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링으로 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이 되기 위해선 정자가 질 내부로 직접 들어가는 성기 간의 직접 삽입 및 사정이 필수적인데 성기 삽입이나 사정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설령 손에 아주 미량의 쿠퍼액이 묻었더라도, 화장실에서 물로 손을 씻는 과정에서 정자는 수분에 의해 파괴되거나 흘러내려 생존할 수 없습니다. 정자는 공기, 물,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사멸하거나 운동성을 잃습니다.또한 생리 직후는 배란기(가임기)와 거리가 멀어 임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시다고 해주셨는데, 이 질환의 특성상 배란이 불규칙하여 다음 생리 예정일이 늦어지거나 생리가 건너뛰는 경우가 흔합니다.만약 앞으로 생리가 평소보다 늦어지더라도, 이는 이번 스킨십으로 인한 임신 때문이 아니라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및 불규칙한 배란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스킨십 과정에서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시는 것 또한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생리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의학적으로 정자가 질 내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가 전혀 없었으므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알고 계셨던 것처럼 손을 통한 스킨십, 옷을 입은 상태에서의 스킨십, 물로 손을 씻은 후의 핑거링으로는 임신이 성립되지 않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기 바랍니다.추후 마음 편한 성생활과 건강을 위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하며 관리받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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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 빨간 발진이 생겼습니다 병원에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두 부위에 새로 나타난 붉은 발진과 화끈거리는 느낌(자극감)으로 많이 신경 쓰이고 염려되셨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이틀 전부터 시작된 화끈거리고 싸한 느낌, 붉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귀두 및 포피 점막의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초기 증상입니다.귀두 및 포피 부위 점막에 세균, 곰팡이(칸디다 등) 감염이나 과도한 마찰, 세정제 자극, 습한 환경 등으로 인해 귀두포피염(귀두 염증 및 자극)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거나(발적/부종) 화끈거리고 쐬는 듯한 느낌, 쓰라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또한 비누, 바디워시, 속옷 세제, 콘돔, 윤활제 등의 화학적 자극이나 마찰로 인해 국소 부위 점막이 부어오르고 화끈거릴 수 있습니다. 그 외,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의 초기 발현 시 수포(물집)가 잡히기 전 단계에서 피부가 붉어지고 감각이 이상하거나(싸하고 화끈거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생기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환부에 손을 대지 말고,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여 세차게 문질러 씻지 마시고, 미온수로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살살 눌러 닦아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집에 있는 연고(후시딘, 마데카솔, 스테로이드 연고 등)를 임의로 바르면 원인균에 따라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진단 전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하의를 착용하기 바랍니나.귀두 점막은 매우 얇고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단순 마찰로 인한 부종인지, 세균/곰팡이/바이러스성에 의한 염증인지 육안 관찰과 필요 시 세균/PCR 검사를 통해 정확히 구별한 뒤 그에 맞는 연고나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치료법입니다.특히 붉게 부어오른 부위에 물집(수포)이나 진물, 궤양이 생길 때,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점점 심해질 때, 요도 끝에서 분비물(고름)이 나오거나 소변볼 때 쓰라림이 생길 때는 지체 없이 비뇨의학과를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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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톱 색깔이 어때보일까요?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상으로 양쪽 엄지손톱의 하얀 반월(반달) 바로 위쪽으로 약간 붉은 띠 형태의 색조가 관찰되어 현재 사진상 나타난 모습은 임상적으로 정상 범위 내의 생리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엄지손가락은 손가락 중 물건을 집거나 누르는 등의 자극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자극에 의해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 이 경계 부위의 붉은 빛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간혹 간 질환이나 심장 질환, 당뇨 등이 있을 때 손톱 대부분이 하얗게 변하고 끝부분만 붉은 띠를 띠는 '테리의 손톱' 형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사진을 보면 손톱 전체가 아닌 반월 바로 위쪽에만 국소적으로 살짝 분홍빛/붉은빛을 띠고 있으며, 손톱 표면이나 형태가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되어 있어 전신 질환에 의한 특이적 변형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현재로서는 치료나 별도의 약물이 필요한 상태로 보이지 않으므로, 엄지손톱 뿌리 부위를 강하게 누르거나 손톱 밑을 심하게 파내는 행위는 피하도록 하고, 손톱 주변부 각질과 손톱 자체의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기 바랍니다.