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케투스라는 동물이 고래의 조상이라던데 육지동물이 왜 바다로 가게 된 것인가요?
간단히 말해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육지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피해 먹이가 풍부한 얕은 물가에서 주로 생활하며, 처음에는 강가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물을 이용했지만, 세대를 거듭하며 수중 생활에 유리한 개체들이 살아남아 진화가 가속화된 것입니다.특히 당시 서식지였던 파키스탄 인근에는 테티스 해라는 따뜻하고 얕은 바다가 펼쳐져 있었는데, 이곳은 천적이 적고 먹이가 상당히 많았던 간단히 말해 블루오션이었습니다.강은 가뭄이나 지형 변화로 먹이를 찾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바다는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는데에도 무리가 없는 환경이었습니다.결국 파키케투스의 후손들은 바닷물에 적응하는 신체 기관을 발달시키며 완전히 해양 생물로 진화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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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졸리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는 건가요??
간단히 비유하자면 뇌가 강제 휴식 모드에 돌입하기 때문입니다.우리 몸은 활동을 하면 아데노신이라는 피로 물질을 쌓는데, 이 수치가 한계치에 도달하면 뇌의 각성 중추를 억제하고 수면 중추를 활성화합니다. 이때 뇌는 시각 정보를 차단해 에너지를 아끼려고 하는데, 몸에서 가장 얇고 약한 근육인 눈꺼풀 근육의 힘을 가장 먼저 빼버리는 것이죠.동시에 뇌는 수면을 위해 온몸의 근긴장도를 떨어뜨리라는 명령을 내립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정신이 혼미해지며 근육의 힘이 빠지는 것도 뇌가 수면 중에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과정인 것이죠.결국 눈이 감기는 현상은 간단히 말해 더 이상 외부 정보를 받지 않고 뇌를 쉬게 하겠다는 몸의 강력한 생존 본능이자 신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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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하는 식물들은 배변같은 활동도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충식물은 동물과 같은 배변을 하지는 않지만, 소화하고 남은 찌꺼기를 처리하기는 합니다.대부분의 경우 소화되지 않는 딱딱한 겉껍질은 사냥한 장소에 그대로 남겨두는 편인데, 이렇게 남은 찌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에 날아가거나 빗물에 씻겨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그리고 파리지옥 같은 경우, 한 잎이 사냥과 소화를 몇 번 반복하면 수명을 다해 검게 변하며 죽는데, 이는 잎 자체를 교체함으로써 노폐물도 함께 처리합니다.하지만, 네펜데스처럼 주머니가 있는 식물은 찌꺼기가 바닥에 쌓여도 내보내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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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먼저 잦라며는 정말로 성장에 문제가 잇는지 궁금해여?
근육이 먼저 자란다고 해서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오히려 적당한 근육 발달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주죠.사실 중요한 것은 근육의 유무가 아니라, 성장판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부상을 피하는 것입니다.특히 체중을 이용한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같은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죠.다만, 근육을 만들겠다고 단백질만 과하게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성장이 더딜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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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으로 만날 일 없는 생물들이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대부분의 경우 상대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해 무관심하거나 본능적인 공포를 느낍니다.또한 포식 관계에 대한 진화적 데이터가 없다 보니, 섬의 새들이 외래종 고양이에게 호기심을 느끼다 사냥당하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반면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자와 호랑이 또는 북극곰과 회색곰 등의 종은 서로를 짝으로 오인해 라이거나 피즐리 베어 같은 혼종을 낳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그리고 동물원처럼 제한된 공간이라면 무관심이 아닌 오해로 인한 영역 다툼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이러한 만남은 생태적 본능과 학습된 경험의 충돌로 예상치 못한 행동이나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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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오리는 왜 청둥오리보다 더 깊이 잠수를 잘 할수 있나요?
