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데도 자녀를 많이 낳는 사회구조가 형성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농업 중심 사회에서는 자녀가 노동력이나 노후보장 수단이라 많이 낳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 선택이었습니다.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해 자녀가 부모의 유일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 생존 자녀 수를 늘리려는 유인도 작용합니다. 또한 여성 교육 수준과 피임 접근성이 낮을수록 출산율이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득 자체보다는 교육 수준, 도시화, 사회보장 확충이 출산율 하락과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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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금리 올렸떤데 올리게 된 계기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인상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세 가지가 겹친 결과입니다. 이란-미국/이스라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단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는 등의 요인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서 6월 3.2%까지 치솟았고, 반도체 수출 호조로 성장세는 오히려 견조해 저금리 유지 필요성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 증가세, 1400~1500원대의 높은 원/달러 환율까지 겹치면서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3년 6개월 만에 긴축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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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이 이렇게 변동성이 커진 이유가 레버리지라고 하던데 사실인아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5월 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가 출시된 이후 코스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6~7월 사이 서킷브레이커가 5차례나 발동되었습니다. 코스피에서 두 종목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데, 본주 수급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쏠리며너 레버리지 리밸런싱 매매가 지수 전체 변동성을 증폭시킨 구조입니다. 한국은행도 최근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레버리지 ETF가 환매·포지션 조정을 통해 주가 변동폭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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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시장에서 기업들은 왜 서로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과점시장에서는 기업 수가 적어 한 기업의 가격 결정이 경쟁사 반응에 직접 영향을 받는 상호의존성이 특징입니다. 한 기업이 가격을 올려도 경쟁사가 따라오지 않으면 고객을 잃고, 반대로 가격을 내리면 경쟁사도 즉각 따라 내려 출혈 경쟁만 커지므로, 기업들은 담합 없이도 현재 가격을 유지하려는 유인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경쟁사 가격을 서로 관찰하며 암묵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따라가는 가격 선도 관행도 작용해, 명시적 합의 없이도 가격이 유사하게 수렴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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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한다면 ETF와 개별주식 중 어떤 비중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초보 투자자라면 ETF를 중심으로 두고 비중을 높게 가져가면서, 개별 주식에 일부 비중을 배분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자산의 70~80%는 S&P500이나 코스피200 같은 지수 ETF에 분산 투자하고 나머지 20~30%만 관심 있는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개별 주식은 종목 리스크가 크므로 한 종목 비중을 과도하게 키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바자가 특히 조심할 점은 단기 등락에 흔들려 매매하지 않는 것, 그리고 분할매수와 적립식으로 매입 시점을 분산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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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40대 후반이라면 은퇴까지 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자산배분 재점검입니다. 급여소득이 남아있는 시기이므로 주식과 ETF 등 성장자산 비중을 유지하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과 현금성 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둘째, 세제혜택 계좌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효과를 누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기에 지출 구조를 점검해 저축률을 높이고, 부채가 있다면 고금리 부채부터 정리하는 것도 병행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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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올리면 왜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최저임금이 오르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노동 수요곡선상 고용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산성이 낮은 저숙련 노동자나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인상분을 가격 전가나 생산성 향상으로 흡수하기 어려워 채용을 줄이거나 자동화 및 키오스크로 대체할 유인이 커집니다. 다만 지역과 업종별로 고용 감소 효과가 크지 않거나 소비 진작 효과로 상쇄되는 경우도 많아, 실제 영향은 인상폭과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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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용어 중에서 peg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는 PER을 예상 이익 성장률로 나눈 지표로, PER/EPS 성장률(%)로 계산합니다. 단순 PER은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해 고성장주가 항상 고평가로 보이는 한계가 있는데, PEG는 성장률까지 감안해 상대적 저평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1보다 낮으면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고평가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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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용어 중에서 이동평균선은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평균해 그래프로 이은 선입니다. 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거래일 종가의 평균값을 매일 새로 계산해 연결한 것으로, 20일선은 20일, 60일선은 60일치 평균입니다. 매일 가장 오래된 날짜는 빠지고 새로운 날이 더해지며 값이 갱신되기 때문에 이동 평균이라 부릅니다. 단기 급등락에 흔들리는 일별 주가보다 완만하게 움직여 추세 방향과 지지•저항선을 파악하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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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에서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칩을 쓰지말라고 했는데 악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중국산 규제로 애플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기존 3사에서 물량을 조달해야 하면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마진에 부정적입니다. 다만 애플은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협상력이 있고, 실제로 최근 메모리난을 이유로 맥북•아이패드 가격응 이미 인상한 바 있어 수익성 훼손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정치적 리스크를 피하면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는 장기적으로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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