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탈모는 유전이 가장 큰것 인것인지 궁금 합니다.
사실 탈모는 유전적 영향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첫번째는 호르몬의 불균형입니다.호르몬의 불균형이라면 유전적 영향을 먼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는 것이죠.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불균형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서 모낭을 수축시키고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 여성의 경우 출산, 폐경,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수치가 변동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원인은 유명한 스트레스입니다.심리적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원형 탈모증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매우 깊습니다.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등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질환, 빈혈 등 특정 질환이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잦은 염색이나 펌, 드라이 등이 모발과 두피를 손상시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그 외에도 두피 염증이나 곰팡이 감염, 지나친 자외선 노출 등 너무도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많은 질환의 증상 중 하나가 탈모로 나타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인류가 인간의 뇌를 완전하게 이해하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인간의 뇌를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무엇보다 인간의 뇌는 너무 복잡합니다.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과 수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잡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전달합니다. 그래서 이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게다가 뇌의 각 영역은 특정 기능을 담당하지만,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호작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특히 감정이나 의식, 기억 등 인간의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은 뇌의 복잡한 작용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매우 어렵죠.실질적으로 이러한 것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도 아직은 부족할 뿐더러 윤리적 논란으로 인해 발전이 어려운 것 역시 또 다른 이유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수면내시경을 할 때에 마취상태에서 아무 소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수면 내시경에 사용되는 약물의 부작용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수면 내시경에 사용되는 약물은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입니다.미다졸람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불안 감소, 진정, 수면 유도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기억 상실 효과도 있어 검사 중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합니다.그리고 프로포폴은 빠른 진정 및 수면 유도 효과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이러한 약물들은 중추신경계 기능을 억제하여 의식 수준을 낮추고 진정 효과를 유발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마취 상태와는 달리, 뇌의 일부 기능은 남아있을 수 있어 말씀하신 현상들, 즉 무의식적인 말이나 행동, 또는 역설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전자파가 우리 인체에 얼마나 해로울까요?
사실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그렇지만 연구를 통해 몇 가지 알려진 사실은 있습니다.전자파는 크게 전리 방사선과 비전리 방사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전리 방사선은 X선과 감마선 등 높은 에너지를 가진 전자파로,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전리 방사선은 말씀하 TV니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서 발생하는 낮은 에너지를 가진 전자파로, 현재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그리고 비전리 방사선의 영향을 보면 일부 연구에서는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두통, 수면 장애,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전자파가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수준의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하다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그러나 성장기 어린이들은 전자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면 당연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는 가능한 한 몸에서 멀리 두고 사용하는 등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물체를 멀리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그렇지만, 전자파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며, 현재까지의 연구로는 생활 속 전자파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암백신이라는게 어떤 기전의 항암제인가요
암 백신은 암세포 특이 항원을 환자에게 투여하여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항암제를 말합니다.다시 말해 암 백신은 암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을 환자의 면역 체계에 노출시켜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적'으로 인식하도록 만들고, 이러한 항원 인식은 T 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암 백신은 면역 기억을 형성하여 암세포가 재발하더라도 면역 체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는 마치 일반적인 백신이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백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일반적인 백신의 작용 원리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날씨가 영하권으로 추우지면 피부가 왜 트는건가요
직접적인 원인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습도 또한 함께 낮아집니다. 낮은 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고 트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특히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얇고 피지선이 없어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쉽습니다.그리고 차가운 바람 역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함을 더욱 심화시키며, 차가운 바람은 피부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피부 세포에 영양분과 수분 공급을 어렵게 만듭니다. 게다가 겨울철 실내 난방은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게 되는데 특히, 히터나 온풍기 바람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거북이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공격성이 적은가요?
거북이가 공격성이 전혀 없는 동물은 아닙니다.사람도 성격이 있듯 거북이 역시 개체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환경의 영향도 크게 받고, 특히 종에 따라서도 공격성향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말씀하신대로 대부분의 거북이는 사람에게 공격성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특히, 땅거북은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는 위협을 느끼면 등껍질 속으로 숨거나, 발버둥 치는 등의 방어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즉, 흔히 말하는 방어력이 높은 만큼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보다 방어를 하는 것이 생존에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늑대거북, 악어거북과 같은 일부 종은 공격성이 강하며,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 힘으로 사람에게도 심각한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게다가 온순한 종의 거북이라도 스트레스, 질병, 번식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은 거북의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해마종이 멸종위기라던데 해마는 어떤 곳을 서식지로 사는 해양동물인가요?
해마는 주로 수심이 얕고 따뜻하며, 해조류가 무성하거나 산호초 지대, 또는 맹그로브 숲과 같은 은신처와 번식지가 있는 곳에서 서식합니다.그리고 해마는 작은 입으로 먹이를 빨아들이는 독특한 먹이 섭취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물속에 떠다니는 작은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하고, 그 외에도 요각류, 새우 유생 등 작은 갑각류와 해조류에 붙어사는 작은 무척추동물 등을 먹기도 합니다.물론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해마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고유종인 '해마'외에도 점해마, 복해마, 가시해마 등이 우리나라에 서식중이죠.그리고 은근 항구의 해초지역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코르티솔 호르몬이 우리몸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코르티솔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말씀하신대로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코르티솔은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는데,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가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란 별칭을 얻게 된 것입니다.먼저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CRH)을 분비합니다. CRH는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을 분비하게 하고, ACTH는 혈액을 타고 부신피질로 이동하여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럼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코르티솔의 주요 기능이라면 혈당 조절, 면역 기능 조절, 혈압 조절, 대사 조절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읏을 때 사옹이 되는 얼굴 근육은 몇 개인가요?
사람이 웃을 때 사용되는 근육의 수는 웃음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약 15~40개 정도가 사용됩니다.주로 눈 주변 근육과 입 주변, 볼 주변 근육이 사용되죠.눈 주변 근육 중 눈둘레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근육으로,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을 만들고 눈을 살짝 감게 합니다.그리고 입 주변 근육은 더 많이 사용되는데 큰광대근은 입꼬리를 위쪽과 바깥쪽으로 당겨 웃는 표정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작은광대근은 윗입술을 위쪽으로 당겨 웃음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며, 입꼬리당김근은 입꼬리를 위쪽으로 당겨 미소를 짓는 데 사용됩니다. 또 입꼬리내림근은 입꼬리를 아래로 당겨 웃는 표정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위입술올림근은 윗입술을 올리는 근육이고 위입술콧방울올림근은 윗입술과 콧방울을 올리는 근육입니다.볼 주변 근육으로는 볼굴대가 입꼬리 주변의 근육들이 만나는 지점으로, 웃을 때 볼을 올려줍니다.물론 이 외에도 웃을 때 얼굴의 다양한 근육들이 작용하여 다채로운 표정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진심으로 웃을 때는 눈 주변 근육이 함께 움직여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죠.또한 얼굴근육만 말씀하셔서 얼굴 근육만 말씀드렸지만, 웃을 때는 얼굴 근육뿐만 아니라 배 근육과 횡격막도 함께 움직입니다. 특히 크게 웃을 때는 복근과 횡격막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져 복부 전체가 움직이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3.29
0
0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