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걸리면 수술을 바로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충수염의 표준 치료는 여전히 수술이지만, 상태에 따라 항생제로 치료하는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단, 염증이 심하지 않고, 맹장이 터지지 않았으며, 주변에 고름이 잡히지 않은 단순 충수염일 때 시도할 수 있고, 이와 같이 항생제로 치료한 환자의 약 20~30%는 1년 이내에 재발하여 결국 수술을 받게 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만일, 맹장이 터진 경우 염증이 복막 전체로 퍼지는 복막염으로 진행되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며, 맹장 입구가 딱딱한 변 덩어리나 돌로 막혀 있다면 항생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염증이 너무 심할 때는 약으로 가라앉히기엔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충수염은 집에서 약 먹고 저절로 낫는 자연 치료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맹장의 입구가 막혀서 안에서 썩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의료 조치(수술 혹은 강력한 정맥 항생제) 없이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방치하다가 터지면 수술 범위가 훨씬 커지고 회복 기간도 몇 배로 늘어납니다. 병원 진료 후 수술을 권고했다면 이미 항생제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거나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 입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적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2~3일이면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므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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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임산부 직장 사무실 내부 공사 관련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대편 환기, 사무실 내부의 공조기를 사용하는 등 최선의 방어 조치를 하고 있으며, 이 정도 관리라면 태아에게 직접적인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만 목이 칼칼하다는 것은 미세 먼지가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이 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의 일반적인 먼지가 임산부의 호흡기를 거쳐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직접 전달될 확률은 희박합니다. 다만, 먼지로 인해 모체의 호흡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현재 마스크 착용과 환기는 잘하고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개인 책상 위에 작은 헤파(HEPA) 필터급 공기청정기를 하나 둘 것을 권합니다. 먼지보다 더 신경 쓰셔야 할 것은 냄새(휘발성 유기화합물)와 소음입니다.페인트칠이나 본드 작업이 시작되면 나오는 유기용제 냄새는 태아에게 먼지보다 더 해로울 수 있어 만약 본드나 페인트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그 시기만큼은 반드시 자리를 피해야 하겠고, 공사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임신 12주 이내에는 법적으로 임신 초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공사가 활발한 시간을 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도록 하고, 공사 현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회의실이나 빈 자리로 임시 이동을 요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목이 칼칼한 것은 먼지로 인해 점막이 건조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지근한 물을 평소보다 훨씬 자주 마시도록 하고, 퇴근 후에는 반드시 코 세척이나 가글을 해서 목과 코에 붙은 먼지를 씻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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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갑자기 또 쓰러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전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더라도 반복적으로 실신을 한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는 필요합니다. 작년에 검사했을 때 이상이 없었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뇌종양, 뇌출혈 등 신체적 구조 결함이 없었다는 뜻일 뿐, 쓰러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발견되지 않은 원인이 아직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히거나 도로 등과 같이 위험한 장소에서 쓰러질 경우, 실신 그 자체보다 더 큰 외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0대 여성의 실신 중 가장 가장 흔한 원인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기립성 경사 검사와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심장의 리듬이 일시적으로 깨지는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어 24시간 심전도(홀터 검사)나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 기능을 확인 해야 하겠으며 혈액 검사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가급적 이전 진료 기록이 있는 작년에 갔던 병원을 재 방문하여 심장내과와 신경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쓰러지기 직전에 어지러웠는지, 눈앞이 깜깜해졌는지, 가슴이 두근거렸는지 등 아주 미세한 증상이라도 기억해 두었다가 의료진에게 알리기 바랍니다.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갑자기 일어나는 동작을 피하고,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며,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등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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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억제제 사용시 손끝까지 바짝 말라야 효과 제대로 본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손바닥 중심부는 피부가 두껍고 평평해서 약이 잘 스며들지만, 손가락 끝은 지문이 있고 굴곡이 심하며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약이 고르게 도포되기 어렵고 금방 지워지기도 쉽고, 손끝은 미세한 감각이 집중된 곳이라 땀샘의 활동도 매우 활발하여 약이 땀구멍을 막는 속도보다 땀이 밀고 나오는 힘이 더 강할 때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손발 다한증은 겨드랑이보다 피부가 