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인지 아닌지 너무 너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임테기 결과 1줄이 나왔고, 이후 9월 11일에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하셨다면 결과는 정확합니다.병원 피검사는 혈중 임신 호르몬(hCG) 수치를 아주 미세한 수치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관계일로부터 시간이 꽤 지난 시점이라면 배란이 늦어졌더라도 임신 상태를 놓치지 않고 잡아냅니다. 따라서 9월 11일 검사 결과 '비임신' 소견을 받으셨다면, 현재 겪고 계신 생리 지연은 임신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주기적으로 관계가 있으셨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크셨겠지만, 피로,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배란이 늦어졌거나 이번 주기가 길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며칠 더 기다려도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산부인과에 다시 방문해 현재 자궁 내막 상태나 호르몬 상태를 점검하고 생리를 유도하는 처방을 상담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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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에 찔렸을때 병원다녀오고 약 처방받아 먹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엑스레이상에 뚜렷한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도, 선인장 가시는 매우 미세하고 눈에 잘 띄지 않아 미세 가시가 남아있거나, 가시에 포함된 미생물 또는 독성 성분으로 인해 국소적인 염증 반응(봉와직염 등)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손가락의 굴곡근 힘줄이나 관절 부위는 조직이 촘촘하고 예민하여, 가시가 깊숙이 찔리거나 자극을 주면 주변 조직이 붓고 경직되면서 손을 쥐고 펴는 동작에 큰 제약이 생깁니다.그 외 낮에 느껴지신 열감과 주변이 빨개지는 증상은 염증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처방 받은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붉은 범위가 더 넓어지거나, 열감이 심해지고, 손가락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전 진료를 받았던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미세한 식물 가시가 잔류했을 가능성이나 힘줄 부위의 염증(건초염 등) 악화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당분간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해당 손가락의 무리한 사용을 피하시고 가급적 편안하게 쉬게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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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속쓰림이 심해질 때 아무것도 안 먹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밤늦은 시간 속쓰림이 있을 때,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좋습니다.음식물을 섭취 시 위산을 중화시켜 일시적으로 속쓰림이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 그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시간이 지난 후 새벽이나 아침에 속쓰림과 역류 증상이 훨씬 심해지게 되며, 먹고 나서 바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 점막을 자극하므로, 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속쓰림 때문에 도저히 참기 힘들다면 미지근한 물 한두 모금을 마셔보기 바랍니다. 위벽에 남아있는 위산을 희석하고 점막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위산을 자극하지 않는 아주 소량의 저지방 우유 한 모금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알칼리성 성분(또는 삶은 달걀 흰자 아주 소량) 정도로 허기만 달래는 것도 도움이 되나, 바로 눕지 않아야 하겠으며 이때 우유는 일시적으로 중화되나 이후 단백질과 칼슘 때문에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액상 제산제나 겔 타입의 위점막 보호제를 상비해 두었다가, 밤에 속이 타는 듯할 때 복용하시면 위산을 빠르게 중화하고 점막을 코팅해 주어 효과적이며, 잠을 잘 때 베개를 평소보다 약간 높게(상체를 15~20도 정도) 경사지게 하거나 왼쪽으로 누워 주무시면 중력에 의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위염이 있으신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 분비가 자극되어 쉽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심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시는 것이 위장 신경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위산억제제 등 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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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리주기가 이상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매월 일정하던 생리주기가 6월 이후부터 훅 길어지고, 8월 초에 한 뒤 현재(9월 11일)까지 소식이 없어 걱정이 많이 되셨겠습니다.적어주신 주기를 살펴보면 6월 22일에서 8월 2일(약 41일), 그리고 현재 9월 11일까지 한 달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생리가 없어 희발월주(생리주기가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는 현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에게 이러한 주기 변화는 단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신체적·환경적 요인에 의해 배란이 지연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정신적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수면 패턴의 변화 등은 호르몬 균형을 관장하는 시상하부에 영향을 주어 배란을 늦추고 생리를 지연시키는 흔한 원인에 해당하며, 최근 단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늘었거나 줄었을 경우, 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이 오면 난소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주기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 외에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내분비계의 미세한 변화가 생기면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만약 최근 성 관계가 있었다면 가장 먼저 임신 여부를 확인해보도록 하고, 임신이 아닌데도 이번 한 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기가 계속 불규칙해지거나 다음 생리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해 원인을 찾기 위한 초음파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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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2형이 맞을까요? 상처가 가끔 생기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해주신 사진과 설명으로 볼 때, 피부가 붉게 패이거나 짓무른 형태의 상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따끔거리는 증상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헤르페스는 흔히 물집(수포)으로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기나 음경 피부는 마찰이 많고 피부가 얇아 처음부터 물집이 터진 형태인 작은 궤양이나 찢어진 상처(미란)로 곧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파트너 분이 입술에 1형 헤르페스가 있다면, 구강성교(오랄섹스)를 통해 바이러스가 성기 부위로 전파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1형 바이러스에 의한 생식기 감염(성기 헤르페스 1형)도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이러한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상처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비뇨기과나 피부과에 방문하시면, 육안적 진찰 외 병변 부위의 진물을 채취해 PCR 검사(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통해 헤르페스 여부 및 1형인지 2형인지를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처가 아물어 갈 때보다, 병변이 선명할 때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습니다.