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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존재하고 있는 동식물들은 여전히 진화를 하고 있나요?
네, 현존하는 생물들은 여전히 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진화는 생물의 기본적인 특성 중 하나이며, 환경 변화, 유전자 변이, 자연 선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다만, 진화는 여러 세대를 거쳐 오랜 시간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직접 그 증거를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그래서 세대의 수명이 길지 않은 미생물이나 곤충 등을 통해 그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명백한 진화의 사례라 할 수 있으며, 산업 혁명 이후, 어두운 색깔의 나방이 증가한 것 역시 환경 변화에 따른 진화의 예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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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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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한 고기와 그 전 고기가 부드러움이 차이나는 이유
먼저 살아있는 닭은 근육 섬유가 수축되어 있기 때문에 단단하고 질깁니다.특히 가슴 근육은 닭이 날갯짓을 하는 데 사용되는 근육으로 더욱 강하게 수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근육 섬유를 둘러싸고 있는 결합 조직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조직들은 근육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물론 말씀하신대로 살아있는 닭의 근육에는 혈액과 체액이 포함되어 있어 조직의 밀도를 높이고 단단하게 만듭니다.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열이 가해지면 근육 단백질이 변성되어 구조가 느슨해집니다. 특히 콜라겐은 열에 의해 젤라틴으로 변하여 조직을 부드럽게 만듭니다.또한 조리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조직의 밀도가 낮아지고 부드러워지게 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수분이 추가되어 조직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특히 닭이 죽은 후에는 자기소화효소라는 효소가 활성화 되어 근육단백질을 분해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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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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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늦은 밤, 자기 직전에 근력운동..
결론적으로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망씀하신 늦은 밤에 하는 운동은 신체를 각성시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수면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면 부족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야간 운동 시 높은 강도로 힘들게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면서 불면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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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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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은 어디가 원산지인 식물인가요?
라일락의 원산지는 유럽 남동부의 발칸반도입니다.라일락은 16세기 말 오스만 제국을 통해 유럽에 전해졌고, 이후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서양 문화권 전역의 정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 선교사들에 의해 처음으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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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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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가 되면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게 됩니다.이는 우리 몸이 수분 부족으로 줄어든 혈액을 채우기 위한 현상입니다.탈수가 진행되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고, 이는 혈액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혈액량 감소는 심장이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빠르게 펌프질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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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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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속의 중요한 전해질? 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약 6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물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녹아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가 바로 전해질입니다.전해질은 물에 녹아 이온 상태로 존재하며, 체내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삼투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즉, 우리 몸의 세포 안팎으로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그래서 해질은 체액의 양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만들고, 특히 신경 세포는 전해질의 이동을 통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며, 이는 근육 수축, 심장 박동, 뇌 기능 등 다양한 생리 작용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또한 칼슘이나 칼륨, 나트륨 등의 전해질은 근육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여 정상적인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체내 pH 균형을 유지하여 효소 반응 및 세포 기능을 최적화하는 역할도 합니다.특히 우리 몸에서 중요한 전해질이라면 체액량을 조절하고 신경 및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나트륨, 근육 수축과 심장 박동 조절,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칼륨,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근육 수축 및 신경 전달,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칼슘, 체액 균형 유지와 위산을 생성하는 염소, 근육 및 신경 기능을 유지하고 혈당 조절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에너지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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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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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무슨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사진만으로 정확히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개인적 시각으로는 권연벌레로 보입니다.권연벌레는 몸길이가 2~3mm 정도로 작고 갈색을 띠는 딱정벌레목 곤충입니다. 딱정벌레목 곤충답게 딱딱한 껍데기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죽은 곤충이나 곡물, 책 등을 갉아먹는 잡식성 벌레입니다.다만, 권연벌레는 해충은 아니지만, 곡물이나 책 등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만일 외부가 아닌 집에서 발견되었다면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권연벌레는 곡물이나 책 등 건조한 식물성 먹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곡물이나 책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권연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제습기를 사용하여 집안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만일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중에 트랩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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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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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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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크만의 각기병 실험의 대조군과 실험군
말씀하신대로 에이크만은 각기병 실험에서 닭을 두집단인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했습니다.이 때 실험군은 백미를 먹인 닭 집단이며, 대조군은 현미를 먹인 닭 집단입니다.에이크만은 백미를 먹인 닭들에게서 각기병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미를 먹인 닭들에게서는 각기병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 역시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실험에서 백미를 먹인 닭들이 실험군, 현미를 먹인 닭들이 대조군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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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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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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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도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맞는 말일까요?
네, 태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임신 3주부터 태아의 귀 부분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임신 6주에는 소리를 듣는 기관인 달팽이관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2주 정도에 완성됩니다.따라서 임신 초기에 이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관이 완성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임신 20주 전후로 태아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소리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청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임신 24주가 되면 내이까지 완전히 형성되어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임신 후기인 임신 34주에는 태아의 청력이 신생아 수준으로 발달하게 됩니다.결과적으로 태아는 엄마의 심장 소리, 장운동 소리, 혈류 소리 등 내부 소리는 물론 외부에서 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500~2,000Hz 음역의 저주파 소리를 가장 잘 듣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엄마의 목소리보다 아빠의 목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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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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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가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생물로 활용 될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개비는 서식환경이 상당히 독특한 편입니다.따개비는 유생 시기에 바다를 떠돌다가 적절한 서식지를 찾으면 단단한 표면에 부착하여 살아갑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해안가의 바위나 선박, 심지어 해양 생물의 몸에까지 서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서식 특성은 따개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뜻하는데, 다시 말해 수질 오염이나 해수 온도 변화 등 해양 환경의 변화는 따개비의 서식 밀도나 성장 속도, 종 다양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따개비의 개체 수 변화나 서식지 변화는 해양 생태계 전체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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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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