두꺼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 이상의 연속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현재 7회 정도 사용하셨다면 조금 더 꾸준히 사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손가락 끝까지 효과를 보려면 단순히 바르는 것보다 밀폐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노스엣은 물기와 만나면 염산 성분이 생겨 간지러움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기 전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손을 바짝 말린 후 바른 후, 잘 건조 시킨 뒤, 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약 성분이 증발하지 않고 손끝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피부 자극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다른 방법으로는 손바닥은 이미 효과가 있으므로, 땀이 나는 손가락 끝부분에만 며칠 더 집중적으로 발라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사용 후 간지러움으로 중단한 적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양을 늘리는 것은 위험합니다.낮 동안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일어난 후 남아있는 약 성분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내고 손등이나 손끝에 순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기 바랍니다. 만약 2~3주가 지나도 손끝 땀이 조절되지 않거나 간지러움이 너무 심하다면, 글리코피롤레이트 등 경구약이나 이온영동치료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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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는 어떤 치료가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행히, 허리 디스크 환자의 약 80~90%는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데요.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 일상 복귀를 돕는 단계로,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을 통해 디스크 주변 신경의 염증을 줄이고, 견인 치료, 전기 자극, 온열 치료 등을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합니다.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때, 신경 주위에 직접 염증 완화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효과가 빠르지만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통증이 줄어들었다면, 디스크가 다시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변 구조물을 강화하는 재활 치료가 필요한데요.도수 치료나, 척추를 지탱하는 속근육(복횡근, 다열근 등)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이 중요합니다.평지 걷기, 수영(자유형, 배영), 맥켄지 신전 운동 등을 추천하며, 윗몸 일으키기나 허리를 과하게 숙이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디스크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평소 업무 환경이나 운전 등 좌식 생활이 디스크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50분 앉아 있었다면 반드시 5분은 일어나서 허리를 펴주도록 하고,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면 서서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허리 압력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복부 비만은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하여 요추 전만을 무너뜨리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치료 중이라도 다리에 힘이 빠져 까치발을 들 수 없거나 발가락이 안 움직일 때,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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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때문인거같은데 가래면 어느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 증상과 함께 목 주위 불편감이 겹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이 거꾸로 올라와 목 뒷부분을 자극하여 가래는 없는데 자꾸 목에 뭐가 걸린 느낌, 헛기침, 목 통증, 입마름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침 분비가 줄어들면 목 점막이 건조해져 가래가 낀 것 같은 느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감기나 편도나 인후두에 염증이 생겼는지 확인을 위해 진료가 필요하게습니다.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도록하고, 커피나 녹차의 카페인은 점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고 위산 역류를 심화시키므로 당분간섭취를 피하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드시지 않아야 자는 동안 목으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합니다. 인근 내과나 이비인후과 어느 곳도 진료가 가능하므로 약물 치료를 함께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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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베었을때 머리감아도 될까요? 간지러운 반응도 정상인가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상처가 생긴 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상처가 깊은지가 중요합니다.상처가 완전히 붙지 않았다면 물이 닿을 경우 상처 부위가 불어서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고, 샴푸의 화학 성분이 들어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가급적 물에 닿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꼭 감아야 할 경우, 방수 밴드를 꼼꼼히 붙이고 그 위에 위생장갑을 낀 뒤, 손목 부분을 고무줄로 살짝 묶어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고 감은 후에는 즉시 장갑을 벗고, 혹시라도 물이 들어갔다면 소독 후 연고를 바르고 새 밴드로 갈아주어야 합니다.하루 정도 참으실 수 있다면 상처 회복을 위해 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베인 쪽이 간지러움을 느낀다면, 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운 살이 돋아날 때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간지러울 수 있으나 만약 상처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진물이 난다면 염증(감염)의 신호일 수 있고, 혹은 붙이고 계신 밴드의 접착제 성분 때문에 주변 피부가 가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간지럽다고 긁거나 상처 딱지를 건드리면 세균이 들어가 흉터가 남을 수 있므로 피하고, 상처가 건조하면 더 간지러울 수 있으니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얇게 발라 보습막을 형성해 주기 바랍니다. 