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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났는데 왼쪽 두통이 너무 심하네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하면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증상이 함께 나타난 상황으로 보이며, 코막힘으로 인한 부비동의 압력 상승이 왼쪽으로 치우치는 두통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비염으로 코가 심하게 막히면 부비동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주무시는 동안 분비물이 고이거나 점막이 더 부어오르며 나타난 증상일 수 있겠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동반된 상황으로 보이므로 우선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안과 진료도 추가로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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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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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하는것도 유전이되거나 체질인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멀미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멀미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부모 중 한쪽 혹은 양쪽이 멀미를 잘 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이는 신경계의 균형 감각 처리 방식이 유전적으로 유사한 결과라 해석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이 멀미를 자주 한다면 자녀도 비슷한 민감도를 보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 질문자님의 차에서는 멀미를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버스에서는 토했다면 버스에서 창밖을 보기 어려워 시각 정보가 부족해졌을 가능성, 차의 냄새나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오는 자극, 운전자의 운전 습관 차이 등이 악영향을 미쳤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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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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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단순히 수면 시간이 문제라기보다는 수면의 질과 리듬, 그리고 회복 능력이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평일의 수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주말의 장시간 수면만으로는 완전히 보충하기가 어려워보입니다. 수면 사이클이 규칙적인 경우 깊은 잠으로 잘 진입하여 피로를 회복할 수 있지만, 만성적인 수면 부족 상태는 수면 사이클을 더 불규칙하게 만들어서 깊은 잠으로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고 이는 또다시 피로가 누적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기저의 건강 상태나 카페인 과다 섭취, 야간 스마트폰 사용 등의 생활습관도 피로감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겠습니다.그러니 우선 일관된 수면 시간을 유지하시고, 수면 전 스마트폰과 같은 자극을 줄이시고, 노력을 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에는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건강 상태에 대한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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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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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같은 음식을 먹고 자면 얼굴이 엄청 붓던데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라면처럼 높은 나트륨 함량의 음식을 주무시기 전 드시면 수면 중 체액의 분포가 변화하면서 얼굴이 붓게 됩니다. 체내 염분이 많아지면(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체내 삼투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조직 사이로 수분이 이동하게 됩니다. 즉, 세포의 나트륨 농도와 세포 밖의 나트륨 농도를 맞추려 노력하므로 조직 사이의 수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수면 중에는 몸이 누워있는 상황이므로 체액이 하체쪽으로 내려가지 않은 채 머무르게 되고, 얼굴은 피하조직이 얇고 느슨해서 부종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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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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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나면 갈증이 더 심해지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 유난히 갈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그 음식에 포함된 염분이나 향신료 등이 체내 수분 균형과 체온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짠 음식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이게 되는데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갈증을 유도하여 수분을 더 섭취하게 합니다. 매운 음식의 경우 혀와 위장 점막을 자극하고, 땀과 열을 유발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수분 손실이 증가하므로 갈증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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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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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좀 풀리는 느낌이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잠을 자지 못하더라도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일정부분 회복의 효과를 느끼는 이유는, 감각 자극을 차단하면서 뇌와 신체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뇌의 시각 피질 부위가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지속됩니다. 눈을 감으면 이 부위의 활성도가 줄어들어서 잠시나마 눈을 감고 있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 눈을 감고 안정을 취하는 동안 심박수와 호흡이 느려지고, 몸이 이완되는 효과도 발생합니다. 이런 생리적 반응은 수면 직전의 상태와 유사해서 잠들지 않더라도 피로를 회복하는 휴식상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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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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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를 하게 되는 원인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지거나 공기 흐름이 방해받으면서 발생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수면 중에 혀, 입천장, 목젖, 인두 근육 등이 이완되면서 공기가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공기 흐름에 의해 조직이 떨리면서 소리가 나는 현상이 바로 코골이입니다. 특히 비만, 비염, 코막힘, 편도비대, 똑바로 누워 자는 수면자세 등이 코골이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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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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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혔을 때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코감기로 코가 막힌다면 숨쉬는 것을 입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면 중 기도 저항이 증가하고 공기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면서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엔 코골이가 없었거나 약하게 있었다고 하더라도, 비염이나 감기 등의 이유로 코가 막히게되면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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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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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미는것이 피부에 안좋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때를 밀고 개운한 느낌을 받으셨다 하더라도,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때를 미는 것은 단순히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과 보호막을 함께 제거해버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되고 건조함이나 가려움, 자극에 대한 민감성 증가, 피부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의 천연 보습층을 씻겨 나가게 하므로 장기적으로 더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로 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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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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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은 유전되기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생리통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증상입니다. 어머니의 생리통이 심했던 경우 딸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자궁 수축과 관련된 유전자, 통증에 대한 민감도, 호르몬 대사 속도가 어머니와 딸 사이에 유사할 수 있어서 생리통이 가족력처럼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체형, 운동 습관, 스트레스, 식습관 등의 생활 환경에 따라서 생리통의 양상이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하복부 통증이 심한 반면 어떤 경우에는 두통이나 허리 통증,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유전적 소인은 분명 존재하나 환경적 요인에 따라 생리통의 유무나 정도는 달라질 수 있고, 심지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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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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