만약 향후 붉은 부위가 점차 확장되거나 흑색, 갈색의 세로 줄무늬/점으로 변하는 경우,손톱 뿌리나 주변 피부에 붓기, 열감, 누를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손톱이 살에서 들뜨거나 부스러지는 변형이 생기는 경우가 새로 관찰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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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저하증 치료중인데 목에 이물감과 통증, 눈이 붓고 무기력하고 산만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최근 검사에서 Free T4와 T3 수치는 정상 범위에 들어왔으나, TSH가 8.55로 여전히 정상보다 아직 갑상선 호르몬이 다소 부족한 무증상/경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상태입니다. 극심한 피로, 피부 건조, 탈모, 집중력 저하 및 무기력감은 이러한 미세한 저하 상태와 높은 자가항체 수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방사성동위원소 치료나 그레이브스병 진행 후 혈중 TSH 수용체 자가항체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동안에는, 갑상선 기능이 '항진'이든 '저하'이든 관계없이 이 자가항체가 안구 뒤쪽 조직(지방 및 근육)을 자극하여 염증과 부종(갑상선 안병증)을 유발합니다.현재 가장 최근 결과에서도 TSH 수용체 자가항체가 높게 유지되고 있으므로, 눈의 통증, 붓기, 이물감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현재 가장 유용한 방향은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의 내분비내과 및 안과(갑상선 안병증 전문)로 진료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현재 Free T4는 정상이지만 TSH가 8.55로 아직 높기 때문에, 증상(피로, 탈모, 무기력 등)이 심하다면 TSH를 정상 범위로 낮추기 위해 씬지로이드 용량을 약간 늘려 조절하는 방안을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적극 상의해 볼 수 있습니다.안구 증상(붓기, 통증)은 내분비내과 치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안병증 활성도를 평가하고, 필요 시 스테로이드 치료나 안과적 처치가 병행되어야 시력 보호 및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방사성동위원소 치료 후 소모성 염증 과정이나 갑상선 부위의 만성 자가면역 염증으로 목에 뻐근함이나 이물감이 남을 수 있으며, 필요 시 갑상선 초음파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담배 연기는 갑상선 안병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이므로 비흡연 유지가 필수적이며, 씬지로이드는 아침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시고, 칼슘제/철분제/제산제 등과는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을 두어야 흡수가 잘 됩니다.최근 검사 결과지를 지참하셔서 안병증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및 안과 협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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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마귀인가요 그냥 딱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사진을 보면 피부 표면에 미세하고 작은 갈색/검은색 알갱이 형태의 점들(점상 출혈 내지 작은 딱지)이 흩어져 있는 양상이 확인됩니다.현재 병변은 단순 상처에 의한 딱지일 가능성과, 초기 사마귀(또는 긁힘으로 인한 사마귀의 번짐)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며, 구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만약 단순 상처라면 1~2주 내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피부가 깨끗하게 정상으로 회복되겠으나 사마귀는 점막이나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1~2주가 지나도 딱지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고, 부위가 살짝 튀어나오거나 옆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겠습니다.손톱으로 긁거나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면, 만약 사마귀일 경우 주변 정상 피부로 바이러스가 번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손대거나 억지로 떼어내면 안되고, 손에 있는 사마귀를 만진 손으로 해당 부위를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피부가 건조하면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보습제를 가볍게 바르도록 합니다.만약 2주가 지나도 변화가 없거나 크기가 커질 때,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만졌을 때 딱딱하거나 거칠거칠해질 때, 주변으로 비슷한 점들이 추가로 번져 나갈 때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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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옆 살이 부풀었어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육아조직 증식을 동반한 조갑주위염(발톱 주변 염증) 또는 내향성 발톱(내입성 손발톱)으로 인한 증상이 생각됩니다.