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짙푸른보석새82
짙푸른보석새82

갓 부화한 병아리 먹이는 어떤걸 준비해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집에서 유정란을 부화중인데요, 병아리가 갓태어나면 뭘 먹나요?

쿠팡에서 병아리 사료를 구입해서 태어나자마자 바로 급여해도 되는건가요?

먹이통을 놔준다면 먹이와 미온수만 넣어주면 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갓 부화한 병아리를 키우려면 먹이와 환경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써줘야 하는데요, 병아리는 부화 직후 약 1~2일 동안은 배에 남아 있는 난황의 영양분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생후 24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고단백의 먹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병아리 전용 사료(보통 ‘스타터 사료’ 또는 ‘초기용 사료’라고 표시된 것)는 영양소가 잘 갖추어져 있어 부화 후 바로 급여해도 무방합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18~22% 정도로 병아리의 빠른 성장에 알맞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쿠팡이나 농자재 마트에서 구매한 병아리 사료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먹이통에는 사료를 넉넉히 담되, 너무 깊은 그릇은 병아리가 빠져 다치거나 사료를 먹지 못할 수 있으므로 얕고 안정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역시 필수이며, 미지근한 물을 담되 병아리가 빠지지 않도록 좁은 물통이나 전용 급수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설사나 탈수를 막기 위해 생균제나 설탕물을 아주 소량 섞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먹이 외에도 따뜻한 온도(약 32~35℃)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보온등 등을 활용해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병아리는 체온 조절이 미숙하므로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깔짚은 부드러운 톱밥이나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다리 기형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갓 부화한 병아리에게는 영양 균형이 잘 잡힌 병아리 전용 초기 사료를 준비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화 직후보다는 몸이 완전히 마르고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후부터 사료와 깨끗한 미온수를 함께 먹이통에 담아 제공해 주세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한 병아리 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 먼저 갓 태어난 병아리는 보통 부화 후 24~36시간 동안은 배 속에 있는 난황으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바로 먹이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쿠팡에서 구입하신 병아리 사료를 갓 태어난 병아리에게 먹여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사료의 종류에 따라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제품의 설명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통을 놓아주실 때는 병아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낮게 설치해 주시고, 물을 담은 물통도 함께 놓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물통의 깊이가 너무 깊으면 어린 병아리가 빠져 익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은 미지근한 물보다는 실온의 물을 제공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갓 부화한 병아리는 병아리 전용사료인 스타터피드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단백질함량이 20~22%정도로 높은 사료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부화후에 약 24시간동안에는 난황의 영양분으로 생존이 가능하지만,

    그 시간안에 사료와 물을 제공하는것이 좋긴합니다.

    물은 30도이하의 미온수를 얕은 물그릇에 준비하고, 병아리가빠지지않게

    얕고 넓은 그릇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그릇안에 자갈이나 구슬등을깔아 빠지지 않도록 해주면 안전합니다.

    또한 모래나 모이받침위에 사료를 조금 뿌려주면 본능적으로 쪼아먹기 시작하고,

    사육온도는 약 32도이서 35도를 유지해주는것이 병아리가 스트레스를 받지않게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