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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불이는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반딧불이는 사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했습니다.하지만 청정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에서 발견됩니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크게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가 있습니다. 이들이 나타나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대표적인 서식지는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 경기도 성남 일대, 충남 서산 일대, 주시 한경면 청수리 곶자왈 일대 등입니다.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길동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어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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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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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이 커갈무렵 병충해 방지 및 잘 익도록 봉지를 씌우는데, 봉지의 종류에 따라서 과실의 맛도 좌우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봉지는 수확 전 병충해 방지 및 조류 피해 예방, 표면 착색 증진, 그리고 환경 변화로부터 과실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봉지의 재질에 따라 광 투과율이나 통기성 및 습도 조절 기능, 온도 조절 기능이 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적 상호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보니 과수 농가에서는 각 과일의 특성과 재배 환경에 맞춰 최적의 봉지 재질과 종류를 선택하려 하는 편이죠. 그래서 대표적으로 사과 농과에서는 착색 증진을 위해 외부가 검고 내부가 흰색인 이중 봉지를 사용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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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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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인가요?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2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에서 드문 텃새로, 주로 깊은 산의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서 생활합니다. 특히 산림만으로 이루어진 산지보다는 개활지가 인접한 암벽 지대나 바위산을 선호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저지대부터 고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바위산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절벽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강원도 낙산사에서도 수리부엉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의상대와 홍련암으로 가는 길의 절벽 바위틈에서 수리부엉이 가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부터 꾸준히 낙산사에서 수리부엉이가 번식하고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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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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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어떻게 소리로 대화할 수있나요?
사실 고래의 대화를 사람이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다만, 인간의 언어처럼 고유한 언어 체계와 심지어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위치 및 방향 정보, 무리 구성 및 소속, 먹이 탐색 및 사냥에 협력요청, 짝짓기 및 번식, 경고 및 위협 등의 정보를 주고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좀 더 명확히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고래의 소리를 분석하고 있으며, 고래와 직접 소통하려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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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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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중에 사면 우유는 젓소의 젓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젖소 역시 임신과 출산을 해야지만 우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가 마시는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들은 지속적으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하게 만듭니다.보통 젖소는 14~15개월령이 되면 처음으로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을 시키고 약 9~10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송아지를 낳습니다. 그럼 송아지를 낳은 직후부터 우유가 나오기 시작하며, 약 300일 정도 우유를 생산합니다.그런데, 우유를 계속 생산하기 위해 출산 후 약 60일 정도 지나면 다시 인공 수정을 통해 다음 임신을 준비하게 됩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젖소는 평생 우유를 생산하게 되는데, 보통 3~4번 정도 송아지를 낳고 나면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어 도축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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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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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서는 옥수수 이모작이 가능한가요?
일부 남부지방이라면 이모작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옥수수 중에서 찰옥수수는 생육 기간이 비교적 짧아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입니다.이 경우 4월 상중순에 파종하여 7월 중순경 수확하고, 7월 중하순경 다시 파종하여 10월 초중순경 수확이 가능합니다.특히 옥수수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밤 기온이 10도 이상 유지되는 것이 좋고 또한 토양의 통기성과 물 빠짐이 좋은 양토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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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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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섭취 부족이 체내수분흡수에 영향줄수잇나요
지방 섭취 부족이 직접적으로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마신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수분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되며 이 과정은 삼투압, 능동 수송 등 다양한 기전에 의해 조절됩니다. 반면 지방은 소장에서 소화된 후 미셀 형태로 흡수되는데, 이는 수분 흡수와는 다른 경로로 진행됩니다.먼저 우리 몸의 수분 흡수는 주로 혈액 내 나트륨 농도와 관련된 삼투압 현상에 의해 좌우됩니다.즉, 소장에서 수분은 나트륨과 함께 흡수되거나, 농도 차이에 의해 수동적으로 흡수됩니다. 지방은 이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지방은 주로 에너지원, 세포막 구성, 지용성 비타민 흡수 등의 역할을 하며 소화 효소의 작용을 돕고 담즙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지만, 이는 수분 흡수 메커니즘과는 별개입니다.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매우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심각한 지방 섭취 부족이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저해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간접적으로 수분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먼저 말씀드린대로 매우매우 드문 경우로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이정도까지는 아닐거라 예상됩니다.결론적으로, 지방 섭취 부족이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마신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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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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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꽃을보구 코스모스라고 하는데 전 아닌듯 한데 무슨꽃인가요?
지인분이 코스모스라 하셨지만, 코스모스가 아니라 금계국으로 보입니다.금계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북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길가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꽃은 대부분 큰금계국인 경우가 많습니다.선명한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끝이 갈라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꽃의 중심부는 노란색으로 많은 암술과 수술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이 착각하신 것처럼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잎이 더 가지런하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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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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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꽃게와 우리나라 꽃게는 서로 다른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꽃게 과에 속하지만 다른 속에 속하는 생물입니다.분류학적으로 '동물계 > 절지동물문 > 갑각아문 > 연갑강 > 십각목 > 꽃게과' 까지는 동일합니다.하지만, 푸른꽃게의 학명은 'Callinectes sapidus'로 Callinectes속에 sapidus종입니다.반면 우리나라의 꽃게의 학명은 'Portunus trituberculatus'로 그 이름 그대로 Portunus속에 trituberculatus종입니다.즉, 두 꽃게는 같은 과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속에 속하는 종입니다. 비유하지만 사람과 침팬지가 같은 영장목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과와 속에 속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결국 생물학적으로는 유사성이 있지만, 번식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개체군을 형성하는 별개의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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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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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물관에 가면 티라노의 뼈를 전시 해놓은
현재 학계에서도 상당히 논쟁이 많은 부분으로 명확히 알아내지는 못했습니다.그래서 다양한 가설이 있는 상황입니다.대표적인 가설로는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을 잡는 용도라는 가설, 넘어졌을 때 몸을 일으키는 용도, 먹이를 잡거나 누르는 용도, 무리 사냥을 할 때 부상 방지용 등이 대표적인 가설이며 또 다른 강력한 가설이 진화적 흔적이라는 것으로 실제 용도가 없다는 가설도 있습니다.안타깝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가설 이외 팔의 용도를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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