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미녹시딜 섭취 전, 미리 검사해두면 좋은 검사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경구용 미녹시딜(저용량)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던 성분이므로, 탈모 치료 목적으로 저용량을 복용하더라도 혈관 확장 및 체액 저류와 관련된 전신 부작용(빈맥, 두근거림, 부종 등)을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복용 전 기준이 되는 혈압과 맥박을 정확히 측정해 두고, 기저에 숨어있는 부정맥이나 심장 질환이 없는지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빈혈 여부나 전반적인 혈액적 상태, 신장 기능과 전해질 균형의 기준치, 탈모의 원인 중 갑상선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지 감별과 전반적인 대사 상태의 확인을 위한 혈액 및 대사 검사도 함께 시행하면 좋습니다.약을 복용 중 가정에 혈압계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확인하시고, 체중이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체수분 저류나 부종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처음 약 복용을 시작한 뒤 약 1개월 차에 부작용(어지러움, 두근거림, 부종 등) 여부와 혈압·맥박을 점검하고, 이후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3~6개월 주기로 정기 진료를 받으며 필요시 신기능 및 혈액 검사를 추적 관찰하기 바랍니다.만일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일어설 때 심한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있을 때, 발, 발목, 종아리 등이 붓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 있다면 약물 부작용(빈맥, 체액 저류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계속 복용하기보다는 처방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회음부에 있는 두개의 병변이 곤지름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회음부 부위에 생긴 병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으나 올려주신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다만 궁금해하시는 곤지름(성기 사마귀)과 모낭염, 그리고 기타 피부 병변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모낭염은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 털을 둘러싼 모낭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개 붉은 통증이나 고름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나면 터지거나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면 단단한 흔적이 남기도 합니다.반면 곤지름(성기 사마귀)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크기나 모양이 다양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을 수도 있고, 크기가 오랜 기간 거의 변하지 않거나 서서히 자라나는 특징이 있습니다.사진상으로 볼 때 크기가 작고 오랜 기간 변화가 없다면, 곤지름이나 모낭염 외에도 연성섬유종(쥐젖)이나 피지낭종 같은 단순 피부 양성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근 비뇨기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시면 육안 검사 및 필요시 확대경 등을 통해 정확한 병변을 감별해 줄 수 있고, 곤지름이 의심될 경우 간단한 조직 검사와 적절한 치료(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를 안내받으실 수 있겠습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대면 진료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5.0 (1)
응원하기
귀에 뭐가 낫는데 만지면 염증성 여드름 마냥?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에 생긴 병변과 통증 때문에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겠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에서 검은 점이나 딱지처럼 보이는 것은 개방 대면포(블랙헤드)이거나 표피낭종(피지낭종)의 중심부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이 부위를 면봉으로 강하게 누르거나 자극하면 내부의 벽이 터지면서 피가 나고, 고인 피지와 각질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 염증성 여드름처럼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귀는 피부가 얇고 연골과 인접해 있어 압력을 받으면 통증이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이미 면봉으로 자극을 주어 출혈이 발생했으므로, 더 이상 손이나 면봉으로 짜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상처 부위를 억지로 건드리지 말고 가볍게 씻어낸 후 청결하게 유지하고 통증과 염증이 동반된 상태이므로 가까운 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압출, 소독 또는 염증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스스로 해결하려다 보면 흉터가 남거나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부딪힌 이후 붓기랑 멍이 점점사라지고 괜찮으면 별 문제없는거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부기와 멍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고 아이의 컨디션이 평소와 같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상태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타박상을 입으면 미세혈관이 터져 붓고 멍이 들지만, 신체의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에 따라 1~2주에 걸쳐 서서히 색이 옅어지며 사라집니다. 평소와 같이 잘 먹고, 잘 놀고, 활발하게 지낸다면 일시적인 가벼운 타박상으로 잘 회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설명들으신 바와 같이 대부분 시간 지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머리를 부딪혔거나 부상이 컸다면 평소보다 유독 심하게 처지거나 졸려하진 않는지, 이유 없이 반복되는 구토, 평소와 달리 심하게 보채거나 달래지지 않는 경우, 비틀거럼을 보이거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경우, 통증이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거나 아픈 부위를 전혀 움직이려 하지 않거나 딛고 서지 못하는 경우가 있진 않은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아이들이 자라면서 활동량이 많아 이리저리 부딪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너무 자책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평소 아이들의 밝은 컨디션을 잘 살피며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발톱 빠져서 병원 다니다가 이제 혼자 소독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스트라다메드와 메디폼을 함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스트라다메드는 개방된 상처나 손상된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의료기기 실리콘 겔입니다. 제품 공식 지침에서도 이차 드레싱(메디폼 등)을 덮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차 드레싱을 덧댈 때는 연고를 굳이 완전히 말리지 않고 얇게 펴 바른 뒤 바로 덮어주셔도 무방합니다.또한 메디폼의 경우, 일반 밴드는 통기성이 부족해 빠진 발톱 주변의 건강한 살까지 하얗게 퉁퉁 불어버리기 쉬운 반면 폼 타입의 메디폼은 적절하게 습윤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밀폐로 인한 피부 연화를 줄여주고 발톱이 완전히 빠진 조갑은 살짝만 스쳐도 찌릿한 통증이 오는데 두툼한 폼 형태가 일상생활 중 가해지는 압박과 충격을 흡수해 주어 훨씬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드레싱을 교체할 때 흐르는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가볍게 씻어내고, 부드러운 거즈나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두드려 말려주기 바랍니다.