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어떤 연습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이 쓰고자 하는 글의 성격을 확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소설이나 에세이같은 문학적인 글도 있고, 보고서나 기획서 같은 실용적인 문서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분야의 글쓰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를 명확히 하신 후에, 해당의 분야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잘 쓴 글들을 많이 반복적으로 읽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쓰여진 글들을 계속적으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글이 어떠한 짜임새를 가져야하고 어떤 어휘와 표현이 적합한지가 체득되게 됩니다. 그리고 글을 읽거나 작문을 하실때 늘 사전을 찾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습득한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자양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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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사실상 북한과 같은 공산당체제인데..
안녕하세요. 중국과 북한은 표면상 같은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작동되는 두 나라의 정치체계는 사실 상이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북한 같은 경우는 김씨 일가의 3대에 걸쳐 이어진 세습 독재로 인하여 국가의 모든 권력이 단 한사람의 독재자와 그 주변의 소수의 친족들과 측근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김씨 일가에 의해 지배되는 전근대적인 왕조국가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전체주의적인 국가 체제에서 독재자는 일반 국민들이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고 부를 축적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충분한 경제력을 지니게되면 독재 권력의 지지 기반이 약화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북한은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국가가 철저하게 통제하는 계획경제 모델을 추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중국의 경우에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특정 가문에 의한 세습 독재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권력이 단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는 공산당 고위 간부들의 집단 지도체제로 국가를 운영해 왔습니다. 비록 최근 시진핑의 영구집권 시도로 인하여 이러한 중국정치의 특성이 퇴색되고는 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단 하나의 독재자 가문이 군림해 온 북한과는 매우 다른 정치체계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북한보다 훨씬 유연하게 자본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이면서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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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관계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중동의 여러 국가들 중에 사우디아라비아는 비교적 친미적 성향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란이나 과거의 이라크 등에 비하면 미국과 큰 마찰을 일으키는 나라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세력을 견제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첨예한 이해관계로 얽혀있습니다. 과거 오일 파동 때는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보자면 중동의 다른 나라들처럼 극단적인 반미 노선을 따르는 국가는 아니지만, 오일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경제적 이슈들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면서 미국과 갈등하기도 하는 관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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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잘 읽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명한 인문 고전들의 경우 충분한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읽게 되면 이해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에는 독서를 포기하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바로 고전에 도전하시기 보다는, 고전에 대한 해설서들을 먼저 찾아서 읽으면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독서에 앞서서 해당 고전이나 저자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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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 그르다는 대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도덕적인 옳음과 옳지 않음을 나누는 기준을 다루는 철학의 분과 학문이 윤리학입니다. 윤리학에서는 전통적으로 도덕에 대한 상대주의와 절대주의가 대립되어 왔습니다. 상대주의는 도덕적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 입장이고, 절대주의는 그러한 절대적 기준을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윤리학의 역사에서 두 가지 입장은 끊임없이 논쟁을 이어 왔으며, 그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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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이지 않은 작품은 예술인가요?
안녕하세요. 예술과 외설의 경계를 어떠한 방식으로 설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예전부터 매우 논란이 많은 어려운 문제이며, 예술과 외설을 나누는 고정불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을 찾기는 매우 힘듭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많이 변화되어 왔습니다. 현대에는 위대한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작품들도 과거의 기준에서는 외설적이고 비도덕적으로 여겨졌던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지금은 매우 뛰어난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는 당대에는 매우 외설적인 작품으로 폄하되었습니다. 당시 작품이 미술관에 전시되었을 때 분노한 관람객들이 자신들의 우산으로 그림을 손상시키려고 시도해서 작품을 매우 높은 위치에 걸어두어야 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때문에 예술과 외설을 나누는 기준을 설정할 때에는 지나치게 경직되지 않는 유연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우리가 속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평균적인 기준과 가치에 따라 적절한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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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궁극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근본적인 이유에는 나토의 지속적인 북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이후로 이전에 공산권에 속해있던 동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나토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이는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자극하였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노골적인 친서방 행보를 보이며 나토 가입을 타진하자 러시아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심장부인 모스크바와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불안을 해소하고 나토를 견제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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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스콜라 철학을 전공한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 것이 아마도 가장 손쉽게 해당 분야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인문학 분야와 관련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여럿 있으니 그곳의 강의 목록을 한 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강의가 있으면 수강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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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philosophy)과 형이상학(metaphysics)는 동일한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형이상학은 철학의 다양한 분야 가운데 하나입니다. 철학 안에는 윤리학, 인식론, 과학철학 등의 다양한 세부 분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형이상학은 meta-physics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적인 '물리적 세계(physics)'를 '넘어서서(meta-)' 그 세계를 지배하는 근본적 목적, 원칙, 원리 등을 추상적인 개념적 층위에서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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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들은 나이를 한살 많게 합니다. 그러나 내년부터 만으로 한다는것이 사실인가요? 왜 우리나라는 1살 많게 사용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식 나이는 전세계에서 한국만이 유일하게 사용하는 나이 체계입니다. 이웃나라들인 중국이나 일본도 현재는 모두 만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약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 공식적으로 만나이 체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한국식 나이가 만나이보다 한 살 더 많이 계산되는 이유는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 있는 기간도 나이에 포함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식 나이체계에 따르면 아이가 출생하자마자 이미 한살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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