만약 상처 부위가 욱신거리고 노란 고름이 보인다면 바로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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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있을 때 붙이는 파스가 뜨겁거나 차갑게 느껴지는 게 치료 효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파스가 붙였을 때 뜨겁거나 차갑게 느끼는 것은 대부분은 성분에 의한 감각 자극입니다.쿨파스에 포함된 멘톨 성분은 피부의 냉각 수용체를 자극하여 뇌가 차갑다고 느끼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부종(부기)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무디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반면 핫파스에 함유된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캡사이신은 온감 수용체를 자극하고, 실제 온도를 높이기보다 신경을 자극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 물질 배출을 돕습니다.파스를 붙인 자리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운 증상은 파스를 고정하는 점착제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공기가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분들은 파스를 뗄 때 피부 각질까지 함께 떨어져 나가며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그 외, 케토프로펜 같은 특정 소염진통제 성분은 햇빛과 반응하여 피부염을 일으키는 광과민증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피부가 예민하다면 붙이는 파스 대신 바르는 겔 타입이나 뿌리는 에어로졸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특정 부위가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쿨파스로 먼저 진정시켜야 합니다.특별한 부종 없이 근육이 뻣뻣하게 뭉친 느낌이라면 핫파스로 혈류량을 늘려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보통 파스의 지속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너무 오래 붙이면 피부 자극만 심해지므로 제때 제거하도록 하고, 파스를 붙인 부위에 찜질기나 전기장판을 댈 경우, 약물의 흡수가 급격히 빨라져 피부 화상을 입거나 독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파스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잊게 해주는 보조 수단으로 만약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근육 뭉침이 아닐 수 있으니 정형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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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이 물에 닿으면 저립니다 왜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일째 지속되고 있고 특정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가시가 박힌 것처럼 느껴지지만 겉보기에 멀쩡하다면, 피부 안쪽의 미세 신경이 자극받았을 확률이 큽니다.또한 최근에 손을 많이 쓰셨거나, 특정 자세로 손가락 끝에 반복적인 압박이 가해졌을 때 신경이 일시적으로 과민해질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유리 조각이나 식물의 미세 가시가 표피 아래에 박히면, 겉으론 안 보여도 물이 닿거나(피부 팽창) 눌릴 때마다 신경을 건드려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합니다.손톱을 짧게 깎으며 생긴 미세한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면 붓거나 빨개지기 전 단계에서도 욱신거림이나 누를 때의 시큰함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이 닿을 때 따끔하거나 저린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통증이 매우 날카롭고, 찬물에 닿았을 때 통증이 극심해진다면 사구체종양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손톱 밑이나 손가락 끝에 생기는 아주 작은 양성 종양인데, 육안으로는 구분이 거의 안 되며, 볼펜 끝으로 그 부위를 콕 눌렀을 때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픈 지점이 있다는 것 특징입니다.볼펜 끝이나 손톱으로 통증 부위를 정밀하게 눌러서 특정 한 점이 유독 아프다면 미세 가시나 종양 가능성이 있고, 손톱 주변 전체가 묵직하게 아프면 염증 가능성이 크겠습니다.일단 손톱 주변을 소독하시고, 해당 손가락 사용을 최소화하고 타자를 칠 때도 가급적 그 손가락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혈액 순환을 도와 미세한 신경 과민을 가라앉히는 데 온찜질이 도움이 되나, 욱신거리는 열감이 느껴진다면 찜질을 멈추기 바랍니다.만일 2~3일이 더 지나도 통증 부위가 특정 지점으로 좁혀지면서 계속 아프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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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이전에 자면 진짜 키가 클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이의 성장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실텐데요. 정확히 말하면 성장호르몬은 특정 시각이 아니라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갔을 때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어, 보통 잠이 들고 나서 1~2시간 뒤인 깊은 숙면 단계에서 전체 성장호르몬의 약 70~80%가 나옵니다.과거에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를 골든타임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아이들의 일반적인 취침 패턴을 고려했을 때, 그 시간대에 깊은 잠에 빠져 있을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지 무조건 시계 바늘이 10시를 가리킨다고 호르몬 공장이 가동되는 것은 아닙니다.단순히 일찍 자는 것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이 자는 것이 성장의 핵심입니다.성장호르몬은 뼈의 성장을 돕고 근육을 재생하는데, 잠을 일찍 자면 자연스럽게 전체 수면 시간이 확보되므로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키는 유전적 요인이 크긴 하지만, 수면 부족이 유전자가 가진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막기 때문에, 10시 전에 숙면에 들어가면 아이의 몸이 회복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일찍 재우는 습관은 아이 성장에 최고의 보약인 것은 맞지만 10시라는 시간에 너무 강박을 갖기보다는,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깊게 잠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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