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유류들도 사람과 가튼 호흡 통로들인지 궁금해여?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포유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코와 입이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호흡과 음식을 먹는 통로 일부를 공유합니다.하지만 많은 동물은 후두가 높게 위치하고 있어 음식을 먹으면서 동시에 코로 숨 쉬는 능력이 사람보다 뛰어나죠.그렇다고 어전 언급드린대로 모든 동물이 그런 것은 아닌데, 예외적으로 말은 입과 기도가 구조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오직 코로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또 고래나 돌고래 같은 수생 포유류도 물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두 통로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반면 인간은 직립 보행과 언어 사용을 위해 후두가 아래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죠.이 덕분에 사람은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긴 하지만, 통로가 너무 가깝게 붙어있어 사레(질식) 위험은 더 커졌죠.결론적으로 포유류는 기본 구조를 비슷하지만, 각자의 생존 환경에 맞춰 연결 정도가 다르게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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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표면에 소량 균이 묻은 경우 오염으로 봐야 하는지 문의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상황은 일상적인 수준의 노출일 뿐, 의학적으로나 위생적으로 위험한 상태를 뜻하는 오염 상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우리 주변의 모든 물건 표면에는 항상 일정량의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존재합니다.오염이란 유해균이 군락을 형성해 수치를 초과하거나 독소를 내뿜을 때를 의미하는데, 2~3분간의 건조한 접촉만으로는 이 기준에 도달하기 어렵죠.또 면역력이 정상인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소량의 포자에 노출되는 것은 인체 방어 기제만으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1년 6개월간 밀폐되었다면 활동성이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호흡기나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물론 오염이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이 클 수 있지만, 실제로 비유하자면 새 옷을 사서 입을 때 묻어있는 미생물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즉, 그 인형은 위생적으로 따지며 안전한 범위에 있다고 할 수 있어 가볍게 일광 살균 정도만 하셔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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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단시간 바닥 접촉 후 곰팡이·세균 증식 가능성 문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상황에서 곰팡이나 세균이 인형 내부까지 침투해서 증식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왜냐하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접촉보다 더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곰팡이 번식에는 수분이 필수적인데, 인형은 건조한 상태였고 접촉 시간도 2~3분으로 매우 짧았기 때문이죠.또 단순히 바닥에 닿는 것만으로는 미생물이 섬유 조직 깊숙이 정착하기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게다가 비닐로 밀폐 보관했다면 외부 습기가 차단되어 곰팡이가 생존하거나 활동하기 힘든 환경이 조성되었을 겁니다.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물공급이 없었다면, 설령 포자가 묻었더라도 대부분 사멸하거나 휴면 상태입니다.그러니 내부 오염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일 그대로 걱정이시라면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약간의 일광 소독을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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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사는 동물중 아주 깊은 심해에서 사는 생물은 어떤게 있나요??
보통 수심 6,000m 이상을 초심해대라 하는데, 이곳의 수압은 코끼리 수백 마리가 머리 위에 올라타 있는 수준이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죠.이미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낮은 수온과 높은 수압에 적응하며 몸집을 키운 최대 13m까지 자라는 대왕오징어와 산갈치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쥐며느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축구공 크기까지 자라는 대왕등각류도 잘 알려져 있죠.그러나 모든 심해 생물이 큰 것은 아니며, 먹이가 극도로 부족한 초심해층에서는 오히려 크기가 다시 작아지기도 하고, 빛이 없는 곳이라 눈이 퇴화하거나, 반대로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스스로 빛을 내는 초롱아귀 같은 생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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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데 다시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무엇보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서식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특히 아카시아나 유채 등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을 식재하여 안정적인 영양 공급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꿀벌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농약 사용을 금지하고, 최근 집단 폐사의 주범인 꿀벌응애를 퇴치하기 위한 방제 기술과 내성 없는 약제 보급이 필요합니다.물론 지금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개량이나,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기후환경의 조성도 필요하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그렇기에 서식이 가능한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기후변화 같은 지구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꿀벌 개체수가 줄어드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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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구조는 기능과 어떤 관계를 가지나요?
단백질에는 구조가 곧 기능이라는 절대적 원칙이 있습니다.단백질이 단순히 아미노산 사슬이 아니라 기계처럼 작동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입체적인 모양 덕분입니다.단백질의 3차원 구조는 아미노산 간의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인데, 이 형태가 곧 특정 분자와 결합하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구조 변화가 기능으로 이어지는 핵심은 입체적 재배치인 것이죠.예를 들어 특정 분자가 단백질에 붙으면 결합 에너지가 발생해 단백질의 물리적 골격을 뒤틀리게 합니다. 이 뒤틀림으로 인해 숨겨져 있던 효소 활성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거나 모양이 기질에 딱 맞게 변하게 됩니다.변형된 구조는 화학 반응에 필요한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어 반응을 가속화하게 되는데, 만일 통로 단백질의 경우 구조를 안팎으로 뒤집으며 물질을 통과시키는 물리적 펌프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결국 구조가 변한다는 것은 단백질이라는 나노 기계의 스위치가 켜지거나 꺼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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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옥시좀이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식물세포의 글리옥시좀은 싹을 틔우는 어린 식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어린 유식물(싹이 트는 씨앗)은 아직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대신 씨앗 속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지방은 세포가 바로 쓰기에 조금 까다로운 형태입니다.글리옥시좀은 글리옥실산 회로라는 특수한 경로를 통해 씨앗의 지방산에서 분해된 아세틸-CoA를 탄수화물(당)로 전환하여 유식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죠.다만, 글리옥시좀은 계속그 상태로 머물지 않습니다. 식물이 자라 빛을 받고 잎이 생겨 광합성을 시작하면, 글리옥시좀은 점차 일반적인 퍼옥시좀으로 성격이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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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마셔도 왜 계속 매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기름에만 녹는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아시다시피 물은 기름과 섞이지 않기 때문에, 물은 혀의 통증 수용체에 달라붙은 캡사이신을 씻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입안 전체로 번지게 만듭니다.생물학적으로 보면 캡사이신은 혀의 TRPV1 수용체와 강하게 결합하여 뇌에 화상과 같은 통증 신호를 보냅니다.이 때 물을 마시면 차가운 온도 덕분에 잠시 진정되는 듯하지만, 물을 삼키는 순간 다시 수용체가 활성화되어 고통이 돌아오게 되죠.따라서 매운맛을 빠르게 없애려면 캡사이신을 녹여서 떼어낼 수 있는 우유(카세인 단백질)나 유지방, 혹은 설탕물을 머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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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는 어디에있는 무얼을 얘기하나요??
먼저 얌생이는 거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염소를 얌생이로 부릅니다. 보통 충청도나 전남지역의 방언이죠.하지만, 사람을 지칭한다면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얌체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죠.또 의외로 표준어이기도 한데,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 즉 도둑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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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강이나 바다에 표면만 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이라는 물질의 물리적 특성 때문입니다.보통 물질은 차가울수록 무거워지지만, 물은 4도에서 밀도가 가장 크고 그보다 온도 낮아지면 오히려 가벼워집니다.그래서 겨울철 수면이 식어 4도가 된 무거운 물은 바닥으로 가라앉고, 따뜻한 물이 위로 올라오는 대류가 반복됩니다.이후 전체 수온이 4도가 되면 대류가 멈추고, 더 차가워진 가벼운 물만 표면에 머물다 0도에서 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이렇게 얼어붙은 표면 얼음은 단열재 역할을 하여 외부 냉기를 차단하게 되고 그 결과 얼음 아래 물은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수중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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