발가락/발톱 주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나거나 발톱 가장자리를 바짝 자르면서 생긴 작은 자극에 모세혈관과 새살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 이 부풀어 오른 살(육아조직)은 모세혈관이 풍부하여 약간만 건드려도 피가 잘 나고, 짓물이나 통증을 동반하기 쉽습니다.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통증이 줄어든 것은 소독과 항균 작용으로 상처 주변의 세균 감염이나 마찰 자극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겠으나 이미 크게 과증식된 육아조직은 단순 후시딘/마데카솔 같은 후시딘계/연고나 밴드 부착만으로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거나, 재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내향성 발톱 조각이 살을 계속 찌르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살이 계속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부풀어 오른 살을 손톱깎이로 자르거나 뜯어내면 과출혈 및 심각한 2차 세균 감염(봉와직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자극하지 말기 바랍니다.발톱을 깍을 때 둥글게 바짝 깎지 말고, 일자 형태로 깎아 발톱 모서리가 살을 찌르지 않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고 신발 앞쪽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여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야 하겠습니다.미온수나 포비돈(빨간약) 소독 후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현재 증상은 피부과나 정형외과, 혹은 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정확한 자극 원인을 확인하고, 과증식된 살(육아조직)을 간단한 절제/질산 처치, 소염제/항생제 처방 등을 통해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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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가능성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병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크시겠으나 현재 첨부된 사진과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성병(성매개감염병)일 가능성과 성병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점막 질환일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며, 감별 할 수 없습니다.성관계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 증상을 인식하셨다면, 성병 중에서도 휴면기(잠복기)가 길 수 있는 질환을 염두에 둘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성기 사마귀(곤지름/첨규 콘딜로마, HPV 감염)는 감염 후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잠복기를 거쳐 오돌토돌한 돌기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성기 헤르페스 역시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쓰라림, 가려움, 미세한 수포(물집)나 붉은 돌기, 궤양 형태로 갑자기 발현될 수 있습니다.성관계 이력이 있더라도 성병이 아닌 귀두포피염 (귀두 염증 및 자극), 접촉성 피부염 / 무좀류(곰팡이 감염) 등 일반적인 비뇨기/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성병 및 일반 염증 여부를 가장 정확히 구별하는 방법은 비뇨의학과 진료입니다. 육안 진찰과 함께 필요시 STD 12종 PCR 검사나 육안 미세 소견 확인을 통해 성기 사마귀, 헤르페스, 곰팡이 감염, 세균성 염증 등을 명확히 진단받으실 수 있습니다.돌기를 억지로 뜯거나 찌르지 마시고, 손으로 자꾸 만지지 말고,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낸 뒤 잘 건조해 주시고, 비누나 바디워시로 과도하게 문지르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혼자 고민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고,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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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공 논스톱 슈팅 외상 나중에 문제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고 73일(약 2.5개월) 후 안과 정밀검사(산동검사 및 망막/시신경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다고 확인받으셨다면 현재로서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낮겠습니다.외상으로 인한 망막 열공(구멍), 망막 박리, 렌즈 탈구, 전방출혈, 급성 녹내장 등은 대부분 외상 후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나타나므로 73일이 지난 시점의 정밀검사에서 정상이 나왔다는 것은 이러한 주요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뜻 합니다.