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거지보다 깡패를 양아치라고 부르는 이유가 무슨 이유 때문이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원래는 동냥하는 거지를 뜻하는 '동냥아치'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점차 염치없이 행패를 부리거나 좀도둑질을 하는 부류를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현대에는 거지는 줄고, 도덕 관념 없이 치사한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깡패나 불량배의 행태를 이야기할 때 이 단어를 주로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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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사회적 경계를 어디까지 허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유머는 서로 다른 집단 간의 심리적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습니다. 공감대에 기반한 웃음은 집단 간 경계를 완화하고 갈등 상황에서 완충재 역할을 해줍니다. 반면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편견이 담긴 블랙 유머는 특정 집단에 배타적 감정을 유발하고 오해와 갈등을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유머는 적절한 상황과 대상을 고려하여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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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을 일커러서 스몸비라고 하는데요. 이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왜 만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한 신조어로 2015년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만 보느라 주위를 살피지 않고 느릿느릿 걷는 사람 모습이 좀비 같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경고하고 알리기 위해 만든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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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으면 더 믿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람이 정보에 자주 노출되면 뇌가 처리하기 쉬워지면서 친숙함과 신뢰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 오류를 줄이려면 들은 정보의 출처와 객관적 근거를 의심해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익숙한 정보라고 하더라도 일단 비판적 견해를 가지고 한 번 생각해 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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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의 표현의 분위기는 어떻게 균형을 잡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고전소설을 현대어로 옮길 때는 원작의 문체와 가독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줄거리와 문맥은 현대어로 쉽게 풀되 고전 특유의 문체나 인물의 말투, 핵심 한자어 같은 상징적 표현을 그대로 살려둡니다. 여기에 낯선 옛말이나 문화적 배경에는 주석을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돕고 고전이 가진 본래의 정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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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왜 본명 대신 필명을 쓰는 경우가 많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탄압을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검열당한 작가가 이름을 바꿔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거나 사회 비판적 내용을 쓸 때 신분을 숨기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문학적 정체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여러 매체에 동시 기고하며 필명을 구분해 쓰는 표현의 자유를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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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변화는 사회의 사고방식까지 바꿀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언어는 단순히 생각을 담는 그긋에 그치지 않고 사고를 규정하거나 영향을 줍니다. 새로운 단어가 생기면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현상을 명확한 개념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스라이팅'이나 '취준생'같은 용어가 범죄나 사회적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게 만드는 것처럼 언어의 변화는 사람들의 인식 틀과 사고방식을 크게 바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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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다 않좋다 이거 어떤식으로 구분하나요?? 매번 쓸떄마다 이게 맞는지 이게 아닌지 구분도 안되서 그냥 맘대로 쓰는데요. 쉽게 구분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안 좋다’와 ‘않좋다’ 중 올바른 표현은 ‘안 좋다’입니다. ‘않좋다’는 비문법적 표현입니다. ‘안’은 ‘아니’ 줄임말이므로 ‘안 좋다’라고 씁니다.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로 ‘좋지 않다’처럼 서술어로 쓰이거나 ‘~지’ 뒤에 붙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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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서양문학이 처음 소개될 때 왜 번역보다 번안이 많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근대전환기에는 서양의 지명이나 인명, 문화적 배경 등이 조선 사람들에게 너무 생소했기 때문에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인공 이름을 한자식으로 바꾸고 배경도 조선이나 중국으로 옮기는 등 번안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당시 조선의 출판 시장에서는 고전소설이나 판고리 문체가 인기가 있어 이러한 형식으로 번안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그리고 서양언어를 매끄럽게 번역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했고 대부분 일본에서 이미 번안된 책을 가져와 이중번역을 거쳤던 점도 번안소설이 유행한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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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가 자연이나 계절을 많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 자연과 계절에 관련된 시문학 작품이 많은 이유는 조선이 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힌 가지는 조선의 지배층인 양반, 선비 계층이 유학적 이상향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시로 노래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정복대상이 아닌 순응하고 동화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계절의 순환이 인간의 희노애락과 상징적으로 연결 되기 쉬워 작품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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