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깃털은 단열, 방수, 자외선 차단 뿐만이 아니라 의사소통으로도 쓰인다던데 깃털로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말씀하신대로 새의 깃털은 강한 의사 소통 수단이 됩니다.다만, 우리가 대화를 하는 것과 같은 의사 소통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선명한 깃털 색을 통해 자신의 강하다는 것과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이성에게 과시하고 유혹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가슴 깃털 무늬 크기로 무리 내 서열을 표현하기도 하며, 적을 만나면 온몸의 깃털을 잔뜩 부풀려 실제보다 몸집을 크게 보이기도 합니다.또 앵무새는 흥분하거나 경계할 때 머리깃을 세우며 기분을 표현하는 것 역시 의사소통의 일환이죠.그 외에도 일부 새는 바람에 깃털을 마찰시켜 소리를 만들어 의사소통을 하기도 합니다.우리가 하는 대화와는 차이가 있지만, 분명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만은 분명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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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정말로 혀를 가지고 사냥하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혀로 사냥을 합니다.개구리의 혀는 특이하게 목구멍이 아닌 입안 앞쪽 아랫입술 쪽에 붙어있습니다.평소에는 혀를 반으로 접어두었다가, 먹이를 잡을 때는 이를 발사하는 것이죠.특히 이 발사 속도가 0.07초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사람 눈으로 쫒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눈 깜빡하는 속도보다고 2~3배나 빠른 속도이기 때문입니다.개구리의 혀는 강력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말랑한 조직이고, 표면에는 먹이를 끈질기게 붙잡는 특수한 점성을 가진 침이 묻어 있습니다.그래서 혀가 곤충에 닿는 순간 침이 틈새로 스며들어 강한 본드처럼 착 달라붙어 사냥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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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길을 잃지 않고 어떻게 집을 다시 찾아가나요?
개미가 길을 잃지 않고 집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크게 세가지 능력 덕분입니다.먼저 말씀하신 페로몬이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화학적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즉, 먹이를 찾으면 배 끝을 땅에 대고 길잡이 페로몬을 묻혀 동료들이 냄새를 따라오게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개미의 눈은 햇빛이 구름을 통과할 때 생기는 편광 패턴을 감지해 해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또한 개미는 자신이 걸은 걸음 수와 꺾은 각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나름의 지도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 지도를 활용해 집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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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이나 위장에 가스가 차도 속이 울렁거릴 수 있나요? 병원에서 X-선 촬영을 햇는데
먼저 위장에 가스가 많이 차면 소화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며 속이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가스가 팽창하며 위를 압박하면 뇌는 이를 메스꺼움으로 인지하기 때문이죠.특히 가슴 쪽까지 가스가 차 있다면 명치 부근의 답답함이나 식도 역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위장 기능이 떨어져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발생하는 현상이죠.지금까지 잠만보님의 질문을 보면 가벼운 산책이나 걷는 운동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위에 가스가 차는 현상도 가벼운 움직임으로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복통이나 구토까지 나타난다면 꼭 병원의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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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물속에 잇어도 썩지 않는 이유가 몰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벼가 물 속에서도 썩지 않는 이유는 잎부터 뿌리까지 연결된 공기 통로, 즉 통기조직을 가지고 있기 대문입니다.보통의 밭작물은 물에 잠기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금방 질식해 썩어버리게 됩니다.하지만, 벼는 물 밖에 있는 잎으로 산소를 흡수해 빨대 같은 통로를 통해 물속 뿌리까지 전달하고, 그 덕분에 흙 속에 산소가 전혀 없어도 뿌리가 숨을 쉴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뿌리 끝에서 산소를 살짝 내뿜어 물속 땅에 쌓인 유독 물질을 중화시키는 방어벽도 펼치고 있죠.결론적으로 벼는 스스로 산소를 공급하고 독성을 막는 구조 덕분에 물 속에서도 썩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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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외 도롱뇽은 어떤 온도에 알을낳나여?
