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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가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러브버그가 익충이라고 하지만 너무 많아서 오히려 걱정이 되기도 해요~

자연 생태계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지만 과도하게 많아지면 농작물이나 환경에 피해를 줄 수도 있잖아요! 이게 자연스럽게 조절될 수 있는 건지 인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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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현재 러브버그는 익충이 아니랍니다.

    해충에 더 가까운 양을 가지고 있답니다

    소량 존재할때는 익충이 가까운거죠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러브버그는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익충이지만, 개체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생활 환경이나 일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보통은 천적과 기후로 자연 조절되지만, 심각하게 증가할 경우 인위적인 방역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러브버그는 유기물 분해 및 꽃의 수분 등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익충이지만,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증하여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량 발생은 자연적으로 조절될 가능성도 있으나, 정부에서는 유충 단계부터 개체 수를 억제하는 친환경 곰팡이 농약 개발을 추진하는 등 인위적인 관리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러브버그가 익충이라 알려져 있지만, 너무 많아지면 여러가지 불편함과 잠재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러브버그 개체수 조절은 자연적인 조절과 인위적인 관리가 모두 필요합니다.

    자연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개체수를 스스로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천적이 증가하거나 환경적인 요인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그 수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자연적인 조절만으로는 현재의 급증하는 러브버그 개체수를 감당하기 어렵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크기 때문에 인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화학적 방제는 생태계 교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권장되는 인위적 관리 방법이라면 유충단계에서 방제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선별적인 방제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화학적인 방제는 러브버그의 천적까지 죽여 생태계의 균형을 더욱 무너뜨릴 수 있어 신중론이 대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