만약 헤르페스가 맞다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재발 빈도를 줄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비뇨기과를 찾아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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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시 항생제 필수 사용은 아닌지 궁금힙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분만 시 항생제 투여는 모든 산모에게 무조건 필수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산모와 아기의 상태, 분만 진행 방식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하에 선택적으로 적용됩니다.첫째 분만 시 양수가 미리 터져서(조기 파수) 병원에 가셨을 경우, 파수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균이 자궁 내로 상행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을 막고자 예방적 항생제(항생제 반응 검사 포함)를 투여하는 것이 표준적인 진료 지침입니다.반면 둘째 분만 시와 같이 의료진이 병원에서 직접 양수를 터뜨린 경우(인공 파수),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분만 진행 과정에서 발열이나 감염 징후가 없고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다면, 예방적 항생제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반응 검사가 필요 없는 종류의 수액/약물만 투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항생제 반응 검사를 기억하지 못하셨다면 실제로 항생제를 쓰지 않았거나, 반응 검사가 필요 없는 다른 계열의 약물이 사용되었을 수 있어 항생제를 안 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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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서 통증이 느껴져요. 어떨게 해결하는 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두 피부가 쭈글거리고 샤워기 물줄기나 손으로 만질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불편함이 크셨을텐데요10대 성장기에 겉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지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껍질이 다시 덮일 때 마찰이나 건조함, 혹은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예민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2~3년 동안 이 상태가 지속되었다면 일시적인 자극을 넘어 귀두포피염이나 피부염, 혹은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꽉 조이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점막이 민감해졌을 수 있습니다.샤워하실 때 겉껍질 속까지 씻는 것은 좋지만, 강한 비누나 향이 나는 바디워시, 샤워젤이 닿으면 미세한 상처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만 부드럽게 씻어내도록 하고, 씻고 난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기 바랍니다. 습기가 남아 있거나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거나 쭈글쭈글해지기 쉽습니다.피부 장벽이 많이 예민해져 있을 때는 자극이 없는 순한 바디 로션이나 바셀린)을 아주 얇게 발라주어 외부 자극과 마찰로부터 점막을 보호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2~3년 동안 지속되었다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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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가질 때 잇자나요오~궁금한거 잇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후 씻는 것과 임신 성공률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므로, 위생과 청결을 위해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사정 후 정자는 빠른 속도로 자궁경부를 통과해 자궁과 나팔관 안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외음부를 씻는다고 해서 체내로 들어간 정자가 씻겨 나가지 않습니다.찝찝함과 가려움증을 방치하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나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관계 후 외음부 주변을 가볍게 물이나 여성청결제로 씻어내어 청결을 유지하되, 질 내부까지 깊숙이 물을 넣어 씻어내는 질 세척은 질 내 유익균을 씻어내고 산도를 깨뜨려 오히려 염증이나 임신에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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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코만 계속 막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한쪽 코만 지속적으로 막히는 증상은 구조적 이상이나 특정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코의 중앙에서 콧구멍을 양쪽으로 나누는 뼈와 연골(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을 경우, 구조적으로 좁아진 쪽의 코가 지속적으로 막힐 수 있습니다.코 안의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콧살(비갑개)이 염증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한쪽만 유독 커져서 공간을 좁히는 경우나 코 점막에 생긴 물혹이 한쪽 통로를 막아 지속적인 폐쇄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특정 방향으로 누워 자는 습관 등으로 인해 한쪽 코에 분비물이 고리거나 부종이 심해지면서 한쪽만 막히는 느낌이 더 강해질 수 있으며,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 코 안에 작은 이물질이 들어가 모르는 사이에 한쪽 코를 막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내시경 검사를 통해 콧속 구조와 점막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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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마운자로는 특정 부위에만 처방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GLP-1 및 GIP/GLP-1 계열의 비만 치료 주사제는 특정 부위만 선택적으로 살을 빼도록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이 약물들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며 위장의 소화 속도를 늦춰 전반적인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용하므로 투여한다고 해서 복부나 허벅지 등 원하는 특정 부위의 지방만 골라서 빠지지 않습니다.체중이 감소할 때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호르몬, 체형에 따라 살이 빠지는 순서가 결정됩니다. 보통 체내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도에 따라 얼굴이나 상체부터 빠지고, 복부나 하체는 상대적으로 나중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특정 부위만 지정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체지방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내장지방과 복부 지방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허리둘레 감소 효과는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특정 부위의 군살이나 국소 부위의 지방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주사 치료보다는 체형 교정 시술이나 개인별 운동 및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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