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은 하루에 얼마나 뽑을 수 있는지 궁ㄱ므해여?
보통의 거미라면 하룻밤 약 20~60m정도의 거미줄을 뽑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대형 거미나 활동량이 많은 종은 하루 최대 100m~200m까지 뽑기도 합니다.그리고 거미줄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거미 몸무게의 0.5% 미만인 아주 가벼운 양이지만, 많은 거미는 매일 낡은 거미줄은 직접 먹어 단백질을 재활용합니다. 섭취한 거미줄은 약 30분~1시간 이내에 다시 새로운 줄로 재합성되죠.또 먹이가 풍부할수록 거미줄의 생산량과 인장 강도가 모두 높아지고, 뽑을 수 있는 거미줄의 양도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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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에서 독개구리 독두꺼비 말이에요?
먼저 무당개구리의 화려한 빨간 배는 경고의 표시이며, 피부에서 나오는 독이 눈에 들어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옴개구리는 울퉁불퉁한 피부에서 독성 점액이 나와 다른 개구리와 함께 두면 상대를 죽일 정도로 독이 강합니다.두꺼비의 경우 눈 뒤의 귀샘에서 '부포톡신'이라는 신경독을 내뿜는데, 강아지 등 소형 동물이 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개구리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화살독개구리인데, 정글의 화려한 보석 같지만, 한 마리의 독으로 성인 여러 명을 숨지게 할 만큼 강력한 맹독성입니다.만일 독개구리를 만진다면 만진 손으로 절대 눈이나 입을 만지지 말고 즉시 비누로 깨끗이 씻어내야 하죠. 빠르게 씻어낸다면 피부를 통한 중독현상이 나타나는 종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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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있는걸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안 질릴까여?
맛있는 음식, 특히 말씀하신 돈가스처럼 고지방, 고단백 음식은 뇌의 보상 중추를 강하게 자극해 도파민을 분출시킵니다.이때 느끼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위장이 보내는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가 무시하게 되죠.그런데.. 특히 튀긴 음식은 소화 속도가 느려 먹는 당시에는 포만감을 잘 못 느끼다가, 식사 후 위장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뒤늦게 압박감이 몰려오게 됩니다.또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기까지는 최소 15~20분이 걸리기 때문에 말씀하신 3덩어리를 다 드시기 전에 이미 적정량을 넘겼을 가능성 큽니다.그래서 한입에 많이 씹으시면서 천천히 먹으면 뇌가 배부름을 일찍 인지하게 되어, 속이 답답해질 정도로 과식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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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깊은곳에 사는 생물은 무엇이 있나요
심해는 수심에 따라 환경과 생명체의 모습이 극명하게 달라집니다.발견된 생명체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열해 드리기에는 좀 많은 종류라 대표적인 것들만 말씀드리면..약광층에 해당하는 200~1,000m에서는 빛이 희미하여 투명한 몸과 머리 위를 보는 눈을 가진 통안어나 빛으로 위장하는 도끼고기가 삽니다. 참고로 도끼고기는 특정 종이 아닌 바다자귀어아과의 모든 어류를 통틀어 지칭하는 것입니다.무광층인 1,000~4,000m에서는 완전 암흑으로 빛으로 먹이를 유혹하는 초롱아귀와 거대한 입의 풍선장어 같은 생명체가 주 발견됩니다.심해저층인 4,000~6,000m는 고압의 환경으로 귀 모양 지느러미의 덤보문어와 바닥을 기는 바다돼지 등이 서식합니다.초심해저층인 6,000m이상의 수심은 지구상 가장 깊은 해구로, 반투명한 피부의 마리아나 팽팽어와 거대 옆새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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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왜 한번 걸리고 항암치료하고 관리를 해도 또 재발하는 걸까요?
