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장소 추천
만일 수도권에 거주하신다면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추천드립니다.지하철과 버스만 타셔도 충분히 갈 수 있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특히 탐조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편입니다.또 걷는 것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 체력적인 부담도 없습니다.특히 한강 하류의 넓은 습지와 갈대밭이 잘 보존되어 있어 겨울이 되면 흰죽지와 물닭, 민물가마우지, 쇠기러기 같은 겨울 철새들이 찾아옵니다.개인적으로는 조류전망대는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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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삵(동물)은 같은 종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와 삵은 서로 다른 종입니다.그래도 생물학적 사촌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말씀하신 개와 늑대는 유전자가 거의 같은 생물학적 동일 종이지만, 고양이와 삵은 조상이 다른 남남이죠.다만 두 동물은 염색체 수가 38개로 같아 인위적 교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이종교배종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뱅갈 고양이'입니다.하지만 완전한 같은 종이 아니기에, 태어난 1~3대 수컷 새끼들은 불임으로 태어납니다.외모도 자세히 보면 다른데, 삵은 미간에 선명한 흰 줄무늬가 있고, 또한 삵은 귀 뒷면에 포식자를 경계하는 하얀색 동그란 반점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그리고 몸집도 삵이 일반 고양이보다 훨씬 단단하고 꼬리가 굵고 뭉뚝합니다.결론적으로 삵과 고양이는 사자와 호랑이처럼 교배는 가능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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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사람도 조현병이 올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무런 문제가 없던 사람도 조현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다만, 현대 의학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생긴 병이라기 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취약성에 후천적인 환경적 스트레스가 결합하여 한계를 넘어서며 폭발한 것으로 봅니다.조현병은 약 80%의 높은 유전율을 가집니다.하지만, 특정 유전자 하나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취약한 뇌 구조나 신경전달물질 체계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겉보기에 멀쩡하던 사람도 살아가면서 치명적인 후천적 요인을 만나면 병이 발생하게 됩니다.특히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이 뇌를 과부하 상태로 만드는데, 뇌가 마지막으로 성숙하는 20대 전후에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또한 뇌 속에서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환청이나 망상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마초나 필로폰 등 뇌를 자극하는 약물은 잠재되어 있던 조현병을 강제로 깨우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그 외에도 어린 시절 학대나 방임, 혹은 태아 시기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영양실조 등이 뇌의 미세한 발달 결함을 유발해서 성인기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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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분이 겨울에 총으로 멧돼지 잡아서 구워서 드신다고 하던데, 야생 멧돼지 익혀 먹어도 안 좋은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아마 친척분께서는 유해조수 포획단으로 활동하시는 듯 한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무엇보다 야생 멧돼지는 쥐나 사체를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선모충 같은 치명적인 기생충이 많습니다.선모충은 사람의 근육 속으로 파고들어 심한 근육통과 마비, 심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데, 실제 고기가 두껍다보니 속까지 완전히 익지 않아 구워 먹다가 집단 감염된 사례가 많습니다.또한 가열해도 안심할 수 없는 E형 간염 바이러스나 브루셀라, 결핵 같은 인수공통 전염병 위험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좀 외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입니다. 사람은 안 걸려도 고기를 손질한 칼이나 도마, 옷에 묻은 바이러스가 주변 양돈 농가를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국가에서 총기를 허가한 것은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조수 폐기 목적이지 식용 허가가 아닙니다.그러니 원칙대로 폐기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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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마다 수명이 크게 차이 나는 이유와 이러한 생활사가 진화적으로 어떤 이점을 가지나요?