안구 외상 후 수개월~수년 뒤 나타날 수 있는 지연성 합병증으로 외상성(지연성) 녹내장과 지연성 망막 변성/박리가 있으나 외상 후 2~3개월 시점의 정밀 산동검사에서 시신경, 전방각(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 망막 주변부까지 모두 이상이 없었다면, 향후 지연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이미 정밀검사에서 '문제없음'을 확인받으셨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되, 외상을 입었던 눈인 만큼 안심을 위해 1년에 1번 정도 안과에 방문하셔서 안압 측정 및 기본 망막 검사를 받으시면 지연성 변화를 완벽히 예방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만약 시간이 지나 눈앞에 먼지나 파리가 돌아다니는 듯한 개수가 갑자기 늘어날 때,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빛이 반짝거리는 현상이 지속될 때, 커튼이 친 것처럼 시야 일부가 검게 가려져 보일 때,시력 저하 및 지속적인 안통/두통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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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나고 귀가 아픈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에서 나는 소리와 통증은 뇌의 문제보다는 귀 자체의 질환(외이도염, 중이염, 돌발성 난청 등)이나 혈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복용 중이신 혈압약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더라도, 순간적으로 혈압이 변하거나 귀 주변 혈관의 흐름이 달라지면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관성 이명).뇌 질환(예: 뇌졸중, 뇌혈관 이상 등)으로 인한 소리는 드문 편이며, 보통 이명 단독보다는 심한 어지럼증, 걸음걸이 비틀거림, 한쪽 팔다리 마비, 말 어눌함, 시야 장애, 벼락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머리에서 나는 소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귀 안쪽의 내이(달팽이관)나 청신경은 머리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소리가 오른쪽/왼쪽 귀 한쪽에서 정확히 느껴지지 않고 "머리 한가운데나 전체에서 울린다(두명증)"고 느끼시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정상적인 감각 착오 현상 중 하나입니다.귀 통증과 이명이 함께 있다면 가장 먼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내시경으로 귀 안쪽(고막, 외이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청력 검사를 받아 염증이나 청력 저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또 소리가 날 때의 혈압을 측정하여 수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귀 통증이 있을 때 면봉이나 귀이개로 자극하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도록 하고, 만약 귀 소리/통증과 함께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이 있는 경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하기 힘들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일 경우, 심한 어지럼증으로 똑바로 걷기 어려운 경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 중 하나라도 있다면 뇌혈관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체 없이 신경과나 응급실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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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럴 까요?무슨 증상이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마그밀(수산화마그네슘) 용량 과다로 인한 복용 약제 부작용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마그밀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내로 물을 끌어당겨 대변을 무르게 만드는 '삼투성 변비약'으로 장내 수분을 과도하게 유도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물처럼 흘러내리는 수양성 설사(물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랫배나 골반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소변보는 자세만 취해도 괄약근 조절을 넘어 묽은 변이 그냥 흘러나오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또한 평소 생리통이 없었더라도,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함께 촉진시키는데, 이 호르몬 영향과 마그밀의 약효가 맞물리면서 장 운동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설사 증상이 갑자기 증폭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처럼 물설사가 흘러나오는 상황이라면 마그밀 복용을 즉시 중단(일시 중단)하셔야 합니다. 물설사가 지속될 경우 탈수 증상이나 전해질 불균형(마그네슘 과다, 칼륨/나트륨 손실 등), 그리고 항문 주변 점막 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설사가 멈출 때까지는 약 복용을 쉬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마그밀이 원인인 경우 복용을 중단하면 대개 1~2일 내로 물설사 증상은 가라앉습니다.물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채우기 위해 찬물보다는 미온수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만약 설사가 멈추고 다시 변비 경향이 나타난다면, 이전처럼 하루 4알을 바로 드시지 말고 하루 1~2알로 줄여서 복용해 보시고, 만약 약 복용을 중단했음에도 2~3일 이상 물설사가 계속될 때, 심한 하복부 통증, 발열, 오한이 동반될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혈변) 검은색 변이 나올 때.어지러움, 기력 저하 등 탈수 증상이 심할 때는 처방받으신 병원(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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