 동북부 지역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참고로 우리나라에는 달래와 산달래 두 종류가 있으며, 보통 우리가 달래라고 부르는 것은 산달래입니다.'동의보감'에도 달래에 대한 내용이 있고, 심지어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이 먹었다는 '산'이 마늘이 아닌 달래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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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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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열매가 탐스런 이 나무 이름은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먼나무'인 듯 합니다.먼나무는 둥글고 짙은 녹색의 잎과 가을부터 겨울까지 붉게 익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입니다. 특히 부산을 포함한 남부 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열매가 오랫동안 달려 있어 겨울철에도 쉽게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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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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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따른 사람의 차이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과학적으로는 혈액형과 체질 또는 특정 음식과의 관련성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과거 '혈액형 다이어트'와 같이 혈액형별로 특정 음식을 추천하거나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긴 했지만, 과학적 연구와 분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은 혈액형보다는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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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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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과학인 경피독은 누가 처음 주장했나요?
경피독이라는 용어는 일본인 의사 '다케우치 구메지' 박사와 '이나즈 노리히사' 박사가 함께 쓴 책 '경피독'에서 처음 만들어진 말입니다.이 책에서 샴푸나 화장품, 세제 등에 들어있는 합성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몸속에 독성 물질이 쌓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를 경피독이라고 주장한 것이죠.하지만 경피독 주창자들이 명확한 데이터를 제시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일반적으로 피부는 외부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하며, 대부분의 화학 물질은 피부를 뚫고 쉽게 흡수되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지만, 그 양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과학계의 일반적인 시각입니다.물론 일부 화학 물질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이것이 몸속에 독성 물질로 누적되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경피독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인 과학계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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