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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D2D 운송 견적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캐나다로 D2D 운송을 잡을 때는 단순히 항공이나 해상 운임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비용이 겹쳐집니다. 우리나라 출발 구간의 내륙 운송비. 항공이나 해상 기본운임. 도착지에서의 통관 수수료와 캐나다 내륙 배송비까지 합산됩니다. 여기에 항공은 과금중량 기준이라 부피가 크면 무게보다 비싸질 수 있고. 해상은 LCL인지 FCL인지에 따라 기본요율과 부대비용 차이가 큽니다. 캐나다 쪽은 내륙 운송 거리가 길어 도착 항만이 어디냐에 따라 최종 배송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화물이라도 포워더마다 제시 금액이 다른 이유가 이 구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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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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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부분품 수입 구매후 한국 완제품 판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해외 직구를 통한 부품 구매가 자가사용 목적이면 개인통관으로 들여올 수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조립 후 판매를 염두에 둔다면 개인통관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판매용은 사업자통관을 해야 하고, 개인통관으로 들여왔다가 판매 사실이 적발되면 세관이 과태료나 추징을 할 수 있으며 반복적이면 관세법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KC인증이나 안전인증 대상이 되는 전자부품이라면 조립 후 완제품 단계에서 인증 의무도 생깁니다. 면세 기준 150달러는 1회 수입 건별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한 달 누적은 따지지 않습니다. 제조용 목적으로 수입하시는 경우 꼭 일반수입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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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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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강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중 갈등은 단순히 양국 문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동합니다. 특정 부품이 중국에서 제때 나오지 않으면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출기업도 납기 차질을 겪게 됩니다. 특히 전자나 자동차처럼 중국산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더 취약합니다. 반대로 일부 기업은 중국 우회 생산지를 찾아 아세안으로 공급망을 옮기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대체 조달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공급자 이미지를 강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이 베트남이나 인도에 생산기지를 두고 양쪽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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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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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결국에 관세를 25%내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우리나라 기업이 내는 관세율이 15%에서 25%로 올라갔다는 건 협상 국면에서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는 신호로 봐야 합니다. 상대국은 대체로 자국 산업 보호나 무역적자 줄이기를 이유로 추가 관세를 유지하려 하고, 우리 입장에서는 양허나 예외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특정 품목에 대해 일시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다가 협상이 진전이 없으면 다시 기본세율이나 보복세율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건도 협상 과정에서 조건부로 완화됐다가 만료되면서 다시 25%로 복귀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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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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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해 교육 수료증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일반 원산지증명서는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하면 비교적 간단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FTA 특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려면 조금 다릅니다. 법적으로 수출자가 스스로 발급하는 자율발급 제도와 기관발급이 있는데, 자율발급 중 한-eu fta는 6천 유로 이상 시 원산지 인증수출자가 필요하고, 기관발급 원산지 인증수출자 시 원산지관리 전담자가 지정돼 있어야 합니다. 이 담당자가 관세청이 정한 기초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수료증을 제출해야만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를 신청할 수 있고 이 지위가 있어야 발급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외 건별 발급시에는 교육수료증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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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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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부진 속 수출 개선 전망은 얼마나 현실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자동차 부품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망은 맞지만 실제 체감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출렁임이 크고 선박은 대형 계약 위주라 단기간 수치엔 도움이 돼도 꾸준한 흐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자동차와 부품은 고용과 협력업체 연관도가 높아서 장기적으로 무역 균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품목 호조에 의존하는 구조는 위험 분산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산업별 온도차가 무역 전체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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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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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회담 결과가 한국 기업의 공급망 안정성에 어떤 변화를 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중 무역 회담 결과는 우리 기업들한테도 간접 영향이 큽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중국산 부품을 규제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우회 공급망을 찾느라 비용이 늘고 납기 리스크도 커졌습니다. 만약 이번에 협상이 풀려서 일부 품목이라도 관세나 규제가 완화된다면 중국을 통한 중간재 조달이 다시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협상이 틀어지면 반도체나 배터리 같은 핵심 품목에서 공급망 분리가 더 가속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긍정적 기대와 동시에 만일의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이중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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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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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국 에너지 협력 심화가 우리나라 무역 전략 조정으로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에너지 조달은 무역 전략의 핵심 축이라 인도의 선택도 우리 입장에선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인도가 미국산 원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가져가면 중동 비중이 줄고 글로벌 유통 경로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사들이는 중동산 에너지 가격에도 간접 영향이 갈 수 있고, LNG 시장에서는 선적 차질이나 운임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미국이 에너지 공급을 지렛대로 동맹국 협력을 요구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통상 협상 카드도 재조정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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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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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체시장 확장이 우리나라 무역 구조 변화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중국이 미국을 피해 아세안이나 중동 같은 대체 시장을 넓히고 있는 건 우리나라 기업에도 꽤 민감한 이슈입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수출 다변화 전략과 방향이 겹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나 철강처럼 중국과 경쟁 구도가 뚜렷한 품목은 같은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심해져 우리 기업이 밀릴 위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부가가치 품목이나 기술 집약적 제품은 중국과 차별화가 가능해 충돌보다는 상호 보완 쪽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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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여파 속에서도 수출 개선 전망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국 관세가 여전히 부담인데도 수출 개선 전망이 나온 건 산업별 편차 때문입니다. 반도체나 선박은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꼭 필요한 전략 품목이라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반도체는 가격 변동은 있지만 장기 계약 비중이 크고, 선박은 수년 전부터 체결된 수주 물량이 인도되면서 통계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장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늘어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이런 분석이 현장 기업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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