우선 고방오리는 생물학적으로 '잠수성 오리'가 아니라 청둥오리와 같은 '수면성 오리'에 속합니다.흰죽지나 가마우지 같은 잠수성 오리는 물속 추진력을 위해 다리가 몸 뒤쪽에 붙어 있지만, 고방오리는 다리가 몸 중앙에 가까워 육지에서도 잘 걷습니다. 또한 깃털에 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몸이 물에 아주 잘 뜹니다.이 때문에 가마우지처럼 몸 전체를 깊게 가라앉히는 것은 신체 구조상 매우 힘듭니다.다만, 워낙 몸매가 날렵하고 목이 길어 다른 오리들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움직일 뿐이죠.아마도 참매님이 보신 모습은 깊은 곳의 먹이를 먹으려고 반동을 크게 주어 몸 전체가 쑥 들어갔거나, 천적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잠수한 행동일 가능성이 큽니다.다시 말해 고방오리는 잠수 실력이 뛰어나다기보다 긴 목과 날씬한 체형 덕분에 수면에서 더 깊고 넓게 먹이를 찾는 나름 '상급 수면성 오리'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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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후대에 전승을 어트케할까여?
첫번째는 관찰과 모방입니다.새끼는 엄마 곁에 붙어 사냥 기술과 도구 사용법을 눈으로 보고 그대로 따라 하며 익히게 됩니다.두번째는 소리인데, 무리 특유의 방언과 고유한 이름(휘슬)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의사소통 체계를 대물림합니다.세번째는 실습으로 사냥할 때 성체가 물고기를 몰아준 뒤 새끼가 직접 잡아보게끔 기다려 주며 실전 감각을 키워줍니다.마지막은 놀이를 통해서입니다. 즉, 공기 방울을 만들거나 해초를 가지고 노는 과정을 통해 익히는 것입니다.이는 사실 사람과 매우 비슷한 방식이기도 하며, 돌고래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매우 발달해, 무리 내에서 지식을 나누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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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아침에 우는 이유가 뭔가요?
닭과 달리 까마귀는 우는 이유가 개체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꼭 어떤 의미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소통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밤새 무리 지어 잠을 자던 까마귀들이 잠에서 깨어 회사의 아침 회의와 같은 사회적 소통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침은 공기가 맑아 소리가 멀리 퍼지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 표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배가 고파서 동료에게 먹이 정보를 묻거나, 추운 겨울철 서로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울기도 합니다. 까마귀는 지능이 높아 상황에 따라 울음소리의 톤과 횟수를 조절하며 복잡한 대화를 나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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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나 꽃게에 열을 가하면 왜 색깔이 붉어지는 걸까요?
새우나 꽃게가 붉게 변하는 이유는 껍데기 속 '아스타잔틴'이라는 색소 때문입니다.아스타잔틴은 원래 붉은색이지만, 평소에는 크러스타시아닌이라는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결합 상태에서는 빛의 흡수 방식이 달라져 검푸른색이나 회색처럼 보이죠.하지만, 열을 가하면 아스타잔틴을 붙잡고 있던 단백질이 변성되어 결합이 끊어지고 파괴됩니다. 그렇게 단백질에서 분리된 아스타잔틴이 원래의 구조를 되찾으며 선명한 붉은색을 띠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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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물을 구분할때 어떤 기준으로 하나요??
먼저 말씀하신 종이나 과 같은 개념들이 바로 생물을 체계적으로 나누는 분류 단계에 해당하죠.생물을 분류할 때는 생물의 형태와 유전적 특징, 진화적 연관성을 기준으로 삼으며, 큰 범주에서 작은 범주로 갈수록 공통점이 많아집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이는 체계는 '계-문-강-목-과-속-종'의 7단계입니다.계는 동물, 식물처럼 가장 큰 단위이며,문은 척추 유무 등 몸의 기본 설계도를 봅니다.강은 포유류, 조류 같은 큰 무리이고,목은 먹이 식성이나 생활 양식에 따라 나뉩니다.과는 고양이과, 개과처럼 비슷한 외형과 특징을 중심으로 하고,속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가까운 친척입니다.마지막 종 실제 교배하여 번식 가능한 자손을 낳는 최소 분류 단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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