해파리의 수명 차이는 계절적 환경 적응과 종 특유의 유전적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보름달물해파리 등 대다수의 종은 먹이가 풍부한 봄과 여름에 급성해 번식한 뒤, 수개월 만에 단명합니다. 반면, 대사율이 낮은 심해종은 변화가 적은 환경 속에서 수년에서 수십 년을 살아가기도 합니다.특히 홍해파리는 굶주림이나 상처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성체에서 초기 폴립 단계로 되돌아갑니다. 이는 세포의 역할을 완전히 리모델링하는 세포 역분화 메커니즘 덕분에 가능한 현상이죠.이렇게 위기를 넘긴 폴립은 다시 자가 복제를 거치며 순식간에 수많은 개체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또한, 많은 해파리는 취약한 성체 시기를 짧게 유지해 에너지를 아끼는 전략을 취하기도 하는데, 대신 바위에 붙어 안전한 폴립 형태로 대부분의 세월을 버텨냅니다.결과적으로 해파리의 다양한 수명은 불안정한 바다에서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한 나름의 종보존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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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헬프 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가장 큰 시작점은 직립 이족 보행입니다.두 발로 걸으면서 양손이 자유로워졌고, 정교한 손놀림으로 도구와 불을 다룰 수 있게 되었죠.그리고 불을 다루면서 음식을 익혀 먹으면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소화 효율이 극대화되어, 소화기관이 줄어든 만큼 남는 에너지를 뇌에 집중 투자했습니다.그 결과 체중의 2%에 불과한 뇌가 전체 에너지의 20% 이상을 쓰며 폭발적으로 진화했습니다. 이 때 제한된 두개골 안에 더 많은 신경세포를 넣기 위해 뇌 표면에 복잡한 주름이 잡혔는데, 특히 기획이나 추론, 예측 등 이지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의 비율이 다른 영장류의 두 배 수준(약 30%)으로 커지며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직립보행을 위해 좁아진 골반 때문에 인간은 뇌가 25%만 완성된 채 미성숙하게 태어납니다.그래서 태어난 후 오랜 양육 기간을 통해 환경과 학습에 따라 뇌 신경망이 유연하게 발달하게 되죠. 이 기간동안 거울 신경세포의 발달로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언어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길게 말씀드리긴 했지만, 결국 직립보행과 불을 사용한 화식을 통한 에너지 확보, 이후 전두엽 중심의 뇌 발달에 긴 학습 기간이 더해지며 인간만의 구체적인 차이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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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보수 병충해 후 가지치기 한달째인데 살아난건지요
이전에 질문을 올리셨던 기억이 있는데, 새 잎이 나기 시작했다니 다행입니다.녹보수는 햇빛을 많이 받는 줄기로 영양분을 집중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그래서 골고루 풍성하게 키우려면 화면의 방향을 돌려가며 빛을 못 받던 쪽에 햇빛을 비춰주시면 됩니다.그리고 특정 줄기만 너무 길게 자란다면 맨 끝의 작은 새순을 따주는 순지르기를 하셔도 되는데, 그러면 호르몬이 분산되어 잠들어 있던 다른 줄기의 성장점들이 깨어나게 됩니다.또한 무성한 잎들을 살짝 솎아내어 가지 안쪽까지 빛과 바람이 통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새잎을 내는 시기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액체 비료를 희석해 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물은 이전 답변에도 적은 듯 한데,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후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주시면 됩니다.식물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한 달 정도 여유를 갖고 지켜보시고, 빛 조절과 영양 공급만 신경 써주시면 곧 다른 쪽에서도 새순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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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망각의 동물이 아니었다면 어떤문제가 생겼을가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흔히 신의 가장 큰 선물이 망각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우선 매일 마주치는 사소한 풍경과 불필요한 정보까지 뇌에 평생 쌓이게 되고, 데이터가 지나치게 많아지다 보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기억을 꺼내 쓰기가 힘들어집니다.또한 시간이 지나도 슬픔이나 이별의 아픔이 흐려지지 않고, 기억에 남아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받았던 상처와 모욕까지 지워지지 않아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과거의 갈등과 원한이 그대로 축적되어 개인 간의 복수는 물론 국가 간의 전쟁도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더욱이 기억이 적당히 생략되고 추상화되지 못해 유연한 사고가 불가능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어려워집니다.결국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 인류 전체가 만성 우울증과 PTSD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결론적으로 망각이란 뇌에 과부하를 막고 인간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보호하는 필수적인 생존 기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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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산호는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호는 동물입니다.좀 더 정확하게는 해파리의 친천에 해당하는 자포동물에ㅐ 속하는 폴립들의 군체가 산호입니다.식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생물학적 특징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는 종속영양생물이라는 점입니다. 즉,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지 않고, 촉수로 플랑크톤을 사냥해 입으로 섭취합니다.또한, 식물 세포와 달리 산호의 세포에는 단단한 세포벽이 없고 그 대신 탄산칼슘 골격을 외부에 쌓아 올려 몸을 지탱하고 보호합니다.이런 특징에도 불구하고 산호가 식물처럼 보이는 이유는 몸속에 사는 미세 조류(식물성 플랑크톤)와 공생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 조류가 광합성으로 만든 영양분을 나누어 주어, 빛이 잘 드는 곳에 식물처럼 자라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우리가 보는 화려한 산호의 색상도 사실 실제 산호의 색이 아닌 이 공생 조류의 색입니다.결론적으로 산호는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지만, 촉수와 신경계를 가진 엄연한 바다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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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무슨 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종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벼룩파리 또는 초파리로 보입니다.두번째 사진에서 머리는 작고, 등가슴 부분이 위로 솟아오른 꼽추 형태를 하고 있는 듯 한데, 이는 벼룩파리류의 가장 대표적인 외형적 특징입니다.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조명과 물기 때문에 흐릿하지만, 만약 잡으셨을 때 눈이 새빨간 색이었다면 초파리,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에 가까웠다면 벼룩파리입니다.그리고 초파리로 보였던 이유는 배 마디에 가로로 선명한 검은색 줄무늬 때문인데, 이런 줄무늬는 노랑초파리의 특징이고, 초파리의 크기도 2~3mm정도로 작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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