안쪽에 보이는 노란빛의 진물은 상처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삼출물인 경우가 많지만,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주변이 뜨거워지거나, 고름에서 냄새가 난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종기가 터졌는데 대처법으로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포비돈과 에스로반을 동시에 겹쳐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소독약)과 에스로반(항생제 연고)을 동시에 겹쳐 바르면 서로의 성분이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포비돈으로 소독을 하셨다면 완전히 건조된 후에 연고를 바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경구용 항생제를 이미 복용 중이시라면 포비돈 소독을 가볍게 한 뒤 완전히 말리거나, 혹은 깨끗이 씻어낸 후 에스로반 연고만 얇게 발라주시는 편이 좋습니다.털이 있는 부위의 경우 면도기를 이용해 털을 깎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미세한 상처가 생겨 염증(모낭염이나 종기)이 주변으로 더 번질 수 있습니다. 밴드를 붙이기 어렵다면, 면도 대신 가위를 이용해 밴드가 닿을 자리의 주변 털만 살짝 짧게 다듬어(트리밍) 고정력을 높여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종기가 터진 후에도 단단함이 남아 있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고름이 터져 나와 압력이 줄어들더라도, 안쪽에 남아있는 염증성 응어리(경결)가 흡수되고 가라앉는 데는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처방받은 항생제를 지시에 따라 끝까지 잘 복용하도록 하고 만약,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거나 부기가 다시 차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재방문해 상태를 점검받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코 옆에 콧볼에랑 턱 이런데 누르면 멍처럼 아픈 무언가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작스러운 붓기와 멍든 듯한 통증 때문에 내일 약속을 앞두고 많이 속상하고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육안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누르면 딱딱함, 표정을 지을 때 멍든 것처럼 아픔, 코 옆이 부어오름 증상은 피부 깊은 곳에 염증이 생긴 ‘결절성/낭종성 여드름(속여드름)’ 또는 초기 종기(모낭염)’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겉으로 고름이 보이지 않고 피부 안쪽 깊은 진피층에서 염증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멍든 것 같은 통증과 가시적인 붓기가 동반됩니다.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어 붓기를 급히 빼야 한다면, 오늘이나 내일 오전 일찍 근처 피부과를 방문해 '염증주사'를 맞으시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만일 피부과 방문이 어려우시다면 약국에서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계열)와 바르는 연고(애크논 크림 또는 베아로반, 에스로반,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집에서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얼음을 싸서 부은 부위에 대어주면 혈관을 수축시켜 당장 눈에 보이는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때 온찜질은 염증을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물입니다.노란 고름(농)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짜면 염증이 피부 안쪽으로 터져 붓기가 2~3배로 더 커지고 멍과 흉터가 크게 남습니다. 특히 코 주변(위험 삼각지대)은 혈관이 촘촘하여 자극할수록 붓기 폭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절대 손을 대지 말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성경험 없는데 산부인과 가면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여성의 생식기 건강(생리 불순, 생리통, 호르몬 이상, 난소 낭종, 질염, 유방 검진 등)을 전반적으로 돌보는 곳으로 성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청소년부터 미혼 여성, 30~40대 비성경험 여성분들도 건강 관리를 위해 정말 많이 방문하십니다.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는 자궁 내부로 기구를 넣는 '질식 초음파'나 내진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대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복부 초음파 시행하고, 복부 초음파로 자궁 뒷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드물게 항문 초음파를 고려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호르몬 수치나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채혈 검사나 소변 검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자궁 질환(근종, 선근증)이나 난소 질환(난소 낭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이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진료실에 들어가실 때 성경험이 없음을 미리 알리시면, 그에 맞춰 복부 초음파 등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하므로 마음 편히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를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어제 일어나다가 발목에서 뚜둑 소리가 났는데 병원 꼭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미 오른쪽 발목 수술을 6번이나 겪으셨고 평소 자주 접질리셨기 때문에, 발목 인대와 주변 조직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약하고 불안정한 상태입니다.양반다리에서 일어날 때와 집에서 움직일 때 두 번이나 '뚜둑'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 체중 부하 곤란, 붓기가 동반된 것은 기존 봉합 부위의 재파열이나 새로운 인대·힘줄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중간에 통증이 덜하다고 느껴졌더라도, 움직이다가 다시 뚜둑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한 것은 손상 부위가 안정되지 못하고 계속 자극을 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이나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진료를 받기 전까지는 다리에 최대한 힘을 빼고 체중을 싣지 않도록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하며, 휴식 시에는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기 바랍니다.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목 관절 전문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엑스레이, 초음파 또는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무릎 연골 봉합 수술 앞으로 상체 숙이는 자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술한 지 2일째라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 예상치 못한 동작으로 통증을 느끼셨으니 많이 놀라고 불안하시겠습니다.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면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과 무릎 주변 조직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수술 부위에 의도치 않은 긴장과 자극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수술 직후 2일 차는 연골 봉합 부위가 매우 민감하고 아물어가는 초기 단계이므로, 작은 자극이나 순간적인 움직임에도 평소보다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겉으로 보거나 스스로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봉합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보다 유독 통증이 더 심해졌다면 해당 동작으로 인해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오늘 커튼을 치려다 상체를 숙인 상황과 현재의 통증 양상을 담당 주치의나 병원에 즉시 알려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을 받도록 하고, 다리를 굽히거나 체중을 싣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의료진이 안내한 고정 및 안정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