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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의 이건 무슨 바퀴벌레 인가요?
말씀하신 잔날개바퀴와 일본바퀴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일본바퀴와 잔날개바퀴는 둘 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바퀴벌레인데, 잔날개바퀴는 보통 2cm 내외의 크기이고, 일본바퀴는 그보다 약간 큰 3cm 내외입니다. 작다라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2cm를 기준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바퀴로 보입니다.잔날개바퀴보다는 일본바퀴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진 속 바퀴벌레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색에 가까운데, 잔날개바퀴는 연한 갈색에 가깝고, 머리 방패에 두 개의 검은 줄무늬가 특징인 반 일본바퀴는 좀 더 어두운 갈색에서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날개를 보면 일본바퀴의 경우 수컷은 날개가 복부 끝을 넘어서고 암컷은 날개가 짧아 복부 끝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잔날개바퀴는 암수 모두 날개가 복부를 덮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속의 바퀴는 날개가 그리 길지 않죠.결론적으로 크기가 작다는 점과 전체적인 색깔을 고려할 때, 잔날개바퀴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본바퀴의 암컷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그리고.. 에서 사는 종류는 아니겠냐고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일본바퀴와 잔날개바퀴 모두 실내에서도 발견될 수 있는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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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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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동물중에서 잡으면 안되는 동물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대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거나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포유류 중에선 호랑이나 표범, 산양, 수달, 반달가슴곰, 삵, 담비 등이 해당하고, 조류 중에서는 두루미나 재두루미, 황새, 독수리, 참수리, 원앙 등이 해당됩니다.또한 개구리류나 맹꽁이, 남생이 등도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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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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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을 먹으면 소변이 느나요?줄어드나요
혈중 농도와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마셨을 때 소변량이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개인의 상태와 섭취량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늘어난다거나 줄어든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보통의 경우라면 약간의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혈중 농도와 거의 동일한 농도의 소금물인 등장액을 마신다면, 우리 몸은 이미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므로 혈액의 농도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신장은 섭취한 수분을 단순히 '여분의 물'로 인식하고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몸이 수분 과잉 상태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혈중 농도와 같은 농도의 소금물을 마신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일시적인 섭취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많은 양을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일시적인 수분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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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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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를 잡아서 배가 위로오도록 뒤집으면 자는듯이 가만있는 이유는?
해당 현상은 '강직성 부동' 또는 '동물 최면'이라고 불리는 생리 현상입니다.이는 상어뿐 아니라 여러 동물이 포식자에게 잡혔을 때, 혹은 위협을 느꼈을 때 나타내는 방어 기제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강직성 부동이 왜 발생하는지에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진화적 방어 메커니즘, 신경계 반응, 또는 근육 이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특히 상어의 경우 배를 위로 뒤집으면 특정 감각 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뇌로 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상어의 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일시적으로 움직임을 멈추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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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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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려 사망이나 전신마비같은 중대 위험 상황이 생길 수 있나?
사실 진드기는 생각보다 상당히 위험한 동물입니다.특히 야외 진드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보유하고 있어 사람에게 심각한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됩니다.또한 널리 알려진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죠.특히 '진드기 마비증'(Tick Paralysis)은 일부 진드기가 신경 독소를 분비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독소가 분비되어 나타나며, 전신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나 귀 뒤 등 시야에서 벗어난 부위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 경우 발견이 어렵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진드기 제거 후 수 시간 내에 회복되지만, 진단이 늦어질 경우 호흡근 마비로 이어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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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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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다 인간을 공격하는 공격성을 가졌나요?
그렇지 않습니다.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는 매우 드물고, 그마저도 실수나 호기심, 자기방어 등의 소극적 이유로 인한 공격입니다.먼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의 상어가 있지만, 이 중에서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상어로는 백상아리와 뱀상어, 황소상어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공격을 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먹이로 착각을 해서입니다. 상어는 시력이 좋지 않아 사람이 수면 위에서 팔다리를 휘젓는 모습을 물범이나 바다사자와 같은 먹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서퍼들이 보드 위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상어의 주 먹이인 물범과 비슷해 공격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또한 상어는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낯선 대상을 물어보고 탐색하는 경향이 있서 이 때 사람이 물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사람이 상어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영역을 침범했다고 느끼는 경우 상어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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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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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도 뇌수액? 이런것이 있는데 이것은 깨끗한가요?
보통 우리 몸의 뇌수액, 즉 뇌척수액은 혈액과는 달리 매우 깨끗하고 투명한 것이 정상입니다.하지만, 퇴수액도 특정 상황에서는 오염되거나 탁해질 수도 있습니다.가장 흔한 경우는 뇌수막염과 같은 감염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뇌수액으로 침투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 뇌수액이 탁해지거나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뇌수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와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죠.또한 뇌실 내 출혈이나 거미막하 출혈 등으로 인해 혈액이 뇌수액으로 유입되면 뇌수액이 붉게 변하거나 탁해질 수 있고, 드물게 뇌종양이나 다른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해 뇌수액의 성분에 변화가 생겨 탁해지거나 비정상적인 색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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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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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성별 전환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자연계에서는 말씀하신 흰동가리처럼 자연적으로 성별을 전환하는 동물들이 많긴 하지만, 포유류의 경우, 자연적인 성별 전환은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포유류는 체내 수정을 하고 복잡한 생식 기관을 가지고 있어 어류나 양서류에 비해 성별 전환이 어려운 것이죠.그러나 성별 결정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조작될 경우 성별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전자의 조작을 통해 포유류의 성별 전환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긴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거나 아직 그 사례가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즉, 포유류는 자연적 성별 변화는 사실상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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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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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평균적인 대변활동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예상을 하시겠지만, 종에 따라 그리고 개체에 따라 대변주기는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이는 식단이나 소화 시스템, 신진대사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소나 말과 같은 초식 동물은 풀을 많이 먹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대변을 봅니다.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섬유질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토끼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대변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배출하는데, 섭취하는 먹이의 양과 소화 효율성 때문입니다.또 고양이는 보통 하루에 한두 번 대변을 보는데, 고기 위주의 식단은 소화 시 잔여물이 적기 때문입니다. 개도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두 번 대변을 보는데, 식단과 활동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돼지는 하루에 여러 번 대변을 보는데, 먹는 양이 많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입니다.좀 특이한 경우라면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의 영양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소화 시간이 길어 대변을 보는 횟수가 매우 적은 편이고, 나무늘보는 신진대사율이 매우 느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대변을 보는데, 대변을 보기 위해 나무에서 내려오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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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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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작은 족제비도 사냥할 수 있나요?
만일 자기보다 작은 족제비라면 사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수달은 물속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상당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일 뿐만 아니라 먹이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작은 족제비와 같은 포유류를 사냥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죠.게다가 수달은 생각보다 기회주의적 사냥을 잘 하는 동물입니다. 즉, 작은 족제비가 충분히 사냥 가능한 먹잇감으로 판단되면 주저 없이 공격할 수 있는 사냥꾼입니다.물론 족제비도 상당히 날렵한 사냥꾼이긴 하지만, 자신보다 큰 덩치의 수달에게는 사냥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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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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