간단히 말해 검사 장비로도 잡아낼 수 없는 미세 잔존 암세포가 몸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다시 증식하기 때문입니다.일반 암세포보다 생명력이 강한 암세포는 독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살아남은 암세포는 혈액이나 림프관을 타고 전신을 떠돌며 다른 장기에 전이되어 있다가 시간이 흐른 뒤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비록 치료가 끝났더라도 우리 몸이 암을 만들었던 기존의 환경, 즉 염증이나 면역력 저하, 유전적 요인 등에 변화가 없다면 살아남은 잔존 암세포로 인한 암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게다가 암세포는 끊임없이 변이하며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키우기 때문에, 초기에는 효과가 있던 치료법도 나중에는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결국 재발을 막는 것은 혹시 모를 잔존 암세포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면역 환경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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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언제 하는게 가장 기억에 남나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뇌과학적으로만 본다면 암기 과목은 자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잠을 자는 동안 뇌의 해마가 낮에 배운 정보를 정리하고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기억 공고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반면 아침은 뇌의 작업 기억 공간이 비어 있어 논리적 사고나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수학, 비문학 공부에 유리합니다.그리고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려면 단순히 반복해서 읽기보다, 백지 같은 것에 내용을 써보는 등 정보를 뇌에서 꺼내는 능동적인 인출 과정이 필요합니다.또한 망각이 일어나기 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시 복습하는 행동을 통해 뇌가 해당 정보를 중요하다고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공부한 내용이 뇌에 고착되기 때문에 암기 직후 7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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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야채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채소'와 '야채' 둘 다 표준어이며 모두 사용 가능한 표현입니다.채소는 본래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뜻하고, 야채는 본래 들에서 자라는 나물을 뜻하기는 하지만, 현재는 채소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죠.그런데, 방송에서 자막을 고치는 이유는 야채가 일본식 한자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예전 국어 순화 운동의 영향으로 방송사들은 채소라는 단어를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죠.하지만 국립국어원은 야채 역시 우리 문헌에 등장하는 고유한 한자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야채를 쓴다고 해서 잘못된 말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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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남아있는 흔적이 화석밖에 없는데 다른 특성들은 어떻게 알아낸건가요?
화석 그 자체 뿐만 아니라 발견된 지층의 특성까지 모두 고려하고,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복원하게 됩니다.먼저 뼈의 구조를 통해 기본적인 것을 파악합니다.예를 들어 다리 길이를 통해 이동 속도를, 턱과 이빨 모양으로 육식인지 초식인지 식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자국 화석은 무리 생활 여부를 알려주며, 똥 화석은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그리고 화석화된 둥지는 공룡이 새끼를 돌봤는지, 어떤 방식으로 번식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그 외에도 뼈에 남은 동위원소를 분석해 당시 공룡의 체온이나 서식지 환경을 알아내기도 합니다또한 최신 기술도 많이 활용되는데, 두개골 내부를 스캔해 뇌 구조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시력이나 후각, 청력 등 감각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룡의 실제 움직임과 힘을 물리적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부족한 부분은 공룡의 후손인 새와 친척인 악어의 행동 양식을 대조하여 공룡의 생태를 유추하기도 하죠.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를 조합하여 멸종한 공룡의 살아생전 모습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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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다른 동물들에 비해 고양이들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생활 방식 때문입니다.고양이는 한곳에 머물며 생활하는 영역 동물이라 우리 눈에 자주 띄는 반면 개는 계속 이동하는 습성이 있고, 덩치가 커서 도시 정착이 어렵습니다.특히 고양이는 담벼락이나 지하 등 수직 공간에 잘 숨을 수 있어 도시 환경은 고양이의 생존에 유리하죠. 게다가 개가 짖으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과 달리, 고양이는 조용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사람과 공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또 정책에 의한 것도 있습니다.유기견은 안전상 즉시 포획되어 보호소로 보내는 반면 길고양이는 구조 대상이 아닌, 중성화(TNR) 후 방사하는 관리 대상입니다.더군다나 도심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료와 물 덕분에 고양이가 사냥 없이도 생존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도시환경에서는 천적이 없다는 것도 이유입니다.결론적으로 생태적 특성과 사회적 관리 방식의 차이가 고양이를 많아 보이게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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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을 1시간이상타묘는 두통이 오는 이유?
만일 앉아 있을 때만 두통과 안구 통증이 온다면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첫번째는 예상하셨겠지만, 멀미입니다.앉아 있으면 몸은 정지했다고 느끼지만 귀의 전정기관은 진동을 감지하여 뇌에 혼란을 주는데, 서 있으면 전신 근육이 균형을 잡기 위해 활성화되므로 뇌가 이동 상황을 더 잘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또 밀폐된 기내나 차내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기압 변화도 앉아 있는 상태에서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도 있죠.두번째는 경추 및 혈액순환 문제입니다.서 있을 때와 달리 앉은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을 경직시키며, 하체 혈액이 상체로 올라오는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좁은 좌석에서 목이 고정되면 뇌로 가는 혈류와 신경이 압박받아 눈 주위까지 통증이 번지는 '경추형 두통'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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