도롱뇽과 개구리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들의 대부분은 따뜻한 물이 아닌 얼음이 갓 녹은 차가운 물에 알을 낳습니다.대체적인 산란 시기는 대개 2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의 이른 초봄이며, 이때의 계곡물 온도는 보통 4~12도 내외로 상당히 차갑습니다. 그리고 개구리가 먼저 산란을 시작하고, 도롱뇽이 그보다 약간 뒤이어 알을 낳기 시작하죠.이렇게 추울 때 알을 낳는 것은 나름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수온이 낮을 때 알을 낳아야 물고기나 물속 곤충 같은 천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또 차가운 물이 따뜻한 물보다 산소를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여름에 알을 낳는 종류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이른 봄 차가운 물에 알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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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멍이 드는 정도와 회복 속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멍이 들고 사라지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피부의 두께나 혈관 건강, 지혈 능력, 신진대사의 속도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 피부와 피하지방이 두꺼운 사람은 외부에서 충격이 있어도 충격을 잘 흡수하지만, 피부가 얇은 사람은 혈관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쉽게 멍이 듭니다.또 유전적으로 혈관 벽이 약하거나 비타민 C와 K가 부족하면 약한 자극에도 모세혈관이 쉽게 터져 멍이 쉽게 듭니다.그리고 혈소판 기능이 좋다면, 터진 혈관이 금방 막혀 멍이 작게 들지만, 응고 능력이 떨어지면 피가 계속 새어 나와 멍이 크게 번지게 됩니다.성별로도 차이가 있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피부가 얇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멍이 더 쉽게 들고 넓게 퍼지는 편이죠.마지막으로 멍이 사라지려면 고인 피를 세포가 분해해 흡수해야 하는데,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이 과정이 빨라 멍이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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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가을에 보이는 곤충 아닌가요?
잠자리도 여러가지 종이 있고, 종에 따라 봄에서 늦가을까지 계절마다 다른 종류가 번갈아 나타나는 곤충입니다.5~6월 초여름에는 보통 몸집이 큰 왕잠자리와 밀잠자리가 주로 활동하고, 9~10월 가을에는 고추좀잠자리와 무리 지어 다니는 된장잠자리가 흔히 보입니다.또 일부 가을 잠자리는 초여름에 태어나 더위를 피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 활동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산에 있던 잠자리들이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평지로 내려오기 때문에 가을에 더 많은 수를 볼 수 있는 것이죠.결론적으로 초여름에 보신 잠자리는 나름 그 계절에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봄과 여름 잠자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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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왜 물 없이도 사막에서 오래 버틸 수 있나요?
이미 스라소니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신체적인 특징 때문이며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먼저 낙타의 혹입니다.낙타의 혹에는 물이 아닌 지방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지방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열의 방출을 돕습니다.그리고 수분이 부족할 때는 혹 속 지방을 분해해 간접적으로 물과 에너지를 얻습니다.또 다른 특징은 몸 밖으로 수분 배출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특히 땀을 거의 흘리지 않고, 낮에는 41도까지도 체온이 올라가도 몸이 버틸 수 있습니다.또한 신장 기능이 매우 뛰어나 소변을 아주 진하게 보고, 대변은 바싹 마른 상태로 배출합니다.게다가 숨을 내쉴 때 발생하는 날숨 속 수분마저 코점막으로 다시 흡수하죠.그리고 탈수에도 적혈구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낙타의 적혈구는 다른 동물처럼 둥글지 않고 타원형이라 혈액이 걸쭉해져도 혈관을 잘 통과합니다.게다가 이 적혈구는 탄성이 좋아 물을 한 번에 100L 넘게 마셔도 물중독으로 터지지 않고, 체내 수분이 30~40%나 빠져나가도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결국 몸 전체가 수분을 절약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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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바로 하면 안좋은 이유가 ph 때문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후 10~20분 후라고 해도 꼭 양치를 하고 가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점심을 드시고 16시까지 그대로 두신다면 입안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또한 30분 뒤 양치를 한다는 것은 탄산음료나 과일 같은 산성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치아의 표면을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국이나 찌개 같은 일반적인 식사였다면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시거나 10~20분 이내에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결국 4시간이나 그대로 두시기 보다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양치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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